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한민국 음식문화가 서양과 비슷해지면서 한국인들의 육고기 섭취량이 과하게 늘어났지요.
인간이 육식을 지나치게 많이 하게 되면, 난폭해지고, 이성보다 본능이 앞서게 되고, 다혈질이 됩니다(이런 정신적인 문제와 더불어 신체 건강에도 좋지 않겠지요)
그래서 서양인들이 몸이 비대하고, 쉽게 이성을 잃고 폭력적으로 변하고, 본능대로만 행동하는 짐승과의 야만적인 인간이라는 말도 이런 이유에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우스개 소리로 서양인을 인간으로 인정하기보단 진화를 가장 많이 한 침팬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요즘 한국인도 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많이 비슷해져 있지요. 뉴스만 보아도 요즘 젊은 남녀들 모두 자제력이 없고 충동적이고, 쉽게 중독에 빠지고... 바로 과다하게 섭취하는 육류가 큰 이유입니다.
- 본론 -
가장 먼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폭력적인 성향이 지속되거나, 게임 중독, 도박 중독, 알콜 중독 등을.. 자제하지 못하고 그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취미나 즐기는 차원, 혹은 사춘기로 볼 것이 아니라 일종의 병으로 봐야 합니다(+장기간 일을 하지 않고 백수/백조 생활을 오래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사회생활이 사실은 내심 어려운, 일종의 정신과적 병으로 보고 입원치료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예를들어 컴퓨터 게임을 한번 시작하면 해가 뜨는지 지는지도 모르고 밥도 게임 앞에서 먹거나 거르는 자녀.. 혹은 술을 입에 댔다하면 자제하지 못하고 죽자 살자 마시고 다음날 자기가 술마시고 한 행동에 후회를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들.. 도박을 끊지 못하는 아내.. 등등.. 모두 뇌의 병으로 봐야 합니다.
보통 정신병원이라고 하면 육안으로 보아도 확연하게 티가 나는 정신질환자.. 즉, 소위 깎아내리듯 말하는 '정신병자' 그런 사람들만 있는 곳이라고 오해하기 쉬운데, 알콜중독자들과 더불어 게임 중독자, 난폭한 성향의 환자 등등의 환자가 사실 더 많습니다. 각각 다른 병을 가진 환자들이 모두 섞여있지만 호실을 분리해서 수용하는 병원도 있습니다. 정신과 병동에는 실제로 난폭성향(성격장애 등)의 환자, 알콜(게임)중독자와 정신질환자들이 반씩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중독 관련 환자도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정신질환자'가 맞습니다. 모두 뇌의 병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눈만 뜨면 언제든지 쉽게 손에 닿는 것이 술, 게임, 무기 등이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을 정신과에서 통원치료로 치료를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인 것은 당연하고, 술과 게임 등을 접할 수 없는 곳, 혹은 폭력적인 행동을 할 수 없는 곳에서 입원치료를 일정기간 시키는 것이 옳다고 봐야 합니다.
단순히 격리만 해놓고 중독에 빠져 있는 매체와 강제로 분리해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병동 내에서 여러가지 알콜에 대한 강의 프로그램, 대인관계 훈련 프로그램, 인지행동 훈련 등의 수많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보통 오후에 하는 부수적인 프로그램으로, 음악감상, 미술치료, 서예, 술 없이 하는 노래방 프로그램, 종이접기 등, 정신병적 질환자와 게임, 알콜 중독자, 폭력적인 환자와 같은 환자들에게 건전한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해서 건전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구요.
정신과 병동 특성상, 약간의 강제성이 있긴 하지만 보통 일과는 이렇습니다.
아침 6시에 기상해서(병원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깨끗히 씻고, 가벼운 체조도 하고, 아침식사를 하고,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하고(매 시간 정확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정확한 시간에 정해진 약만을 먹습니다), 오전 프로그램을 하고, 점심을 먹고, 시간이 되면 점심 투약을 한 뒤, 놀이방과 비슷한 개념의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유시간을 가지다가 저녁을 먹고, 다시 저녁 투약시간이 되면 저녁 약을 복용한 뒤, TV를 보는 등, 병동 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한다던가, 다른 환우들과 카드게임을 한다던가, 그렇게 자유시간을 가지다가, 밤 10시가 되서 병실 내의 형광등이 꺼지고, 취침등이 켜지고나면 다같이 잠을 자는 규칙적인 생활과 습관도 몸에 베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환자가 지금 강하게 집착하고 있는 도박, 술, 게임, 휴대폰과 같은 것을 쓸수도 할 수도 없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지요. 그것에 대한 집착을 없애려면 일정기간 그 매체들과 철저히 분리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마찬가지로 폭력적인 환자도 일정기간 입원치료를 통해 자제력(이성)을 잃으면 안된다는 것을 스스로 깨우치게끔 행동치료도 해야겠지요.
