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피해자의 통쾌한 진짜 복수

카타르녀2013.06.22
조회2,161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23살 여자입니다^^
요즘 기분이 너무 좋네요
왜냐하면 초등학교~고등학교까지 절 괴롭히던
여자 3명한테 진짜 복수를 했거든요!!
때리거나 똑같이 왕따를 시킨건 물론 아닙니다!

저는 10살때 이 도시로 이사를 왔구요
집안이 기독교라 새학교 뿐만 아니라 새 교회에서도
적응을 해야했습니다
근데 제가 초등학교때 비주얼이ㅠㅠ
까무잡잡한 피부+마이너스 시력(렌즈 두꺼운 안경)+돌출치아+깡마른 몸매
그래서 그랬는지 못생겼다고 많이 까였어요ㅠㅠ

특이한점은..
학교에서가 아니라 교회에서요

제가다니던 교회는 좀 특이했어요
학년별로 서열이 있고 언니들 허락없이 교회옥상
못올라가거나 성가대 간식 못먹는다 뭐 이런
유치한게 있었어요

속으로는 '주안에서 우린 가족이고 하나라고
찬양하면서 예배당을 내려오면 왜 저럴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왕따당하고 있었던 터라 말을못했어요

저보고 글쓴아 니 얼굴보면 짜증나 이러고ㅠㅠ
크리마스때 춤추려고 대열맞출때 제가
나보다 작은 사람은 앞으로 가 하고 말잘못했다가
야 너 지금 키크다고 자랑하냐?
이러고 엄청까였어요ㅠㅠ

여자 3명이 특히 그랬는데 한명은 두살 언니고
나머지는 동갑이에요
제가 그때는 입이 돌출이 좀 많이 심했어서
별명이 요다ㅠㅠ었는데 정말 수치스럽게 많이 놀림받았어요
또 동갑애중 한명이랑은 같은 중학교였는데
쟤가 우리교회 왕따다 그니까 놀지마 막 이러구ㅠㅠ

제가 중학교때 찌질했는데
제 친구들보고 찌질이들끼리 몰려다닌다고 그러구!

부모님 속상하실까봐 교회옮기자는 말도못하구..
그래도 저희 아부지가 강남에 있는 대기업에서
직위가 좀 있으셔서 넉넉히 자란편이었는데
그걸 알고 돈도 많이 뺐겼구요ㅠㅠ
우리 부모님 계실때는 친한척하고 그래서
우리 부모님은 진짜 친한줄알고 무스쿠스 사주시고
그랬거든요 아 그때 그 분통함은 진짜!!
친구들끼리 모여서 기도하는 시간있었는데
저만 쏙빼고 지들끼리 둥글게 앉아서 기도하고
저는 구석에서 우두커니 서있다가
혼자 무릎꿇고 앉아서 울면서 도와달라고 기도한것도 생각나네요ㅠㅠ
이것말고도 진짜 많은데 줄일게요

그러다가 이제 반전이 시작됐는데
중학교때 너무 놀림 받아서 제가 치아교정하고싶다고 말씀드렸어요 흔쾌히 해주셨구요
제가 좀 돌출이 심했어서 많이 아팠어요ㅠㅠ
치아도 4개나 뺐구요 이악물고 견뎠습니다
교정기를 찬채로 중 2때 중국상해로 유학을 가게됐는데요
방학때 마다 한국오면 정말 또 끊임없이 싸움걸고
교회가면 예배 끝나고 점심주거든요?
전 귀신같이 왔다가 귀신같이 집가서 밥먹었어요

그러다가 고등학생때 교정기도 빼고
그 3명도 여차저차 한국에서 고등학교다니고
그 언니는 수원에있는 어디 대학 다니고..

그러다가 고2때 한국을 잠깐왔는데
그 동갑여자 둘이서 저한테 와서는 그언니
욕을 막 하는거에요
저는 또 바보같이 걸린거죠ㅠㅠ
정말 그 언니한테 엄청 다굴맞았습니다..
내가 수원까지 가서 너한테 욕을 먹어야되나면서..
전화랑 문자로 정말 장난아니었음ㅠㅠ
예정보다 빨리 상해로 돌아갔어요

고3때는 걔네 무서워서 한국 안가고 정말 공부만 했구요
결국 중국에서 청화대학교 다음으로 좋다는 학교에
합격했습니다ㅠㅠ감격의 눈물ㅠㅠ
졸업도 탈없이 잘했구요
좋은 질좋은 친구들도 많이 사겼습니다

제가 중국에 있는 대학교에서 영문과를 공부해서
영어도 어느정도 하고 중국어는 뭐^^
중국에서 7년살았으니 말안해도 아시겠죠??

그러다가 졸업하고 한국와서 승무원 교육받으면서
라섹도 하고 화장법도 익히고 머리도 하고
몸매관리도 꾸준히 했더니 뭐~
번호도 좀 따이구~ㅋㅋㅋ
부모님 이름걸고!! 제 이름걸고 절대
성형은 절대 안했습니다!!

걔네들이요?
아직도 교회가면 만납니다
동갑애중 한명은 집안사정이 안좋아져서
빚지면서 대학다닌다고 하네요
걔네 어머님이 보험 소개해주시는 분이신데
좀 힘들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엄마한테 말해서 우리가족 보험 다 거기서 들었어요^^

그리고 다른 동갑친구는 공순이 됐구요

그 언니는 졸업한지 꽤 된걸로 알고있는데
아직 취업준비중이라네요

요즘 그세명이랑 마주쳐서 인사할때마다
승무원미소가 절로 나오네요ㅋㅋㅋ
전 한게 아무것도 없는데
뭔가 통쾌하게 복수를 한것같은 기분이들어요

정말 잘못을 하면 그에대한 대가는
더디지만 반드시 찾아온다는 말이 맞나봐요!!

사람일은 모른다는게 이런걸 보고 하는말일까요
요다라는 별명은 교정끝남과 동시에 사라졌구요
지금은 몸에비해서 바스트가 좀 큰편이라
친구들은 장난으로 가뚱이라고 부르네요ㅋㅋㅋ

톡되면 제 사진 비포에프터 공개할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혹시 왕따당하시는 분들!
사람일은 모르는거랍니다 용기내 th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