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경험 많으신분, 오랜기간 연애해보신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갈등2013.06.24
조회19,194
20대 중반 남성의 고민입니다.
4년째 연애중입니다.알콩달콩 즐거운 추억도 많았고티격태격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헤어질뻔한 적도 몇번 있었지만제가 지칠땐 여자친구가 잡아줬고여자친구가 지쳤을땐 제가 잡았습니다.그렇게 4년을 보냈지만 이제 한계가 왔나봅니다.이젠 여자친구가 잡아도 잡히기는커녕놓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한편으론 불안한 마음도 있습니다.날 이정도로 사랑해주는 여자를 앞으로 만날 수 있을까?나중에 정신차리고 땅을 치고 후회하지 않을까?하지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여자친구를 만나는게 옳은것일까?
더 솔직히 말하면 아니 본심은 다른 여자를 만나고 싶은걸지도 모릅니다.4년동안 사귀면서 너무도 익숙해져버린 여자친구가 아닌설렘을 느끼고 두근거림을 느끼게 해줄 다른 여자를 만나고 싶은걸수도 있습니다.제 솔직한 마음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댓글 74

형이야오래 전

Best형아가 한마디 할께.... 익숙함도 사랑일까? 라고 고민하며 설레임 운운하는 멍청한 남자들... 평생 그렇게 설레이는 사랑만 찾다가 결국은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에 가슴을 찢으며 후회하게 될것이다. 항상 설레이는 사랑은 없다. 익숙함속에서 항상 그 자리를 지키는 영원한사랑만 있을뿐... 형아도 오래사귄 여자친구에게 설레임 운운하며 사랑인지 모르겠다 헛소리 하다가 결국 이별을 선택했어 근데 이여자 저여자 만나도 그 익숙함이 그립고 채워지지 않았어 그래서 다시 잡으려 했지만 이미 상황 종료야... 그후 7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그때 그 순간 설레임을 운운하며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나 자신을 매일 원망하고 저주하며 살아가.... 제발 정신차려라 설레임? 그런거 없다. 소중한 사람 잃고 평생 가슴치지 마라... 나처럼....

냠냠냠오래 전

이런 생각들때 더 잘해줘보세요. 여자도 같은생각중이었는데..정신차리고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꺼예요

형이야오래 전

니 여자가 다른남자에게는 공주일수도있고 당신 여자가 다른남자에게 너에게 했던 달콤햇던 말..애교...사소한걸한다고생각해봐 어때...마음찢어지지 당장전화해서사랑한다고해라.

에라이오래 전

그 설레임 찾다가 죽을때까지 여자친구 갈아타면서 살래? 만남이 오래 지속되면 처음의 그 설레임이 사라지는건 당연한거겠지만.. 그때마다 설레임이 없다고 환승하는건 아니라고 본다.

너구리오래 전

솔직히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소개팅.주선. 남자를 만날수있는 기회는 많아요. 몬난 여자들도 그정도 나이면 소개가 들어옵니다. 님처럼 여친에게도 그런생각이나 갈등이 많았을거에요. 현명하게 생각하세요. 자극이 필요하다면 여친과 같이 다른것을 해보고 언쟁이 싫다면 그냥 봐줘보세요. 내가 봐주면 더 그럴거란 생각 마시구요. 전 결혼한 사람인데 겪어보니 내가변해야 주변이 변하더라구요. 새로운사람을 만나도 그정도세월이 되면 지치기도 해요. 사랑은 혼자하는게 아니기때문에 대화를 깊게 해보세요. 내가 모르는것이 나올꺼에요. 다들 그러면서 사랑하고 이해하고 완성하는겁니다.

오래 전

3년사귄내남자친구였던그애도아마글쓴이님처럼그래서날떠나고바로다른사람을만난거겠죠,그땐하늘이무너진듯했었죠.내가한없이초라하고못나보이고자신감은바닥으로..근데누구나그정도만나면다른사람눈에들어오나봐요,그걸극복하는지..아님헤어지던지..헤어지고나서보니다른사람들만나고보니나두괜찮은여자구나..라는생각들게해주더군요,,아마도지금글쓴이님옆에있는여친님도다른남자분들눈엔빛나보일겁니다,생각잘하세요

오년후오래 전

5년 사귀다 헤어진 남자인데요 딱 한가지 충고만 할게요 익숙함에 소중한걸 잃지 마세요 권태기면 권태기라 말을하고 서로 타협점을 찾으세요 정말 힘들다 지친다 똑같은이유로 싸워서 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까? 수많은 생각이 들죠 근데 막상 그 사람이 없으면 그 고민들이 행복에 겨운 고민이라는걸 깨달을거에요 20대면 여자 나이에서 가장 빛날 때입니다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를 글쓴이와 함께 보내준 여자를 한순간의 실수로 잃지마세요

zz오래 전

피자나햄버거 치킨 가끔먹는건좋은데결국 오래된 밥이최고잖아요

181cm오래 전

떨리는사랑은 그 사람이 이쁘고 착하고 나한테 잘해줘서 그립겠지만 익숙한사랑은 이미 그사람이 자리잡았기 때문에 그사람이 없으면 힘들겁니다. 선택은 그쪽이 하시는거구요

허무오래 전

저도 4년 연애했는데 ... 제 전남친은 헤어지고 얼마안돼 여자만나고 그여자랑 지금 결혼준비중. 6개월됐는데 ..ㅋㅋ 참 허무하죠잉

bye오래 전

딱 4년째. 더이상 절 사랑하지 않는다고 딱잘라 말했어요. 차였어요. 그때 무척 기고만장하더라구요.. 1년을.. 2년을.. 기다렸어요. 거지같이. -.- 그 친구는 메신저로 헤어지자고 말하고 바로 여자친구 생기고. 배신감에.. 마음이 무척 아팠지만. 돌아올거라 확신하고 기다렸네요. 많이 울고요. 저도 그때 차이고나서.. 인기 되게 많았어요. 고백도 줄줄이 받고. 그래도.. 저는 그친구가 평생의 소중한 인연이라 생각하고 기다렸어요. 미안하다는 한마디면 다 용서해 줄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친구를 아직도 많이 그리워하지만. 좀 털어버리고 싶고. 어쩌면 나와 코드가 맞지 않는... 사람이구나...라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저처럼.. 남들보다 조금은 고지식하게 생각하고, 마음이 어느정도 통하는 사람 찾은 것 같아서.. 그 사람을 더 아껴주고 싶고. 내가 더 노력해서 더 좋은 여자친구가 되고 싶어졌어요. 아니면 또 아닌거겠죠. 그때 날 차버린 그 친구의 소식은 잘 모르겠어요. 그냥... 그래요. 저 또한 아픈만큼 성숙하고 좀 더 현명해졌어요. 인생의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이젠.. 그친구가 미안하다고 돌아와도. 용서는 하겠지만... 저는 다시 돌아가지 않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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