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못지않게 사랑받고잇는 남자입니다. 허나 죄송하지만 아무것도 가진것없이 백수입니다.할줄아는것도 없습니다.학교 다닐적에 배워둔것도 없을뿐더러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만 좋아했던 접니다. 다름이아니라 이렇게 살다가 어떤 여자를 만났습니다.솔직하게 말씀드리지만 욕먹을거 알지만,제가 좀 잘생겻다고 합니다. 인기가 많앗습니다. 어느 지역을 놀러가더라도 어떤 여자를 만나더라도 한번도 차여본적 없고 한번도 먼저 만나자 이야기해본적 없는 그런 백수입니다. 가진거라곤 몸뚱아리 하나뿐그런 저에게 정말 드라마나 나올법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제부터 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놀고먹고 하는중에 친구들과 여름에 휴가로 해운대를 놀러갔었죠.그녀를 만난것도 8년전 해운대였습니다. 그렇게 뭣 모르고 헌팅에 목숨걸고있는 친구들을 구할 구원투수로(?!)여자분들을 섭외하로 다닙니다.친구들이 원하는 여자들을 꼬셔내는것에 성공합니다.그런데 이여자분들 클래스가 다른겁니다.다른여자분들과 다르게 저희를 따라다는것이 아니라,저희를 리드합니다.모든 술값 방값 밥값 다 이 여자분들이 냅니다.무서웠습니다 이런경험도 하는구나 하는 생각만 가득할뿐 솔직히 휴가비용 하나도 안냈습니다친구들은 직장에 다니고있고 전 그냥 빈대 붙어 가는 휴가였으니까요.월래 친구들이 알아서 계산 다하고 그냥 전 얼굴마담이였거든요?그런데 친구들은 돈 굳었다며 좋아하고 좋다고 놀고있을때 전 슬퍼보이는분과 짝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서민입니다.아니 제가 백수라 서민 이하 겠죠소주 맥주 먹는것에 행복해하는 그냥 백수입니다 말그대로.그 여자분들은 양주로 시작해서 양주로 끝납니다.허름한곳도 아닌 노래방도 아닌 룸으로 들어가서 여자들 다 빼고 양주만 가져오라고 말하는 그런 대담한 여자분들이였어요.이때 저는 솔직히 그랬습니다.이런 분위기는 내가 원하는 분위기도 아니고,꼭 뭐랄까 접대하는 분위기라고 해야하나그래도 친구들은 돈 굳었다고 여자들 이쁘다고신나게 노는모습에 저는 자존심 상해하고있었어요. 친구에게 이야기꺼냅니다.다른여자 찾아보자 이건 아닌거같다고그런데 친구들은 당연 거절하죠. 야 이쁘고 돈많은데 뭐가 문제야 어차피 우린 가면 그만이고 휴가인데 뭐가 문제냐? 걍 놀자는겁니다.저한텐 발언권이 없어요.그냥 친구들이 하자는데로 해야하는 저였습니다.풀이죽어 그냥 먹지도 못하는 양주만 먹었습니다. 속으론 맥주 시켜도되요? 하고싶었습니다.들어온 맥주도 가지고 나가라고 하는 바람에,먹지도 못하는 양주만 계속 먹고있었습니다.제 옆에있는 그녀도 그냥 아무말없이 술만먹습니다. 할게 없었습니다.빨리 이 자리가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엿어요.그런데 그때 말을 겁니다 그녀가몇살이야? 라구요.28살이라고 말했습니다.그리곤 더 이상 질문은 안하더군요. 좀 뭐랄까 민망했어요 그자리에 있는것부터친구들은 그 여자분들과 재미나게놀고제 짝 그녀는 말없이 술만 먹으니까... 그래서 그냥 화장실 간다고 해놓고밖에서 담배를 피며 30분정도 있었습니다.친구들이 연락왔어요 들어오라고들어가기 싫었습니다.그냥 나 숙소에 먼저 가있겟다고 말하곤 저혼자 가버렸죠.친구들이오면 그여자들말고 다른여자랑 놀자고 말할 생각이였습니다.그렇게 전 잠들어버렸고 친구들은 돌아오지않았습니다.그 여자분들이랑 있었겟죠. 전 아침에 당황했었습니다.지갑엔 달랑 3만원밖에없었습니다집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는 생각에친구한테 전화를했습니다.각자 파트너하고 자고있을거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같은 숙소에 호실만 다르다고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언제오냐고 물었습니다. 좀있다가 점심때 밥먹게 나오라는겁니다. 다행이였죠그런데 한편으로 제 옆에있던 그녀가 떠오릅니다.저와 짝이였던 그녀는 혼자있을게 뻔햇습니다.잘될거같지 않아 그냥 신경을쓰지않았죠. 그렇게 약 1시간 흘럿나 초인종을 밖에서 누가 누르는겁니다.썬글라스를 쓰고 제방으로 찾아온 그녀 어제 왜 혼자 내뺏냐고심심하다고 책임지라고 놀아달라고 앙탈부립니다.어제와 완전 다른 모습이였습니다.이상했습니다. 감정기복이 심한사람인가 싶을정도엿죠 그렇게 어색하게 있다가,그녀가 먼저 말을꺼냅니다. "어제 왜 혼자갓어?" "그냥 양주도 못먹고 어색해서요" "왜 존댓말해 반말해 우리또래던데? "아 그래요.." 어색해서 미칠거같았습니다예전에 저 같았으면 남자들의 특유의 허세잇죠?친구들이 돈이있고 여자들이 얻어먹는 그런식이면그냥 허세에 반말하면서 편하게 놀고 헤어지고 그랫는데이건뭐.. 받아먹으니까 전세 역전되서 기가 팍 죽고 그런거 아시나요? 그렇게 묻는말에만 대답하다가 궁금해졌어요 제가그래서 질문 하나했었습니다 "어제 왜 그렇게 혼자 술만 먹었어요? "그냥..어젠 기분이 별로라 아무랑 이야기하고 싶지않았어" "무슨일있었나봐요?" "우리 엄마 돌아가신 날이거든" "아...죄송합니다" 어색했는데 더 어색해졌습니다미치는줄알았습니다.친구들이 빨리 오길바라는 마음에 시계를 보니아침 9시입니다 돌아버릴지경이였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계속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어요 "술못먹어?그렇게 안생겻는데 잘놀거 같아보이는데? ^^" "아 술은 잘먹는데 양주를 못먹습니다 양주를 먹어본적이 몇번없어서요" "풉..^^ " 그렇게 대답하고 난 후그녀가 비웃는거같이 엄청 웃더라구요...부끄러웠습니다.자존심도 상했구요. 용기내서 말했습니다 제가 "저기 저 좀 더 잘께요 나가주세요"라구요 그녀가 뭐라는지 압니까? "여기 내가 계산한건데?^^" 하더군요 윽 진짜 최악의 상황이였습니다.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지갑하고 휴대폰을 챙기고 나가려는 순간그녀가 말합니다. "어디가? 그냥 쉬어 난 좀 씻을테니까 " 도저히 부끄러워서 있을수가있어야죠.그녀가 씻고있는 틈을 타 나왔습니다. 그리고 친구들한테 문자를 보냈죠 아 짜증나서 못있겟다 놀다와라나 먼저 올라갈께 라구요. 그렇게 전 터미널에 와서 버스를 기다립니다.그런데 친구한테 전화가 옵니다. "터미널 앞이다 나오라고 어딜가냐고 짝이 안맞는다고" 제가 쌍욕을하면서 쪽팔려서 못잇겟다고 간다고 이야기하는데그녀가 뒤에와서 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 "야 어딜 도망가 제들은 이미 다 서로 그렇고 그런사인데 나만 짝이없자나~"하는겁니다.. 미치겠더라구요.제가 그랬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 재밋게 노세요 전 그냥 갈께요;;"라구요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 그럼 어제 술먹은거랑 모텔비랑 다 내놓고 가 " 돈이없었습니다.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화가났습니다 제 자신한테 백수여서 화가 났습니다. 친구들은 그래도 카드라도 있고 모아둔 돈도 있으니까, 해결할수있겠지만전 그런 능력조차 안됬습니다. 남자로써 최악의 순간이였습니다. 친구한테 부탁했습니다. "야 돈좀 빌려줘라 어제 먹은술값하고 모텔비주고 가란다" 친구가 웃습니다.그냥 놀자는겁니다.그 친구가 정말 너무 미웠습니다.그리고 친구가 한마디합니다. " 야 여자애들 차가 뭔지아냐? 오픈카다 그리고 어제 술값 우리 3명서 걷어도 못준다" 망연자실했습니다.어쩔수없이 계산못하니까 따라가게 되었습니다.각자의 차를 타고... 그녀의 차도 외제차에 오픈카였습니다.옆에 타는것조차 부담스러워 하는 찰나에 이야기합니다 " 니가 운전해 그래도 남자가 운전해야 다른사람이 봐도 안이상하지"옆을 둘러보았습니다 다 친구들이 운전대를 잡고있었습니다.속이있는건지 없는건지 친구들은 여자들과 싱글벙글입니다.운전대를 잡고 드라이브를합니다.그냥 아무 생각없이 운전만 했습니다.그리고 속으론 정말 화가 나있었죠. 