알콜 중독자들은 중독이 된 수준에 따라 치료기간을 상당히 길게 잡아야 하겠지만.. 게임 중독인 자녀들은 대부분이 나이도 젊어서 보통 10대, 많아봐야 20~30대 초반일 것인데, 보통 게임중독(스마트폰 중독 포함) 환자들은 10대같은 경우에는 보통 1년, 그 외에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2~3년 가량 정신과 병동에서 입원치료를 시키면 퇴원 후에 게임이라는 매체가 뇌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어 정상적인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폭력적인 성향이 강한 환자도 비슷합니다.
참고로 보통 그런 자녀들이 부모에게 이제 게임만 하지 않고, 공부도 하거나 일도 하겠다며 애타게 퇴원요구를 하게 되면, 부모님들이 마음이 약해져서.. 2개월 혹은 길어야 4~6개월 뒤에 퇴원을 시켜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치료가 제대로 되기도 전에 중단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퇴원 후 2~3일, 길면 1주일 정도는 정상적으로 생활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가짜로 보입니다만, 근본적인 문제를 뿌리뽑은게 아니기 때문에 결국엔 다시 중독과 집착이 환자 본인의 의지를 무너뜨려, 그 병이 재발하여 하루종일 게임만 붙들고 사는 병적인 삶이 반복되거나 다시 술에 빠져 살거나, 아니면 다시 폭력적인 사람으로 변한다던가, 그렇게 되면 한방에 장기간 입원치료를 잡은 사람들보다 짧게 여러번 입원치료하는 본인과 가족이 치료기간이 몇배씩 더 길어질 뿐이기 때문에 보호자가 마음을 강하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주변에도 잠시 입원했다가 퇴원을 하게 된 아이들이나 젊은이들은 입원기간을 짧게 잡고 10번씩 입 퇴원을 반복해도 매번 똑같은 병적인 삶이 반복된 반면에, 입원기간을 길게 잡아서 단 한번의 입원치료로 퇴원한 아이들이나 젊은이들은 실제로 게임과 같은 매체를 적당히 즐기는 수준, 혹은 아예 끊어버리고 다른사람들처럼 공부도 하고 사회생활도 하고, 대인관계도 하며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많이 보았구요.
서로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가슴 아픈 생각에 망설이시는거라면.. 방치해뒀다가 훗날 만약에 되돌릴 수 없는 큰 사고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한번쯤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폭력적인 자녀를 방치해뒀다가.. 어느날 밖에서 행동이나 화를 자제하지 못하고, 누군가를 심하게 폭행하거나 극단적인 경우 살인까지 하게 되어 호적에 빨간줄이 남음과 동시에 전과자로 평생을 살게 된다던지, 게임이나 술에 빠져 살다가 중장년이 되어서도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비극을 생각해보시면,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그런 아픔쯤은 아무 잠시일 뿐일겁니다.
요즘 뉴스에 나오는 묻지마 살인사건들.. 그들도 수년에서 수십년을 집에서 혼자 외톨이처럼 게임만 하거나 술만 마시거나 하는 과거가 대부분입니다. 점점 현실과 가상을 구분못한채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그런 뇌의 병에 점점 깊어져가다가 밖에 나오면 자기도 모르게 망상에 빠져 사람을 죽이는 등, 범죄를 저질러 형사처벌을 받게 되는 것이구요(예를 들어서 게임에 미쳐 살던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적과의 전투를 준비해야 한다며, 침대 이불 밑에 식칼을 숨겨놓는다거나, 가위로 멀쩡한 옷을 난도질 해놓았다던가.. 갑자기 지나치게 가족들에게 폭력적이 되어버렸다던가... 이미 뇌의 병이 퍼지기 시작했다는 뜻이죠. 물론 서론에서 말씀드렸듯이 과다한 육류섭취로 인해 자제력이 점점 없어지고 난폭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의 배우자, 혹은 나의 자녀가 미래에 저렇게 되는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마음을 굳게 먹고 더 늦기 전에 환자 본인이 거부할지라도 강제입원이라도 시켜서 치료를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자살, 자해로부터의 위험을 줄이거나 없앨 수도 있구요.
