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항상 판을 재밌게 보고 있는 대한민국의 흔한 학생입니다. 항상 새벽에 서비스업에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이 시간엔 손님이 별로 없어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다가그냥 자투리 시간이 남게 되어 넋두리 삼아 글을 써봅니다. 저는 17살 1학기에 다니던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전후 사정을 쓰면 복잡해지니까 생략하고...문제아는 아니였구요, 생활기록부도 깨끗하구요. 네. 물론 공부는 잘 못했어요.대신 꿈과 목표가 항상 뚜렷했고, 그 분야에선 정말 열심히 공부했구요.지금도 그 때와 같은 꿈과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자퇴 후 검정고시를 치르고 18살부터는 안 해본 아르바이트 없이 두루두루...2년간 꽤 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내왔습니다.공장 생산직, 대표 편의점 3사, 레스토랑, 카페, PC방...야간 주간 주말 평일 가리지 않고 일했구요. 집에서 지내는데 왜 항상 아르바이트를 했느냐?!부모님께 용돈 타서 쓰기 죄송하니까요.... 하는 이유는 아니였구요.저는 고등학교 이후로 대체적으로 혼자 지내왔어요.자취도 하고, 고시원에서도 살아보고, 연습실에서도 살아보고.현재는 연습실에서 지내고 있구요. 생활비, 월세, 휴대폰요금, 교통비 일체 부모님의 지원없이 지냈어요.그렇다고 그걸로 우리 부모님은 나빴어! 하는건 아니고, 오히려 좀 더 강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죠.또, 정말 정말 필요하다 싶을땐 꼭 갚으라며 36개월 할부로 돈을 빌려주시기도 하시구요^^;(아직도 부모님께 빚이 남았어요...........) 그렇게 지내다보니, 일을 하며 항상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곤 해요.서비스 직종은 손님과 직원이 싸우는 경우도 있고 일방적으로 욕을 먹는 경우(-_-;)도 있고 해요.참 다양한 사람 많구나, 하고 느낌과 동시에 '나는 어디 나가서 저러지말아야지.' 하곤 해요. 또 아르바이트 하는 친구들도 되게 각양각색인데, 정말 하루만 안나오고 안나오는 친구들도 있고또 일을 하면서도 불평불만이 참 많은 친구들도 있고 진짜 밝고 싹싹한 친구들도 있어요. 돈벌자고 하는 일이 어디 쉬운가요? 한 번은 어떤 친구가, 일을 하다말고 "아, 진짜 못해먹겠네. 우리 부모님도 나한테 이런건 안시켜."하더라구요. 결국 다시 일을 하긴했지만^^; 근데 사회와 가정은 엄연히 분리된 곳이더라구요."우리 부모님도 이런거 안 시키는게" 가 아니고, "우리 부모님이니까 안 시키는 거"가 맞아요. 부모님한테도 들어보지 못한 욕 듣는 분들 많으시죠?근데, 부모님이시니까 묵묵하신거에요.물론, 모두들 하나하나가 소중한 자식이고 부모님이고 친구이신데역시 사회생활과는 조금 별개로 생각하셔야한다고 생각해요. 내 친구니까, 부모님이니까, 내 자식이니까 나한테 그런 험한소리 안한다고 생각하니까그냥 제 주위사람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더라구요^^;저도 사회 나가면 그저 실수투성이에 욕먹을 짓만 하는 서투른 사람인데도내 말에 공감해주고 칭찬해주고 제 편 들어주니까요. 그냥 문득 생각난거 말도 안되게 적어놨네요.쓰고보니까 웃기네요.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262
남들보다 조금 더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하며 느낀 것들...
안녕하세요.
항상 판을 재밌게 보고 있는 대한민국의 흔한 학생입니다.
항상 새벽에 서비스업에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이 시간엔 손님이 별로 없어 혼자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다가
그냥 자투리 시간이 남게 되어 넋두리 삼아 글을 써봅니다.
저는 17살 1학기에 다니던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전후 사정을 쓰면 복잡해지니까 생략하고...
문제아는 아니였구요, 생활기록부도 깨끗하구요. 네. 물론 공부는 잘 못했어요.
대신 꿈과 목표가 항상 뚜렷했고, 그 분야에선 정말 열심히 공부했구요.
지금도 그 때와 같은 꿈과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그렇게 자퇴 후 검정고시를 치르고 18살부터는 안 해본 아르바이트 없이 두루두루...
2년간 꽤 많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내왔습니다.
공장 생산직, 대표 편의점 3사, 레스토랑, 카페, PC방...
야간 주간 주말 평일 가리지 않고 일했구요.
집에서 지내는데 왜 항상 아르바이트를 했느냐?!
부모님께 용돈 타서 쓰기 죄송하니까요.... 하는 이유는 아니였구요.
저는 고등학교 이후로 대체적으로 혼자 지내왔어요.
자취도 하고, 고시원에서도 살아보고, 연습실에서도 살아보고.
현재는 연습실에서 지내고 있구요.
생활비, 월세, 휴대폰요금, 교통비 일체 부모님의 지원없이 지냈어요.
그렇다고 그걸로 우리 부모님은 나빴어! 하는건 아니고, 오히려 좀 더 강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죠.
또, 정말 정말 필요하다 싶을땐 꼭 갚으라며 36개월 할부로 돈을 빌려주시기도 하시구요^^;
(아직도 부모님께 빚이 남았어요...........)
그렇게 지내다보니, 일을 하며 항상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곤 해요.
서비스 직종은 손님과 직원이 싸우는 경우도 있고 일방적으로 욕을 먹는 경우(-_-;)도 있고 해요.
참 다양한 사람 많구나, 하고 느낌과 동시에 '나는 어디 나가서 저러지말아야지.' 하곤 해요.
또 아르바이트 하는 친구들도 되게 각양각색인데, 정말 하루만 안나오고 안나오는 친구들도 있고
또 일을 하면서도 불평불만이 참 많은 친구들도 있고 진짜 밝고 싹싹한 친구들도 있어요.
돈벌자고 하는 일이 어디 쉬운가요?
한 번은 어떤 친구가, 일을 하다말고 "아, 진짜 못해먹겠네. 우리 부모님도 나한테 이런건 안시켜."
하더라구요. 결국 다시 일을 하긴했지만^^;
근데 사회와 가정은 엄연히 분리된 곳이더라구요.
"우리 부모님도 이런거 안 시키는게" 가 아니고, "우리 부모님이니까 안 시키는 거"가 맞아요.
부모님한테도 들어보지 못한 욕 듣는 분들 많으시죠?
근데, 부모님이시니까 묵묵하신거에요.
물론, 모두들 하나하나가 소중한 자식이고 부모님이고 친구이신데
역시 사회생활과는 조금 별개로 생각하셔야한다고 생각해요.
내 친구니까, 부모님이니까, 내 자식이니까 나한테 그런 험한소리 안한다고 생각하니까
그냥 제 주위사람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더라구요^^;
저도 사회 나가면 그저 실수투성이에 욕먹을 짓만 하는 서투른 사람인데도
내 말에 공감해주고 칭찬해주고 제 편 들어주니까요.
그냥 문득 생각난거 말도 안되게 적어놨네요.
쓰고보니까 웃기네요. 그럼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