그렇게 한참 운전하고 있는데 그녀가 말을꺼냅니다. "너 운전하는 모습 괜찮다? 이거 써봐 " 선글라스를 줍니다. 아니 강제로 쓰게합니다.그녀가 말합니다 " 와 너 잘생겻는데 연예인 삘 난다? ^^ "하고 웃는겁니다...기쁘지도 않았습니다빨리 시간이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전 부산 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오픈카를 타고 운전기사나 하고있는 제 모습이 너무 초라했습니다.시내를 구경하자며 차를 새우라는겁니다..차에서 내리는게 더 부끄러웠습니다.그녀들은 명품빽 명품옷전 그냥 메이커도 없는 티셔츠 청바지 운동화...극 과 극 비교 체험이였죠. 생각했습니다.이정도까진 아니더라도저희랑 놀던 여자들도 이런 기분이였을까?그래서 그냥 아무말없이 가자는데로 가고 놀자는데로 가서 놀고 그랬나?반성했습니다...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친구들은 각자의 파트너와 싱글벙글 거리고 거리를 걸어다닙니다.여자들이 친구들에게 옷을 사준다며 백화점으로 들어갑니다.어쩔수없이 따라갔습니다.친구들은 선물받았다고 좋아합니다. 제 옆에있던 그녀도 말을합니다 "필요한거있음 말해 사줄게 야 저거 입어바 저거 멋지네"라구요 전 필요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그녀는 부끄럽냐고 제게 질문합니다.전 꼴에 남자라고 그녀에게 화를 냅니다. " 아니 내가 이걸 받을 필요도없고 우리 그런사이도 아니자나?"" 내가 호빠선수도 아니고, 됫으니까 그냥 신경꺼" 라구요. 그녀가 화를냅니다 " 꼬실땐 언제고 사준다니까 꼴에 남자라고 자존심세우네?"" 싫으면 말어라~ 재수없다 너" 화가났습니다.도저히 참을수가 없었습니다.친구에게 가서 돈을 달라하고 10만원을 받아들고그냥 냅다 택시를타고 터미널로 향했습니다.친구들이 말렷지만 친구들도 제가 화가 나있다는걸 알았는지화를 내니 그냥 보내주더군요.그쪽 여자분들도 저를 말렸지만 그녀는 저를 처다보기만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옵니다.그녀입니다.그녀가 이야기합니다아니 어차피 놀다가는거 선물사준다는데 뭐가 그렇게 화가나?그리고 뭐가 그렇게 마음에안들어? 내가 그렇게 마음에 안들면처음부터 같이 놀자는 소리를 하지말던가 사람이상하게 만들고너만 화난듯 그렇게 가냐? 는 등 등 속사포 렙을 하기 시작합니다. 제가 정중하게 이야기했습니다.죄송하게됬습니다. 친구들이 헌팅하고 싶다고해서매번 올때마다 제가 헌팅하로 다니고했어요.전 돈도없구요. 백수구요. 친구들 놀러오는데 따라온거구요.솔직히 그쪽이 부담스럽습니다. 죄송하구요 저때문에 휴가 망친거같아서다시한번 사과드릴께요 죄송합니다. 그렇게 말하고 전화를 제가 먼저 끊었습니다바로 문자오는 그녀 " 누가보면 니가 더 있어보인다? 진짜 재수없다 얼굴값하냐?"라구요.. 답없죠..답장도 안했습니다. 빨리 벗어나고 싶었습니다.친구들에게 전화가 오는것도 안받았습니다.분명 그 여자들이랑 같이있을꺼니 안받았습니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서도 화가나는겁니다.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났습니다.난 이 나이 먹을때까지 뭐했나 싶고 한탄만했죠. 그렇게 3일후에 친구들이 집에 찾아와선왜갓냐는 둥 미안하다는 둥 이야기를 하는겁니다친구들한테 화낼건 아니였죠.그렇게 친구들이 화풀자며 술이나 한잔하로 가자는겁니다. 술자리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듣게되었습니다.친구들은 재밋게 노는데 혼자 왕따처럼 술만 먹고놀러갈때 혼자 숙소에서 술만먹엇다고,그러더군요.그런데 신경쓰지않았습니다.제 스타일도 아니였고 말 함부로 하는 여자 저도 관심 밖 여자였으니까요.그런데 한편으론 미안했습니다. 재밋자고 온 휴가 저때문에 망치게 했으니까요.친구들이 말합니다 문자나 한통 넣어주라고 기다리고있을거라고제대로 사과하라고 전하라고 했답니다.문자를했습니다 죄송합니다.1년에 한번있는 여름 휴가를 저때문에 망치게 한것같네요그럴의도는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바로 답장이옵니다. 신경쓰지마요. 괜찮으니까요 존댓말에 당황하긴했지만딱히 더 할말도없어서 문자를 안했죠. 친구들이 그럽니다.그냥 친구로 지내기로했고 그 여자분들은 서울에 산다구요.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죠 예상은 했지만...있는집안에 딸이라는 사실도요. 그렇게 친구들은 자신들이 받은 시계등을 자랑하며술자리의 웃음꽃이 필때쯤 그녀에게 문자옵니다. 왜 답장안하냐고 또 무시하는거냐고 나 지금 너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잔다고,나한테 막대한건 니가 처음이라고 어쩔꺼냐고 어떻게 답장해야할지..참 할말을 잃었습니다그래도 답장은 해줘야할거같아서 답장을했습니다 저는 그쪽을 무시할 생각도 없구요.막대한것도 없습니다. 그냥 싫다고 표현했을뿐이구요그것때문에 기분나쁘셨으면 제가 사과 드리겠습니다 그녀가 답장했습니다 그럼 만나요그리고 직접 제 얼굴보고 사과하세요 제가 답장했습니다. 조만간에 찾아뵙고 사과드릴께요.죄송합니다 정말 그녀가 답장을합니다 어디세요 제가 지금 그쪽으로갈테니까오늘 당장 이야기해요 우리 어쩔수없이 사는곳을 알려줬습니다.그렇게 친구들과 찾아올거같다고 이야기하고술을먹고있었습니다.친구들이 이야기합니다. " 야 솔직히 오겟냐? 그냥 겁주려고 쪼울려고 그런거 같은데 신경쓰지마" 저도 솔직히 찾아오겟나하는 생각만했을뿐이지 찾아올거란 생각은 못했습니다.뭐 사과한번 받을려고 여기까지 힘들게 올필요있나 싶었으니까요. 그렇게 한 3시간 흘렀나?집앞이라고 나오라는겁니다.와 대단하다 생각하고 어떻게 사과해야하나 생각하면서집앞으로 나갔죠. 보자마자 화를 냅니다 그녀가 아니 남자가 싫으면 그냥 싫다고하지 사람 바보만들고 그렇게 가면 되는거냐고막 썽을냅니다. 그냥 전 무족건 죄송합니다만 반복했죠 그렇게 막 말하다가 화가 풀렸나잘지냈냐고 물어보길래...그냥 평소와 다름없다고 이야기했죠 할말도없고미안한것도 있고 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저기 소주한잔 하실래요?죄송하기도하고 해서요 제가 한잔 살께요소주정도는 살수있네요. 라구요 그렇게 동네 호프집가서 술잔을 기우리며이야기를 나누다가 생각합니다이여자 말은 심하게 하더라도 착하구나 하구요. 그녀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이런곳에서 술먹고 한것도 오래됫다면서좋다면서 웃는 모습이 이뻣습니다.그녀의 속사정도 듣게되었죠 아버지께서 사업하시는데자기는 그냥 평범하게 친구들하고 이렇게 소소하게 사는게 좋은데그렇게 하지못하는 자기 자신이 싫을때가 많고어머니 돌아가시고 난 후 세상에 재미를 잃었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슬퍼보였습니다. 그녀가 이야기합니다.저보고 친구가 되어달랍니다.있는집안에 친구 말고 그냥 이렇게 소주한잔 기우릴수있는 친구가 되어달랍니다.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저도 마음놓고 술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술을먹다가 그녀가 취했습니다.차를 가지고온 그녀가 다시 돌아갈수없어서모텔을잡아주었습니다.전재산 탈탈 털어서요. 제일좋은곳으로 잡았죠.. 그렇게 그녀를 눕히고 난후 그녀를 바라봤습니다.힘들어보였습니다 그냥 느낌에 그랬습니다.그리고 집에 가려고했는데,생각이 듭니다. 이동네는 처음일테고혼자 있으면 무서워한다고 했던 그녀의 말이그렇게 그녀는 침데에 전 방바닥에서 쪽잡을 잤습니다. 아침형 인간인가요?그녀가 일어나서 배가 고프다고 이야기합니다.그리고 왜 바닥에서 잤냐고 같이 자지라고 말합니다. 민망했었습니다.그리고 처음으로 여자와 단둘이 잠만잤던것도 처음이였죠. 배가 고프다는데 돈이없었습니다.이걸 말을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정말 고민고민하고있는데,정말 그녀는 쿨합니다. "내가 어제 술얻어먹고 했으니까 내가 밥살께 그럼되지?""