정신과에 입원 시키는 방법은 그렇게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정신보건법 제 24조에 의거, 직계 가족 중 보호자 2명(없을 경우 1명)의 동의와 싸인이 있으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환자를 강제입원 시킬 수 있습니다.(알콜 중독, 게임중독자, 성격장애자 모두 포함)
이미 알고 있는 곳이나 보호자가 가끔 면회를 왔다갔다 하기 편한 곳에 위치한 병원 중, 입원 병동을 운영하는 병원에서 보호자 신분으로 먼저 전문의와 입원 시킬 환자에 대해 상담을 충분히 한 뒤, 환자를 입원 시키기로 결심했다면,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입원동의서에 싸인을 하시고나면, 약속된 날짜와 시간에 환자의 신장, 몸무게, 성별등에 맞게 직원 인원수를 결정해서 엠뷸런스를 출동시켜 환자를 데리고 최대한 안전하고 빠르게 보호자가 입원시키려고 하는 병원으로 이송합니다(간혹가다가 환자가 무기 등을 들고 위협을하거나 심하게 저항할 경우에 물리적으로 제압해서 이송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강제성이 따르는 입원을 위한 조치일 뿐 생명에 위협을 가한다던가, 다치게 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긴급상황이나 돌발상황시엔 사설 구급차를 부르시면 됩니다.
너무 멀어도 안되겠지만, 집과 너무 가까운 병원도 결코 환자에게는 도움이 안될겁니다. 병원과 자신의 집에 너무 가까우면 환자가 마음만 설레여서 '내 문제를 치료해야지'라는 마음보다 '빨리 집에 가고싶다', '일단 보호자를 어떻게든 설득해서 밖에 나가고 보자'라는 마음만 굴뚝같기 때문에 치료하는데에 도움이 안될겁니다.
보통 대학병원 입원이 아닌 이상, 입원비는 비싼곳이라 해봐야 한달에 30~40만원 가량이고, 자신의 가정이 의료보호 2종이면 최소 월 입원비 4~6만원 가량부터 비싸봐야 15~20만원 가량. 의료보호 1종은 전액 무료이구요.
입원환자는 보호자의 허락없이 외출, 외박을 나갈 수 없기 때문에 가장 안전하게 보살필 수 있구요, 그런 입원 환자에게 필요한것은 간식비인데(병동 내의 환자에게 하나씩 있는 계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호자가 정해진 간식비를 보내주면 환자는 그 간식비 한도 내에서 주 1~2회 먹고 싶은 간식들을 적어서 간호사실에 내면 병원에서 건물 내 매점이나 근처 마트에 주문을 해서 환자들이 요청한 간식을 지급하게 됩니다.
