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전 집을 이사한 후...짐을 옮길때..전에 살던 화장실 문 크기보다 작아 세탁기를 넣지 못하고,
늦둥이 동생이 있는 탓에 엄마께서는 손빨래를 한달가까이 하셨었네요.
이불이든..옷이든...형제가 3명이다보니(저를 제외하고..저 포함 3남 1녀 입니다.) 빨래가 워낙 많아 엄마가 그것을 다 손빨래 하셨다는데, 전 나와 자취하며 지내 그런 심각성을 몰랐네요..
그러던 어느날 엄마께서는 어깨가 너무 아파 그 부위 전문 병원에 가셨고..
염증이 심하다며 당장 수술해야 한다는 말에 수술을 했으나 그 후로 나아질 기미는 커녕, 더 심해만 지고.
아니다 싶어 서울이든 어디든.. 큰 병원이란 곳은 다 가 보았지만.. 오십견이니, 수술이 잘못됬느니.. 이 병원 저 병원, 말은 많으나 나을 방법은 없단식으로, 수술을 더 해보자 권했으나.. 한 병원에서는 목디스크끼가 있던것을 먼저 잡았어야 했는데 어깨를 잘못 건드려 더 잘못된 것이다. 지금 수술을 할 경우 더 위험해 질 수도 있다.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 후로는 수술한 팔 부위에 혈액순환이 안되는지 얼음장 같이 차가웠고, 점 점 날이가면 갈 수록, 발가락 끝까지 색이 변하고, 손가락이며 허리며 더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어느날 몸이 너무 안좋은 탓에 이 검사 저 검사 해보자는 말에 한 결과, 간에는 혹이 있다는 것 같고,
시한폭탄이라는 뇌동맥류 라는 뇌 안에 작은 꽈리가 발견되었으며, 지금은 CRPS라는..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이 너무나 심해져 아침에 눈을 뜨면 더 움직이기 힘들고, 손가락, 팔 다리 발가락이 뻣뻣하고
많은 약을 드시며 몸이 더 붓고 안좋아지면서 살이 약 2년동안 15kg이상 찌며 허리는 더 안좋아지고..
손 발은 파랗고 차갑습니다. 그 외의 합병증이 매우 많이 생기셨으나 너무 많아 가장 중요한 것만 우선 적겠습니다.
여태 더위 안느끼시다, 오늘 낮엔 좀 더워하시구요. 여름이지만 가디건은 꼭 챙겨 입으시고, 조금 선선한 날이 되면 남들 반팔입거나, 얇은 긴팔입어도 바람막이나 짚업같은 잠바를 입으시고 머플러를 둘둘 싸매고 다니십니다. 아직도 뜨겁게 전기장판을 키고 주무십니다.
허리나 어깨부분이 너무 쑤시고 아파 부항을 뜨신다고 직접 뜨시는데, 아무리 쎄게해도 모르십니다.
시원하지 않다고 쎄게 해달라 하시기에 말씀데로 해 드리고 잠깐 늦둥이와 놀아주다 좀있다 보면
부항 뜬 자리에 물집이 잔뜩 생겨 피가 나오는데도 모르십니다.
엄마의 옷차림은 남들이 보기에도 저 여자 왜저래, 할 정도이고 간혹 백화점에 간다해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팔을 툭 치면 아프셔서 한동안 팔을 잡고 계십니다.
아프기 전엔... 저와 일주일 이주에 한번씩 마트가고, 자주 나가시고.. 그 전엔 여장부란 얘기 들을 정도로
혼자 사업까지 하셨을 정도로 마음도 몸도 강한 엄마 였습니다.
아프신 후로 오죽하면 머릿결까지 단백질이 다 빠져나가 뻣뻣하고 다 뻣친채로.. 머리감기도 힘들땐 그냥 병원에 가시곤 하는데, 옛날엔 사모님 사모님 소리 듣던 엄마께서... 무슨 일이 생겨도, 지나가다 오해가 생겨 다툼이 일어나도........... 이젠 다들 무시하고 큰소리치고.. 오히려 지금 23살인 제가 소리지르고 난리치면 그때서야 어른들도 가만히 있습니다.
