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겪은 오싹한일 3

안생겨요2013.06.27
조회1,597
안녕하세요~조그마한 반응이라도 보여주시는분들이 감사해서 다시왔습니다
그러면 2편의 약속대로 ㅇㅎ소초에 대한 괴담을 시작하기전에 아침을 못먹은관계로 음슴체를 해보겠음.
본이야기는 당시 저희 대대장에게 들은 괴담입니다.
ㅇㅎ소초.는 앞으로 이야기의 원활함을 위해 실명을깜. 연희 소초는 원래 다른 이름이 있었음. 소초이름 
이름 치고는 지독히 여성스럽고 부드러운이름이라 의아했음. 하지만 그이면엔 오싹한 이유가있음
우리부대는 강릉 대침투 사건이후 만들어진 부대였음. 당시 자료를 보면 왜 부대를 신설해야만 
했는지가 나옴. 당시 우리 군은 아주 개박살이 났기 때문에 신설된 부대의 군기는 뭐 말안해도 아실듯.
내무생활이며 경계까지 부대에서 아주 지독할정도로 병사들을 괴롭혔다함. 그 부대에 신병이 들어옴. 
그 신병은 약간의 우울증이 있는 친구였다함. 어렸을때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고 자란 
친구였음. 그 친구는 20살이 되자마자 집에서 나오고 타지에서 일하다가 군대에 입대한 케이스임.
근데 입대하기전에 일하던 공장에서 연희라는 여자를 만나게됨. 그 연희라는 여자애도 자신과 비슷한
처지였고 둘은 금방 사랑에 빠지게 되었음. 그렇게 얼마간 사귀다가 신병은 입대를 하게 되었고 어느덧
기다리던 100일휴가가 되어 나가게되었음. 그런데 휴가나가서 찾아간 연희의 집 현관에는 남자의 구두와 
이상한 신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한거임. 믿기어려웠던건지 아니면 믿기 싫었던건지.결국 방문을 열어
잔인한 사실을 확인하게되었음. 그리고는 그 신병은 100일휴가 복귀를 하게됨. 그 신병은 정신을 놓게됨.
우울증이 도진건지 고참이 불러도 대답도 안하고 근무를 하는건지 마는건지 그러던거임. 
그러던 어느날 연희 소초에는 계단이잇었음. 해안절벽쪽에 위치한 계단인데 계단이 거의 100개정도되는 
장거리 계단이었음. 후반야 근무였던 신병은 사수와 같이 그계단을 올라가기시작했음. 사수가 앞장서서 
걷고있는데 이상하게 뒤쪽에서 따라오는 소리는 들리지않고 슥삭 거리는소리만 들리던거임.
그래서 뒤를 돌아보았는데 신병이 그계단을 올라오면서 계단마다 하나씩 연희 연희 연희 연희 를 
새기면서 올라오던거임. 짜증났던 사수는 쌍욕을 하면서 신병을 다그쳤고 신병은 듣는지 마는지 
무언가를 중얼거리면서 계단에 연희를 새겨놓으면서 올라갔다고함. 근무투입에 늦게 될것을 우려한
고참은 먼저가겠다고 앞장섰고 그런지 얼마 안되 먼저간 고참 뒤에서는 총성이 들렸다함.
총을 거꾸로물고 자살을 한거임. 그 이후 연희 계단에서 이상한일이 벌어짐. 연희 계단을 통해 근무투입은
사수가 앞장서고 부사수가 뒤에 따르는 방식인데 원체 계단이 좁다보니 일렬로 올라가야만 하는 구조였음
평소와 같이 그들은 그방식대로 올라가고있었음. 실감나는 묘사를 위해 잠깐 
사수입장에서 감정이입들어감.
"아 슈바 겁나 춥네 배는 고프고...아까 라면이라도 먹고나올걸 그랬나? 슈바 8시간 근무라니 발가락 십창되겄구만 안그러냐?" "철컥"장전소리에 놀란 사수는 뒤를 보았고 그곳에는 동공이 풀린상태로 총을 겨누고있는 
자신의 부사수가 있었음 당황한 사수는 그 부사수의 이름을 불렀고 그 부사수는 이내 정신을 차림.
이런 일들이 반복되다보니 아무도 연희계단이 있는 쪽으로는 근무를 가려고하지않았음.
당시 중대장이였던 우리 대대장은 군기가 빠졌다며 자신이 직접 그곳으로 순찰을감.
통신병과 같이 올라가던 우리 대대장또한 다를바없었음. 장전소리와 함께 뒤에있던 통신병이
대대장을 조준하고있던거임. 역시 관등성명을 부르니 제정신으로 돌아왔음. 
그 이후 연희 계단은 폐쇄되었음. 지금도 그 계단은 폐쇄됨. 옆소초다보니 가끔 걸어가면 그계단을 보는데
그계단앞에는 간판이 하나있음. 출입금지 이 계단은 xxxx부대 1대대장 지시로 출입을 금한다.
는......실은 고백할것이 있음. 필자를 비롯해 몇명은 그계단을 낮에 올라가봤음. 낮에 가니깐 
괜찮을줄알았는데 그날 3명 다 같은 가위에 눌림. 
얼굴없는 군복입은 남자가 총으로 가슴을 누르는...
정신차려보니 이상하게 몸이 아픔 망치로 온몸을 맞은거처럼..
반응좋으면 근무나가다본 소녀이야기와 할배 이야기로 다시돌아옴.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