그럼 니가 또 무시당했다는 생각안들겠지?" 그냥 웃었습니다.이제 그런생각안한다고 이야기햇습니다.우리 친구아니냐? 라는 말과함께 말없이 웃기만했습니다.민망했었죠. 그렇게 배달음식이 처음이라는 그녀와 짜장면을 먹었습니다.그녀가 이야기합니다. 왜 놀고있어?라구요 대답을 쉽게 하지못하다가이야기했습니다.배운것도없고 그래서 놀고있다고그래서 돈이없다고 집에서도 잔소리 듣는 그냥평균이하의 남자라고 이야기하면서 그냥 웃었습니다. 어제 다 이야기를하고나니 편했습니다.그녀도 그냥 웃습니다. 모텔에서 나오는데 친구를 만납니다. "여자친구 생겼나보다? 축하한다" 아니라고 잡아땠습니다그런데 어떻게 모텔에서 나오냐고 놀립니다.술많이 먹어서 어쩔수없이 모텔간거라고 오해하지말라했습니다. 친구가 그냥 웃으면서 잘해봐라 하는겁니다.그걸 그녀가 들었습니다.화를 낼줄알았는데 그 친구한테 이야기합니다. 우리 잘 어울려요? 고마워요~^^이쁘게 사랑할께요 ^^ 제가 그녀에게 말합니다. 뭘 이쁘게 사랑해^^ 장난그만하자 라구요 그녀는 그냥 웃습니다. 그렇게 저는 집앞에있는 그녀의 차때문에 저희 집앞까지 오게됩니다.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우리 영화보자!" 전 돈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참 없어보였지만 어쩔수없는 현실이였으니까요.그녀가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런건 걱정하지말라고남자가 그런거 왜 신경쓰냐고...신경이 안쓰이면 진짜 양심없는놈이지...속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게 그녀의 차에 탑니다.제 이름을 부르면서 운전하라는겁니다.제가 웃으면서 이야기햇습니다. 또 운전기사하라고?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야 장난해? 여자가 운전하면 이상하자나~ 그녀가 이야기합니다.운전기사가 아니라 여자가 운전하고있는 좋은차에 남자가 타고있으면 이상한거아냐? 난 너 생각해서 너보고 운전하라고 하는건데,니가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거같애, 라구요 생각을 다시해봤습니다.휴가지에서 그녀의 행동들부터 말까지, 순간 소름이 끼첬습니다.사람말은 끝까지 들어야하고말은 뜻이있고 감정이있고 생각이 묻어있는건데너무 제 자신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나봅니다.그녀의 말들은 다 저를 생각한거였는데,저는 다르게 생각한것처럼 그뜻을 알았다면... 하는 생각만 가득했죠. 이미 후회는 늦을뿐돌이킬수없는것을 알기에 많이 민망했고제 자신에 대한 한심함에 말없이 운전만 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액션영화를 보고싶었는데,그녀는 사랑다운 사랑한번 해본적없다고,영화는 멜로만 본다고합니다. 그렇게 봤던게 여친소였습니다. 저도 감동깊게봤었고,남자로써 액션만좋아하다가 멜로도 이런 감정을 주는구나 했었죠. 여친소 많이 슬픈거 다들아시죠그냥 아주 화장이 번지고 날리가났었습니다 그녀가,영화가 끝나고도 그녀는 자신이 화장이 번진것을 몰랐습니다. 사람들은 다 그녀를 처다보았고,전 어떻게 말을해줘야 그녀가 기분상하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했습니다.그런데 그런거있죠 그냥 두고싶은겁니다.너무 웃긴거있죠 ㅋㅋ 팬더가 된 그녀는 아무렇지 않게 저에게 다가옵니다.일단 모른척했드랬죠 ㅋㅋ참 그녀는 짜증을 내면서 저를 따라오는데 따라오다가 영화관에있는 거울을 보게됩니다. 저에게 쌍욕을합니다미첬냐며 왜 알려주지않았냐며다른사람들 나보고 뭐라했겟냐고 정신이있냐 없냐부터 정말 난리가 아니였죠그렇게 화장실에 30분있다가 오니,변신을 하더라구요 ㅋㅋㅋ그때부터였나봅니다. 그녀가 성격은 털털하고 건방져보여도귀엽고 사랑스럽다는것을,그런데 그녀는 제가 넘볼수없는지금들어 흔히 말하는 넘사벽이라는거...저같이 아무것도없는놈에겐.. 넘사벽이였죠 그렇게 그날 이후 만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누가보면 정말 연인이였죠,친구인데 팔짱끼고 친구인데 그냥 같이 잠만 자고 (이상한 생각하지마요)술을 좋아하는 그녀때문에 매번 그랫어요;;(상상 ㄴㄴㄴ)차를 가져와서 차를 그날 못가져가니 외박해야하는거죠 그녀는 저에게 모든것을 해주고싶다했어요.옷부터 시작해서 시계 등등등...처음엔 거절했으나, 그녀가 그랬습니다. 내가 이런건 사줄수있는데 거절하지마라면서 내친구가 꾸미고 그러는게 보고싶어서 그런다매일 구질구질해서 스타일안나온다며 많은 선물을 해줬어요그덕분에 옷장에 옷들은 넘처나고고가의 시계부터 반지까지 커플도 아닌데 커플링으로 끼구요참 애매한 관계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술을 먹다가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우리 무슨사이지?" 전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우린 친구지 ^^ 왜?" 라고했더니 그냥 고개를 떨구는겁니다.그리고나서 하는말이 가관이였습니다.넌 어떤 여자가 좋아?전 솔직히 이야기했습니다. 이쁘고 몸매 잘빠진 그리고 나를 다 이해해줄수있는?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그럼 딱 나네 라구요.그래서 제가 말을 이었죠 야 넌 넘사벽이고~ 그냥 솔직히 말해주면니가 나하고 평범한 그런 사람이였으면전 정말 내 이상형에 가깝지하지만 내가 너한테 많이 부족한걸 알기에 오르지 못할 나무 오르지도 않겠다고 생각했지ㅋㅋ그리고 솔직히 모텔에가면 남자라면 다 이상한 생각하는데너한테는 그런생각안든다 그러므로 우린 친구다 그녀의 이야기를 듣지도않고 그냥 선을 그었습니다. 느낌이라해야하나요?이여자가 나를 사랑하게되면이여자는 불행할거란 예감... 그녀는 딱 한마디했습니다.여자라고 안느껴진다? 그런거야? 라구요 전 솔직하지 못했습니다여자라고 느낀건 오래됫으나제 모습 제 현실을 보고있자니안될거 같았거든요.지래 겁먹은격이죠. 그렇게 저희는 거나하게 술먹고똑같이 모텔에 가게되었습니다.전 습관이있습니다.어딜가던 집이던 친구집이던 먼저 샤워를 해야한다는것그래서 어느때와같이 샤워를 하고나왔습니다.뻣어 자고있어야 할 그녀가 초롱초롱 저를 처다봅니다 순간 움찔햇죠,월래 눕혀놓으면 바로 잤거든요?이게 안자고 기다리고있으니 민망하고 당황스러웠죠그래도 이 위기는 넘겨야겠다는 생각에아무렇지 않게 안자냐고 물어보니,넌 나랑 하지도않을건데 뭘 그렇게 매번 씻냐는거에요전 그냥 습관처럼 집에오거나 잘땐 씻고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게 전 바닥에 이불을 깔앗고자려고 준비했습니다 "불끈다?" 그녀가 대답합니다 "응..." 그렇게 한 10분정도 흘렀나오늘 이상하게도 술을 많이 안먹은 그녀...잠을 안자고 뒤척뒤척 거립니다.모른척하기가 그래서 말을 꺼냅니다. "잠안와? 술더먹으로갈까?"라구요그녀가 대답합니다 "아니야 잘자~" 하는겁니다 그렇게 전 생각없이잠들었죠. 다음날 아침 그녀는 편지한통과 함께 사라졌습니다.편지내용은 대충 이랬죠 ㅁㅁ야 솔직히 이건 아니다 싶네,나 솔직히 너한테 관심잇고 호감있는지는 꾀 됫지만너도 나를 호감으로 관심으로 만나고있다고 생각했는데,친구이상으론 생각안한다는말에,어제 충격이였어 아무리 생각해봐도내가 너한테 매력이없는걸까 하는 생각그래서 내가 내린결론은 우리 친군데 같이 자고 이런건 아니라 생각해서 먼저갔다일어나면 전화해 쪽지에 남겨진 글이라,대충 이런내용이였죠 정신도없었는데뭔가 허전한 느낌 전화를해야하나,말아야하나 어떻게 말을해야하나..정말 고민 이만 저만 아니였죠 일단은 전화를했었습니다.전화를 받지않는 그녀느낌이 좀 이상했습니다.월래 아침에 전화를 먼저하고 오늘 놀러갈까? 했던 그녀였거든요?5번을 전화를했는데 안받는겁니다. 그렇습니다.저를 피하고있었던거죠.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그날은 지나갔지만시간이 지나고 1주일 1달이 되어도 소식이없었습니다.제가 전화를해도 문자를해도 답이없었던 그녀였죠. 제 생일날이였죠친구들과 아무렇지않게 생일파티를 하던도중친구들의 파트너였던 여자들과 그녀가왔습니다.