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기에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ㅜㅜ 하도 답답해서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길어도 조금만 참고 봐주세요ㅠㅠ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될 지...
음 일단 전남자친구는 제가 19살 수능 치고 입시 보면서(저는 실용음악과라 입시가 늦었어요ㅜㅜ) 알바하던 데에서 처음 만났어요 저는 알바생이구 그 사람은 요리하는 사람이었구요 작년에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사귀고 이번 해 1월에 집에서 알게 되어 정리하라 해서 300일 넘게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문제는 제가 여름인가 가을인가 사귀는 중에 돈을 빌려준 적이 있었는데요ㅠㅠ 그렇게 큰 돈은 아니에요 13만원 15만원 두차례 해서 28만원을 빌려줬습니다 그 때 당시에 이 사람이 다른 친구한테도 돈 빌리고 소액대출도 해서 내 돈은 얼마 안하니 나중에 갚으라 했었어요 근데 지금은 헤어진 상태이고 친구들한테도 얘기해보니 알바하며 학교 다니는 제 입장에 있어서는 그렇게 작은 돈이 아니고 월급받는 그 사람에게는 그렇게 큰 돈도 아니니 받는 게 마땅하다 해서 연락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카톡을 보냈어요 근데 3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는겁니다ㅜㅜ 솔직히 자기 전이라도 확인할 시간이 있었을텐데 시간옆에 1이 지워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해서 카톡 봤냐고 하니까 바빠서ㅋㅋㅋ못봤대요 자기가 지금 일 중이라서 문자보낸다 해서 알았다고 하고 끊도 나서 온 문자입니다 제가 카톡방은 단체방이 많아서 원래 잘 나가서 스크린샷 한 게 없네요(그땐 이렇게 연락 안할 줄 몰랐기에ㅠㅠ) 일단 문자했던 사진만 올립니다ㅠㅠ
저 때만 해도 월급날이 10일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같이 일했던 친구에게 들어보니 5일날이라네요 아무튼 그래서 연락도 기다리고 통장잔고도 확인했는데 그대로인 거에요 카톡으로는 말 참 거지같이 했었는데 지운게 너무 아쉽네요
제가 돈 언제 갚을지 얘기라도 해 주던가 왜 이렇게 애개하게 얘기하느냐 하니까 솔직히 그동안 저한테 쓴 돈들이 아깝다네요 저 대학 들어가기 전까지는 먹는 거 많이 받았지만 대학 들어가서 알바하고 나서 밥도 몇 번 내고 백일날에는 아쿠아리움 제가 가고 싶어서 돈 내고 같이 가고 그래도 좀 비싸다 하는 메이커 옷이나 화장품 향수 200일 선물 등 다 챙겨주고 가끔 기름값도(경차 갖고 있었어요 그 사람) 넣어주곤 했습니다
근데 그 사람은 저한테 준 게ㅋㅋㅋㅋ 없어요ㅋㅋㅋ 고등학교 졸업식날 향수 하나 사주고 100일 200일도 자기 일한다고 넘어가서 제가 찾아가고 제 생일날 운동화 하나 사준 게 전부에요 근데 돈이ㅋㅋㅋㅋ아깝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나참 죄송해요 그 때 생각하니까 흥분해서ㅋㅋ하... 헤어질 땐 사랑해줘서 고맙다는 둥 나중에 웃는 얼굴로 다시 보자는 둥 별 멜로영화 못지 않은 난리를 다 떨어놓고 이래서 어디 얼굴 마주치면 인사나 할 수 있나 할 만큼 파렴치하고 괘씸하네요ㅋㅋ
처음엔 그래도 예의있게 문자 쓰다가 점점 화도 나고 열도 받으니까 말을 점잖지 못하게 쓴 건 잘못이지만 솔직히 그 사람이 먼저 그렇게 나와서 큰 잘못 없다고 생각합니다 2월달에 계좌로 월급날 바로 붙여준다 해놓고 이제 와서 6월 말에 만나서 준다고 하니 기분이 참....