울 엄마... 예전엔 정말 하늘같고, 멋있어 보이던 울 엄마입니다...
지금은 아무 힘도 없습니다... 갑자기 아프면 하루종일 아파하시기 때문에 너무 심할 정도이기에..
입원 해 계셔야 하는데 큰 병원은 수술 환자가 아니기에 받아주지 않습니다.
당장 팔 뿌러진 사람보다 더 위급한 환자인데..... 돈이 안되기에 받아주지 않습니다.
작은 병원은 다친사람이 아니기에 입원을 안해준다던가, 최근 수술이력이 없기에 안해준답니다.
입원했던 어떤 병원에서는.. 2주정도 입원한 후엔 수급자이기에 돈이 안나온다며 받아주지 않습니다.
자기네 멋대로 퇴원처리를 해둡니다..
엄마께 말씀도 안드리고.................제가 가서 또 난리를 치면 이미 퇴원처리가 되어 소용없답니다.
보름뒤에 다시오면 입원시켜 주겠답니다...........이유가 뭐냐고 따지니 솔직히 돈이 안된답니다.
그 병원 가라환자 많이받아 그런지 얼마전 문 닫았습니다.
택시기사님들도 간판 자주바뀌는거 아시더라구요.
근데...
저희 엄마가 지금 무슨..속히 말하는 가라환자인가요?.......갑자기 아프면 손 쓸수 없어 응급차 부를 정도이며, 마약이라 불리는 약을 처방받아 드셨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을 참지못해 이젠 붙이는 패치.. 이것도 마약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그 패치.. 일반인이 반쪽만 붙여도 머리가 아파 참지못한다고 하는데
저희 엄마 심한 통증으로 3일에 한번 2개반씩 붙이십니다.
갑자기 아플 때 병원이 머니까 혹시나 병원에 가지 못 할 수 있단 생각에..
아끼며 붙이는 겁니다......... 병원에서는 마약이기에 많이 주지도 않습니다.
그런 환자를.. 가라환자 취급하고 오히려 길가다 넘어진 환자는 받아줍니다.
요즘 세상 원래 이런가요?.. 희귀병 환자라는 진단이 나왔고, 이제 저희 엄마는 말도 어눌하게 하시고,
한두시간 나갔다 오시면 버스를 타지않고 택시를 타고 다녀와도, 힘이들어 하루종일 누워계십니다.
가끔은 응급실이나 병원으로 바로가서 주사맞고 집에와 누워계십니다.
그만큼 통증을 참기 힘들어 하십니다.
말이 어눌 하기 때문에, 의사나 병원 혹은, 길가는 어린아이들과 말다툼이 생겨도 다 무시합니다.
정말 참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머리가 너무 어지럽고, 생각 하면 할수록... 정리가 되지 않네요..
제 글이 넘 형편없더라도 잘 읽어 주시고.. 그 분야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은 제발 정보좀 주세요.
엄마가 수술하신 병원에서는 그런 의료사고가 꾀 있었다고 하고, 지금은 어떻게 해서 소송을 하려는 중이라는데 그 변호사인지.. 처리해 주겠다던 사람이 잘 처리도 안해주고, 몇달 째 진전이 없고
병원에서 날라온 말은.. 최저 얼마에서 최고 1억까지 보상을 해주겠다, 치료를 해주겠다 그런 말이 나왔다는 것 같네요.
죄송하지만.... 저희 엄마는 저희 4남매의 가장이십니다.
늦둥이는 이제야 8살입니다.
엄마는 한 업체의 사장이셨던 사람입니다. 그 정도로 능력이 있고, 엄마께는 아직 저희를 키워나가야 할 힘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지금 생긴 병을 나아야만 하며, 다시는 그 병원에서 치료 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렇게 유명한 병원에서 이런 의료사고가 생겼으니, 어느 큰 병원을 가도 의사의 말을 믿지 못하겠고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이런 분야에 대해 잘 아시는분, 그리고 CRPS, 뇌동맥류를 앓으셨다가 점 점 몸이 괜찮아 지고 있는 사례를 아시는분 제발 정보 좀 주세요.
