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뚱뚱하면 직장에서도 눈치봐야하나요?

사회초년생2013.06.27
조회139,907

판에 글 올리고 댓글달린것들을 보니 충격이엇어요
익명이라는 것을 이용해 막말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왠만하면 살을 빼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고 위로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많이 혼란 스럽더라구요

맞는 말도있고(먹고싶은데로 먹고 뚱뚱하나는 소리는 듣기싫어한다는 댓글)

회식자리에서 그런 소리 듣기 전부터 복싱학원을 다니려고 했어요
이번일을 계기로 동기가 확실하게 생긴것같아요!!

댓글로 여러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아 몸무게 물어보신 분들도 계시던데

164cm에 63~5정도되요^^;;
사회생활이 무섭고 어렵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관리해서 더이상 뚱뚱하다는 소리 안듣게 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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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상고학생으로 지금 현재 고3이지만 일찍 취업을 해서 저번주 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다니게된 회사는 지방에 작은 중?소?기업이구요
저말고 저희 학교에서 친구와 같이 가게 되었어요
(이친구는 엄청말랐습니다)
회사에 다니기 시작한지 지금 2주가 다 되어가는데요
어제 환영회를 했습니다
근데 저희가 면접보러 갔을 때 면접을 봐주신 전무님이 계신대요
그분이 갑자기 살을빼라고 하시는 거에요
그러면서 면접때는 안뚱뚱한것같아서 뽑아는데
출근할때 보니까 뚱뚱하더라 라고 하시는거에요
(안그래도 요즘에 살쪘다는 소리많이 들어서 스트레스인데;;)
그 소리 듣고 충격 먹어서 집에 와서 친구랑 통화하면서 펑펑 울었습니다.
(아직 사회에서 이런소리듣는게 어렵더군요ㅠ)

뿐만아니라 평소에도 식당에서 식사하는데 왜이렇게 많이 먹냐
그건 살찐다 먹지마라
채소 많이먹어라 운동해라
이런거먹으면 다이어트된다
막 이런얘기를 계속하시는거에요

이런것들때문에 솔직히 스트레스 받아서 회사 다니기 싫습니다ㅜ
그래도 인턴기간 동안 짤려서 학교로 돌아가면 다시는 취업안될것같아서 선생님들께 얘기도 못드리겠어요ㅜ

궁금한게 저런것도 성희롱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