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못 잊겠다

그립다2013.06.23
조회207

내나이 25 너는 22

작년 4월달에 널 군대로 보내고 나서는
사람들은 힘들다고 그러는데
난 나름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이 시간동안 서로에 대한 소중함과 편지하나로
설레고 그러는 시간이 너무 좋고
너를 통해 누구는 평생 겪어보지 못할 경험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널 기다리며 지냈지

너희 부모님과 첫 만남.. 너희 첫 수료식
첫 면회 및 면박
이렇게 서로 보고싶고 그리워하며 잘 지내던중
너는 작년 8월쯤 나에게 헤어지자는 전화한통과
함께 우린 연락이 끊겼었지..
이유는 즉, 직업군인을 택한 너의..
너가 나보고 2년이란 시간보다 더 기다리게
하기 미안하다며 헤어지자했지
난 믿을 수 없었어 전혀 군대 기다리는거에 대해
힘들지도않앗고 누구보다 자신있었기에..

그렇게 전화가 끊어지고 난 정말 죽도록 힘들더라
넌 아무때나 나에게 연락 할 수 있겠지만
난 너에게 할 수 없는 그런 상황..

너에게 진심어린 편지도 보내보고
기다렸지만 답이 없더라..
헤어지자하던 당일 아침까지만해도 전화며
우린 사랑한다고 속삭였는데말이지..
한달도 안남은 첫휴가에 대해서도 얘기하고
그랬는데...휴

몇달을 그렇게힘들었어
출퇴근하는길에도 너와 함께 했던 추억들로
눈물이 나고 정말 죽을듯이 힘들었다

이제 거의 1년이 되어가는데..

여태 나에게 먼저 연락이 없는거보면
내가 싫어서 헤어지자 한거겠지?
나 기다리게하기 미안하고 그런건 다 변명이겠지?
그래도 난 아직까지도 널 기다리고 그립다
보고싶다

언제라도 좋아
너가 돌아온다면..너가 예전에 그랬지나
나같은 여자 없다고..만약 헤어지더라도
나중에라도 나 찾으러 오고싶다고
꼭 돌아와줬음해
먼 미래까지 함께하기로 하고 부모님께도
얘기했었던 우리인데..
너가 직업군인을 택했어도 나는
그런 널 받아드리고 무슨생각까지 한줄아니

강원도든 어디든 군인아파트에 같이 살면서
너의 동료 및 아래 윗분들을 내가
이것저것 챙겨드리고 싶고 내조를 잘 해야겠단
생각을 하며.. 그냥 혼자 별 상상을 다 했었다ㅎㅎ

무튼 보고싶다
나에게 돌아와줬음해
그런데 내가 너에게 자꾸 연락을해서
너가 날 부담스럽고 지겹게 여길거같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