저 우리엄마 옛날의 우리 엄마처럼 멋있게 하시던 일 하시며, 차도 끌고 엄마가 자유롭고 행복한 모습 보고싶어요.
울엄마 가끔 저에게 얘기해요. 나 어떻게되면 XX (늦둥이) 너가 꼭 잘 돌보아야 한다고.........
그럴때마다 가슴이 먹먹하고 숨을 쉴 수가 없고 엄마를 쳐다 볼 수가 없어요.
우린 아무것도 할 수가없어요.
힘이 너무나도 없어요. 그 힘은 엄마가 조금이나마 머릿속이 맑아지고, 엄마가 힘이 있을때만이 생길 것 같아요..ㅎ ㅏ지만 엄마께서 아프신 후로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몸이 안좋아지셨고, 운전도 넘 잘 하셨던 엄마인데..우리 차는 몇년째 집앞에 세워져있어요....
누가 긁고가도..잡을 힘도 없어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걸 먼저해야할지, 이래서 병원상대로는 힘들다는 것 인가요? 전에 티비에서 엄마같이.. CRPS를 앓고계신 분을 본 것 같아요..
여름에 집에서 잘 나가지도 않으며 에어컨바람도 , 그냥 바깥 바람도 차가워 항상 뚤뚤 뭔가로 감싸고 다니는 사람.. 저희 엄마도 그 상태나 마찬가지에요.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키지 않으세요. 바깥바람도 차가워 머플러 감을때가 많구요.
우리가 느끼기에 넘 더운날은 가디건 꼭 챙기세요. 엄만 추우시니까요.
정말 방법이 없는 것 일까요.
전 제발 우리 엄마께서 나으셨으면 해요.
울 막내동생도 너무 이쁘고 착한데.. 우리 엄마 걱정하느라 벌써 큰 어른같이 말할 때가 많아요.
엄마가 갑자기 아파 병원갈 때가많아 혼자 집에 있을때가 많으니.. 이젠 적응되어
"응 엄마 걱정하지마 나 혼자 집에 있을 수 있어!" 하고 "엄마 아프니까 집에 계세요" 하고
항상 엄마 걱정이에요. 울 늦둥이... 잘 가르쳐줄 사람이 없어.. 한창 배울 때 인데 말도 아직 확실하게 또렷하게 하지 못해요.
막내동생이 고등학생 쯤 됬으면 차라리 맘이라도 편할텐데..
너무 속상하고, 엄마께서도 너무 속상해하시고 정말...........약을 너무 많이 드시다보니.. 판단도 흐트러져 아닌말을 할 때가 가끔 있으시고, 무엇을 먹다가 잠들기도 하시고.. 누워얘기하다가 다른 주제로 넘어가버리고.. 그러다 갑자기 코 골으시다.. 깨셔서는 또 다른 이야기를 하실때도 있고.......
그러다보니 막둥이 또한.. 항상 불안감을 느낍니다..
엄마 아프실때.. 학교 입학 전엔 항상 엄마와 병원에서 함께 먹고 자고 해서 그런지..
더 그런것이 심하고, 동생또한 이제 가끔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거의 없어졌지만.................
엄마의 질병에 대해..조금이라도 해결책이 될 만한 답을 아시는분..
제발 알려주세요...........아.. 참고로 저희 엄마께서는 이제 47세 이십니다....
아직은 정말 정말 건강하셔야 할 나이 입니다............
도대체 저희엄마가 왜 이런 아픔을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막둥이를 왜 하필 그런 가정에서 자라게 만들어 줬는지..병원이 너무 밉고 또 밉습니다. 꼭 꼭..
저희 엄마와 같은 병이 있으셨으나 나으신 사례나 이런 상황에 대처방안을 아시는분 꼭 좀 알려주세요..
의료사고에 대해 잘 아시는 분 들... 정보 좀 꼭 꼭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사람입니다.
긴 글이지만.. 의료사고에 대해 대처법을 잘 아시는 분 제발 제발..
