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차이 학원선생님과 연애~ing _ 세번째

뱌오뱝2013.07.01
조회45,972

 

 

 

 

안녕하세요!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관심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파안 

 

 

 

그리구  에잇님!

사실 저도 되게 특이한 케이스라.. 제 글이 도움이 될진....잘 모르겠어요

그래두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쓸게요! ㅎㅎ 도움되셨음좋겠구

꼭 잘 되시길 바랄게요~ !!

 

 

 

 

 

 

 

 

 

 

 

 

 

 

 

 

 

 

 

 

 

 

 

 

 

그 다음날은 일곱시에 기상해서 아침먹고

등산? 인데 산책로같은? 그런곳에서 간단히 걷기를 했음

 

 

 

 

근데 내가 그당시 체력이 그닥 좋지 않아서..ㅋㅋㅋㅋㅋㅋ

(지금은 걷는걸 워낙 좋아해서 운동부족이긴해도 걷는거하난 자신있음!!!ㅋㅋㅋ)

 

 

 

한참걷다가 제일 먼저 체력이 고갈됨ㅋㅋㅋㅋㅋㅋ

일학년이랑 이학년이 같이 줄서서 가는거였는데

앞쪽엔 사과쌤과 부원장쌤이 가고계시고 애들 혹시나 중간에 없어질까봐

뒷쪽엔 로이쌤이랑 1학년담당쌤 두분이 계셨음

 

 

 

 

난 맨앞에서 사과쌤이랑 떠들고 걷고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체력이 고갈되서 ㅋㅋㅋㅋㅋ

점점 애들이 날 앞질러가기시작함..ㅋㅋㅋㅋㅋㅋ

내 친구들도 다 체력이 좋아서그런지 이학년이 앞에 걷고 일학년이 뒤에서 걸었는데

어느순간 난 일학년들과 걷고있었음...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첨엔 친구들보고 아 같이가!! 이랬다가 나중엔 나도포깈ㅋㅋㅋㅋㅋㅋ

 

구석에서 혼자 다죽어가는사람처럼 터덜터덜 걷고있는데 누가 갑자기 내 머리위에 손을 얹는거임

 

 

그래서 가뜩이나 덥고 땀나고 힘들어죽겠는데 뭐ㅏ야ㅡㅡ 이러고

뒤돌았는데 또 로이쌤이 천사미소를 짓고있었음......

 

 

 

 

 

 

 

 

하............♥

 

 

 

 

 

 

 

 

쌤이 원래 그전부터 원래 머리를 자주 쓰다듬긴했음ㅋㅋ

나뿐만아니라 남녀안가리고 모두다 ㅋㅋ

강아지를 키우시는데 그래서 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확실히 좋아한다 느끼니까  평소엔 별느낌 없던 행동이었는데

그땐 진짜 너무 설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원래 내가 쓰다듬는걸 되게 좋아해서

진심으로 행복한표정을 지음ㅋㅋㅋ

 

 

그랬더니 로이쌤이 웃으면서

 

 

 

 

"뭐야, 죽을라할땐언제고 ㅋㅋㅋㅋ 잘웃네?"

 

 

 

 

하길래 또 웃음ㅋㅋㅋ

 

 

 

 

 

"많이 힘들어?"

"네 진짜 힘들어요.."

 

"업어줄까?"

"네?"

 

 

"뻥이야. 너 업구 가면 나 당분간 허리아파서 학원 못나올껄"

 

 

 

 

 

 

 

예.....찌릿

 

 

 

 

 

표정구기니까 또 웃으면서 '와!! 표정 또 변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ㅡㅡ..

 

 

 

 

 

 

 

 

그렇게 해서 로이쌤이랑 맨 뒤에서 같이 걸음

그 일학년담당쌤도 남자분인데 로이쌤이랑 엄청친함ㅋㅋ

나랑은 원래 안친했는데 그때 셋이 장난치면서 놀다보니 덩달아 친해짐ㅋㅋ

 

 

 

 

재밌게 떠들기도 했고 두분다 내 걸음에 맞춰서 걸어와주셔서

나는 무사히 등산을 마칠수있었음ㅋ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짐정리하고 학원버스를 타고 출발해서

학원에 도착했을때가 점심때쯤이었음

 

 

 

근데 나는 집이랑 학원이랑 멀어서 또 그 짐들을 가지고 마을버스를 타야했음..