요즘엔 병원들이 밥도 굉장히 잘 나오고(오히려 군인들이 부러워하는 식단일겁니다), 주간 식단표가 매주 늘 골고루 짜여지기 때문에, 영양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고, 무엇보다 수시로 육류만 섭취하는 식단이 아니라서 치료에 더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주 2회 정도 특식같은 것이 나오는데, 보통 비빔밥, 짜장밥, 카레밥, 볶음밥, 마파 두부밥 등등.. 외식용으로 즐겨 먹는 음식도 나옵니다. 월 1회 정도 특식이라고 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간식비 한도 내에서 통닭이나 피자, 족발 같은 특별한 음식들을 시켜먹을 수도 있구요.(주류나 마약 등, 위험한 물건 같은 것들은 반입할 수도 없고 마실 수도 없는건 당연하구요)
가족들과 전화로 연락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우선 정신과 병동에서는 외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또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도 환자가 휴대폰을 소지할 수 없고, 병동 내에 비치된 카드로 사용하는 공중전화를 이용해야 합니다. 전화카드 역시 간식비로 구입하는 것이고, 병원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정해진 시간마다 하루 3번 가량 전화를 할 수 있는 병원도 있고, 투약시간, 식사시간, 취침시간과 같이 단체로 행동해야 하는 시간 외에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공중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 있습니다.(하지만 전화를 자유롭게 개방하는 병원에서는 간혹가다 조바심이 많은 환자가 하루종일 전화만 붙들고 하루종일 가족들을 전화로 괴롭히는 경우도 있으니 이럴 경우에는 간호사실에 연락하여, 환자의 하루 전화 횟수 제한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영화나 드라마속에서 나오는 정신병원은 말 그대로 설정입니다. 최대한 어둡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설정이지요. 정신과 병동에 대한 왜곡된 편견을 버리고, 가족 중에 선천적인 정신질환 외에도 여러가지 알콜중독, 게임중독, 쇼핑중독, 도박중독과 더불어 성격상 문제가 있다던가 하는 정신과적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환자가 있다면 입원치료 계획을 세워서 치료하는 것이 앞으로 만약에라도 일어날 더 큰 비극을 막을 수 있을 것이구요, 가족 모두가 불행의 길로 가지 않고, 당장은 힘들겠지만 훗날 모두 정신적, 육체적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잇는 방법이라는걸 명심하시고, 지금도 위와 같은 고민들로 매일 고통 속에, 속을 썩으며 살아가고 있다면 전화기를 찾으십시오. 당신이 받을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만약, 본인 혼자로는 판단이 안서는데 가족 중 누군가가 그런 중독이나 난폭한 행동으로 인하여 '의심'이 된다고 해도.. 전문의를 찾아서 상담만 해도 됩니다. 그럼 전문의가 문제 될게 없는 수준이라던지, 심각하기 때문에 입원치료가 필요하다던가 하는 소견을 말해줄겁니다)
혹시나 현재 입원 문제 고민으로 힘든 상황이라 조언이 필요하다면 mysweetroom@naver.com 으로 현재 처해진 상황을 알 수 있게 적어서 메일 주시면 성의껏 상담해드리겠습니다.
만성 백수/백조 자녀 정신병원 입원시키는법
- 서론 -
요즘 대한민국 음식문화가 서양과 비슷해지면서 한국인들의 육고기 섭취량이 과하게 늘어났지요.
인간이 육식을 지나치게 많이 하게 되면, 난폭해지고, 이성보다 본능이 앞서게 되고, 다혈질이 됩니다(이런 정신적인 문제와 더불어 신체 건강에도 좋지 않겠지요)
그래서 서양인들이 몸이 비대하고, 쉽게 이성을 잃고 폭력적으로 변하고, 본능대로만 행동하는 짐승과의 야만적인 인간이라는 말도 이런 이유에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우스개 소리로 서양인을 인간으로 인정하기보단 진화를 가장 많이 한 침팬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요즘 한국인도 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많이 비슷해져 있지요. 뉴스만 보아도 요즘 젊은 남녀들 모두 자제력이 없고 충동적이고, 쉽게 중독에 빠지고... 바로 과다하게 섭취하는 육류가 큰 이유입니다.
- 본론 -
가장 먼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폭력적인 성향이 지속되거나, 게임 중독, 도박 중독, 알콜 중독 등을.. 자제하지 못하고 그 행동을 반복하는 것은.. 취미나 즐기는 차원, 혹은 사춘기로 볼 것이 아니라 일종의 병으로 봐야 합니다(+장기간 일을 하지 않고 백수/백조 생활을 오래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사회생활이 사실은 내심 어려운, 일종의 정신과적 병으로 보고 입원치료도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예를들어 컴퓨터 게임을 한번 시작하면 해가 뜨는지 지는지도 모르고 밥도 게임 앞에서 먹거나 거르는 자녀.. 혹은 술을 입에 댔다하면 자제하지 못하고 죽자 살자 마시고 다음날 자기가 술마시고 한 행동에 후회를 반복적으로 하는 행동들.. 도박을 끊지 못하는 아내.. 등등.. 모두 뇌의 병으로 봐야 합니다.
