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네 번째 톡이네요![]()
월요일부터 야근하고 정신이 반쯤 나가서 집에 왔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또 톡이 되어 있어서
이 오밤중에 혼자 미친 여자처럼 히죽히죽 웃고 있답니다![]()
모두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P.S1 : 제 직업이 뭐냐고 댓글에 물어보신 분이 있는데,
제 직업은 그림이랑은 별로 관련이 없는 거에요ㅋㅋ
작은 출판사에서 아동 도서를 편집, 기획하는 코찔찔이 신입 Editor랍니다ㅋ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은 모르는 게 더 많아요ㅋㅋㅋ
*P.S2 : 첫번째 판부터.... 제 출신 대학에 대한 오해들이 있으신데
처음엔 그냥 딱히 중요한 게 아니니까 뭐 하고 넘겼었는데
서강대>고려대 이렇게 점점 일이 커지고 있네요;;;;
서울에 있는 K대에 나온 건 맞지만 그정도로 높은 학교는 아니에요;;;
*P.S3 : 댓글에 몸매 좋다고 칭찬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요.......
태어나서 몸매 좋다는 말 처음 들어봄 ㅋㅋㅋㅋㅋ
실제로는 볼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초딩몸매임ㅋㅋㅋㅋ![]()
*P.S4 : 보통 톡되면 미니홈피 공개하고 그러시던데 다 죽어가는 미니홈피는 이제 다이어리용이고ㅋㅋ
페북 주소 살짝 남겨봐요. 이것도 뭐 열심히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ㅋㅋㅋㅋ
http://www.facebook.com/mihye.kim.7967
(근데 이거 정확한 주소 맞나요?ㅋㅋㅋ)
혹시나 궁금하신게 있음 여기로 남겨주셔도 됨ㅋㅋ
아.... 지난 주에 쓴 기획서 하나가 컴펌이 안나서.....
내일 처음부터 다시 써야하는데.............
그러면 내일도 야근 확정인데...........
그래도 톡이 되어 기쁜 마음으로 내일도 힘내보겠습니다.ㅋㅋ
그럼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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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기억은 하시려는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티셔츠에 그림도 그리고 스타킹에다 그림도 그렸던
27먹은 여자 사람 입니다ㅋㅋㅋ
백수일 때는 하루종일 집에 붙어서 그림만 그리고 그랬었는데
직장에 다니다보니 주중에는 시간도 없고 주말이면 무한 게을러져서 그림그리는 게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짬짬히 게으름 부리는 도중에 그림 그린 게 있어서 몇 개 들고 왔어요ㅋ
얼마전에 맘먹고 페브릭펜(직물 염색용 펜)을 6자루나 지른 기념이랄까ㅋㅋㅋ![]()
그럼 긴 말 할 것 없이 사진부터 투척.
<준비물> 무언가 허전해보이는 기본 하양이 면 티셔츠, 페브릭펜, 타투 도안
<만드는 과정>
①하얀색 면 티셔츠를 준비합니다.
뭐 꼭 하얀색이 아니어도 되고 색깔 있는 티셔츠여도 상관은 없지만
집 옷장에 안 입는 하얀색 면티셔츠가 굴러다니길래 그냥 이걸로 낙점.
이런 하얀색 무지 면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어도 이쁜 여자가 정말 미인이라지만
본인은 미인이 아니므로....그냥 여자 사람일 뿐이므로.....![]()
이런 허전한 티셔츠를 입으면 굉장히 없어보이기 때문에 그림을 그려 입기로 결정.
이번에 그릴 건 저번에 타투스타킹 그릴 때 썼던 도안 중에
스타킹의 좁은 면적 상 쓰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겨두었던 찌끄래기(!!) 도안임.
예전에 티셔츠에 그림을 그릴 때에는 페브릭펜으로 밑그림을 그린 후에
아크릴물감+텍스타일미디엄으로 그림을 고정시켰지만
(궁금하신 분은 이어지는 판 참고)
여름 옷의 얇은 소재 상 그냥 페브릭펜으로만 그림을 그려도 대충 고정이 될 거라는 계산을 함.
(물감까지 쓰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귀찮아서 그런 게 절대 아님)
그리고 뭐,,, 남 주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내가 입을 건데 뭐.![]()
그냥 대충 넘어감.
페브릭 펜은 직물 염색용 펜으로 이걸로 티셔츠에 그림을 그리면 세탁을 해도 안 지워져요.