기쁜마음에 왜 연락안했어?연락은 왜 안받은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대답이 없습니다.어색했어요 그런모습이,그렇게 생일파티는 무르익어갔고,그녀가 저에게 한 딱 첫마디가 이거였습니다. "어때? 연락안되고 하니까 답답했었어?"라구요전 답답했다고 이야기했죠 걱정도되고 솔직히 보고싶었다고 이야기했어요그녀가 이야기합니다"왜 걱정되고 보고싶어? "친구니까 걱정되고 친구니까 보고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그녀가 화를내며 가겠다고 합니다.술도먹었고 운전해서 가는건 무리라고돈많으니까 대리 불러서라도 가라고 했어요그녀는 신경쓰지말라며 운전대를 잡습니다.시내 한복판에서 실랑이였죠그렇게 겨우내 차키를 뺏어든 저는 그녀의 손목을잡고골목으로 가서 이야기를했어요 왜 그러는지 뭐때문에 그동안 연락안된건지그녀가 그러더라구요"여자로 생각도안한다면서 별 이상한걸 신경쓴다?"라구요솔직히 그말에 화가났습니다.여자로는 생각했는데 내가 너한테 모자란 사람 한참 모자란 사람이라 생각을 접은거지 그렇게 생각한적없다고 사실대로 이야기해버렸습니다 그녀는 그냥 웃습니다.황당했습니다. 왜 웃는건지도 몰랐고웃는게 왜 그렇게 기분이 나쁜지웃지말라고 말하니 그녀가 말하더라구요. "야 너랑 나랑 결혼하자 한것도 아니고 연애도 못해? 너무 앞서가는거아냐?"그말을 듣고 순간 전 멍했죠맞아...결혼 할것도아니고 연애인데 왜 난 그렇게 다른쪽으로만 생각했을까?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그냥 마음끌리는데로해 어차피 서로 결혼은 할거아니자나? 안그래?"그말을 듣고 그녀에게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사랑하다가 없으면 안될거 같으면? 어떻게해 그땐?"그녀가 말을합니다 "그땐 둘중 하나가 슬프고 힘들더라도 냉정해져야지 그게 나던 그게 너든" 냉정했습니다.그녀는 결혼은 결혼이고 연애는 연애라고 생각하는그런 여자였습니다. 물론 저도 연애는 연애라고 생각하며 살았지만나이가 들어가다보니 결혼도 생각을 하고있었고많은 여자를 만났지만 이젠 결혼도 생각해야할 나이가 다가오니그녀의 말이 이해가갔습니다. 사랑을하다 헤어질수있지만 그렇다해서 헤어질걸 각오하고 사랑하는 바보는 없자나요?이미 결말은 나와있는 그런 사랑 시작부터 하기 싫었습니다. 제가 그녀에게말합니다"니말 다 이해한다. 그런데 난 끝날껄 알면서 힘들걸 알면서 그런사랑은 못하겠다 미안하다 잘가라"하고 돌아 섰습니다.그런데 뒤에서 그녀가 저를 안고 이야기합니다. "바보야 사랑을하게되면 그리고 니가 나를 더 사랑해주면 내가 다 포기할수도있는거아냐?""왜 너만 생각해? 니 생각이 어떤가 싶었어 솔직히""만약에 니가 나를 그냥 연애만하자 했으면 너 안보려했는데""너라면 내가 알고있는 너라면 가진게 없더라도 거짓말은 안할거란 생각이들었어"라구요 그렇습니다.전 없으면 없다 말할수있는 자존심도 없는 그런남자가아닌,내사람 내가 믿을수있다 느껴지는 사람이라면그냥 제 속마음까지도 이야기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거짓으로 포장하고 그런짓은 절대안했습니다 이때것 살아오면서허세는 떨어봤지만 그 허세는 오래 못가고 항상 뒤엔 다 이야기했었죠그래서 사람관계가 좋은편입니다 제가,자랑은 아니지만 그렇게 저희는 연인으로 발전하게되었고다가 올 불행은 예상도 하지못했죠. 시간이 흘러 만난지 1년째되던날 그녀가 이야기합니다"우리 애 생겼어 축하해 너 이제 아빠되"라구요친구로 6개월정도 사귄게 1년 총 1년 6개월... 그녀를 처음만난것부터그리고 지금까지 일들이 정말 영화처럼 지나갔습니다.그리고 걱정이였습니다.이사실을 그녀 아버지가 알게된다면그리고 그녀 아버지는 절 받아줄까? 하는 생각... 그녀에게 이야기합니다"아버님이 나 받아줄까?"그녀가 이야기합니다."우리아빠 그렇게 나쁜사람이냐"라구요그렇게 저는 그녀집에갑니다.아버님의 반대는 상상초월이였고사람을시켜 저를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일수도있다고자신의 딸앞에서 사라지라고 이야기했습니다.그래도 전 받아달라고 애원했었죠결국 경호원 비슷하게 생긴사람들에게 엄청 맞았습니다.그렇게 병원에 입원했고 그녀는 연락이 두절되었죠 3개월 내내 그녀집을 두드렸습니다. "아버님 제발 허락해주세요 제가 더 노력할께요" 그녀의 아버님은 저를 거들떠보지않았습니다.매번 찾아갈때마다 정말 너무 많이 맞았습니다.지쳐가고있었습니다.그렇게 6개월이 흘러 1년이되었고,전 페인이되어갓죠. 그렇게 매일같이 술퍼먹고 페인처럼 지내고있는데저희 어머니께 전화가옵니다.어떤사람들이 제 애기라면서 주고갔다는겁니다.정말 미친듯 집으로 뛰어갔습니다. 그녀의 이름을 말하는 어머니...그리고 그녀의 아들이라며 그리고 제 아들이라며 저에게 온 아들... 그녀의 그리고 제 아들이였습니다.눈물이났습니다. 애를 지웠을꺼라 생각했습니다.그래도 그녀와 저의 결실이라 생각하며고마웠습니다. 비록 연락이되지않고찾아볼수도없지만 행복했습니다.어머니는 망연자실이셧고 아버지는 아무말안하셨죠...제가 한심하다 생각하셧겠죠 부모님께서는그래서 제 아들맞다고 제가 키우겠다고 울면서 말슴드렷습니다. 그렇게 전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막노동부터 시작해서 대리운전까지 하루에 3시간 정도만 자며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정말 막막했지만 아들이 커감에있어 행복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편지가 한통왔습니다. 그녀였습니다 자기야애이름은 승호라고 내가 지었어...자기이름하고 내 이름하고 하나씩 해서 승호야 자기야 잘지내지?미안해... 정말 너무 보고싶다 승호도 자기도...미안해 어떻게 말을해야할지 모르겠어...승호 지울뻔했는데 내가 정말 그것만은 안된다고그래서 낳았어 승호를...내가 키우려고했는데 아니 같이 키우면서 행복하게 살고싶었는데...내 현실이 너무 비참하네...죽고싶은 마음뿐이다 자기야...그래도 언젠간 자기랑 우리아들 볼수있다는 생각으로이악물고 버티고있어... 미안해 기다려줄수있지?조금만 기다려줘 금방 자기한테 갈께 그 편지를 받고 정말 미친듯이 세상에서 처음으로 그렇게 서럽게 운날이없었습니다.당장이라도 뛰어가고싶었습니다.하지만 그녀의 집은 이사를 간지 오래였습니다 제가 너무 자주 찾아가니 이사를 갔었죠 이미...찾아갈수도 없는 그녀 찾을수도 없는 그녀그리운것도 잠시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살자 다짐했습니다 살아야하니까요. 그렇게 힘든나날의 연속일때그녀의 소식을 듣게됩니다.그 휴가지에 같이있던 여자분들이 저를 찾아왔습니다.그녀의 이야기를 제일 먼저 물었고 믿을수없는 소식이 들렸습니다.그녀가 죽었다는겁니다편지한장과함께...... 사랑하는 자기야정말 오늘 너무 보고싶다.미안해... 나 지금 자기한테갈게..다음생엔 평범하게 평범한사람으로 태어나서자기 곁으로 갈께...사랑해 우리 승호 부탁해... 그렇게 전 그녀의 얼굴도 보지못하고 그녀를 보내게되었습니다.그녀의 아버지를 원망했죠 장례식도 치루지않았습니다. 5년이지난 지금 곧 그녀가 간지 5년째 되는날이네요.기도합니다. 우리 승호 아프지않게 건강하게 클수있게 하늘에서도 도와달라고... 철없던 저에게 모든것을 주고간 당신에게전할수없는 이편지 이 모든내용 간절하게 제 마음담아 글남깁니다. 사랑하는 자기야...슬퍼하지도말고 외로워하지도 말자.우리 승호 잘키우고 나도 언젠간 죽겠지만우리 다시 만날수있어...승호가 커가는 모습을보면 승호를 두고 자기 곁으로 갈수가없네...그 무엇하고 바꿀수없는 승호라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우리 아들을 주고간 당신..잘지낼까? 외로움 많이 타고 혼자있는거 싫어하는데 그곳엔 당신어머니가 계시니외롭진않지? 나 많이 늦을거 같아.당신한텐 미안하지만... 승호를보면 당신한테 갈수가없네...기다려줄수있지? 언제나 당신을 생각하면서 당신이 남긴 승호 잘키우고있을께꿈속에서라도 좀 만나주라.. 응?정말 너무 많이 보고싶다... 늦을거같아 하지만 때가되면 그땐 자기옆으로가서 우리 행복하게 살자...사랑한다 자기야... 251
5년전 하늘로간 그녀에게...
남들못지않게 사랑받고잇는 남자입니다.