보통 정신병원이라고 하면 육안으로 보아도 확연하게 티가 나는 정신질환자.. 즉, 소위 깎아내리듯 말하는 '정신병자' 그런 사람들만 있는 곳이라고 오해하기 쉬운데, 알콜중독자들과 더불어 게임 중독자, 난폭한 성향의 환자 등등의 환자가 사실 더 많습니다. 각각 다른 병을 가진 환자들이 모두 섞여있지만 호실을 분리해서 수용하는 병원도 있습니다. 정신과 병동에는 실제로 난폭성향(성격장애 등)의 환자, 알콜(게임)중독자와 정신질환자들이 반씩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중독 관련 환자도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정신질환자'가 맞습니다. 모두 뇌의 병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눈만 뜨면 언제든지 쉽게 손에 닿는 것이 술, 게임, 무기 등이기 때문에, 이런 사람들을 정신과에서 통원치료로 치료를 한다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인 것은 당연하고, 술과 게임 등을 접할 수 없는 곳, 혹은 폭력적인 행동을 할 수 없는 곳에서 입원치료를 일정기간 시키는 것이 옳다고 봐야 합니다.
단순히 격리만 해놓고 중독에 빠져 있는 매체와 강제로 분리해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병동 내에서 여러가지 알콜에 대한 강의 프로그램, 대인관계 훈련 프로그램, 인지행동 훈련 등의 수많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보통 오후에 하는 부수적인 프로그램으로, 음악감상, 미술치료, 서예, 술 없이 하는 노래방 프로그램, 종이접기 등, 정신병적 질환자와 게임, 알콜 중독자, 폭력적인 환자와 같은 환자들에게 건전한 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해서 건전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구요.
정신과 병동 특성상, 약간의 강제성이 있긴 하지만 보통 일과는 이렇습니다.
아침 6시에 기상해서(병원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깨끗히 씻고, 가벼운 체조도 하고, 아침식사를 하고,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하고(매 시간 정확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정확한 시간에 정해진 약만을 먹습니다), 오전 프로그램을 하고, 점심을 먹고, 시간이 되면 점심 투약을 한 뒤, 놀이방과 비슷한 개념의 오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유시간을 가지다가 저녁을 먹고, 다시 저녁 투약시간이 되면 저녁 약을 복용한 뒤, TV를 보는 등, 병동 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한다던가, 다른 환우들과 카드게임을 한다던가, 그렇게 자유시간을 가지다가, 밤 10시가 되서 병실 내의 형광등이 꺼지고, 취침등이 켜지고나면 다같이 잠을 자는 규칙적인 생활과 습관도 몸에 베이게 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환자가 지금 강하게 집착하고 있는 도박, 술, 게임, 휴대폰과 같은 것을 쓸수도 할 수도 없게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점이지요. 그것에 대한 집착을 없애려면 일정기간 그 매체들과 철저히 분리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마찬가지로 폭력적인 환자도 일정기간 입원치료를 통해 자제력(이성)을 잃으면 안된다는 것을 스스로 깨우치게끔 행동치료도 해야겠지요.
알콜 중독자들은 중독이 된 수준에 따라 치료기간을 상당히 길게 잡아야 하겠지만.. 게임 중독인 자녀들은 대부분이 나이도 젊어서 보통 10대, 많아봐야 20~30대 초반일 것인데, 보통 게임중독(스마트폰 중독 포함) 환자들은 10대같은 경우에는 보통 1년, 그 외에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2~3년 가량 정신과 병동에서 입원치료를 시키면 퇴원 후에 게임이라는 매체가 뇌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어 정상적인 삶을 살 수가 있습니다. 폭력적인 성향이 강한 환자도 비슷합니다.
참고로 보통 그런 자녀들이 부모에게 이제 게임만 하지 않고, 공부도 하거나 일도 하겠다며 애타게 퇴원요구를 하게 되면, 부모님들이 마음이 약해져서.. 2개월 혹은 길어야 4~6개월 뒤에 퇴원을 시켜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치료가 제대로 되기도 전에 중단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퇴원 후 2~3일, 길면 1주일 정도는 정상적으로 생활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가짜로 보입니다만, 근본적인 문제를 뿌리뽑은게 아니기 때문에 결국엔 다시 중독과 집착이 환자 본인의 의지를 무너뜨려, 그 병이 재발하여 하루종일 게임만 붙들고 사는 병적인 삶이 반복되거나 다시 술에 빠져 살거나, 아니면 다시 폭력적인 사람으로 변한다던가, 그렇게 되면 한방에 장기간 입원치료를 잡은 사람들보다 짧게 여러번 입원치료하는 본인과 가족이 치료기간이 몇배씩 더 길어질 뿐이기 때문에 보호자가 마음을 강하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주변에도 잠시 입원했다가 퇴원을 하게 된 아이들이나 젊은이들은 입원기간을 짧게 잡고 10번씩 입 퇴원을 반복해도 매번 똑같은 병적인 삶이 반복된 반면에, 입원기간을 길게 잡아서 단 한번의 입원치료로 퇴원한 아이들이나 젊은이들은 실제로 게임과 같은 매체를 적당히 즐기는 수준, 혹은 아예 끊어버리고 다른사람들처럼 공부도 하고 사회생활도 하고, 대인관계도 하며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많이 보았구요.
