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ㅡ 어제는 오랜만에 영화를 심야 봤는데요, 허그덩!! (스포가 될 수 있음) 월드 워Z!! 봤어요.
저는 진짜 진짜!! 예고편 안 보구, 예매권있어서 본거라, 외계인 침공 영환줄 알았어요. 영화 초반... 전아무런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는데ㅡ 너무나 러쉬대는 영화 ㅠ ㅋㅋㅋㅋㅋㅋ
전 제 돈 내고 무서움에 떨고 싶어 하지 않는 1인! 그래서 윤지훈이랑도 무서운 영화를 같이 보지 않아요. 영활 아예 잘 안보는 커플 ㅋ 특히 무서운게 무섭다고 앙탈(?) 부리는건 더더욱이 못하는지라;;;;
그런데 어제는 .... 아ㅡ 두 발 접고, 팔을 오무리고 어디서 주워 들은게 있어서 귀 막고ㅠ 무섭다기 보다는 뭐랄까ㅡ 짜증 났어요 ㅠ 영화 보면서 뛰쳐 나가고 싶었던 적이 두번째인 듯
자꾸 윤지훈 쪽으로 쪼그려 기대니까 위로 해준다는 말은 고작
놈: 가짜다ㅡ 저 영화 찍을 때 브레드 피트는 열나 뛰어서 늙어보이는 구나ㅡ 라고 생각해봐 ㅎ
였습니다. -_-;;
네, 나아질리가 없는데도 전 그거 보면서 시키는데로 그런 생각을 좀 했다는건 ... 함정 ㅠ
다 보구 나서는
놈: 아니ㅡ ㅋㅋㅋ 자기가 보자고 예매 해놓구, 무섭다고 앵기는건 뭐여? ㅎㅎㅎㅎ
놀릴거리 생겨서 신난건지, 좀비 영화 보ㅏ서 좋은건지 입이 귀에 걸렸음
나: 좀비 영환줄 몰랐다고! 외계인 영환줄 알았지! 놈: ㅎㅎㅎㅎㅎ 아ㅡ 서제윤 ㅡ 내숭이야ㅡ 막 무서워하고 ㅎ 안기고 ㅋㅋㅋㅋ 이리와ㅡ 그냥 안아줄게 ㅎㅎㅎ 나: -_-;; 내 옆 아저씨한테 안길걸 그랬어. 어깨가 더 넓던데 놈: 흐흐흐흐흐흐 누나 좋아하는 냄샌 나한테 나자나 ㅎㅎㅎ
늦게 맥도날드 버거 하나 기어코 먹겠다고 징징 거려서 먹이고 왔어요. 와ㅡ 사람 많아서 우르르 나오는데ㅡ 그게 다 좀비 같다라구요 풉. ㅋ
아ㅡ 전에 할 얘기가 있었다는건 ㅡ 지금 시간이 좀 지났지만 써볼게요 ㅎ
음슴체 괜찮겠습니까? ㅋ 과거니깐요 ㅎ
6/6 현충일은 목이었음. 나는 윤지훈에게 전부터 금요일에 쉬냐고 물어봤음. 윤지훈은 신입이라 그런거 물어보기 좀 그렇다며ㅡ 아마 안 쉴거라 그랬음. 그래서 다들 월차 낼 때 나는 이번엔 안 내고 나중에 몰아서 써야겠다ㅡ 싶었음.
근데 현충일 좀 전에, 자기가 일본 출장을 가게 되었다는거임. 뭐 난 그날 놀 생각이 없었으니까ㅡ 알겠다고 했는데 윤지훈의 출장은 6/4,5.6였음. 놀러 오라는거임.