허나 죄송하지만 아무것도 가진것없이 백수입니다.
할줄아는것도 없습니다.
학교 다닐적에 배워둔것도 없을뿐더러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만 좋아했던 접니다.
다름이아니라 이렇게 살다가 어떤 여자를 만났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지만 욕먹을거 알지만,
제가 좀 잘생겻다고 합니다.
인기가 많앗습니다. 어느 지역을 놀러가더라도
어떤 여자를 만나더라도 한번도 차여본적 없고
한번도 먼저 만나자 이야기해본적 없는 그런 백수입니다.
가진거라곤 몸뚱아리 하나뿐
그런 저에게 정말 드라마나 나올법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제부터 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놀고먹고 하는중에 친구들과 여름에 휴가로 해운대를 놀러갔었죠.
그녀를 만난것도 8년전 해운대였습니다.
그렇게 뭣 모르고 헌팅에 목숨걸고있는 친구들을 구할 구원투수로(?!)
여자분들을 섭외하로 다닙니다.
친구들이 원하는 여자들을 꼬셔내는것에 성공합니다.
그런데 이여자분들 클래스가 다른겁니다.
다른여자분들과 다르게 저희를 따라다는것이 아니라,
저희를 리드합니다.
모든 술값 방값 밥값 다 이 여자분들이 냅니다.
무서웠습니다 이런경험도 하는구나 하는 생각만 가득할뿐
솔직히 휴가비용 하나도 안냈습니다
친구들은 직장에 다니고있고 전 그냥 빈대 붙어 가는 휴가였으니까요.
월래 친구들이 알아서 계산 다하고 그냥 전 얼굴마담이였거든요?
그런데 친구들은 돈 굳었다며 좋아하고
좋다고 놀고있을때 전 슬퍼보이는분과 짝이 되었습니다.
저희는 서민입니다.
아니 제가 백수라 서민 이하 겠죠
소주 맥주 먹는것에 행복해하는 그냥 백수입니다 말그대로.
그 여자분들은 양주로 시작해서 양주로 끝납니다.
허름한곳도 아닌 노래방도 아닌 룸으로 들어가서
여자들 다 빼고 양주만 가져오라고 말하는 그런 대담한 여자분들이였어요.
이때 저는 솔직히 그랬습니다.
이런 분위기는 내가 원하는 분위기도 아니고,
꼭 뭐랄까 접대하는 분위기라고 해야하나
그래도 친구들은 돈 굳었다고 여자들 이쁘다고
신나게 노는모습에 저는 자존심 상해하고있었어요.
친구에게 이야기꺼냅니다.
다른여자 찾아보자 이건 아닌거같다고
그런데 친구들은 당연 거절하죠.
야 이쁘고 돈많은데 뭐가 문제야
어차피 우린 가면 그만이고 휴가인데 뭐가 문제냐?
걍 놀자는겁니다.
저한텐 발언권이 없어요.
그냥 친구들이 하자는데로 해야하는 저였습니다.
풀이죽어 그냥 먹지도 못하는 양주만 먹었습니다.
속으론 맥주 시켜도되요? 하고싶었습니다.
들어온 맥주도 가지고 나가라고 하는 바람에,
먹지도 못하는 양주만 계속 먹고있었습니다.
제 옆에있는 그녀도 그냥 아무말없이 술만먹습니다.
할게 없었습니다.
빨리 이 자리가 끝났으면 하는 바램이엿어요.
그런데 그때 말을 겁니다 그녀가
몇살이야? 라구요.
28살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곤 더 이상 질문은 안하더군요.
좀 뭐랄까 민망했어요 그자리에 있는것부터
친구들은 그 여자분들과 재미나게놀고
제 짝 그녀는 말없이 술만 먹으니까...
그래서 그냥 화장실 간다고 해놓고
밖에서 담배를 피며 30분정도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연락왔어요 들어오라고
들어가기 싫었습니다.
그냥 나 숙소에 먼저 가있겟다고 말하곤
저혼자 가버렸죠.
친구들이오면 그여자들말고 다른여자랑 놀자고 말할 생각이였습니다.
그렇게 전 잠들어버렸고 친구들은 돌아오지않았습니다.
그 여자분들이랑 있었겟죠.
전 아침에 당황했었습니다.
지갑엔 달랑 3만원밖에없었습니다
집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하는 생각에
친구한테 전화를했습니다.
각자 파트너하고 자고있을거라고 이야기하더라구요
같은 숙소에 호실만 다르다고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언제오냐고 물었습니다. 좀있다가 점심때 밥먹게 나오라는겁니다.
다행이였죠
그런데 한편으로 제 옆에있던 그녀가 떠오릅니다.
저와 짝이였던 그녀는 혼자있을게 뻔햇습니다.
잘될거같지 않아 그냥 신경을쓰지않았죠.
그렇게 약 1시간 흘럿나
초인종을 밖에서 누가 누르는겁니다.
썬글라스를 쓰고 제방으로 찾아온 그녀
어제 왜 혼자 내뺏냐고
심심하다고 책임지라고 놀아달라고 앙탈부립니다.
어제와 완전 다른 모습이였습니다.
이상했습니다. 감정기복이 심한사람인가 싶을정도엿죠
그렇게 어색하게 있다가,
그녀가 먼저 말을꺼냅니다.
"어제 왜 혼자갓어?"
"그냥 양주도 못먹고 어색해서요"
"왜 존댓말해 반말해 우리또래던데?
"아 그래요.."
어색해서 미칠거같았습니다
예전에 저 같았으면 남자들의 특유의 허세잇죠?
친구들이 돈이있고 여자들이 얻어먹는 그런식이면
그냥 허세에 반말하면서 편하게 놀고 헤어지고 그랫는데
이건뭐.. 받아먹으니까 전세 역전되서 기가 팍 죽고 그런거 아시나요?
그렇게 묻는말에만 대답하다가 궁금해졌어요 제가
그래서 질문 하나했었습니다
"어제 왜 그렇게 혼자 술만 먹었어요?
"그냥..어젠 기분이 별로라 아무랑 이야기하고 싶지않았어"
"무슨일있었나봐요?"
"우리 엄마 돌아가신 날이거든"
"아...죄송합니다"
어색했는데 더 어색해졌습니다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친구들이 빨리 오길바라는 마음에 시계를 보니
아침 9시입니다 돌아버릴지경이였습니다.
그래도 그녀는 계속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어요
"술못먹어?그렇게 안생겻는데 잘놀거 같아보이는데? ^^"
"아 술은 잘먹는데 양주를 못먹습니다 양주를 먹어본적이 몇번없어서요"
"풉..^^ "
그렇게 대답하고 난 후
그녀가 비웃는거같이 엄청 웃더라구요...
부끄러웠습니다.
자존심도 상했구요. 용기내서 말했습니다 제가
"저기 저 좀 더 잘께요 나가주세요"라구요
그녀가 뭐라는지 압니까?
"여기 내가 계산한건데?^^" 하더군요
윽 진짜 최악의 상황이였습니다.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지갑하고 휴대폰을 챙기고 나가려는 순간
그녀가 말합니다.
"어디가? 그냥 쉬어 난 좀 씻을테니까 "
도저히 부끄러워서 있을수가있어야죠.
그녀가 씻고있는 틈을 타 나왔습니다.
그리고 친구들한테 문자를 보냈죠
아 짜증나서 못있겟다 놀다와라
나 먼저 올라갈께 라구요.
그렇게 전 터미널에 와서 버스를 기다립니다.
그런데 친구한테 전화가 옵니다.
"터미널 앞이다 나오라고 어딜가냐고 짝이 안맞는다고"
제가 쌍욕을하면서 쪽팔려서 못잇겟다고 간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녀가 뒤에와서 웃으면서 이야기합니다
"야 어딜 도망가 제들은 이미 다 서로 그렇고 그런사인데 나만 짝이없자나~"
하는겁니다.. 미치겠더라구요.
제가 그랬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 재밋게 노세요 전 그냥 갈께요;;"라구요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 그럼 어제 술먹은거랑 모텔비랑 다 내놓고 가 "
돈이없었습니다.
제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화가났습니다 제 자신한테
백수여서 화가 났습니다.
친구들은 그래도 카드라도 있고
모아둔 돈도 있으니까, 해결할수있겠지만
전 그런 능력조차 안됬습니다.
남자로써 최악의 순간이였습니다.
친구한테 부탁했습니다.
"야 돈좀 빌려줘라 어제 먹은술값하고 모텔비주고 가란다"
친구가 웃습니다.
그냥 놀자는겁니다.
그 친구가 정말 너무 미웠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한마디합니다.
" 야 여자애들 차가 뭔지아냐? 오픈카다 그리고 어제 술값 우리 3명서 걷어도 못준다"
망연자실했습니다.
어쩔수없이 계산못하니까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차를 타고...
그녀의 차도 외제차에 오픈카였습니다.
옆에 타는것조차 부담스러워 하는 찰나에 이야기합니다
" 니가 운전해 그래도 남자가 운전해야 다른사람이 봐도 안이상하지"
옆을 둘러보았습니다 다 친구들이 운전대를 잡고있었습니다.
속이있는건지 없는건지 친구들은 여자들과 싱글벙글입니다.
운전대를 잡고 드라이브를합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운전만 했습니다.
