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여느때와 같이 집에 가려고 지하철을 기다리고있었습니다. 평소처럼 폰으로 인터넷도하고 카톡도하면서 지하철을 기다리고있는데 저와는 두칸정도 떨어진곳에 서있던 남자분이 성큼성큼 제쪽으로 걸어오시더라구요 저는 그 분이 거기 서있었는지도 모르던 상황이여서 아무생각없이 그냥 폰을 보고있었죠. 그런데 제쪽으로 빠르게 걸어오던 그 남자분이 갑자기 제 옆에 오셔서는 매고있던 백팩을 바닦에 집어던지면서(너무 놀라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소리를 지르면서) 순간적으로 제 코앞으로 오시더군요. 너무나도 갑작스레 일어난일이라 그 찰나의 순간에도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그 짧은순간에도 그 사람이 나한테 이러는거라고는 믿겨지지않았죠. 가방을 집어던지고 제앞으로 그 남자분이 다가옴과 동시에 욕을했습니다. ㅆㅂ 뭐 이런게 아니라 "기집새끼가 안 꺼지냐"구요. 너무 놀라고 무서웠는데 어이도없고 당혹스러워서 그냥 바로 피해버렸습니다. 정말 놀란가슴을 진정시키면서 별 미친놈을 다 보는구나하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그렇게 옆으로 피해서 지하철을 기다리고있는데 잠시뒤에 그 남자가 다시 오더라구요. 이번에는 아무말도 없이 정말 눈이 뒤짚힌것처럼 화가난 표정으로 저를 씩씩거리면서 빤히 쳐다보길래 순간 신고해야되나싶기도하고 내가 무슨 제스쳐를 취하는 순간 해를 입을것도 같아서 그냥 시선을 피하고 무시하는척했죠. 그 순간에는 정말 그냥 자극안하는게 최선일거같다는 생각밖에 암들었던것같네요. 지금생각해도 경찰에 신고하는것도 어려운상황이였고(전화로 신고하는순간 그 남자가 무슨 행동을 취할지 무섭더라고요) 역무원을 부르자니 너무 멀고 그렇게 몇십초 후 지하철이왔고 그 남자도 지하철로 시선을 돌리는것 같아서 저는 뒤로 피했다가 다음차를 타야하는건가 싶었지만 만약 그 사람이 타지않으면 정말로 위험해질거같아 지하철안에 사람이 많은걸 확인하고 얼른 타버렸네요. 주위에 남자분들이 몇명있었는데 모두 쳐다보기만하더라구요. 솔직히 나서주길 바란건 아니였지만 사람이 있어도 없어도 똑같은 상황이면 위험한건 똑같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 늦은시간도 아니였고 초저녁에 그것도 사람많은 지하철역에서 이런일을 당하니 아직까지도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지하철타는게 좀 겁이납니다. 그 남자 술마신거같지도 않았고(냄새가 전혀 나지않았습니다) 지하철타고나서 든 생각이 정신이상자 같더군요. 마스크를 쓰고있었고 체격은 그다지.... 오히려 왜소했습니다. 까무잡잡했고 옷은 살짝 허름? 작업복같은거였던것 같네요. 아 정말 이런일이 또 일어나면 어쩌나 고민됩니다. 지하철을 안탈수도 없어서 더 걱정이에요. 지하철에서 이런분 보신적있으신가요? 정신병자가 맞는건지.....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는건지 걱정입니다.
지하철타기 겁이나네요. 꼭 좀 읽어주세요ㅜ(지하철역 정신이상자)
스무살 여학생입니다.
어제 저녁에 여느때와 같이 집에 가려고 지하철을 기다리고있었습니다.
평소처럼 폰으로 인터넷도하고 카톡도하면서 지하철을 기다리고있는데 저와는 두칸정도 떨어진곳에 서있던 남자분이 성큼성큼 제쪽으로 걸어오시더라구요 저는 그 분이 거기 서있었는지도 모르던 상황이여서 아무생각없이 그냥 폰을 보고있었죠.
그런데 제쪽으로 빠르게 걸어오던 그 남자분이 갑자기 제 옆에 오셔서는 매고있던 백팩을 바닦에 집어던지면서(너무 놀라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소리를 지르면서) 순간적으로 제 코앞으로 오시더군요.
너무나도 갑작스레 일어난일이라 그 찰나의 순간에도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그 짧은순간에도 그 사람이 나한테 이러는거라고는 믿겨지지않았죠.
가방을 집어던지고 제앞으로 그 남자분이 다가옴과 동시에 욕을했습니다. ㅆㅂ 뭐 이런게 아니라 "기집새끼가 안 꺼지냐"구요. 너무 놀라고 무서웠는데 어이도없고 당혹스러워서 그냥 바로 피해버렸습니다.
정말 놀란가슴을 진정시키면서 별 미친놈을 다 보는구나하는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그렇게 옆으로 피해서 지하철을 기다리고있는데 잠시뒤에 그 남자가 다시 오더라구요. 이번에는 아무말도 없이 정말 눈이 뒤짚힌것처럼 화가난 표정으로 저를 씩씩거리면서 빤히 쳐다보길래 순간 신고해야되나싶기도하고 내가 무슨 제스쳐를 취하는 순간 해를 입을것도 같아서 그냥 시선을 피하고 무시하는척했죠. 그 순간에는 정말 그냥 자극안하는게 최선일거같다는 생각밖에 암들었던것같네요.
지금생각해도 경찰에 신고하는것도 어려운상황이였고(전화로 신고하는순간 그 남자가 무슨 행동을 취할지 무섭더라고요) 역무원을 부르자니 너무 멀고 그렇게 몇십초 후 지하철이왔고 그 남자도 지하철로 시선을 돌리는것 같아서 저는 뒤로 피했다가 다음차를 타야하는건가 싶었지만 만약 그 사람이 타지않으면 정말로 위험해질거같아 지하철안에 사람이 많은걸 확인하고 얼른 타버렸네요. 주위에 남자분들이 몇명있었는데 모두 쳐다보기만하더라구요. 솔직히 나서주길 바란건 아니였지만 사람이 있어도 없어도 똑같은 상황이면 위험한건 똑같다는생각이.들었습니다.
늦은시간도 아니였고 초저녁에 그것도 사람많은 지하철역에서 이런일을 당하니 아직까지도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지하철타는게 좀 겁이납니다.
그 남자 술마신거같지도 않았고(냄새가 전혀 나지않았습니다) 지하철타고나서 든 생각이 정신이상자 같더군요. 마스크를 쓰고있었고 체격은 그다지.... 오히려
왜소했습니다. 까무잡잡했고 옷은 살짝 허름? 작업복같은거였던것 같네요.
아 정말 이런일이 또 일어나면 어쩌나 고민됩니다.
지하철을 안탈수도 없어서 더 걱정이에요.
지하철에서 이런분 보신적있으신가요?
정신병자가 맞는건지.....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는건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