그래놓고 잠수타고 있습니다 하도 제 연락을 안 받아서 친구한테 문자라도 해달라 했는데 친구가 전화했다네요ㅋㅋ 전화해서 '저기 OOO씨 맞으시죠?'하니까 아니라면서ㅋㅋㅋㅋ 번호바뀌었다면서ㅋㅋ 분명히 그사람 목소리가 맞는데 당황하는 거 다 보인다고 저 억울해서 어쩌냐고 더 화를 내주네요... 아휴ㅜㅜ
6월까지 기다린 제가 잘못이겠죠ㅜㅜ 이거 계좌로 보낸 것도 아니고 현금으로 준 거라 증거도 없는데 어떡해야 될까요?ㅜㅜ 하다못해 돈 안 받아도 배은망덕해서 엿이라도 먹이고 싶네요 나이먹고 구차하게 이게 뭐하는 건지... 글이 너무 길었네요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시간이 조금이라도 남는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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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별거 아닌 글이 톡이라니ㅠㅠ 너무 답답해서 쓴 것 뿐인데;; 일단 조언해주신 분들 다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다른 자료를 제가 생각을 못했네요 많은 도움이 됐어요ㅜㅜ
근데 맨밑에 데이트 할때 얻어먹은거 생각 안 하냐는 분ㅋㅋㅋ 얻어먹은 게 있어야 생각이 나지요ㅋㅋㅋㅋㅋ 적어도 저 알바하고 나서는 데이트비용 거의 반반씩 부담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 저는 20살 알바하는 대학생이고 그 사람은 30살의 월급쟁이였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사귀었어도 그랬을 거구요
그 사람 저랑 사귀고 난 초기에 분명히 그렇게 말했습니다 저랑 사귀기 전에 많은 생각을 했다고 아무래도 10살 어린 것 때문에 사람들 시선이라던가 경제적인 문제도 다 따지고 생각한 다음에 저한테 고백한거더라네요 근데 그런 사람이 저한테 썼던 돈이 아깝다니요ㅋㅋㅋㅋㅋ 전 그래도 사귀는 중에 선물햿던 건 좋아할 때 줬던 거니까 후ㅎ도 안 되고 전혀 아깝다고 생각 안 했는데 꼴랑 신발 향수 사주고 아깝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끝까지 구차하고 더럽고 치사해서라도 돈 받으려구요
이번주에 저 그 사람 가게 찾아갈까 생각중이에요 사촌오빠가 서울 올라온대서 같이 가려구요 다들 조언해주신거 보고 혹시나 해서 통장내역 확인해보니 두차례 빌려준 거 말고도 다른 게 많더라구요 그거 가져가서 얘기할겁니다 그깟 28만원때문에 고소당하고 싶냐고 여러분이 위로해주신 만큼 힘내서 저 돈 꼭 찾고 단판짓고 올 겁니다 다들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꼭 읽어주세요ㅠㅠ 10살 연상 전남친이 돈을 안 갚아요...(밑에 내용 추가)
제가 여기에 글을 쓰게 될 줄은 몰랐네요ㅜㅜ 하도 답답해서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길어도 조금만 참고 봐주세요ㅠㅠ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될 지...
음 일단 전남자친구는 제가 19살 수능 치고 입시 보면서(저는 실용음악과라 입시가 늦었어요ㅜㅜ) 알바하던 데에서 처음 만났어요
저는 알바생이구 그 사람은 요리하는 사람이었구요
작년에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사귀고 이번 해 1월에 집에서 알게 되어 정리하라 해서 300일 넘게 사귀다 헤어졌습니다
문제는 제가 여름인가 가을인가 사귀는 중에 돈을 빌려준 적이 있었는데요ㅠㅠ 그렇게 큰 돈은 아니에요 13만원 15만원 두차례 해서 28만원을 빌려줬습니다
그 때 당시에 이 사람이 다른 친구한테도 돈 빌리고 소액대출도 해서 내 돈은 얼마 안하니 나중에 갚으라 했었어요
근데 지금은 헤어진 상태이고 친구들한테도 얘기해보니
알바하며 학교 다니는 제 입장에 있어서는 그렇게 작은 돈이 아니고
월급받는 그 사람에게는 그렇게 큰 돈도 아니니 받는 게 마땅하다 해서 연락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카톡을 보냈어요 근데 3일이 지나도 연락이 없는겁니다ㅜㅜ 솔직히 자기 전이라도 확인할 시간이 있었을텐데 시간옆에 1이 지워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전화해서 카톡 봤냐고 하니까 바빠서ㅋㅋㅋ못봤대요
자기가 지금 일 중이라서 문자보낸다 해서 알았다고 하고 끊도 나서 온 문자입니다
제가 카톡방은 단체방이 많아서 원래 잘 나가서 스크린샷 한 게 없네요(그땐 이렇게 연락 안할 줄 몰랐기에ㅠㅠ)
일단 문자했던 사진만 올립니다ㅠㅠ
저 때만 해도 월급날이 10일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같이 일했던 친구에게 들어보니 5일날이라네요
아무튼 그래서 연락도 기다리고 통장잔고도 확인했는데 그대로인 거에요
카톡으로는 말 참 거지같이 했었는데 지운게 너무 아쉽네요
제가 돈 언제 갚을지 얘기라도 해 주던가 왜 이렇게 애개하게 얘기하느냐 하니까 솔직히 그동안 저한테 쓴 돈들이 아깝다네요
저 대학 들어가기 전까지는 먹는 거 많이 받았지만
대학 들어가서 알바하고 나서 밥도 몇 번 내고
백일날에는 아쿠아리움 제가 가고 싶어서 돈 내고 같이 가고
그래도 좀 비싸다 하는 메이커 옷이나 화장품 향수 200일 선물 등 다 챙겨주고 가끔 기름값도(경차 갖고 있었어요 그 사람) 넣어주곤 했습니다
근데 그 사람은 저한테 준 게ㅋㅋㅋㅋ 없어요ㅋㅋㅋ
고등학교 졸업식날 향수 하나 사주고
100일 200일도 자기 일한다고 넘어가서 제가 찾아가고
제 생일날 운동화 하나 사준 게 전부에요
근데 돈이ㅋㅋㅋㅋ아깝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나참
죄송해요 그 때 생각하니까 흥분해서ㅋㅋ하...