나: 너 일하는데를 놀러 오라고? 그럼 나 혼자 놀라고? 일본어 달랑 조또 하이 도조ㅡ 이것만 아는데? 놈: ㅋㅋㅋㅋㅋ 5일 저녁에 와ㅡ 6일 오전에 끝나니까 호텔에 좀 만 있어. 그러면 6,7 놀고 토욜저녁에 오자 ㅎ
자기랑 어떤 여자분이랑 둘이 가는데, 방 두개라서 그여자분 꺼를 더 늘리면 된다는거임. 그 분은 6일에 약속있어서 5일 저녁에 가고 아침 행사를 자기만 간다 함. 즉 하루만 내가 더 내면 되는거임. 흠. 비지니스급이라서 별로 안 비쌌음. 그래서 부랴부랴 비싼 항공표 내고 준비를 했음. 흐 표 없어서 비싼걸로 샀음. 호텔 하루 값 버는거나 맞먹음 ㅠ
... 여기까지가 제가 할 얘기가 있다는 거였어요. 처음으로 단 둘이 놀러가는거였어요. 전에 대구는 가티 놀러갔었는데. 아는 언니네 신혼집 놀러간거니까 결국 둘이만 논건 아니니까요. ㅎ 게다가 일본!!! 전 완죤 신났어요. 부모님께는 친구들이랑 일본간다고 하고 친언니한테만 사실대로 말했어요 ㅎ 언닌 좀 시리어스하게 다 큰 윤지훈 몰 믿고 놀러 가냐고ㅡ 전 방 두개라고 ㅋㅋㅋ 아 이런 말 자체가 좀 야하군요 ㅠ ㅋ
근데 일이 좀 터진게ㅡ 그 여자분이 5일 저녁 비행기로 가신다 했는데, 그 여자분도 친구들을 불렀다네요. ㅠ 차라리 일본에서 놀자며;;
흠 ㅡ 이 사실을 비행기 사 놓고 며칠 전에 알았고, 전 숙박 문제 땜에 그냥 가겠다는 것도 안 가겠다는 것도ㅡ 참 애매했어요.
일단 가면 생기는게, 아무래도 회사에서 잡은 방이니까 좀 붙어 있겠죠. 그러면 밤낮으로 오가다가 마주칠 텐데, 남여가 호텔방에서 둘이 나오고 그러면 아무리 커플이라도ㅡ 회사 사람한텐 그리 좋은 이미지는 아닌 것 같아서요. 아무리 손만 잡고 잔다 한들, 그걸 그 여자분께 "우리 진짜 손만 잡고 잤어요" 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고. 말한들 믿을까(?)ㅋㅋㅋ 도 의심되구요 ㅎ 손만 잡고 자는게ㅡ 또 이 나이에 ㅡ 자랑(?)거리는 안 되는 것.... 같기도 .. 하고 ㅎㅎㅎ
ㅋㅋㅋㅋㅋ 암튼 근데 이런 속마음을 윤지훈한테는 세세하게 말 못하겠는거죠. 야해서 -_-;;;
전화 와서도 그냥 둘다 빙빙 ㅋㅋ 돌려 말하고 ㅋ
놈: ㅋㅋㅋㅋㅋ 아ㅡ 나도 뭐라 말을 못하겠다 ㅎ 나: 웃기냐 이게? 아ㅡ 어쩌지!! 취소할까? 놈: ㅋㅋㅋ 아ㅡ 왜 일이 꼬이냐ㅡ 나: 그 사람 친구들 비행기 표있대? 없을텐데ㅡ 비쌀텐데ㅡ 나도 비싸게 샀는데ㅡ 놈: ㅎ 자세하게 안 물어봤지. 그냥 더 묵게 되었다고 미안하다고만 해서 알겠다 했지. 나: 힝 ㅠ 어디어디 갈지 다 생각해 뒀는데 지도도 다 뽑구 ㅠ 바람만 들었어 ㅠ 놈: 나는 그냥 오라고 하고 싶은데 ㅎㅎㅎ 그렇게 말하자니 좀 그르네 ㅎㅎㅎ 나: 그렇게 들리는것 같은데? ㅋ 넌 그냥 내가 갔으면 좋겠어? 놈: 응 당연하지 ㅋ 나: 회사사람한테 좀 그렇지않아? 놈: 뭐가 ㅎㅎ 간김에 불러서 같이 놀겠다는데 ㅡ 나: 쿨하다 -_-; 좋겠다 쿨해서 ㅎ
갔게요 안 갔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그건 비밀 ㅎ
암튼 그런 일 좀 있었어요. ㅎ
오늘은 교회 봉사 활동들을 가시느라 전 그냥 집에 있어요. 윤지훈도 봉사 활동 갔구요. 전 왜 안 갔냐구요? 저도 전에 한 번 갔는데ㅡ 참 ㅡ 마음적으로 힘들더라규요. 복지센터에 지적 장애 등 분들이 있는데, 가서 사랑과 봉사를 해야하는데도 ㅠ 막 부엌 밖에서 못 나오겠더라구요. 막 점심 먹을 때도 못 먹고, 어울리지 못하겠고ㅠ그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머리로는 알겠는데 ㅠ 잘 안되어요 이런거 말씀드렸더니ㅡ 그냥 안 가는게 좋겠다고ㅜ 그래서 못 갔어요. 안 갔어요. 아ㅡ 저도 참 착한척 하는 이중인격자인가봐요. 머리로만 사랑하고 봉사하는 그런;;
엄마친구아들놈 38
얘기하자면 너무 사적인 얘기라 ㅎ 생략하구요;
아ㅡ 어제는 오랜만에 영화를 심야 봤는데요,
허그덩!! (스포가 될 수 있음)
월드 워Z!! 봤어요.
