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방금 인신매매 당할뻔했어요 허...

강태공2013.06.21
조회340

지금 글을 쓰면서 손이 덜덜 떨리네요

시험기간이라서 요새 밤샘공부가

잦아졌네요 제가 배가 자주 고파지는

체질이라 밤에공부할땐 꼭 뭘사먹거든요

오늘은 낮에 집안일때문에 집에있다가 밤에

공부하고 새벽에

편의점으로가던길이였어요

저희동네가쫌 시골동네다보니까

가로등 몇개 꺼지면 어두워서 앞도

잘안보이는정도거든요


편의점 가는길에 굴다리?? 긴통로가있는데

그쪽에 차도다닐수있는 통로거든요

전원래 밤에 mp3크게 듣고가는편이거든요


갑자기 등 뒤에서 누가 제 어깨를 감싸고

나머지한손으론 손수건인가 솜인가

손바닥크기같은걸로 제얼굴을

감싸려는거예요 아 이게 말로만듣던

납치인가 싶었죠

이대로있다간 뉴스에 나올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난 그 뉴스를 못 보겠지)

이런생각에 죽자살자로 얼굴에덮은

손수건과함께 그남자 손을 엄청 세게물었죠

아 ㅆㅂ 이런욕 하면서 저한테 니는 내가

무조건 죽인다 하는거예요

전너무겁나가지고 다리후들거리고

주위봐도 개미한마리없고 ..

네.. ..계속맞았어요 머리뜯기고 발로채이고

주먹으로때리고...맞으면서 눈물콧물 범벅인

채로 얘기했죠 도대체왜이러냐고

대답도 안하더라구요 그리고계속 때리던

찰나에 굴 다리끝쪽에서 누가오는거예요

진짜미친듯이 소리쳤죠 살려달라고요

남자 2명인가 막뛰어오니까 저 때리던 놈은

너 최OO 맞지 숨어봐 찾나못찾나봐

하면서 음흉하게있는거있죠 키키킥 하는거

그런표정으로말하고 뛰어가는거예요

그얘기들으니까 막 소름돋으면서 심장이 턱

막히는거있죠...어떻게알았지 나 이집에

이사온지도 얼마안되고 아무한테도

안가르쳐줬는데..

남자분들와서 무슨일이냐면서 울면서

자초지종 얘기하니까 막 밤늦게 여자혼자

다니면 어떡하냐면서 너무 우니까 한분이

저 안아주시는거예요ㅠㅜㅜ 아..폭풍눈물

그때 그분 눈물콧물 죄송해요

저 안아주신분이 이렇게 얘기하시는거예요

제가 하란대로만하면 이런일 일어날일

없을거예요 하면서 자기가방에서 펜이랑

종이 꺼내더니 폰 보면서

뭘 막 쓰시는거예요


http://pann.nate.com/talk/318576157

보니까 갑자기 판 주소 적어주면서

들어가보라는거예요

그래서 집와서보니 정말 도움되네요

제 마음하고 눈까지 편안해졌어요

그때그분들 너무 감사하구요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낚자낚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