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회사 상사께서 본인 컴퓨터를 몰래 검사를 하는 곳 있나요?

강휘2013.06.19
조회10,764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직장을 다니고 있는 여자입니다.

글을 어떻게 적어야 될지 모르겠지만 읽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어제 일이었어요, 어제 아침에 출근을 해서 인터넷을 키니 즐겨찾기 창이 왼 쪽창에 딱 고정이 되어있는겁니다.

즐겨찾기 추가 하는 창 말고 열어본 페이지 보는 즐겨찾기 창 있잖아요

그게 딱 켜져 있는 겁니다.

.......................순간 아 저희 대표님께서 제 컴퓨터를 보고 가셨구나란 생각이 들더군요.

앞전에 다른 선생님들 말로 대표님께서 한번씩  업무자료 같은 걸 다 뒤져 보고 가신다는 말씀을 들어서

혹시나 컴퓨터도 확인하나 싶어서 몇 번은 열어본 페이지를 지우고 갔지만

에이 컴퓨터까진 안보겠지하고 방심하고 안지우고 생활을 했더니....

역시나 이때까지 밤에 오셔서 보고 갔던 거였어요...

솔직히 열어본 페이지 중에 교육자료라던지 필요한 검색등 업무 관련된 사이트만 줄줄 나열 되어있었어요.

업무시간에 바쁠 때도 많지만 조금 한가 할 때는 이렇게 네이트 판을 보거나 네이트 뉴스를 보곤 해요

물론 그중 연예 뉴스를 보는 비중이 많긴 하지만요..

그래도 제 일을 다 안하고 탱자탱자 연예 뉴스나 판을 보고하는 건 아닙니다...

일이 바쁜데 그런 연예 뉴스가 눈에 들어 오겠습니까...

그리고 참 이상한게 요즘 싸이월드 미니홈피 하시는 분 별로 없잖아요? 제 친구들 중에서도 저 혼자 합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제 홈피 투데이수가 13이 될 때가 있고 25가 될 때가 있고......그래서 친구들이 글은 안올려도 가끔 내 글은 보러는 오는구나~라고 생각 했지만

불길한 생각으로 혹시 대표님께서 제 미니홈피를 들락거리시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열어본 페이지 보니 제 미니홈피가 딱 있더군요.. 클릭하니 떡하니 제 홈피가 나옵니다....

 

제껀 모두 전체공개라...........................................그렇다고 상사를 욕하고 그런 글들은 없습니다..일이 힘들다는 글은 있어도..

이거 어쩌면 좋죠?................즐겨찾기를 열어본 페이지를 계속 지우고 가면 분명 대표님 입장에서도 켕기는 게 있으니 지우고 가겠지 하고 생각 하실 텐데...

아참 그리고 지금 말하는 대표님은 말만 대표님이지 이번 년도에 퇴사를 하시고 지금 저희와 협약을 같은걸 맺은 같은 복지쪽이지만 분야가 조금 다른 복지쪽 대표를 하고 계십니다.

원래 여기 대표님이셨지만 지금은 다른 곳으로 가신 거죠 .

실질적으로 지금 여기 최고봉은 따로 있습니다...

그분이랑은 둘이 부부입니다.

그래서 여기 일에 잘 간섭을 하시고 몇 번씩 오셔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을 지적한다거나 전화를 해서 지적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혹시 다른 분들 회사에서도 직장 상사들이 이렇게 본인 컴퓨터를 보거나 무엇을 했는지 보시는 분 계시는가요?

이것이 당연한 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이해하기 힘드네요...

감시를 당하는 기분입니다.

혹시나 지금도 제가 이글을 쓰고 있는 것도 원격 같은 걸로 보고 있는 건 아닌 지란 생각이 들만큼

무섭네요...

 정말 어쩌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