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랑 결혼한지 이제 2달. 신랑이 회사일로 너무 힘들어하네요..본디 몸쓰는일도 아닌데 업무를 하다보면 몸으로움직여야 할때도 많고, (덕분에 살이 쪽 빠졌어요)또 본인 나름대로 열심히는 하나 인정을 받지 못하는듯 하고, 상사에게 혼도 많이 나는 모양입니다. 사수와 술마시다 눈물도 흘렸다고 넌지시 말해주는데.. 또 팀 내에서 일을 가장 못하여 도태되는 분위기? 팀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는 입장인지..그래서 남들은 후딱 끝내고 가는 일을 항상 늦게까지 남아 처리하구 가구요.. 그런데 제가 해줄수 있는 일은 없네요.아 저 역시도 맞벌이 중이구요. 확실히 예전에는 아주 소소한 연락일지라도 그 작은 문장에 애정이 느껴지곤 했는데요즘은 본인이 일상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말을 한마디 해도 전처럼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 아무튼 한마디로 많이 지친거같네요 하지만 저 역시도 남편따라 타지로 와 생활하는 입장에서... 기댈 것은 남편뿐이고... 그런 남편의 모습에 외로움이 깊히 느껴져요. 그래도 징징대선 안 된다, 부담을 느끼게 해선 안 된다는 생각에 외롭다는 티는 일절 내지 않고,대신 주말에 근처라도 꼭 나가서 바람쐬고 오려고 많이 하는데, 남편도 제가 외로울 것을 아는지 별 말 없이 같이 나가주고.. 그러는데 확실히 여잔 남자의 표정,말투 이런것에 사랑을 느낀다는것처럼..... 그냥 변한 모습을 보니 외롭고....내가 더 잘해줘야겠다 싶어 말 한마디도 상냥하게 하려하고, 저녁도 열심히 차려주려 하고 하지만....남자는 여자가 잘한다고해서 같이 잘해주지는 않는거 같아요..자기가 잘해주고싶은 맘이 들어야 잘해주는.... 그게남자인거같아요 그래서 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디서 보니 동굴에 들어간 남자는 그냥 내버려둬야 한다는데...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는데 .... 그 기다려야 하는시간이.... 제겐 외롭네요. 외로운 맘에 회사사람들과 어울려보려 해도.. 업무특성상 전부 남자들 뿐이고.같이 회식하러가자고 해도, 남편 생각에 저는 일찍 들어오게 되네요..안그래도 남자 많은 회사라 그닥 좋아하지도 않는데,자기는 야근하고 힘들어하는 마당에 제가 밖에서 술마시고 히히덕거리고 있으면... 아마 남편도 마음에 상처를 입을거 같아서.. 그렇다고 남편이 제게 완전 무심해진것은 아니고... 나름대로 겉모습은 그냥 저냥 평범해 보이는데 ... 왜 여자가 느껴지는 그거 있잖아요, 아 이 사람이 나에게 지금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구나 마음이 딴 데 가 있구나... 막 그런 기분. 점심 때 되면 늘 밥 맛있게 먹으라고 문자 한 통이라도 날려주던 사람이, 종종 담배 피며 안부를 물어봐주던 사람이.... 요 근래에는 그냥 쭈욱 연락이 없네요. 그냥 외로운 마음에 주절거려 봅니다.. 일부러 애써 잘해주려 하지 말까요?남편이 저를 점점 놓듯.. 저도 그냥 놓아두고 가만히 내버려둘까요? 아님 지극정성으로 계속 잘해봐야 하는지 ............조언좀 부탁해요 7714
회사일로 너무 지쳐하는 남편, 외로운 나..
신랑이랑 결혼한지 이제 2달.
신랑이 회사일로 너무 힘들어하네요..
본디 몸쓰는일도 아닌데 업무를 하다보면 몸으로움직여야 할때도 많고, (덕분에 살이 쪽 빠졌어요)
또 본인 나름대로 열심히는 하나 인정을 받지 못하는듯 하고, 상사에게 혼도 많이 나는 모양입니다.
사수와 술마시다 눈물도 흘렸다고 넌지시 말해주는데..
또 팀 내에서 일을 가장 못하여 도태되는 분위기? 팀에게 피해를 주기도 하는 입장인지..
그래서 남들은 후딱 끝내고 가는 일을 항상 늦게까지 남아 처리하구 가구요..
그런데 제가 해줄수 있는 일은 없네요.
아 저 역시도 맞벌이 중이구요.
확실히 예전에는 아주 소소한 연락일지라도 그 작은 문장에 애정이 느껴지곤 했는데
요즘은 본인이 일상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말을 한마디 해도 전처럼 애정이 느껴지지 않는....
아무튼 한마디로 많이 지친거같네요
하지만 저 역시도 남편따라 타지로 와 생활하는 입장에서... 기댈 것은 남편뿐이고...
그런 남편의 모습에 외로움이 깊히 느껴져요.
그래도 징징대선 안 된다, 부담을 느끼게 해선 안 된다는 생각에 외롭다는 티는 일절 내지 않고,
대신 주말에 근처라도 꼭 나가서 바람쐬고 오려고 많이 하는데,
남편도 제가 외로울 것을 아는지 별 말 없이 같이 나가주고.. 그러는데
확실히 여잔 남자의 표정,말투 이런것에 사랑을 느낀다는것처럼..... 그냥 변한 모습을 보니 외롭고....
내가 더 잘해줘야겠다 싶어 말 한마디도 상냥하게 하려하고, 저녁도 열심히 차려주려 하고 하지만....
남자는 여자가 잘한다고해서 같이 잘해주지는 않는거 같아요..
자기가 잘해주고싶은 맘이 들어야 잘해주는.... 그게남자인거같아요
그래서 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디서 보니 동굴에 들어간 남자는 그냥 내버려둬야 한다는데... 가만히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는데 ....
그 기다려야 하는시간이.... 제겐 외롭네요.
외로운 맘에 회사사람들과 어울려보려 해도.. 업무특성상 전부 남자들 뿐이고.
같이 회식하러가자고 해도, 남편 생각에 저는 일찍 들어오게 되네요..
안그래도 남자 많은 회사라 그닥 좋아하지도 않는데,
자기는 야근하고 힘들어하는 마당에 제가 밖에서 술마시고 히히덕거리고 있으면... 아마 남편도 마음에 상처를 입을거 같아서..
그렇다고 남편이 제게 완전 무심해진것은 아니고...
나름대로 겉모습은 그냥 저냥 평범해 보이는데 ...
왜 여자가 느껴지는 그거 있잖아요, 아 이 사람이 나에게 지금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구나
마음이 딴 데 가 있구나... 막 그런 기분.
점심 때 되면 늘 밥 맛있게 먹으라고 문자 한 통이라도 날려주던 사람이,
종종 담배 피며 안부를 물어봐주던 사람이....
요 근래에는 그냥 쭈욱 연락이 없네요.
그냥 외로운 마음에 주절거려 봅니다..
일부러 애써 잘해주려 하지 말까요?
남편이 저를 점점 놓듯.. 저도 그냥 놓아두고 가만히 내버려둘까요?
아님 지극정성으로 계속 잘해봐야 하는지 ............조언좀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