꼭 제발 좀... 정보 부탁드립니다...
일하며.. 분한 마음에 심장 떨며 쓰는 글이라.. 두서없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약 2년전 집을 이사한 후...짐을 옮길때..전에 살던 화장실 문 크기보다 작아 세탁기를 넣지 못하고,
늦둥이 동생이 있는 탓에 엄마께서는 손빨래를 한달가까이 하셨었네요.
이불이든..옷이든...형제가 3명이다보니(저를 제외하고..저 포함 3남 1녀 입니다.) 빨래가 워낙 많아 엄마가 그것을 다 손빨래 하셨다는데, 전 나와 자취하며 지내 그런 심각성을 몰랐네요..
그러던 어느날 엄마께서는 어깨가 너무 아파 그 부위 전문 병원에 가셨고..
염증이 심하다며 당장 수술해야 한다는 말에 수술을 했으나 그 후로 나아질 기미는 커녕, 더 심해만 지고.
아니다 싶어 서울이든 어디든.. 큰 병원이란 곳은 다 가 보았지만.. 오십견이니, 수술이 잘못됬느니.. 이 병원 저 병원, 말은 많으나 나을 방법은 없단식으로, 수술을 더 해보자 권했으나.. 한 병원에서는 목디스크끼가 있던것을 먼저 잡았어야 했는데 어깨를 잘못 건드려 더 잘못된 것이다. 지금 수술을 할 경우 더 위험해 질 수도 있다.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 후로는 수술한 팔 부위에 혈액순환이 안되는지 얼음장 같이 차가웠고, 점 점 날이가면 갈 수록, 발가락 끝까지 색이 변하고, 손가락이며 허리며 더 안좋아지고 있습니다.
어느날 몸이 너무 안좋은 탓에 이 검사 저 검사 해보자는 말에 한 결과, 간에는 혹이 있다는 것 같고,
시한폭탄이라는 뇌동맥류 라는 뇌 안에 작은 꽈리가 발견되었으며, 지금은 CRPS라는.. 복합 부위 통증 증후군이 너무나 심해져 아침에 눈을 뜨면 더 움직이기 힘들고, 손가락, 팔 다리 발가락이 뻣뻣하고
많은 약을 드시며 몸이 더 붓고 안좋아지면서 살이 약 2년동안 15kg이상 찌며 허리는 더 안좋아지고..
손 발은 파랗고 차갑습니다. 그 외의 합병증이 매우 많이 생기셨으나 너무 많아 가장 중요한 것만 우선 적겠습니다.
여태 더위 안느끼시다, 오늘 낮엔 좀 더워하시구요. 여름이지만 가디건은 꼭 챙겨 입으시고, 조금 선선한 날이 되면 남들 반팔입거나, 얇은 긴팔입어도 바람막이나 짚업같은 잠바를 입으시고 머플러를 둘둘 싸매고 다니십니다. 아직도 뜨겁게 전기장판을 키고 주무십니다.
허리나 어깨부분이 너무 쑤시고 아파 부항을 뜨신다고 직접 뜨시는데, 아무리 쎄게해도 모르십니다.
시원하지 않다고 쎄게 해달라 하시기에 말씀데로 해 드리고 잠깐 늦둥이와 놀아주다 좀있다 보면
부항 뜬 자리에 물집이 잔뜩 생겨 피가 나오는데도 모르십니다.
엄마의 옷차림은 남들이 보기에도 저 여자 왜저래, 할 정도이고 간혹 백화점에 간다해도 지나가는 사람들이 팔을 툭 치면 아프셔서 한동안 팔을 잡고 계십니다.
아프기 전엔... 저와 일주일 이주에 한번씩 마트가고, 자주 나가시고.. 그 전엔 여장부란 얘기 들을 정도로
혼자 사업까지 하셨을 정도로 마음도 몸도 강한 엄마 였습니다.