그 학원있는곳이 시내여서 버스를 타면 항상 자리도 별로 없고

또 서서갈 생각하니까 막막한거임

 

 

 

근데 내 친구들을 다 집이 그 근처이기도하고, 나랑 다른방향이기도해서

 

나랑같은동네 사는 친구 하나랑 둘이 같이 가기로 했음

 

 

 

 

그래서 한참동안 ㅋㅋ 다른애들은 이미 오래전에 다 흩어져서 집 갔는데

 

나랑 그친구만 계속 학원앞에서 밍기적밍기적 거리고있었음

근데 여름이니까 너무 더운거임..

 

그래서 한참 밍기적거리다가 덥고 힘들기도하고 하니까 근처 카페에서 시원한거 마시고 체력충전한다음

집가자는 친구의 말에 바로 동의를하고 ㅋㅋㅋ 근처 카페에감

 

 

 

 

가서 밥도 안먹었으니까 허니브레드하나에 마실거 시켜서 둘이 냠냠먹고

어제 일들을 말함ㅋㅋㅋ 화장실간일이랑 등산할때 뒤에서 걸은일도 ㅋㅋㅋ

로이쌤이 좋아졌단말은 안하고 그냥 이런이런얘기했다 이러면서 ㅋㅋㅋㅋ

 

 

 

 

그러면서 둘이 진짜 두세시간정도를 거기 앉아서 떠들고있는데

 

갑자기 내친구가 내 뒤를 보면서 어! 이러는거임

 

그래서 나도 뒤돌았는데 로이쌤이랑 사과쌤이랑 1학년담당쌤이 들어옴

 

 

 

 

그 카페가 이름있는 카페는 아님! 아마 프렌차이즈가아니라 개인적으로 운영하는곳일거임.. 아마?

여태까지 다른곳에서 본적은 음슴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값도 되게 싸고 맛있고해서 울학원선생님들도 매 수업시간마다 한잔씩 들고있는걸 자주봄ㅋㅋㅋ

 

 

 

 

그쌤들도 우릴보고 당황했는지 같이 놀래심ㅋㅋㅋㅋ

특히 사과쌤이 제일 놀래서ㅋㅋㅋ 눈 똥그랗게 뜨고 물어봄

 

 

 

 

 

 

 

"???너네 집 안가고 뭐해?"

"아, 너무 힘들어서.. 쉬었다갈라고.........."

"힘들면 얼른 집가야짘ㅋㅋㅋㅋㅋㅋㅋ여기서뭐하는거야!!"

"집가기 귀찮아요...... 버스타면 서서가야된단말이에요.................."

 

 

 

 

 

하면서 찡찡대니까

어이구 얼른가!! 하고는 우리가 대답하기도 전에 카운터쪽으로 가셔서 커피를 시키심ㅋㅋ

 

 

 

 

 

친구랑 나도 아 슬슬 가볼까? 하고 일어나려했는데

 

또 이야기가터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재잘재잘떠듬

근데 그걸 우리도 전혀 모르고있었어서 ㅋㅋㅋ

한참떠들고있는데 선생님들이 나오신거임

그니까 로이쌤이ㅋㅋ

 

 

 

"니네 아직도 안갔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도 놀래서 어? 그..그러게요..?ㅋㅋㅋㅋㅋㅋ함ㅋㅋㅋ

 

 

 

"강철체력이네 완전. 난 늙어서 지금 죽을거같다 진짜 ㅋㅋㅋㅋ"

 

 

 

하고 1학년쌤이 말하시는데 솔직히 그분도 그당시에 28밖에 안되셨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쌤들은 여태까지 안가고 뭐하세요?" -친구

"우리 너네 전시작 정리했지!!! 힘들어죽겠어..." -로이쌤

"헐..아직 멀었어요?" - 친구

"거의 끝났어 이제" -로이쌤

 

 

 

 

 

"그럼 저희도 가서 도와드림 안되요??!" - 나...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하고 내가 갑자기 중간에 껴서 말함

솔직히 집가는게 귀찮아서였기도했고 계속 카페에 앉아있다보니 피곤한것도 괜찮아진거임ㅋㅋㅋ

 

 

 

하지만 당연 내 진짜 목적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괜찮아."

 

 

 

 

 

 

 

 

 

 

 

 

 

 

 

 

 

 

 

 

아휴...................