서로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가슴 아픈 생각에 망설이시는거라면.. 방치해뒀다가 훗날 만약에 되돌릴 수 없는 큰 사고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한번쯤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폭력적인 자녀를 방치해뒀다가.. 어느날 밖에서 행동이나 화를 자제하지 못하고, 누군가를 심하게 폭행하거나 극단적인 경우 살인까지 하게 되어 호적에 빨간줄이 남음과 동시에 전과자로 평생을 살게 된다던지, 게임이나 술에 빠져 살다가 중장년이 되어서도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할 수도 있다는 비극을 생각해보시면,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그런 아픔쯤은 아무 잠시일 뿐일겁니다.
요즘 뉴스에 나오는 묻지마 살인사건들.. 그들도 수년에서 수십년을 집에서 혼자 외톨이처럼 게임만 하거나 술만 마시거나 하는 과거가 대부분입니다. 점점 현실과 가상을 구분못한채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그런 뇌의 병에 점점 깊어져가다가 밖에 나오면 자기도 모르게 망상에 빠져 사람을 죽이는 등, 범죄를 저질러 형사처벌을 받게 되는 것이구요(예를 들어서 게임에 미쳐 살던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적과의 전투를 준비해야 한다며, 침대 이불 밑에 식칼을 숨겨놓는다거나, 가위로 멀쩡한 옷을 난도질 해놓았다던가.. 갑자기 지나치게 가족들에게 폭력적이 되어버렸다던가... 이미 뇌의 병이 퍼지기 시작했다는 뜻이죠. 물론 서론에서 말씀드렸듯이 과다한 육류섭취로 인해 자제력이 점점 없어지고 난폭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나의 배우자, 혹은 나의 자녀가 미래에 저렇게 되는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마음을 굳게 먹고 더 늦기 전에 환자 본인이 거부할지라도 강제입원이라도 시켜서 치료를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자살, 자해로부터의 위험을 줄이거나 없앨 수도 있구요.
정신과에 입원 시키는 방법은 그렇게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정신보건법 제 24조에 의거, 직계 가족 중 보호자 2명(없을 경우 1명)의 동의와 싸인이 있으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환자를 강제입원 시킬 수 있습니다.(알콜 중독, 게임중독자, 성격장애자 모두 포함)
이미 알고 있는 곳이나 보호자가 가끔 면회를 왔다갔다 하기 편한 곳에 위치한 병원 중, 입원 병동을 운영하는 병원에서 보호자 신분으로 먼저 전문의와 입원 시킬 환자에 대해 상담을 충분히 한 뒤, 환자를 입원 시키기로 결심했다면,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함께 입원동의서에 싸인을 하시고나면, 약속된 날짜와 시간에 환자의 신장, 몸무게, 성별등에 맞게 직원 인원수를 결정해서 엠뷸런스를 출동시켜 환자를 데리고 최대한 안전하고 빠르게 보호자가 입원시키려고 하는 병원으로 이송합니다(간혹가다가 환자가 무기 등을 들고 위협을하거나 심하게 저항할 경우에 물리적으로 제압해서 이송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강제성이 따르는 입원을 위한 조치일 뿐 생명에 위협을 가한다던가, 다치게 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긴급상황이나 돌발상황시엔 사설 구급차를 부르시면 됩니다.
너무 멀어도 안되겠지만, 집과 너무 가까운 병원도 결코 환자에게는 도움이 안될겁니다. 병원과 자신의 집에 너무 가까우면 환자가 마음만 설레여서 '내 문제를 치료해야지'라는 마음보다 '빨리 집에 가고싶다', '일단 보호자를 어떻게든 설득해서 밖에 나가고 보자'라는 마음만 굴뚝같기 때문에 치료하는데에 도움이 안될겁니다.