그리고 속으론 정말 화가 나있었죠.
그렇게 한참 운전하고 있는데 그녀가 말을꺼냅니다.
"너 운전하는 모습 괜찮다? 이거 써봐 "
선글라스를 줍니다.
아니 강제로 쓰게합니다.
그녀가 말합니다
" 와 너 잘생겻는데 연예인 삘 난다? ^^ "
하고 웃는겁니다...기쁘지도 않았습니다
빨리 시간이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전 부산 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
오픈카를 타고 운전기사나 하고있는 제 모습이 너무 초라했습니다.
시내를 구경하자며 차를 새우라는겁니다..차에서 내리는게
더 부끄러웠습니다.
그녀들은 명품빽 명품옷
전 그냥 메이커도 없는 티셔츠 청바지 운동화...
극 과 극 비교 체험이였죠.
생각했습니다.
이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저희랑 놀던 여자들도 이런 기분이였을까?
그래서 그냥 아무말없이 가자는데로 가고
놀자는데로 가서 놀고 그랬나?
반성했습니다...
뭐가 그렇게 즐거운지
친구들은 각자의 파트너와 싱글벙글 거리고 거리를 걸어다닙니다.
여자들이 친구들에게 옷을 사준다며 백화점으로 들어갑니다.
어쩔수없이 따라갔습니다.
친구들은 선물받았다고 좋아합니다.
제 옆에있던 그녀도 말을합니다
"필요한거있음 말해 사줄게 야 저거 입어바 저거 멋지네"라구요
전 필요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부끄럽냐고 제게 질문합니다.
전 꼴에 남자라고 그녀에게 화를 냅니다.
" 아니 내가 이걸 받을 필요도없고 우리 그런사이도 아니자나?"
" 내가 호빠선수도 아니고, 됫으니까 그냥 신경꺼" 라구요.
그녀가 화를냅니다
" 꼬실땐 언제고 사준다니까 꼴에 남자라고 자존심세우네?"
" 싫으면 말어라~ 재수없다 너"
화가났습니다.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친구에게 가서 돈을 달라하고 10만원을 받아들고
그냥 냅다 택시를타고 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친구들이 말렷지만 친구들도 제가 화가 나있다는걸 알았는지
화를 내니 그냥 보내주더군요.
그쪽 여자분들도 저를 말렸지만 그녀는 저를 처다보기만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옵니다.
그녀입니다.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아니 어차피 놀다가는거 선물사준다는데 뭐가 그렇게 화가나?
그리고 뭐가 그렇게 마음에안들어? 내가 그렇게 마음에 안들면
처음부터 같이 놀자는 소리를 하지말던가 사람이상하게 만들고
너만 화난듯 그렇게 가냐? 는 등 등 속사포 렙을 하기 시작합니다.
제가 정중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죄송하게됬습니다. 친구들이 헌팅하고 싶다고해서
매번 올때마다 제가 헌팅하로 다니고했어요.
전 돈도없구요. 백수구요. 친구들 놀러오는데 따라온거구요.
솔직히 그쪽이 부담스럽습니다. 죄송하구요 저때문에 휴가 망친거같아서
다시한번 사과드릴께요 죄송합니다.
그렇게 말하고 전화를 제가 먼저 끊었습니다
바로 문자오는 그녀
" 누가보면 니가 더 있어보인다? 진짜 재수없다 얼굴값하냐?"
라구요.. 답없죠..
답장도 안했습니다. 빨리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친구들에게 전화가 오는것도 안받았습니다.
분명 그 여자들이랑 같이있을꺼니 안받았습니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와서도
화가나는겁니다.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났습니다.
난 이 나이 먹을때까지 뭐했나 싶고 한탄만했죠.
그렇게 3일후에 친구들이 집에 찾아와선
왜갓냐는 둥 미안하다는 둥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친구들한테 화낼건 아니였죠.
그렇게 친구들이 화풀자며 술이나 한잔하로 가자는겁니다.
술자리에서 그녀의 이야기를 듣게되었습니다.
친구들은 재밋게 노는데 혼자 왕따처럼 술만 먹고
놀러갈때 혼자 숙소에서 술만먹엇다고,
그러더군요.
그런데 신경쓰지않았습니다.
제 스타일도 아니였고 말 함부로 하는 여자 저도 관심 밖 여자였으니까요.
그런데 한편으론 미안했습니다. 재밋자고 온 휴가 저때문에 망치게 했으니까요.
친구들이 말합니다 문자나 한통 넣어주라고 기다리고있을거라고
제대로 사과하라고 전하라고 했답니다.
문자를했습니다
죄송합니다.
1년에 한번있는 여름 휴가를 저때문에 망치게 한것같네요
그럴의도는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바로 답장이옵니다.
신경쓰지마요. 괜찮으니까요
존댓말에 당황하긴했지만
딱히 더 할말도없어서 문자를 안했죠.
친구들이 그럽니다.
그냥 친구로 지내기로했고
그 여자분들은 서울에 산다구요.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죠 예상은 했지만...
있는집안에 딸이라는 사실도요.
그렇게 친구들은 자신들이 받은 시계등을 자랑하며
술자리의 웃음꽃이 필때쯤 그녀에게 문자옵니다.
왜 답장안하냐고 또 무시하는거냐고
나 지금 너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잔다고,
나한테 막대한건 니가 처음이라고 어쩔꺼냐고
어떻게 답장해야할지..참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래도 답장은 해줘야할거같아서 답장을했습니다
저는 그쪽을 무시할 생각도 없구요.
막대한것도 없습니다. 그냥 싫다고 표현했을뿐이구요
그것때문에 기분나쁘셨으면 제가 사과 드리겠습니다
그녀가 답장했습니다
그럼 만나요
그리고 직접 제 얼굴보고 사과하세요
제가 답장했습니다.
조만간에 찾아뵙고 사과드릴께요.
죄송합니다 정말
그녀가 답장을합니다
어디세요 제가 지금 그쪽으로갈테니까
오늘 당장 이야기해요 우리
어쩔수없이 사는곳을 알려줬습니다.
그렇게 친구들과 찾아올거같다고 이야기하고
술을먹고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이야기합니다.
" 야 솔직히 오겟냐? 그냥 겁주려고 쪼울려고 그런거 같은데 신경쓰지마"
저도 솔직히 찾아오겟나
하는 생각만했을뿐이지 찾아올거란 생각은 못했습니다.
뭐 사과한번 받을려고 여기까지 힘들게 올필요있나 싶었으니까요.
그렇게 한 3시간 흘렀나?
집앞이라고 나오라는겁니다.
와 대단하다 생각하고 어떻게 사과해야하나 생각하면서
집앞으로 나갔죠.
보자마자 화를 냅니다 그녀가
아니 남자가 싫으면 그냥 싫다고하지
사람 바보만들고 그렇게 가면 되는거냐고
막 썽을냅니다.
그냥 전 무족건 죄송합니다만 반복했죠
그렇게 막 말하다가 화가 풀렸나
잘지냈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평소와 다름없다고 이야기했죠
할말도없고
미안한것도 있고 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저기 소주한잔 하실래요?
죄송하기도하고 해서요 제가 한잔 살께요
소주정도는 살수있네요. 라구요
그렇게 동네 호프집가서 술잔을 기우리며
이야기를 나누다가 생각합니다
이여자 말은 심하게 하더라도 착하구나 하구요.
그녀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이런곳에서 술먹고 한것도 오래됫다면서
좋다면서 웃는 모습이 이뻣습니다.
그녀의 속사정도 듣게되었죠
아버지께서 사업하시는데
자기는 그냥 평범하게 친구들하고
이렇게 소소하게 사는게 좋은데
그렇게 하지못하는 자기 자신이 싫을때가 많고
어머니 돌아가시고 난 후 세상에 재미를 잃었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슬퍼보였습니다.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저보고 친구가 되어달랍니다.
있는집안에 친구 말고 그냥 이렇게
소주한잔 기우릴수있는 친구가 되어달랍니다.
그렇게 하겠다고 하고 저도 마음놓고 술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술을먹다가 그녀가 취했습니다.
차를 가지고온 그녀가 다시 돌아갈수없어서
모텔을잡아주었습니다.
전재산 탈탈 털어서요. 제일좋은곳으로 잡았죠..
그렇게 그녀를 눕히고 난후 그녀를 바라봤습니다.
힘들어보였습니다 그냥 느낌에 그랬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려고했는데,
생각이 듭니다. 이동네는 처음일테고
혼자 있으면 무서워한다고 했던 그녀의 말이
그렇게 그녀는 침데에 전 방바닥에서 쪽잡을 잤습니다.
아침형 인간인가요?
그녀가 일어나서 배가 고프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왜 바닥에서 잤냐고 같이 자지라고 말합니다.
민망했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여자와 단둘이 잠만잤던것도 처음이였죠.
배가 고프다는데 돈이없었습니다.
이걸 말을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정말 고민고민하고있는데,
정말 그녀는 쿨합니다.
"내가 어제 술얻어먹고 했으니까 내가 밥살께 그럼되지?"
"그럼 니가 또 무시당했다는 생각안들겠지?"
그냥 웃었습니다.
이제 그런생각안한다고 이야기햇습니다.
우리 친구아니냐? 라는 말과함께 말없이 웃기만했습니다.
민망했었죠.