아프신 후로 오죽하면 머릿결까지 단백질이 다 빠져나가 뻣뻣하고 다 뻣친채로.. 머리감기도 힘들땐 그냥 병원에 가시곤 하는데, 옛날엔 사모님 사모님 소리 듣던 엄마께서... 무슨 일이 생겨도, 지나가다 오해가 생겨 다툼이 일어나도........... 이젠 다들 무시하고 큰소리치고.. 오히려 지금 23살인 제가 소리지르고 난리치면 그때서야 어른들도 가만히 있습니다.
울 엄마... 예전엔 정말 하늘같고, 멋있어 보이던 울 엄마입니다...
지금은 아무 힘도 없습니다... 갑자기 아프면 하루종일 아파하시기 때문에 너무 심할 정도이기에..
입원 해 계셔야 하는데 큰 병원은 수술 환자가 아니기에 받아주지 않습니다.
당장 팔 뿌러진 사람보다 더 위급한 환자인데..... 돈이 안되기에 받아주지 않습니다.
작은 병원은 다친사람이 아니기에 입원을 안해준다던가, 최근 수술이력이 없기에 안해준답니다.
입원했던 어떤 병원에서는.. 2주정도 입원한 후엔 수급자이기에 돈이 안나온다며 받아주지 않습니다.
자기네 멋대로 퇴원처리를 해둡니다..
엄마께 말씀도 안드리고.................제가 가서 또 난리를 치면 이미 퇴원처리가 되어 소용없답니다.
보름뒤에 다시오면 입원시켜 주겠답니다...........이유가 뭐냐고 따지니 솔직히 돈이 안된답니다.
그 병원 가라환자 많이받아 그런지 얼마전 문 닫았습니다.
택시기사님들도 간판 자주바뀌는거 아시더라구요.
근데...
저희 엄마가 지금 무슨..속히 말하는 가라환자인가요?.......갑자기 아프면 손 쓸수 없어 응급차 부를 정도이며, 마약이라 불리는 약을 처방받아 드셨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을 참지못해 이젠 붙이는 패치.. 이것도 마약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그 패치.. 일반인이 반쪽만 붙여도 머리가 아파 참지못한다고 하는데
저희 엄마 심한 통증으로 3일에 한번 2개반씩 붙이십니다.
갑자기 아플 때 병원이 머니까 혹시나 병원에 가지 못 할 수 있단 생각에..
아끼며 붙이는 겁니다......... 병원에서는 마약이기에 많이 주지도 않습니다.
그런 환자를.. 가라환자 취급하고 오히려 길가다 넘어진 환자는 받아줍니다.
요즘 세상 원래 이런가요?.. 희귀병 환자라는 진단이 나왔고, 이제 저희 엄마는 말도 어눌하게 하시고,
한두시간 나갔다 오시면 버스를 타지않고 택시를 타고 다녀와도, 힘이들어 하루종일 누워계십니다.
가끔은 응급실이나 병원으로 바로가서 주사맞고 집에와 누워계십니다.
그만큼 통증을 참기 힘들어 하십니다.
말이 어눌 하기 때문에, 의사나 병원 혹은, 길가는 어린아이들과 말다툼이 생겨도 다 무시합니다.
정말 참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머리가 너무 어지럽고, 생각 하면 할수록... 정리가 되지 않네요..
제 글이 넘 형편없더라도 잘 읽어 주시고.. 그 분야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은 제발 정보좀 주세요.
엄마가 수술하신 병원에서는 그런 의료사고가 꾀 있었다고 하고, 지금은 어떻게 해서 소송을 하려는 중이라는데 그 변호사인지.. 처리해 주겠다던 사람이 잘 처리도 안해주고, 몇달 째 진전이 없고
병원에서 날라온 말은.. 최저 얼마에서 최고 1억까지 보상을 해주겠다, 치료를 해주겠다 그런 말이 나왔다는 것 같네요.
죄송하지만.... 저희 엄마는 저희 4남매의 가장이십니다.
늦둥이는 이제야 8살입니다.
엄마는 한 업체의 사장이셨던 사람입니다. 그 정도로 능력이 있고, 엄마께는 아직 저희를 키워나가야 할 힘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지금 생긴 병을 나아야만 하며, 다시는 그 병원에서 치료 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렇게 유명한 병원에서 이런 의료사고가 생겼으니, 어느 큰 병원을 가도 의사의 말을 믿지 못하겠고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이런 분야에 대해 잘 아시는분, 그리고 CRPS, 뇌동맥류를 앓으셨다가 점 점 몸이 괜찮아 지고 있는 사례를 아시는분 제발 정보 좀 주세요.
