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중2인 흔녀임다ㅎㅎ맨날 눈팅 하다가 시험기간 되니까 이렇게 판에 써보고 싶기도 하네염ㅋㅋㅋㅋ 음...제가 중1때부터 좋아했던 남자애가 있었어요!같은반이고 여러모로 엮이는 일도 많았는데잘생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몸매도 좋은몸매도 아니었고...그냥 착하고 푸근해 보여서 좋아한건데애들은 제가 눈이 썩었다고 그러더라고요....ㅠㅠㅠ제가 곰같은 남자를 좋아해서...데헷 한 1년정도 좋아하다가 2학년되서 제가 고백했어요!그래서 사겼죠ㅎㅎ그때 한참 2학년이 애정촌이었어요ㅠㅠ중이병 때문인가... 저는 개인적으로 '남자인 친구'랑 '남자친구'는 구별을 둬야된다고 생각해서예전에 아무리 편했어도 사귀고 나서부터는 걔앞에서 욕도 안하고 심한말도 안하고 친구들하고 장난도 안쳤어요그러다보니까 친구일때처럼 그렇게 편하지는 않더라고요...ㅠ그래도 저는 항상 진심으로 좋기만 했었는데걔는 불편한게 싫었나봐요ㅠ그러다보니까 걔도 학교에서 저한테 안찾아오고, 주말에는 이틀동안 계속 연락도 안되고,학교에서 얼굴볼려면 제가 먼저 찾아가고...제가 너무 힘들었어요ㅠ막 혼자서만 좋아하는 기분...?ㅠ 그러다가 제 친구 생일이 왔어요! 이 친구를 A라고 둘게요.제남친...지금은 전남친이지만, 어쨋든 제남친이 일학년때 A를 좋아했어요.저는 그때도 남친한테 관심이 있었으니까 제남친이 그때는 A를좋아한다는 걸 알고있었어요그래도 2학년되고나서 A가 더이상 안좋다고 하길래 고백한거였거든요...근데 A생일이 되니까 딱봐도 비싸보이는 초콜릿하고 과자를 선물로 주는거예요!아 참고로, A는 제남친한테 관심 하나도 없었고, A도 커플이예요ㅎ아 그리고 A랑 제남친은 같은반! 저만 다른반...ㅠ 아직 애들이 학생이다보니까 좀 수수하고 오글거리게 연애질 하잖아요..?커플들끼리 카톡 상태메세지도 바꿔주고, 카스에다가 연애글 올려놓고 필독걸어놓고...근데 제남친은 카톡상태메세지도 항상 롤에 관한거고, 카스는 아예 없었어요.제가 맨날 카스 다운받아달라고 부탁하고 상태메세지 같은거 해놓자고 눈치줘도 맨날 모르는척 했었는데... 그러다가 어느날 제남친이 A한테 잘못을 했어요머였드라...그냥 애들한테 A랑 A남친에 대한 유언비어같은거 퍼뜨렸던거같은데...근데 그런일이 있으니까 제 남친 카톡상태메세지가 '미안...' 하고 바껴 있었어요!!저한테는 무슨일있어도 안바꿔주던 상메가 A한테 미안하니까 바껴있더라고요. 그게 너무 속상하고 화도 나고, 진짜 얘가 나를 좋아하긴 하나...싶어서 그냥 헤어지자고 했습니다.당연히 얘도 안붙잡았어요.전 싫어서 헤어진거 아니니까 계속 좋아하긴 했죠ㅠ 그러고나서 학교를 갔는데, 전 A보러 A네반으로 갔다가 제남친 얼굴을 봤는데 너무 속상하고 슬퍼서 그냥 계속 울었던거 같애요.제 친구중에 B라는 애가 있는데, B는 되게 의리가 넘친다 그래야되나...제가 힘든걸 못보는 성격이예요.그래서 B가 제남친한테 가서 '너 (글쓴이) 놓친거 후회안할 자신있으면 당장 붙잡아라' 하고 말했어요.그래서 그날밤 제남친이 붙잡아서...뭐 그냥저냥 다시 사귀는걸로 했죠. 그래서 저도 어린마음에'드디어 좀 행복한 연애하겠구나...' 싶은 마음이었어요ㅋㅋㅋ 음...수련회를 갔어요ㅋㅋ폰을 내라고 했는데 안냈죠ㅋㅋㅋ그리고 둘째날밤에 교관이 엄청 착하다 그래야되나ㅋㅋㅋ교관이 저한테 연애상담을 해줬어요ㅋㅋ한번 헤어지고나서 다시 붙었는데도 저희 사이는 여전히 불편하고 어색하고...