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줄만 알았던 엠티날 뜻하지못한 비보에 숨으려 했지만 터져나오던 눈물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때 너와 한명이 밖에서 취한상태로 어디론가 전화를받으며 울고있던날 잡고서 들어왔지. 그게 너한테서 받은 가장 강한 인상이야. 그때 느꼈어 언제까지 다혈질이고 말로써 웃음을 주며 숨겨온 나를 이렇게까지 자존심 다버리고 남들이 언제나되야 이해해줄지... 우울증을 수차례 진단받아 약도 계속 타먹고 아무이유없이 조용한 장소에선 병적으로 무너지는 마음을 부등켜안고 잘도 너희들과 친해졌다. 기숙사에서 홀로 겪은 고통이 낮엔 별것도 아닌걸로 불평 불만 늘어놓는 쓰레기같은 내 모습 미안하다. 너흰 내가 스스로 침식되어도 반드시 데려가야할 친구들이라고 생각했었어. 직접말하긴 정말이지 내가 부끄러워서 가끔 힘들다는 표정으로 하루를 침울하게 보낸게 몇일째인지몰라. 내가 용기가 없어서 내가 말하기전에 너희들이 내 아픔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열라 이기적이었던것 같다. 그렇게 힘든 한학기동안 술만 주구장창 먹고 간손상까지 일어나서 몸도 망가진 내가 육신과 정신건강으로 유일하게 댈수있었던 이유가 너한테 핑계로 치부당하고 난 가슴이 미어지는줄알았다. 솔직히 미안하다고 얘기하고있지만 사실 난 나 자신한테도 너무 미안했어. 나자신도 조절못하는 내가 누굴 책임질수있겠나.. 이후에 하루이틀.. 시간이지날수록 연락하기가 두려워 그리고 무슨말을 꺼내야될지 계속 고민하는 내가 나의 증세와 나의 모든걸 털어놓자니 병신취급당할게 정말두려워서. 고맙다 나대신 끝내자 말해줘서. 내가 내지못한 용기를 너가 내는구나. 볼땐 모든 상황이 그저 미워지고 짜증났겠지. 난 그런거조차 공감하지 못하는 벌레야. 내가 과연 사랑을 이해하기는 하는걸까. 아니면 역지사지를 모르는건가. 나의 회복과 숙제를 풀기전에는 아무도 안중에도 없었어. 이이상 더 나아지지못한다면 차라리 죽어버리려했는데. 너와 사귀자고한 나의 잘못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녀석이랑 잘해봐 나같은 병자 잘못만나지말고
무책임했던 나의 변명
그렇게 힘든 한학기동안 술만 주구장창 먹고 간손상까지 일어나서 몸도 망가진 내가 육신과 정신건강으로 유일하게 댈수있었던 이유가 너한테 핑계로 치부당하고 난 가슴이 미어지는줄알았다. 솔직히 미안하다고 얘기하고있지만 사실 난 나 자신한테도 너무 미안했어. 나자신도 조절못하는 내가 누굴 책임질수있겠나.. 이후에 하루이틀.. 시간이지날수록 연락하기가 두려워 그리고 무슨말을 꺼내야될지 계속 고민하는 내가 나의 증세와 나의 모든걸 털어놓자니 병신취급당할게 정말두려워서.
고맙다 나대신 끝내자 말해줘서. 내가 내지못한 용기를 너가 내는구나. 볼땐 모든 상황이 그저 미워지고 짜증났겠지. 난 그런거조차 공감하지 못하는 벌레야. 내가 과연 사랑을 이해하기는 하는걸까. 아니면 역지사지를 모르는건가. 나의 회복과 숙제를 풀기전에는 아무도 안중에도 없었어. 이이상 더 나아지지못한다면 차라리 죽어버리려했는데. 너와 사귀자고한 나의 잘못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녀석이랑 잘해봐 나같은 병자 잘못만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