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겪은 오싹한일 2

안생겨요201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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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호응은 아니지만 몇몇 분을 위해 2탄 출발하겠습니다.
역시 귀찮으니 음슴으로 가겠음
전편에서 언급한 ㅇㅅ분초에 대한 괴담임
내가 근무한 ㅇㅈ소초라는곳은 과거 ㅇㅅ분초에서 사건이 터져서 새로지은 소초였음
여기서 미필이신 분들을 위해 추가설명 소초는 소대 단위(30명정도)가 생활하면서 경계작전 하는곳이고
분초는 소초에서 분대단위로 쉬었다가는식의 거시기임. 큽.
ㅇㅈ소초로 온건 내가 일병 말쯤이엇을거임. 그때 짬되는 고참이 해준말이 이 이야기임.
때는 1995년도 ㅇㅅ분초로 근무를 나가던 병사 2명이 있었음.
ㅇㅅ분초 옆에 ㅇㅅ봉이라는 조그만 산이있음 산이라고 하긴좀그렇고 바다쪽에 툭튀어나온 절벽정도임
그곳에 초소가 있기때문에 그들은 그쪽으로 올라가고있엇음
근데 ㅇㅅ봉 중턱 나무옆 어떤여자가 손목을 긋고 자살을 했음
죽은지도 얼마 되지않은 것으로 보인 그여자는 성욕이 끓어넘치는 젊은 두 군인에게 시간을 당함
정말 들으면서 미친놈이라고 수십수백번 욕함. 그리고서는 그여자를 절벽밑으로 던졌다함.
근데 그후 이상한 일들이 벌어짐. 시작은 부사수부터였음. ㅇㅅ분초는 ㅇㅅ봉 절벽쪽과 가까운데 
오전 취침하던 부사수는 마치 뭐에 홀린양 일어나서는 절벽으로 걸어가서는 떨어졌다함.
사수는 미친놈처럼 중얼거리다가 근무가던도중 수류탄을꺼내고서는 내무실로 들어와 자기 분대원들에게
던져 함께 죽었다함. 
그이후로 ㅇㅅ분초는 폐막사가되었고 내가 근무한 ㅇㅈ소초가 생김.
ps 진짜 살벌했던건 그 ㅇㅅ봉은 한여름 쩅쩅한날씨에도 해무가 끼는 경우가 많았음...
초소가 그쪽에 하나있어서 글루 갈때 옆에 있는 ㅇㅅ분초는 레알 공포였음
원래 초소2인투입이었는데 그곳은 3인투입 대대지시사항이었음.
더무서웠던건 소대장새기가 가끔 초소 뒤로 슬금슬금 돌아와서는 놀래키는게 함정이었음.
또 하나 어떤나무가있는데 신기하게 거기는 잎이 자라지가 않음. 8개월간 보면서 단한번도 잎을 본적이
음슴. 아마도 그 나무가 그 여자가 기대고있던 나무가 아닐까 생각해봄.
반응 괜찮으면 우리 옆소초 ㅇㅎ소초 괴담을 들고와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