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하면 역시 밀리터리 호러-3

미래용사다간2013.06.22
조회16,610

이..이...이럴수가... 신기방기하네요 !!!

 

제가 쓴 글이 이렇게 사랑 받았다니..ㅠ_ㅠ.. 이럴수가..!!!!!!!통곡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다고 베톡에 되있는 친구의 연락을 받고

 

쉬는날이지만 숙취가 안된 배 움켜잡고 글 올리러 온 미래용사다간 입니돠!!

 

댓글하나하나 다읽어 봤구요

 

알포인트 얘기가 제일 많네요. (군대 귀신이라는게 얼추 다 비슷비슷 하자나요 ^^;; 하지만!! 이거슨 제가 직접 들은 얘기라고 국가와 국민의 충성을 다하는 대한민국 육군의 의지를 걸고 맹세합니다!)

 

그럼 부담되는 마음을 안고 다음글 ㄱㄱ싱부끄

기다려주신 분들 모두 사랑합니다.부끄

 

 

 

 

 

-수송부

 

저희 부대 수송부는 여느 부대와 마찬가지로 막사와 조금 떨어진 곳에 위치했습니다.

 

역시나 수송부에는 귀신얘기가 많이 돌듯이 저희 부대도 귀신얘기가 많았는데요

 

몇가지의 이야기를 묶어서 해드릴게요

 

저희 수송관님이 직접 겪으신 얘기입니다.

 

하루 일과가 끝나고 해가 저물어갈 무렵에 수송부에서 마무리를 하고 나오시던 수송관님은

 

마지막 체크를 하고 막사로 복귀하려고 할때

 

수송부 행정반 옥상에서 작업을 하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다고해요

 

쿵쿵 소리와 함께 요란한 소리가 들려

 

수송관은 옥상에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야 너희들 뭐야 뭐하고 있어???!!"

 

"작업중입니다!"

 

대답이 왔고 수송관은 좀 이상한 생각이 들어서 다시한번 물었다고 합니다.

 

"너희 인솔간부 누구야??!!!"

 

".........."

 

군대에서는 일과시간외에 작업을 할때에는 인솔간부가 필요합니다.(만약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조금 느낌이 이상해진 수송관은 지통실에 연락을 했고

 

"수송부에 지금 작업중인 애들 있는데 얘네 누구야 알아봐봐"

 

"지금 본부 인원들 전부 개인정비 취하고 있습니다. 인원파악도 끝난 상태입니다."

 

수송관의 등골은 오싹해졌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쿵쿵 거리는 작업소리는 들렸고 수송관은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다시한번 물었습니다.

 

"너희 누구야..????"

 

".........(쿵쿵쿵쿵)..."

 

수송관은 그래도 간부의 자존심이 있어 확인을 했기에

 

천천히 수송부 옥상으로 발길을 옮겼고

 

정체모를 작업소리가 나는 옥상문을 여는 순간

 

5~6명 정도의 병사들이 작업도구를 들고 자신을 쳐다보는것을 목격후에

 

뭔가 모르는 아찔한 느낌과 함께 기절을 했다고 합니다.

(수송관의 말로는 기절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는데 이상한 찌릿하고 아찔한 느낌과 함께 정신이 나갔다고 합니다.)

 

그 후에 수송관은 그 병사들을 잠깐이나마 봤다

 

그 병사들은 옛날 6.25때나 입고 있을 법한 예전 군복을 입고 있었고

 

뭔가 모르는 작업을 하면서 입에는 약간의 미소를 띄고 있었던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이렇게 일이 마무리 되고

 

수송부 행정반 옥상에는 예전부터 골치거리였던 몇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비가 오면 고질적으로 비가 샜고(비가 왜 새는지 이유를 못 잡았대요), 옥상에는 이상한 역한 냄새가 진동을 해서 확인 결과 하수구 깊숙한데 쥐가 죽어있어 그걸 빼내려고 작업을 하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수송관이 귀신을 본 그 후로

 

비가오는날에도 비가 새지 않고 역한 냄새도 사라졌다고 합니다.

(하수구의 쥐는 갑자기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졌다고 하죠)

 

그래서 수송관은 그때 이후로 하던 얘기는

 

"우리 선조 선배분들이 우리 일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내려와서 도와주셨던거 같다. 그 때 그 분들의 입가에 미소를 보고 무섭다거나 하는 느낌은 못 받았었다."

 

라고 얘기하고 수송부가 퐈이팅해서 일했다는 소소한 얘기입니다.음흉

 

 

 

그 외 번외 수송부귀신편은

 

수송부 출구에는 기도하는 아낙네모습이 그려져 있는 간판에

 

"오늘도 무사히..."