간단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천의 소재가 도톰할 경우,
펜의 잉크가 천에 스며드는 정도가 덜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세탁할 때마다 그림이 점점 연해질 수도 있다는 게 단점이죠.
그러므로 가을, 겨울에 입는 면티의 경우에는 페브릭 펜으로 그림을 그리고
'아크릴 물감 + 텍스타일 미디엄'으로 그림을 덧 그려주는 것이 더 안전하긴 해요.
(궁금하신 분은 이어지는 판 참고)
어쨌든, 티셔츠와 도안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페브릭 펜으로 쓱쓱 그림을 그리면 됩니다.
(참고로 페브릭 펜은 화방이나 큰 문구점이나 아님 인터넷 쇼핑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어요~)
② 앞판에 그림을 그려줍니다.
본인이 선택한 티셔츠는 V넥 티셔츠라 앞판에 무엇을 그릴까 고민하다가
요기 요 헐 벗은(!!) 요정 언니들을 가슴 부분에 그리기로 함.
옷에 그림 그릴 때에는 옷 안에 두꺼운 종이나,
귀찮으면 본인처럼 책을 깔고 그려야 한다는 거.
왜냐하면 그냥 티셔츠에 막 그릴 경우 펜이 티셔츠 뒷면에 번질 수 있으니까...
보통은 티셔츠에 연필이나 그 바느질 할 때 쓰는 세탁하면 지워지는 그 펜으로 밑그림을 그리지만
(참고로 4B연필은 티셔츠에 오지게 안그려짐. 그냥 펜 쓰세요)
귀찮은 관계로 밑그림 생략. 그냥 처음부터 페브릭펜으로 그림.
단, 이 경우 잘못 그리면 지워지지 않기 떄문에 망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함.
요정 언니 한 명 그리고...
(휴대폰으로 드라마보면서 그림 그려서 과정샷이 자세하지 않음
)
아따 이 언니 S라인 제대로고만..... 부럽다.....ㅋㅋㅋ![]()
옆에 쌍둥이 요정 언니의 얼굴 그려넣고,,,,
쌍둥이 글래머 요정 언니 완성.
(역시나 휴대폰으로 드라마 보면서 그리느라 과정샷 생략;
이때 한창 <내 연애의 모든 것>을 다시 보느라ㅋㅋㅋㅋ
신하균 느무느무 멋져요
)
음... 근데 여기까지 사진 찍어놓고 보니
카메라 화질이 어째 흐릿한 것 같음.
푸딩 카메라 이 녀석 예전에 업데이트 되고 나서부터는 화질이 지나치게 떨어진 것 같아요...![]()
그래서 기본 카메라로 급하게 교체해서 다시 촬영.
음....... 뭔가 요정언니들만 덜렁 있으니까 허전한 것 같음.
네크라인 둘레에도 무언가가 더 있어야 할 것 같은 압박.
뭘 그릴까 고민하다가...... 장미 너로 결정했다!!![]()
장미 한 송이 그림. 넝쿨도 그림.
지금보니 사진이 좀 흔들렸네ㅋㅋ
똑같은 식으로 각도를 잘 맞춰서 오른쪽에도 장미 한 송이 그림. 넝쿨도 또 그림.
이 때에는 대칭되는 것이기 때문에 크기와 모양이 얼추 비슷하게 그리는 게 중요함.
컴퓨터 같이 정확하게 대칭되지 않는 것은 본인의 그림 실력이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그저 핸드메이드의 매력이라고 하고 넘어가기로 합시다.![]()
음, 근데 여기까기 그리고 보니 왠지 페브릭 펜이 너무 흐릿하게 나오는 것 같음.
이정도면 한 번 세탁하면 그림이 거의 지워질 위험이 있음.
그래서 인터넷으로 페브릭 펜을 주문함.
한자루 한자루 따로 사기 귀찮으니까 한꺼번에 6자루를 주문함.
인터넷으로 사면 역시 오프라인으로 살 때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좋음.
다만 배송하는 동안 인내의 시간이 필요할 뿐....
드디어 주문한 페브릭펜 6자루가 도착하고
(그중에 하나가 펜뚜껑이 열린채로 와서 본인도 뚜껑이 열릴 뻔 했다는 건 작은 후일담
)
이전에 그렸던 거에 새 페브릭 펜으로 덧그려줌.