그렇게 배달음식이 처음이라는 그녀와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왜 놀고있어?라구요
대답을 쉽게 하지못하다가
이야기했습니다.
배운것도없고 그래서 놀고있다고
그래서 돈이없다고 집에서도 잔소리 듣는 그냥
평균이하의 남자라고
이야기하면서 그냥 웃었습니다. 어제 다 이야기를하고나니 편했습니다.
그녀도 그냥 웃습니다.
모텔에서 나오는데
친구를 만납니다.
"여자친구 생겼나보다? 축하한다"
아니라고 잡아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모텔에서 나오냐고 놀립니다.
술많이 먹어서 어쩔수없이 모텔간거라고 오해하지말라했습니다.
친구가 그냥 웃으면서 잘해봐라 하는겁니다.
그걸 그녀가 들었습니다.
화를 낼줄알았는데 그 친구한테 이야기합니다.
우리 잘 어울려요? 고마워요~^^
이쁘게 사랑할께요 ^^
제가 그녀에게 말합니다.
뭘 이쁘게 사랑해^^ 장난그만하자 라구요
그녀는 그냥 웃습니다.
그렇게 저는 집앞에있는 그녀의 차때문에
저희 집앞까지 오게됩니다.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우리 영화보자!"
전 돈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참 없어보였지만 어쩔수없는 현실이였으니까요.
그녀가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런건 걱정하지말라고
남자가 그런거 왜 신경쓰냐고...
신경이 안쓰이면 진짜 양심없는놈이지...속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게 그녀의 차에 탑니다.
제 이름을 부르면서 운전하라는겁니다.
제가 웃으면서 이야기햇습니다.
또 운전기사하라고?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야 장난해? 여자가 운전하면 이상하자나~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운전기사가 아니라 여자가 운전하고있는 좋은차에 남자가 타고있으면
이상한거아냐? 난 너 생각해서 너보고 운전하라고 하는건데,
니가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거같애, 라구요
생각을 다시해봤습니다.
휴가지에서 그녀의 행동들부터 말까지,
순간 소름이 끼첬습니다.
사람말은 끝까지 들어야하고
말은 뜻이있고 감정이있고 생각이 묻어있는건데
너무 제 자신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나봅니다.
그녀의 말들은 다 저를 생각한거였는데,
저는 다르게 생각한것처럼 그뜻을 알았다면... 하는 생각만 가득했죠.
이미 후회는 늦을뿐
돌이킬수없는것을 알기에 많이 민망했고
제 자신에 대한 한심함에 말없이 운전만 했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액션영화를 보고싶었는데,
그녀는 사랑다운 사랑한번 해본적없다고,
영화는 멜로만 본다고합니다.
그렇게 봤던게 여친소였습니다.
저도 감동깊게봤었고,
남자로써 액션만좋아하다가 멜로도
이런 감정을 주는구나 했었죠.
여친소 많이 슬픈거 다들아시죠
그냥 아주 화장이 번지고 날리가났었습니다 그녀가,
영화가 끝나고도 그녀는 자신이 화장이 번진것을 몰랐습니다.
사람들은 다 그녀를 처다보았고,
전 어떻게 말을해줘야 그녀가 기분상하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했습니다.
그런데 그런거있죠 그냥 두고싶은겁니다.
너무 웃긴거있죠 ㅋㅋ
팬더가 된 그녀는 아무렇지 않게 저에게 다가옵니다.
일단 모른척했드랬죠 ㅋㅋ
참 그녀는 짜증을 내면서 저를 따라오는데
따라오다가 영화관에있는 거울을 보게됩니다.
저에게 쌍욕을합니다
미첬냐며 왜 알려주지않았냐며
다른사람들 나보고 뭐라했겟냐고
정신이있냐 없냐부터 정말 난리가 아니였죠
그렇게 화장실에 30분있다가 오니,
변신을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때부터였나봅니다.
그녀가 성격은 털털하고 건방져보여도
귀엽고 사랑스럽다는것을,
그런데 그녀는 제가 넘볼수없는
지금들어 흔히 말하는 넘사벽이라는거...
저같이 아무것도없는놈에겐.. 넘사벽이였죠
그렇게 그날 이후 만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누가보면 정말 연인이였죠,
친구인데 팔짱끼고 친구인데 그냥 같이 잠만 자고 (이상한 생각하지마요)
술을 좋아하는 그녀때문에 매번 그랫어요;;(상상 ㄴㄴㄴ)
차를 가져와서 차를 그날 못가져가니 외박해야하는거죠
그녀는 저에게 모든것을 해주고싶다했어요.
옷부터 시작해서 시계 등등등...
처음엔 거절했으나,
그녀가 그랬습니다. 내가 이런건 사줄수있는데
거절하지마라면서 내친구가 꾸미고 그러는게 보고싶어서 그런다
매일 구질구질해서 스타일안나온다며 많은 선물을 해줬어요
그덕분에 옷장에 옷들은 넘처나고
고가의 시계부터 반지까지
커플도 아닌데 커플링으로 끼구요
참 애매한 관계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술을 먹다가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우리 무슨사이지?"
전 그냥 아무런 생각없이
"우린 친구지 ^^ 왜?"
라고했더니 그냥 고개를 떨구는겁니다.
그리고나서 하는말이 가관이였습니다.
넌 어떤 여자가 좋아?
전 솔직히 이야기했습니다.
이쁘고 몸매 잘빠진 그리고 나를 다 이해해줄수있는?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그럼 딱 나네 라구요.
그래서 제가 말을 이었죠
야 넌 넘사벽이고~ 그냥 솔직히 말해주면
니가 나하고 평범한 그런 사람이였으면
전 정말 내 이상형에 가깝지
하지만 내가 너한테 많이 부족한걸 알기에
오르지 못할 나무 오르지도 않겠다고 생각했지ㅋㅋ
그리고 솔직히 모텔에가면 남자라면 다 이상한 생각하는데
너한테는 그런생각안든다 그러므로 우린 친구다
그녀의 이야기를 듣지도않고 그냥 선을 그었습니다.
느낌이라해야하나요?
이여자가 나를 사랑하게되면
이여자는 불행할거란 예감...
그녀는 딱 한마디했습니다.
여자라고 안느껴진다? 그런거야? 라구요
전 솔직하지 못했습니다
여자라고 느낀건 오래됫으나
제 모습 제 현실을 보고있자니
안될거 같았거든요.
지래 겁먹은격이죠.
그렇게 저희는 거나하게 술먹고
똑같이 모텔에 가게되었습니다.
전 습관이있습니다.
어딜가던 집이던 친구집이던 먼저 샤워를 해야한다는것
그래서 어느때와같이 샤워를 하고나왔습니다.
뻣어 자고있어야 할 그녀가 초롱초롱 저를 처다봅니다
순간 움찔햇죠,
월래 눕혀놓으면 바로 잤거든요?
이게 안자고 기다리고있으니
민망하고 당황스러웠죠
그래도 이 위기는 넘겨야겠다는 생각에
아무렇지 않게 안자냐고 물어보니,
넌 나랑 하지도않을건데 뭘 그렇게 매번 씻냐는거에요
전 그냥 습관처럼 집에오거나 잘땐 씻고잔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게 전 바닥에 이불을 깔앗고
자려고 준비했습니다
"불끈다?"
그녀가 대답합니다
"응..."
그렇게 한 10분정도 흘렀나
오늘 이상하게도 술을 많이 안먹은 그녀...
잠을 안자고 뒤척뒤척 거립니다.
모른척하기가 그래서 말을 꺼냅니다.
"잠안와? 술더먹으로갈까?"라구요
그녀가 대답합니다
"아니야 잘자~" 하는겁니다
그렇게 전 생각없이
잠들었죠.
다음날 아침 그녀는 편지한통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편지내용은 대충 이랬죠
ㅁㅁ야
솔직히 이건 아니다 싶네,
나 솔직히 너한테 관심잇고 호감있는지는 꾀 됫지만
너도 나를 호감으로 관심으로 만나고있다고 생각했는데,
친구이상으론 생각안한다는말에,
어제 충격이였어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너한테 매력이없는걸까 하는 생각
그래서 내가 내린결론은 우리 친군데
같이 자고 이런건 아니라 생각해서 먼저갔다
일어나면 전화해
쪽지에 남겨진 글이라,
대충 이런내용이였죠
정신도없었는데
뭔가 허전한 느낌
전화를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어떻게 말을해야하나..
정말 고민 이만 저만 아니였죠
일단은 전화를했었습니다.
전화를 받지않는 그녀
느낌이 좀 이상했습니다.
월래 아침에 전화를 먼저하고
오늘 놀러갈까? 했던 그녀였거든요?
5번을 전화를했는데 안받는겁니다.
그렇습니다.
저를 피하고있었던거죠.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그날은 지나갔지만
시간이 지나고 1주일 1달이 되어도 소식이없었습니다.
제가 전화를해도 문자를해도 답이없었던 그녀였죠.
제 생일날이였죠
친구들과 아무렇지않게 생일파티를 하던도중
친구들의 파트너였던 여자들과 그녀가왔습니다.
기쁜마음에 왜 연락안했어?
연락은 왜 안받은거냐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대답이 없습니다.
어색했어요 그런모습이,
그렇게 생일파티는 무르익어갔고,
그녀가 저에게 한 딱 첫마디가 이거였습니다.
