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얘기는 안듣고 지 할말만 하는애는 원래 성격이 그런건가요?아님 저를 만만히봐서 그런가요?
원래성격이 그러려니 하고 참다가 짜증솟구침
이 친구랑은 그렇게 우애가 돈독하거나 오래 알고
지낸 사이는 아니예요
이번학기에 유독 붙어다닐일이 많아서 같이다녔는데
얘 특징이 자기할말있을땐 먼저 막 말걸고 난 가만히있는데도 하고싶은얘기 막 하다가
내가 뭐 말하면 내가 혼잣말하는줄아는건지
들은척도 대답도안함 ㅠㅠ
뭐 노래를듣고있느라 이어폰꽂고있는거도 아니고 옆에다른사람있는것도아니고 우리 둘밖에 없는데 내가얘기하면 핸드폰으로 카톡하는데만 집중함
남친이랑카톡하느라 안중에도없는듯ㅋ
남친만나고와서 기분좋을땐 우리 오늘 어디다녀왔는데~누구를 만났고~날씨가어땠고~음식은 어떻고~ 재잘재잘 웃으면서 얘기 잘하는데
남친이랑 약간의 트러블이라도 있는날엔 그냥 딱 알수있음. 왜냐면 머리위에 먹구름얹은마냥 표정 안좋음ㅋㅋ내가 뭔 말을 해도 쌩까고 이어폰으로 귀 딱 막고 인터넷이나 핸드폰만 잡고있음
보나마나 남친이랑 싸운거니까 그냥 나도 핸드폰이나 만지작거리고 말안걸면 좀있다가 남친이랑 싸운얘기하면서 하소연 시작 ㅠㅠ
들어보면 그냥 사랑싸움인데 ㅋㅋ 뭐 아무튼.
그러다가 또 핸드폰으로 카톡만 계속함. 갑자기 먹구름 사라지고 분위기가 급 밝아진다 싶으면 그건 걔 남친이 그냥 무조건 내가 잘못했으니까 용서해달라고 했기때문임..
내가 얘 단점만 골라서 말하는줄 알겠지만 그냥 있는그대로 얘기하는거임 ㅠㅠ 그리고 이 행동들은 거의 매일 반복됨
말씹는게 하루이틀이 아니다보니 내가 찾아낸 방법은
얘 관심주제만 얘기하기임
남친얘기,연예인얘기,성형수술,화장품,19금얘기 등...
그리고 얘는 사람들에대한 호불호가 굉장함
별로 안친할땐 누구에게나 친절한 사람인줄알았는데
친해지고나니 남 뒷담화를 항상 먼저 시작함
가만히보면 얘가 자기친구라고 인정한 몇명과 남친빼고는 다 한번씩 뒷담화했음
남 앞에선 내 욕하지나 않을까 싶어서 무서움 ㅠㅠ
여러분 이런친구 어떻게해야되죠?
이런애들은 원래 성격이 이런가요? 아니면 제가 만만해보여서 이렇게행동하는걸까요?
그냥 이친구랑 적당히 거리둬야되는게맞겠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