확실이 그림이 이전 것보다 선명해졌죠?
지금 사진은 다 그린 후에 찍은 거라....
본인의 서명과 뒷 판에 무언가가 보임ㅋㅋㅋ
③ 뒷판에도 그림을 그려줍니다.
앞판에만 그림을 그리려니까 뭔가 허전 섭섭함
뭔가 골빔면을 끓여 먹는데 골뱅이를 안먹고 면만 먹고 나온 기분이랄까...![]()
그래서 뒷판에도 그림을 그리기로 결심.
이왕에 타투를 컨셉으로 그림을 그렸으니 뒷판에도 타투 느낌으로 무언가를 그려보자!라고 생각하다가
타투의 꽃은 역시 날개모양이 아니겠음?
그래서 등판에는 날개 두 짝을 살포시 그려주기로 함.
역시 드라마 보면서 그리느라 과정샷 이런거 없음![]()
이때가 아마 김수영이랑 노민영이랑 막 달달하게 알콩달콩 연애질하는 장면이 나와서
차마 일시정지를 누를 수가 없었어..........![]()
이 도안은 지난 번 타투 스타킹 그릴 때에도 썼던 도안인데,
역시 스타킹에 코딱지 만하게 그릴 때보다 크게 그리니까 그리기가 훨씬 편했음.
대략 30분 정도만에 완성.
위에 carpe diem이란 글씨는 덤.
이로서 입으면 그 누구든 천사님으로 만들어주는 타투 티셔츠 완성.![]()
그려놓고 보니 이 티셔츠, 간지 포인트가 앞판이 아니라 뒷판에 있는 듯..
④착용
그리고 그냥 입고 다니면 됨.
이거 원래 입으면 뒷판에 날개 부분이 진짜 포인트인데
도저히 혼자서는 등을 찍을 수가 없어서....ㅠ
개인적으로 저 티셔츠는 그냥 스키니진에 막 걸치고 다니는 게 제일 잘 어울리는 듯.
++++뽀나스 1. 장미장미 티셔츠
이건 어제 저녁에 그냥 집에서 혼자 맥주마시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그림.
포켓이 어정쩡하게 붙어있는 티셔츠라...
그냥 네크라인에 무언가를 그리면 덜 허전해 보일까 해서...ㅋㅋ
일단 옷장에서 굴러다니는 티셔츠 준비.
네크라인 가운데에 장미 한 송이 그림.
간격을 살짝 띠우고 한송이 더 그림.
가운데에 낑겨서 장미 한 송이 더 그림.
간격 띠우고 한 송이 Ctrl + C, Ctrl + V
가운데에 낑긴 장미 한송이 더 그림.
중간에 사진 찍기 귀찮아서 그냥... 장미 Ctrl + C, Ctrl + V
그리고 오른쪽 완성.
왼쪽에 장미 두송이 더 Ctrl + C, Ctrl + V
같은 방식으로 두 송이 더 Ctrl + C, Ctrl + V
네크라인 완성하고 포켓 부분에 서명을 써 넣으면 완성.
그런데 완성하고 입어보니... 저 티셔츠 사이즈가 M이었음.....![]()
나한테 헐렁헐렁 커서 결국에는 어머님께 공납함![]()
*오늘의 교훈 : 그림 그리기 전에 옷을 먼저 입어보자.
+++++뽀나스 2
저번에 타투 스타킹 그릴 때 저런 걸 요란하게 어떻게 신고다니냐고 말씀들 하셨는데
그냥 이렇게 신고 다니면 됨.
대략 2주 정도 잘 신다가 갑자기 날씨가 더워지는 바람에.....![]()
지금은 그냥 옷장에 고이 쑤셔박혀 있음![]()
++++++뽀나스 3
요즘 안 귀찮을 때 가끔 하는 매니큐어질.
이거 보고 신기해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비법은 바로 하얀색 사쿠라 펜.
매니큐어 칠 한다음에 마르고나면 하얀색 사쿠라 펜으로 글씨나 그림을 그려 주고
다시 탑코드로 덧칠하면 완성.
(이 때 탑 코드는 두 번 이상 발라야 글씨가 잘 안지워지고 오래가요~)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다음에도 무언가를 끄적거리게 되면 또 돌아올게요~
이제 6월도 마지막 날인데
(어느새 반년이나 늙어버렸어!!!
)
7월달도 모두모두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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