보통 대학병원 입원이 아닌 이상, 입원비는 비싼곳이라 해봐야 한달에 30~40만원 가량이고, 자신의 가정이 의료보호 2종이면 최소 월 입원비 4~6만원 가량부터 비싸봐야 15~20만원 가량. 의료보호 1종은 전액 무료이구요.
입원환자는 보호자의 허락없이 외출, 외박을 나갈 수 없기 때문에 가장 안전하게 보살필 수 있구요, 그런 입원 환자에게 필요한것은 간식비인데(병동 내의 환자에게 하나씩 있는 계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보호자가 정해진 간식비를 보내주면 환자는 그 간식비 한도 내에서 주 1~2회 먹고 싶은 간식들을 적어서 간호사실에 내면 병원에서 건물 내 매점이나 근처 마트에 주문을 해서 환자들이 요청한 간식을 지급하게 됩니다.
요즘엔 병원들이 밥도 굉장히 잘 나오고(오히려 군인들이 부러워하는 식단일겁니다), 주간 식단표가 매주 늘 골고루 짜여지기 때문에, 영양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고, 무엇보다 수시로 육류만 섭취하는 식단이 아니라서 치료에 더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주 2회 정도 특식같은 것이 나오는데, 보통 비빔밥, 짜장밥, 카레밥, 볶음밥, 마파 두부밥 등등.. 외식용으로 즐겨 먹는 음식도 나옵니다. 월 1회 정도 특식이라고 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간식비 한도 내에서 통닭이나 피자, 족발 같은 특별한 음식들을 시켜먹을 수도 있구요.(주류나 마약 등, 위험한 물건 같은 것들은 반입할 수도 없고 마실 수도 없는건 당연하구요)
가족들과 전화로 연락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우선 정신과 병동에서는 외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또 환자의 치료를 위해서도 환자가 휴대폰을 소지할 수 없고, 병동 내에 비치된 카드로 사용하는 공중전화를 이용해야 합니다. 전화카드 역시 간식비로 구입하는 것이고, 병원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정해진 시간마다 하루 3번 가량 전화를 할 수 있는 병원도 있고, 투약시간, 식사시간, 취침시간과 같이 단체로 행동해야 하는 시간 외에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공중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 있습니다.(하지만 전화를 자유롭게 개방하는 병원에서는 간혹가다 조바심이 많은 환자가 하루종일 전화만 붙들고 하루종일 가족들을 전화로 괴롭히는 경우도 있으니 이럴 경우에는 간호사실에 연락하여, 환자의 하루 전화 횟수 제한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영화나 드라마속에서 나오는 정신병원은 말 그대로 설정입니다. 최대한 어둡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설정이지요. 정신과 병동에 대한 왜곡된 편견을 버리고, 가족 중에 선천적인 정신질환 외에도 여러가지 알콜중독, 게임중독, 쇼핑중독, 도박중독과 더불어 성격상 문제가 있다던가 하는 정신과적 문제가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환자가 있다면 입원치료 계획을 세워서 치료하는 것이 앞으로 만약에라도 일어날 더 큰 비극을 막을 수 있을 것이구요, 가족 모두가 불행의 길로 가지 않고, 당장은 힘들겠지만 훗날 모두 정신적, 육체적으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잇는 방법이라는걸 명심하시고, 지금도 위와 같은 고민들로 매일 고통 속에, 속을 썩으며 살아가고 있다면 전화기를 찾으십시오. 당신이 받을 수 있는 도움의 손길은 아주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만약, 본인 혼자로는 판단이 안서는데 가족 중 누군가가 그런 중독이나 난폭한 행동으로 인하여 '의심'이 된다고 해도.. 전문의를 찾아서 상담만 해도 됩니다. 그럼 전문의가 문제 될게 없는 수준이라던지, 심각하기 때문에 입원치료가 필요하다던가 하는 소견을 말해줄겁니다)
혹시나 현재 입원 문제 고민으로 힘든 상황이라 조언이 필요하다면 mysweetroom@naver.com 으로 현재 처해진 상황을 알 수 있게 적어서 메일 주시면 성의껏 상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