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게 맞나요...

힘이듭니다201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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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자 친구와 사귄지는 300일 가까이 되어가는 21살 남자입니다.
요즘 여자친구에 대한 제 감정을 잘 모르겠네요.
솔직히 말해 전 사랑보다 성욕이 더 앞서 있는 거 같아요
여자친구와 관계는 아직 가지지 않았지만 자꾸만 욕심내게 됩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진도를 더 나가려할때마다 제 손을 밀쳐내고 
전 그럴때면 항상 마음이 크게 상하게 되네요.. 
저도 제가 왜 이런지 잘모르겠어요
여자친구는 정말 순수하고 착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여자친구가 절 정말 오랫동안 짝사랑해 왔고 저도 어느순간 제 마음을 주게 됐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정말 다른 여자와는 많이 다른 아이 입니다.
제가 마땅한 알바자리를 구하지 못했을때는 항상 지출하는 돈은 여자친구의 몫이였습니다.
그런 티한번 안내고 그져 저랑 맛있는 음식, 재밌는 영화를 볼 수있다는 사실 만으로 행복해 합니다.
여자친구의 가족들도 모두 제가 여자친구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몇번이고 되세겨 주십니다.
그런데도 전 이런 하잘것 없는 성욕 때문에 제 여자친구에게 불만을 품고 있네요.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을 제 여자친구인데도
인간으로 태어나 주체할수 없는 욕구에 제 눈이 멀어져 갑니다.
여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보다 자기를 더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야 한다 더군요
자기를 울리는 남자보다 자기를 웃게하는 남자를 만나야 하구요.
허나 전 그 반대입니다. 
머리속으론 이 여자가 내여자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마음은 그져 커져만가는 성욕에 오히려 커져만가야할 사랑이 가려지고 있습니다.
전 이 세상에 둘도 없을 제 여자친구가 저 같은 놈과 함께 하고 있다는게 화가나고 
그럼에도 틀어잡을수 없는 제 더러운 욕구에 실망 스럽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성적인 생각 속에서도 여자친구가 제 성욕을 저지할때마다
왜 내게서 아무런 성적 매력도 느끼지 못하는 걸까 하고 여자친구에게 상처 받기만 합니다.
전 정말 힘이 드네요... 
제가 가지는 불만과 고민이 제 표정으로 드러 날때마다 여자친구는 제가 자신을 떠나갈까
눈물을 보이고 속상해 합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자신에게서 멀어져간다는 생각많으로도 너무나 괴로워 합니다.
그런 여자친구를 두고 전 제사랑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로서는 도무지 해결책이 서질 않습니다..
제가 여자친구를 사랑하는게 맞나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