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원 내기해서 졌다고 진짜 안주는 여친???

여긴어딘가2013.06.25
조회7,328

안녕하세요

저는 31세남성이구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므로 음습체 들어감 ㅎ

 

여친은 3살 연상...만난지는 3년 가까히...어느덧 결혼약속

 

근데 최근에 어이없는 일이 생김.

 

 

에피소드 1

 

여친이 집안에 인사시켜 달라고 보채는데 내가 약속을 못지키는 바람에...

 

이번달까지 만나게 해주겠다고 ...못만나면 백만원 주겠다고 했음

근데 못만나서 백만원 줬음...여기까진 괜찮았음

왜냐면 언젠가 부모님 볼껀데 보면...다시 받을 거라 생각했기에

 

근데 문제는 부모님 소개후에도 돈을 안준다는거???

첨엔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짜 안줌

 

그래서 그냥 여친 뭐 사줬다 생각하고 잊어버릴라 하는데 생각할 수록 괴씸해서

 

내가..."나는 정말 멋진남자야 여친 용돈도 주고 !! 나같은 사람 없을걸"라고 했더니

여친 왈"다른 사람은 명품백 하나만 사줘도 백만원 그냥 넘어"라고 하는 말에 더욱 빡침

물론 완전 진지모드는 아니였고 장난스레 얘기한거지만 더러운 기분 감출 수 없음

 

 

에피소드2

나는 모아논 돈이 없음 현재 3000정도 됨

여친은 나이가 있는지라 나보다는 많을 것으로 추정됨

그러나 나는 직장이 좋음

(그냥 좋음 솔직히 선자리 수도 없이 들어옴....내가 잘났단게 아니라 직장이 좋다는 뜻임)

참고로 여친은 직장 별볼일 없고 학벌도 나보다 쳐지고 집안도 우리보다 뒤쳐짐

 

그래서 여친집에서도 날 좋아하고 여친도 내가 당장 돈 없어도 신경안씀

 

근데 여친은 돈 1000에서 1500정도로 시집온다고 함 나머지는 집에 주고 온다고 함

그래서 내가 똑같이 하자고 했음. 나머지는 가져 오던가 아니면 나도 남는돈 집에 준다고 했더니 삐짐

빚 갚아야지 왜 주냐며???참고로 빚은 임대 아파트 들어가면서 대출 받음

어쨋든 내 기준에선 상당히 어이없음?

 

에피소드 3

비슷한 얘기인데 양가 용돈문제

나는 우리집 20/여자집 10을 줬으면 함

이유는 우리부모는 일을 하지 않으며, 여친 부모는 젊어서 아직 일을 함

추가로 당장 여친은 결혼후 임신 하면 일하지 않을 계획이며,나는 상당한 연봉을 받는데

내가 지금껏 살면서 힘들게 이뤄낸 결과물인데 모두 여친에게 양보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불공평해 보임.

 

여친은 당연히 둘다 똑같이 주자고 함..(물론 그말도 이해는 됨 /)

 

허나 분명한 것은 내가 힘들게 이뤄낸것에 대한 무임승차???를 하면서 고마운 마음이 없이

내돈은 전부 본인이 관리하겠다라는 것이 마음에 안듬

 

남녀 싸우자는 것은 아닌데...여러분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