저는 진짜 진짜!! 예고편 안 보구, 예매권있어서 본거라, 외계인 침공 영환줄 알았어요.
영화 초반...
전아무런 마음의 준비가 안 되었는데ㅡ
너무나 러쉬대는 영화 ㅠ ㅋㅋㅋㅋㅋㅋ
전 제 돈 내고 무서움에 떨고 싶어 하지 않는 1인!
그래서 윤지훈이랑도 무서운 영화를 같이 보지 않아요. 영활 아예 잘 안보는 커플 ㅋ
특히 무서운게 무섭다고 앙탈(?) 부리는건 더더욱이 못하는지라;;;;
그런데 어제는 .... 아ㅡ 두 발 접고, 팔을 오무리고 어디서 주워 들은게 있어서 귀 막고ㅠ
무섭다기 보다는 뭐랄까ㅡ 짜증 났어요 ㅠ
영화 보면서 뛰쳐 나가고 싶었던 적이 두번째인 듯
자꾸 윤지훈 쪽으로 쪼그려 기대니까
위로 해준다는 말은 고작
놈: 가짜다ㅡ 저 영화 찍을 때 브레드 피트는 열나 뛰어서 늙어보이는 구나ㅡ 라고 생각해봐 ㅎ
였습니다. -_-;;
네, 나아질리가 없는데도 전 그거 보면서 시키는데로 그런 생각을 좀 했다는건 ... 함정 ㅠ
다 보구 나서는
놈: 아니ㅡ ㅋㅋㅋ 자기가 보자고 예매 해놓구, 무섭다고 앵기는건 뭐여? ㅎㅎㅎㅎ
놀릴거리 생겨서 신난건지, 좀비 영화 보ㅏ서 좋은건지 입이 귀에 걸렸음
나: 좀비 영환줄 몰랐다고! 외계인 영환줄 알았지!
놈: ㅎㅎㅎㅎㅎ 아ㅡ 서제윤 ㅡ 내숭이야ㅡ 막 무서워하고 ㅎ 안기고 ㅋㅋㅋㅋ 이리와ㅡ 그냥 안아줄게 ㅎㅎㅎ
나: -_-;; 내 옆 아저씨한테 안길걸 그랬어. 어깨가 더 넓던데
놈: 흐흐흐흐흐흐 누나 좋아하는 냄샌 나한테 나자나 ㅎㅎㅎ
늦게 맥도날드 버거 하나 기어코 먹겠다고 징징 거려서 먹이고 왔어요.
와ㅡ 사람 많아서 우르르 나오는데ㅡ 그게 다 좀비 같다라구요 풉. ㅋ
아ㅡ 전에 할 얘기가 있었다는건 ㅡ 지금 시간이 좀 지났지만 써볼게요 ㅎ
음슴체 괜찮겠습니까? ㅋ 과거니깐요 ㅎ
6/6 현충일은 목이었음. 나는 윤지훈에게 전부터 금요일에 쉬냐고 물어봤음.
윤지훈은 신입이라 그런거 물어보기 좀 그렇다며ㅡ 아마 안 쉴거라 그랬음.
그래서 다들 월차 낼 때 나는 이번엔 안 내고 나중에 몰아서 써야겠다ㅡ 싶었음.
근데 현충일 좀 전에, 자기가 일본 출장을 가게 되었다는거임.
뭐 난 그날 놀 생각이 없었으니까ㅡ 알겠다고 했는데
윤지훈의 출장은 6/4,5.6였음. 놀러 오라는거임.
나: 너 일하는데를 놀러 오라고? 그럼 나 혼자 놀라고? 일본어 달랑 조또 하이 도조ㅡ 이것만 아는데?
놈: ㅋㅋㅋㅋㅋ 5일 저녁에 와ㅡ 6일 오전에 끝나니까 호텔에 좀 만 있어. 그러면 6,7 놀고 토욜저녁에 오자 ㅎ
자기랑 어떤 여자분이랑 둘이 가는데, 방 두개라서 그여자분 꺼를 더 늘리면 된다는거임. 그 분은 6일에 약속있어서 5일 저녁에 가고 아침 행사를 자기만 간다 함.
즉 하루만 내가 더 내면 되는거임.
흠. 비지니스급이라서 별로 안 비쌌음.
그래서 부랴부랴 비싼 항공표 내고 준비를 했음. 흐 표 없어서 비싼걸로 샀음. 호텔 하루 값 버는거나 맞먹음 ㅠ
... 여기까지가 제가 할 얘기가 있다는 거였어요.