"어때? 연락안되고 하니까 답답했었어?"라구요
전 답답했다고 이야기했죠
걱정도되고 솔직히 보고싶었다고 이야기했어요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왜 걱정되고 보고싶어? "
친구니까 걱정되고 친구니까 보고싶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녀가 화를내며 가겠다고 합니다.
술도먹었고 운전해서 가는건 무리라고
돈많으니까 대리 불러서라도 가라고 했어요
그녀는 신경쓰지말라며 운전대를 잡습니다.
시내 한복판에서 실랑이였죠
그렇게 겨우내 차키를 뺏어든 저는 그녀의 손목을잡고
골목으로 가서 이야기를했어요
왜 그러는지 뭐때문에 그동안 연락안된건지
그녀가 그러더라구요
"여자로 생각도안한다면서 별 이상한걸 신경쓴다?"라구요
솔직히 그말에 화가났습니다.
여자로는 생각했는데 내가 너한테 모자란 사람
한참 모자란 사람이라 생각을 접은거지 그렇게 생각한적없다고
사실대로 이야기해버렸습니다
그녀는 그냥 웃습니다.
황당했습니다. 왜 웃는건지도 몰랐고
웃는게 왜 그렇게 기분이 나쁜지
웃지말라고 말하니 그녀가 말하더라구요.
"야 너랑 나랑 결혼하자 한것도 아니고 연애도 못해? 너무 앞서가는거아냐?"
그말을 듣고 순간 전 멍했죠
맞아...결혼 할것도아니고 연애인데 왜 난 그렇게 다른쪽으로만 생각했을까?
아무말도 못하고 있는데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그냥 마음끌리는데로해 어차피 서로 결혼은 할거아니자나? 안그래?"
그말을 듣고 그녀에게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사랑하다가 없으면 안될거 같으면? 어떻게해 그땐?"
그녀가 말을합니다
"그땐 둘중 하나가 슬프고 힘들더라도 냉정해져야지 그게 나던 그게 너든"
냉정했습니다.
그녀는 결혼은 결혼이고 연애는 연애라고 생각하는
그런 여자였습니다. 물론 저도 연애는 연애라고 생각하며 살았지만
나이가 들어가다보니 결혼도 생각을 하고있었고
많은 여자를 만났지만 이젠 결혼도 생각해야할 나이가 다가오니
그녀의 말이 이해가갔습니다.
사랑을하다 헤어질수있지만 그렇다해서
헤어질걸 각오하고 사랑하는 바보는 없자나요?
이미 결말은 나와있는 그런 사랑 시작부터 하기 싫었습니다.
제가 그녀에게말합니다
"니말 다 이해한다. 그런데 난 끝날껄 알면서 힘들걸 알면서 그런사랑은 못하겠다 미안하다 잘가라"
하고 돌아 섰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그녀가 저를 안고 이야기합니다.
"바보야 사랑을하게되면 그리고 니가 나를 더 사랑해주면 내가 다 포기할수도있는거아냐?"
"왜 너만 생각해? 니 생각이 어떤가 싶었어 솔직히"
"만약에 니가 나를 그냥 연애만하자 했으면 너 안보려했는데"
"너라면 내가 알고있는 너라면 가진게 없더라도 거짓말은 안할거란 생각이들었어"라구요
그렇습니다.
전 없으면 없다 말할수있는 자존심도 없는 그런남자가아닌,
내사람 내가 믿을수있다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그냥 제 속마음까지도 이야기해주는 그런 사람입니다.
거짓으로 포장하고 그런짓은 절대안했습니다 이때것 살아오면서
허세는 떨어봤지만 그 허세는 오래 못가고 항상 뒤엔 다 이야기했었죠
그래서 사람관계가 좋은편입니다 제가,
자랑은 아니지만 그렇게 저희는 연인으로 발전하게되었고
다가 올 불행은 예상도 하지못했죠.
시간이 흘러 만난지 1년째되던날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우리 애 생겼어 축하해 너 이제 아빠되"라구요
친구로 6개월정도 사귄게 1년 총 1년 6개월...
그녀를 처음만난것부터
그리고 지금까지 일들이
정말 영화처럼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걱정이였습니다.
이사실을 그녀 아버지가 알게된다면
그리고 그녀 아버지는 절 받아줄까? 하는 생각...
그녀에게 이야기합니다
"아버님이 나 받아줄까?"
그녀가 이야기합니다.
"우리아빠 그렇게 나쁜사람이냐"라구요
그렇게 저는 그녀집에갑니다.
아버님의 반대는 상상초월이였고
사람을시켜 저를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일수도있다고
자신의 딸앞에서 사라지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래도 전 받아달라고 애원했었죠
결국 경호원 비슷하게 생긴사람들에게
엄청 맞았습니다.
그렇게 병원에 입원했고 그녀는 연락이 두절되었죠
3개월 내내 그녀집을 두드렸습니다.
"아버님 제발 허락해주세요 제가 더 노력할께요"
그녀의 아버님은 저를 거들떠보지않았습니다.
매번 찾아갈때마다 정말 너무 많이 맞았습니다.
지쳐가고있었습니다.
그렇게 6개월이 흘러 1년이되었고,
전 페인이되어갓죠.
그렇게 매일같이 술퍼먹고 페인처럼 지내고있는데
저희 어머니께 전화가옵니다.
어떤사람들이 제 애기라면서 주고갔다는겁니다.
정말 미친듯 집으로 뛰어갔습니다.
그녀의 이름을 말하는 어머니...
그리고 그녀의 아들이라며 그리고 제 아들이라며
저에게 온 아들...
그녀의 그리고 제 아들이였습니다.
눈물이났습니다.
애를 지웠을꺼라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그녀와 저의 결실이라 생각하며
고마웠습니다. 비록 연락이되지않고
찾아볼수도없지만 행복했습니다.
어머니는 망연자실이셧고 아버지는 아무말안하셨죠...
제가 한심하다 생각하셧겠죠 부모님께서는
그래서 제 아들맞다고 제가 키우겠다고 울면서 말슴드렷습니다.
그렇게 전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막노동부터 시작해서 대리운전까지 하루에 3시간 정도만 자며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정말 막막했지만 아들이 커감에있어 행복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편지가 한통왔습니다.
그녀였습니다
자기야
애이름은 승호라고 내가 지었어...
자기이름하고 내 이름하고 하나씩 해서 승호야
자기야 잘지내지?
미안해... 정말 너무 보고싶다
승호도 자기도...
미안해 어떻게 말을해야할지 모르겠어...
승호 지울뻔했는데 내가 정말 그것만은 안된다고
그래서 낳았어 승호를...
내가 키우려고했는데 아니 같이 키우면서 행복하게 살고싶었는데...
내 현실이 너무 비참하네...
죽고싶은 마음뿐이다 자기야...
그래도 언젠간 자기랑 우리아들 볼수있다는 생각으로
이악물고 버티고있어... 미안해 기다려줄수있지?
조금만 기다려줘 금방 자기한테 갈께
그 편지를 받고 정말 미친듯이 세상에서 처음으로 그렇게 서럽게 운날이없었습니다.
당장이라도 뛰어가고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집은 이사를 간지 오래였습니다 제가 너무 자주 찾아가니 이사를 갔었죠 이미...
찾아갈수도 없는 그녀 찾을수도 없는 그녀
그리운것도 잠시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살자 다짐했습니다 살아야하니까요.
그렇게 힘든나날의 연속일때
그녀의 소식을 듣게됩니다.
그 휴가지에 같이있던 여자분들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를 제일 먼저 물었고
믿을수없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그녀가 죽었다는겁니다
편지한장과함께......
사랑하는 자기야
정말 오늘 너무 보고싶다.
미안해... 나 지금 자기한테갈게..
다음생엔 평범하게 평범한사람으로 태어나서
자기 곁으로 갈께...사랑해 우리 승호 부탁해...
그렇게 전 그녀의 얼굴도 보지못하고 그녀를 보내게되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를 원망했죠 장례식도 치루지않았습니다.
5년이지난 지금 곧 그녀가 간지 5년째 되는날이네요.
기도합니다. 우리 승호 아프지않게 건강하게 클수있게 하늘에서도 도와달라고...
철없던 저에게 모든것을 주고간 당신에게
전할수없는 이편지 이 모든내용 간절하게
제 마음담아 글남깁니다.
사랑하는 자기야...
슬퍼하지도말고 외로워하지도 말자.
우리 승호 잘키우고 나도 언젠간 죽겠지만
우리 다시 만날수있어...
승호가 커가는 모습을보면 승호를 두고 자기 곁으로 갈수가없네...
그 무엇하고 바꿀수없는 승호라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우리 아들을 주고간 당신..
잘지낼까? 외로움 많이 타고 혼자있는거 싫어하는데 그곳엔 당신어머니가 계시니
외롭진않지? 나 많이 늦을거 같아.
당신한텐 미안하지만... 승호를보면 당신한테 갈수가없네...
기다려줄수있지? 언제나 당신을 생각하면서 당신이 남긴 승호 잘키우고있을께
꿈속에서라도 좀 만나주라.. 응?
정말 너무 많이 보고싶다...
늦을거같아 하지만 때가되면 그땐 자기옆으로가서 우리 행복하게 살자...
사랑한다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