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에서 공주로~ 저희집 고양이 입니다.^^

공주냥이2013.06.28
조회7,118

4월말쯤 어느날인가 친구와 약속이있어서 집을 나섰는데

 

1층 건물 옆에서 고양이소리가 계속 나길래 어디서 나나 해서

 

아무리 살펴봐도 소리만나고 고양이를 찾을수 없었어요.

 

친구와의 약속때문에 어쩔수없이 친구를 만나러 갔는데 계속 마음이 쓰이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다음날 회사에서 일을하는데 형부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시집간 언니의 가족과 같이 살고있는데요.

 

형부의 차 본넷에 새끼고양이가 들어가있다구요. 

 

꺼냈는데 도망도 안가고 계속 있는데 어떻할지 모르겠다구요.

 

전날 울던 그 고양이였나봐요. 

 

일단은 집에 대려가서 뭐좀 먹이라고 하고 저는 퇴근길에 초유를 사가지고 가니

 

똘망똘망한 작은 고양이 한마리가 있더라구요.

 

조카도 처음보는 고양이에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이름도 자기가 지어주겠다며

 

공주라고 지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공주가 숫컷이더라구요. ㅎㅎ

 

원래는 입양을 보내려고했었는데 입양싸이트에도 들어가보면 하루에도 몇건씩

 

무료분양이 올라오고 기다리다보니 너무 정이 들어서 이제는 그냥 저와 함께 살고 있답니다.

 

병원에 가보니 한 2달가량 된 고양이라고 하더라구요.

 

제방에서 같이 지내고 하다보니 절 계속 따라다니면서 놀더라구요.

 

제가 고양이는 첨이라 그냥 같이 놀아주려다보니 손으로 같이 놀아줬거든요.

 

장난감으로 놀아줬어야됬는데.ㅠㅠ

 

한창 제손을 장난 삼아 엄청 물어대서 고생했답니다. 지금은 조금 컸다고 덜하네요.

 

 

 

암튼  처음 대려왔을때부터의 사진나갑니다~~

   첫날 대려왔을때~ 가보니까 저렇게 넣어놨더라구요.ㅎㅎ

  지금은 저통에 들어가면 꽉차요 ㅠㅠ

 

 

   나름 집을 쪼오끔 넓혀주었습니다.  제 방이 2층침대가 있어서 고양이가 숨으면 찾기가 힘들어서

   조금더 클때까지는 따로 방을 만들어주기로 했었거든요~

 

 

 

 

    몇일 지나니 이제 적응을 한듯 아무곳에서나 드러눕습니다.ㅋㅋ

 

 

 

   점점 하루가 다르게 크고있네요~

 

 

 

 

주말에는 저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저렇게 드러눕습니다.ㅎㅎ

 

 

 

 

 

 

 

 

 

 

 

 

빨래널어놓으면 꼭 밑에가서 장난을 치면서 놀아요.

 

 

 

 

 

 

누워서 TV를 보구있는데 제 다리위에 올라오더니 저러구 자네요.

 

너무 귀여워서 만질려고 손만 뻣으면 미친듯이 장난하고 물어요. ㅠㅠ  

 

 

 

 

 

요세는 아주 사료를 열씸히 먹더니 점점 상남자가 되가고있다는~

쑥쑥 자라고 있답니다.^^

 

 

 

 

높은곳을 엄청나게 좋아해서 이젠 제 방 2층침대를 올라오고 옷장위까지 아무렇지않게

 

마구 올라다니고 지치지도 않아요~~

 

새벽 5시만 되면 일어나서 아침밥먹고 우다다다다 하면서 방을 돌아다닌답니다.

 

덕분에 그시간에 꼭 깻다가 다시 잠드네요. ㅠㅠ

 

그러다가 심심하면 자고있는 제 손을 콱 깨물고 도망가고 ㅠㅠ

 

그래도 안보면 보고싶고 회사오면 또 생각나고하네요.

 

아무튼 지금은 엄청 말썽꾸러기 이지만 너무나 사랑하는 저희집 공주였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시구요~~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