 

 

 

 

 

 

 

로이쌤의 너무나 단호한 대답에 나는 더이상 그 다음에 말을 이어나갈수없었음ㅋㅋㅋㅋ

그래서 아.. 아...ㅎ..ㅎ...ㅎ.ㅎ....ㅎㅎ..... 이러고 뻘쭘해하니까

로이쌤이 말을 이어감

 

 

 

 

 

"그냥 와서 앉아있어. 쌤 곧 끝나니까 차로 데려다줄게"

"와 와 진짜요??!"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앞에 말을 안했었는데 로이쌤과 우리는 같은 동네임ㅋㅋㅋ

근데 그게 한참 전에 내가 로이쌤한테 아무감정도 없을때

얘기하다가 그 쌤이 그 동네로 이사온다는 소리를 했었음 ㅋㅋ 그래서 그때 막 와!! 우리동넨데!!

우리이제 이웃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떠들었던게 기억이나는거임 완전 까먹고 있었음..

근데 로이쌤은 그걸 기억하고 있었던거임ㅋㅋ

 

 

 

 

 

그래서 우리는 학원에 같이 쪼르르 따라들어감

가니까 학원이 되게 어수선한거임ㅋㅋ 전시작이라고 일년에 두번 학생들이 전시하는게 있는데

그거 정리중이었음.. 놀러다녀오시자마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첨엔 나랑 내친구랑 가만히 앉아서 하시는거 지켜보다가

가만히 보고있기그래서 간단한 잡일같은거 도와드림ㅋㅋ

 

그렇게 해서 생각보다 일도 일찍 끝나고 나랑 내친구랑 쌤차에탐

 

 

 

 

 

첨타보는 쌤차인데 너무 신기한거임ㅋㅋㅋ 사실 그냥 평범한 차인데

뭔가 내가 좋아하는사람의 차라 그런지 괜히 더 멋있게보였음

그래서 한참을 두리번거리는데 쌤이 둘다 어디사냐 그래서 서로 집 주소를 말해줌

 

 

근데 그 우리 동네? 동이 그 구에서 제일 넓은 동이어서

내 친구랑 나는 같은동인데도 꽤 멀리 살았음ㅋㅋ

그래서 내친구가 먼저 내리게되고 나는 5분정도 더 쌤차에 타고있었음

 

 

 

 

 

 

 

근데 전에 한번 언급했듯이 그 쌤이랑은 뭔가 원인모를 벽같은게 있음ㅋㅋㅋ

솔직히 이전까지도 이정도로 친하진 않았는데 그나마 이 캠핑을 계기로 많이 친해짐ㅋㅋ

 

 

게다가 내가 소심해질때가 처음간 장소일때 어른앞일때 처음보는 사람과 있을때인데

 

 

 

딱 한번 더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바로 좋아하는사람 옆에있을때임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여태까지 안써서 그렇지 캠핑날 저녁이후로 내가 쌤을 대하는태도가 되게 부자연스러워짐

쌤은 못느꼈을수도 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어도 나는 엄청난 변화가있었음

 

 

그래서 그 5분동안도 머쓱하게 앉아서 창밖만 보고있는데

쌤이 먼저 말을걸음

 

 

 

 

 

 

"캠핑 재밌었지?"

"네"

"나도 재밌었어- 근데 진짜 지금 쓰러질것같애 ㅋㅋㅋㅋ"

"빨리가서 쉬세요..ㅋㅋㅋ"

"그래야지."

 

 

 

 

하고 또 그냥 잡다한얘기를했던거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안남ㅋㅋ

 

그렇게 우리집 앞에 도착하고 쌤이 웃으면서 잘가라고 하시길래

나도 꾸벅 인사하고 차에서 내림

 

 

그렇게 쌤 차는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정말 그 날이 내 생애에 가장 행복한날이 아니었나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11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느금마오래 전

저는 지금 체육쌤 짝사랑중..ㅠㅠ 얘들 다알아요 그체육쌤까지..ㅠㅠ 띠동갑이라서흐어어어엉

여자오래 전

정주행햇네요ㅋㅋㅋㅋㅋㅋ빨리 다음화를주세요ㅜㅠ

어우야오래 전

빨리 다음화 주세요 현기증 날것같단 말이에요

시니오란씨오래 전

그..그래서요? 그래서여!!!! 그래서 뒷 이야기는 요?!?! 허어....

두설오래 전

끼야아아아앙 재밌댜

왜오ㅑ왜어ㅐ오래 전

도대체 왜? 왜 제일 행복했던 날이었는지 세세하게 씁니다 실시!!!!!!!!!!!!!!!

예이오래 전

미술학우ㅓㄴ 선생님들은 고딩들ㅋ많이 사귀지ㅋ...사귀고 버리지ㅋ..,

흐흣ㅠㅠ오래 전

네번째글기다릴게용♥

앙앙팡오래 전

오늘 첨읽었는데 너무재밌어요 또써줘요 기다릴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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