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달째,, 신랑이 일안한다고 눈치 주네요...

휴휴..2013.06.28
조회44,089

저는 이제 결혼한지 막 한달된 새댁이에요

어제 밤에 남편이랑 싸우고 하소연할때도 없고, 답답해서 쓰게 되네요,,,

신랑따라 타지로 시집온 새댁이에요...

결혼하고 타지로 오면서 일을 그만두게 됐어요

슬슬 일자리를 구하려고 하는데 여기가 지방외곽이라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남편은 제 속도 모르고 제가 집에서 일 안하고 있는게 불만인 것 같더라구요.

남편은 장난식으로 몇번 일안하냐는 식으로 물어서 저도 그냥 웃으면서 일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넘겼죠

근데 어제 제가 밤에 신랑한테 낼 아침 먹을꺼지? 밥이 없어서 밥 할려고 물어봤는데..

"그럼 먹어야지 넌 그거라도 해야지 날로 먹을라고하냐?" 이러더라구요,,,

그말을 듣는 순간 너무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면서 뭐라고했어요. 내가 도대체 날로 먹는데 뭐냐고,,,

당황했는데 아무 말안하고 쳐다만 보더라구요..

타지로와서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생활하는 것도 힘든데 신랑이 그러니깐 진짜 서럽더라구요...

제가 몇달을 논 것도 아니고 이제 겨우 결혼한지 막 한달 됐어요,...

일안하고 집에 있는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그렇다고 제가 신랑돈을 쓰는 것도 아니에요..

제가 그동안 일하면서 모아둔 돈으로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