헤어질 땐 사랑해줘서 고맙다는 둥 나중에 웃는 얼굴로 다시 보자는 둥 별 멜로영화 못지 않은 난리를 다 떨어놓고
이래서 어디 얼굴 마주치면 인사나 할 수 있나 할 만큼 파렴치하고 괘씸하네요ㅋㅋ
처음엔 그래도 예의있게 문자 쓰다가 점점 화도 나고 열도 받으니까 말을 점잖지 못하게 쓴 건 잘못이지만 솔직히 그 사람이 먼저 그렇게 나와서 큰 잘못 없다고 생각합니다
2월달에 계좌로 월급날 바로 붙여준다 해놓고 이제 와서 6월 말에 만나서 준다고 하니 기분이 참....
그래놓고 잠수타고 있습니다 하도 제 연락을 안 받아서 친구한테 문자라도 해달라 했는데
친구가 전화했다네요ㅋㅋ 전화해서 '저기 OOO씨 맞으시죠?'하니까 아니라면서ㅋㅋㅋㅋ 번호바뀌었다면서ㅋㅋ
분명히 그사람 목소리가 맞는데 당황하는 거 다 보인다고 저 억울해서 어쩌냐고 더 화를 내주네요... 아휴ㅜㅜ
6월까지 기다린 제가 잘못이겠죠ㅜㅜ 이거 계좌로 보낸 것도 아니고 현금으로 준 거라 증거도 없는데 어떡해야 될까요?ㅜㅜ
하다못해 돈 안 받아도 배은망덕해서 엿이라도 먹이고 싶네요
나이먹고 구차하게 이게 뭐하는 건지...
글이 너무 길었네요ㅠ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시간이 조금이라도 남는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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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별거 아닌 글이 톡이라니ㅠㅠ 너무 답답해서 쓴 것 뿐인데;;
일단 조언해주신 분들 다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다른 자료를 제가 생각을 못했네요 많은 도움이 됐어요ㅜㅜ
근데 맨밑에 데이트 할때 얻어먹은거 생각 안 하냐는 분ㅋㅋㅋ
얻어먹은 게 있어야 생각이 나지요ㅋㅋㅋㅋㅋ 적어도 저 알바하고 나서는 데이트비용 거의 반반씩 부담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 저는 20살 알바하는 대학생이고 그 사람은 30살의 월급쟁이였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사귀었어도 그랬을 거구요
그 사람 저랑 사귀고 난 초기에 분명히 그렇게 말했습니다 저랑 사귀기 전에 많은 생각을 했다고
아무래도 10살 어린 것 때문에 사람들 시선이라던가 경제적인 문제도 다 따지고 생각한 다음에 저한테 고백한거더라네요
근데 그런 사람이 저한테 썼던 돈이 아깝다니요ㅋㅋㅋㅋㅋ
전 그래도 사귀는 중에 선물햿던 건 좋아할 때 줬던 거니까 후ㅎ도 안 되고 전혀 아깝다고 생각 안 했는데 꼴랑 신발 향수 사주고 아깝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끝까지 구차하고 더럽고 치사해서라도 돈 받으려구요
이번주에 저 그 사람 가게 찾아갈까 생각중이에요 사촌오빠가 서울 올라온대서 같이 가려구요
다들 조언해주신거 보고 혹시나 해서 통장내역 확인해보니 두차례 빌려준 거 말고도 다른 게 많더라구요 그거 가져가서 얘기할겁니다 그깟 28만원때문에 고소당하고 싶냐고
여러분이 위로해주신 만큼 힘내서 저 돈 꼭 찾고 단판짓고 올 겁니다 다들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