처음으로 단 둘이 놀러가는거였어요.
전에 대구는 가티 놀러갔었는데. 아는 언니네 신혼집 놀러간거니까 결국 둘이만 논건 아니니까요. ㅎ
게다가 일본!!! 전 완죤 신났어요.
부모님께는 친구들이랑 일본간다고 하고 친언니한테만 사실대로 말했어요 ㅎ
언닌 좀 시리어스하게 다 큰 윤지훈 몰 믿고 놀러 가냐고ㅡ 전 방 두개라고 ㅋㅋㅋ 아 이런 말 자체가 좀 야하군요 ㅠ ㅋ
근데 일이 좀 터진게ㅡ
그 여자분이 5일 저녁 비행기로 가신다 했는데, 그 여자분도 친구들을 불렀다네요. ㅠ 차라리 일본에서 놀자며;;
흠 ㅡ 이 사실을 비행기 사 놓고 며칠 전에 알았고, 전 숙박 문제 땜에 그냥 가겠다는 것도 안 가겠다는 것도ㅡ
참 애매했어요.
일단 가면 생기는게, 아무래도 회사에서 잡은 방이니까 좀 붙어 있겠죠. 그러면 밤낮으로 오가다가 마주칠 텐데, 남여가 호텔방에서 둘이 나오고 그러면 아무리 커플이라도ㅡ 회사 사람한텐 그리 좋은 이미지는 아닌 것 같아서요.
아무리 손만 잡고 잔다 한들, 그걸 그 여자분께 "우리 진짜 손만 잡고 잤어요" 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고. 말한들 믿을까(?)ㅋㅋㅋ 도 의심되구요 ㅎ
손만 잡고 자는게ㅡ 또 이 나이에 ㅡ 자랑(?)거리는 안 되는 것.... 같기도 .. 하고 ㅎㅎㅎ
ㅋㅋㅋㅋㅋ 암튼 근데 이런 속마음을 윤지훈한테는 세세하게 말 못하겠는거죠.
야해서 -_-;;;
전화 와서도 그냥 둘다 빙빙 ㅋㅋ 돌려 말하고 ㅋ
놈: ㅋㅋㅋㅋㅋ 아ㅡ 나도 뭐라 말을 못하겠다 ㅎ
나: 웃기냐 이게? 아ㅡ 어쩌지!! 취소할까?
놈: ㅋㅋㅋ 아ㅡ 왜 일이 꼬이냐ㅡ
나: 그 사람 친구들 비행기 표있대? 없을텐데ㅡ 비쌀텐데ㅡ 나도 비싸게 샀는데ㅡ
놈: ㅎ 자세하게 안 물어봤지. 그냥 더 묵게 되었다고 미안하다고만 해서 알겠다 했지.
나: 힝 ㅠ 어디어디 갈지 다 생각해 뒀는데 지도도 다 뽑구 ㅠ 바람만 들었어 ㅠ
놈: 나는 그냥 오라고 하고 싶은데 ㅎㅎㅎ 그렇게 말하자니 좀 그르네 ㅎㅎㅎ
나: 그렇게 들리는것 같은데? ㅋ 넌 그냥 내가 갔으면 좋겠어?
놈: 응 당연하지 ㅋ
나: 회사사람한테 좀 그렇지않아?
놈: 뭐가 ㅎㅎ 간김에 불러서 같이 놀겠다는데 ㅡ
나: 쿨하다 -_-; 좋겠다 쿨해서 ㅎ
갔게요 안 갔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그건 비밀 ㅎ
암튼 그런 일 좀 있었어요. ㅎ
오늘은 교회 봉사 활동들을 가시느라 전 그냥 집에 있어요. 윤지훈도 봉사 활동 갔구요.
전 왜 안 갔냐구요?
저도 전에 한 번 갔는데ㅡ 참 ㅡ 마음적으로 힘들더라규요.
복지센터에 지적 장애 등 분들이 있는데,
가서 사랑과 봉사를 해야하는데도 ㅠ 막 부엌 밖에서 못 나오겠더라구요.
막 점심 먹을 때도 못 먹고, 어울리지 못하겠고ㅠ그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머리로는 알겠는데 ㅠ 잘 안되어요
이런거 말씀드렸더니ㅡ 그냥 안 가는게 좋겠다고ㅜ 그래서 못 갔어요. 안 갔어요.
아ㅡ 저도 참 착한척 하는 이중인격자인가봐요.
머리로만 사랑하고 봉사하는 그런;;
암튼 그래요.
그럼 남은 주말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