저 우리엄마 옛날의 우리 엄마처럼 멋있게 하시던 일 하시며, 차도 끌고 엄마가 자유롭고 행복한 모습 보고싶어요.
울엄마 가끔 저에게 얘기해요. 나 어떻게되면 XX (늦둥이) 너가 꼭 잘 돌보아야 한다고.........
그럴때마다 가슴이 먹먹하고 숨을 쉴 수가 없고 엄마를 쳐다 볼 수가 없어요.
우린 아무것도 할 수가없어요.
힘이 너무나도 없어요. 그 힘은 엄마가 조금이나마 머릿속이 맑아지고, 엄마가 힘이 있을때만이 생길 것 같아요..ㅎ ㅏ지만 엄마께서 아프신 후로 그런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몸이 안좋아지셨고, 운전도 넘 잘 하셨던 엄마인데..우리 차는 몇년째 집앞에 세워져있어요....
누가 긁고가도..잡을 힘도 없어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 어떤걸 먼저해야할지, 이래서 병원상대로는 힘들다는 것 인가요?
전에 티비에서 엄마같이.. CRPS를 앓고계신 분을 본 것 같아요..
여름에 집에서 잘 나가지도 않으며 에어컨바람도 , 그냥 바깥 바람도 차가워 항상 뚤뚤 뭔가로 감싸고 다니는 사람.. 저희 엄마도 그 상태나 마찬가지에요.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도 키지 않으세요. 바깥바람도 차가워 머플러 감을때가 많구요.
우리가 느끼기에 넘 더운날은 가디건 꼭 챙기세요. 엄만 추우시니까요.
정말 방법이 없는 것 일까요.
전 제발 우리 엄마께서 나으셨으면 해요.
울 막내동생도 너무 이쁘고 착한데.. 우리 엄마 걱정하느라 벌써 큰 어른같이 말할 때가 많아요.
엄마가 갑자기 아파 병원갈 때가많아 혼자 집에 있을때가 많으니.. 이젠 적응되어
"응 엄마 걱정하지마 나 혼자 집에 있을 수 있어!" 하고 "엄마 아프니까 집에 계세요" 하고
항상 엄마 걱정이에요. 울 늦둥이... 잘 가르쳐줄 사람이 없어.. 한창 배울 때 인데 말도 아직 확실하게 또렷하게 하지 못해요.
막내동생이 고등학생 쯤 됬으면 차라리 맘이라도 편할텐데..
너무 속상하고, 엄마께서도 너무 속상해하시고 정말...........약을 너무 많이 드시다보니.. 판단도 흐트러져 아닌말을 할 때가 가끔 있으시고, 무엇을 먹다가 잠들기도 하시고.. 누워얘기하다가 다른 주제로 넘어가버리고.. 그러다 갑자기 코 골으시다.. 깨셔서는 또 다른 이야기를 하실때도 있고.......
그러다보니 막둥이 또한.. 항상 불안감을 느낍니다..
엄마 아프실때.. 학교 입학 전엔 항상 엄마와 병원에서 함께 먹고 자고 해서 그런지..
더 그런것이 심하고, 동생또한 이제 가끔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거의 없어졌지만.................
엄마의 질병에 대해..조금이라도 해결책이 될 만한 답을 아시는분..
제발 알려주세요...........아.. 참고로 저희 엄마께서는 이제 47세 이십니다....
아직은 정말 정말 건강하셔야 할 나이 입니다............
도대체 저희엄마가 왜 이런 아픔을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막둥이를 왜 하필 그런 가정에서 자라게 만들어 줬는지..병원이 너무 밉고 또 밉습니다. 꼭 꼭..
저희 엄마와 같은 병이 있으셨으나 나으신 사례나 이런 상황에 대처방안을 아시는분 꼭 좀 알려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