 

 라는 글귀가 적혀있는데요

 

그 간판의 아낙네가

 

일과가 끝나거나 훈련 종료후 복귀하는 수송부 병사들에게 간판밑에서 쭈그리고 앉아 손을 흔드는 모습을 많은 분들이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녁시간에 피치 않게 복귀하는 수송부 병사들이 있으면

 

수송부안에서 야광봉을 들고 주차를 유도 해주는 한분이 있다고 합니다.

 

주차유도가 끝난후 차에서 내려

 

감사합니다하고 인사하려고 하면

 

아무도 없다는

 

주차유도귀신썰..

 

"언제나 수송부 병사들이 감사히 생각했습니다. 주차유도귀신님."

 

 

 

 

또다른 번외편

 

 

이건 필자가 직접 겪은 얘기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제일 소름 돋았던 기억이네요.

 

순찰근무 공포탄 분배를 받고

 

근무를 나가는 척을 하며

 

조용히 돌아 의무대로 향해

 

의무대에서 조용히 꿀잠을 잘 계획을 하고(의무대 병사들은 다 제 후임이었기에..)

 

의무대 입원실에 조용히 들어가서 

 

잠을 자려는데

 

옆에 병사 한명이 누워있는겁니다.

 

그래서 의무병에게 물어봤죠

 

"저거 누구냐??"

 

"아 저도 방금 교대해서 잘 모르는데 아마 5분대 누굴껍니다 아까 일과때 아프다고 입실했던데 말입니다.?"

 

라고해서

 

아이새끼 내후임이구나...라고 생각한 필자는

 

그대로 들어가 모포를 덥고 곤히 자는 후임의 배때기를 잡고 살을 소용돌이치게 잡으며

 

나지막히 속삭이며 장난을 쳤죠

 

"야..니 선임은 새벽에 x빠지게 근무 돌려고 개고생하는데 너는 참 잘자네?? 이친구 아주 바람직한 친구야.. 형이랑 진지한 인생토크 한번 나눠볼까? 일어놔봐아아아아 나랑 노올좌아아아.."

 

이런 개드립을 치며 후임을 깨워 놀라는데

 

그거슨

 

 

당직 제끼고 온 우리 행보관이었습니다.

 

진지한 인생토크

 

했습니다

 

휴가도 아주  기똥차게 짤렸습니다. 

 

오늘

 

얘기는

 

여기까지에요 통곡.....

 

 

재미없었을수도 있었겠네요 ㅠ_ㅠ.. 엄청 부담되네요..ㅠ_ㅠ...

 

하지만 다음편도 또 가지고 올거라능 ㅠ_ㅠ..

 

 

밀리터리 호러물은 몇개 안남았어요

 

군대얘기가 아무래도 좀 들은 얘기나 겪은얘기 위주로 하려니 한계가있네요..ㅠ

 

하지만 저는 순도 100%  실화로만 이야기를 꾸미겠습니다.

 

밀리터리 호러가 끝나도!

 

아직 제가 겪거나 직접 들은 무서운 이야기는 한가득있으니

 

계속 이야길 이어나갈게요 !!

 

그럼

 

다음에

 

아이윌비백부끄

 

 

 

 

 

 

 

댓글 26

칡힌칡힌오래 전

Best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행보관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자다가무슨봉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가짜를만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소년마분지오래 전

Best4편도 빨리 가져와 그럼살려는 드릴게

비행소년마분지오래 전

10년만에 다시 돌아왔다!! 주인장 잘 지내시고 있나요

쏘쏘오래 전

첫번째 이야기 감동........ㅠㅠ 참 좋으신 선임분들이네여.... ㅜㅜ

아이언맨굳오래 전

세편다 너무 재미있네요 잘 읽고 갑니다 ㅎㅎ

까미오래 전

또다른 번외편 재밌네욬ㅋㅋㅋ

오래 전

와 번외편 보고 소름 쫙 돋았다

ㅇㅎ오래 전

마지막 이야기 정말 호러네요..............ㄷㄷ

부산23흔녀오래 전

이....이럴수가..너무재밌네요ㅋ_ㅋ담편 꼭들고오세요~♥♥♥♥♥

ㅇㅅㅇ오래 전

헐어...

홍위천윤오래 전

마지막이 젤 무섭네...ㄷㄷㄷ

에고고오래 전

수송부 옥상귀신 ㄷ ㄷ 우리도 비슷한 경우가 임ㅅ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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