나 진짜로 많이 반성했어

SE2013.06.19
조회4,096
우리가 헤어진지도 2년이 지나가는구나
처음 우리 만났을때 장난치던 니 모습도 그립고
여행 갔을때 고기도 구워주고 대하도 다 까주고 수면바지도 똑같은거 입고 삐진 날 풀어주던 모습도 그립고 시내가서 카페가서 싸워서 그냥 가버리는 날 화 한번 안내고 붙잡아준거 사진 찍는거 싫어하는 넌데 찍고 싶다니까 바로 찍어주고 나한텐 좋은기억이 너무 많은데 너한텐 내가 투정부린 기억밖에는 없겠지 그때 어린 나는 표현을 못해서 그게 내 표현 방식이였어 내가 투정 부릴때마다 넌 지쳐가는줄도 모르고 지금은 내 친구였던 애랑 사귀는 널 많이 미워도 해보고 원망도 해보고 그랬는데
시간 지나니까 원망이고 뭐고 없이 좋은 기억만 남게 되더라 2년전의 우리가 너무 그리워
되돌리고 싶어 2년동안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했는데 기준이 너한테 맞춰지더라 넌 이렇게 해줬는데 라고 너 아니면 안될것 같애 다시 돌아와줬으면 좋겠어 잘할게 정말 니가 이 글을 꼭 보고 연락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