그래서 교관이 특단의 조치라면서 제폰으로 남친한테 문자를 보내줬는데,'너 나랑 친구로 지내고 싶어?' 였어요.근데 남친 대답은'잘모르겠어...어색한건 사실이잖아.'하고 왔어요.전 그거보고 완전 펑펑 울었죠ㅠ 내가 좀더 잘해야겠다! 싶어서 곧잇으면 기념일이니까 그...병에 작은 쪽지있는 거 아세요?작은 두루마리 쪽지가 여러개 있는 병...이라 그러면 이해하실려나...암튼 그걸 열심히 쓰고, 과자도 사고...기념일에 딱 타이밍 좋게 어린이대공원을 놀러갔어요!그래서 치장도 좀 하고 예쁘게 하고 어린이 대공원 가서 선물을 딱! 전해줬는데...애 반응이 너무 시큰둥 한거예요;;;;고맙다는 말도 제대로 못들은거같고, 걔친구들은 호들갑떨면서 과자 꺼내먹고...그게 너무 속상한거예요ㅠㅠ; 음...또, A랑 A남친이랑, B랑 B남친이랑, 저랑 제남친이랑 이렇게 여섯이서영화보러 간적있어요!CGV 새로 생겨서 할인한다길래ㅎ영화 다 보고 그냥 집 근처에 가서 놀이터 앉아서 서로 얘기하는데,제남친은 혼자서 폰게임만 하는거예여;;다른 남자애들이 '쓰레기새꺄 여친 좀 챙겨;;' 하고 대놓고 눈치줘도 폰을 안내려놓는거예요;;그래서 저는 또 짜증나니까 '아 냅둬.폰이랑 사귀고싶은가보지.' 하고 울고싶어서 혼자 편의점 갔거든요?근데 남친이 따라오더라고요. 딱봐도 친구들이 억지로 보낸거같은...제가 물 사서 벌컥벌컥 마시고나서 얘한테 '우리 그냥 헤어질까?' 물어봤어요. 거의 체념상태에서.근데 얜 항상 대답 없이 그냥 머리만 절래절래 흔들었어요.왜냐고 물어봐도 걍 '후회할거같애서...'인데 전 그 대답조차도 너무 비참한거예요. 아 하여간, 여러모로 쌓인것도 많고, 섭섭한것도 많고일반통행인거 같애서 제가 또 찼습니다. 그러고나서 제가 또 후회하고...울고.... 한 이주정도 지나고 나니까 제'전'남친도 카스 다운 받아서 다시 하더라구요. 현충일날 되니까 애들이 학교를 안가서 그런건지 몰라도 카카오스토리에다가 필독걸어놓고 공개고백하고....그러더라구요. 그때 생긴커플이 3쌍정도 될걸요ㅋㅋ애정촌 제2탄 오는 기분인데 저는 제전남친이 너무 그리워서 좀 스케일 크게 해서 다시 붙잡았어요.포토편지를 만들어서 보냈는데, 무릎꿇고 손들어서 사진찍고...스케치북에 미안하다고, 잘하겠다고, 난 너라면 언제든지 OK라고...엄청 정성들여서 카톡으로 보냈어요! 저는 최악의 반응이 무시하는거 정도일거라고 생각했는데진짜 최악의 시나리오는 따로 있더라구요... 제전남친이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애한테 고백한거예요ㅋㅋㅋ애들끼리 떠돌아다니는 소문으로는 제전남친이 저랑 헤어지고나서 C라는 여자애를 좋아했는데,C가 카스에 공개고백을 받으니까 좋아하지도 않는 그 여자애한테 고백했다...였는데저랑 제전남친만 아는 속사정으로는 제전남친이 저한테 엿맥일려고 그여자애한테 고백한걸로밖에 안들리더라구요ㅋㅋㅋㅋ 그러고나서는 그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애한테 완전 잘해주는거 같더라구요.전 한번도 집까지 데려다준적도 없고, 데려다 달라고하니까 피씨방으로 도망갔었는데,지금 여친이랑은 다정하게 어깨동무하고 집에 데려다주고,카스에다가 투투라고 서로 22♥해놓고, 카톡 상메도 '기분좋다ㅎㅎ'해놓고... 그게 너무 꼴보기도 싫고 짜증도 나고 슬프기도 하고 비참하기도 하고...그래놓고 그 여자애는 저한테 막 제전남친이 위로를 못해준다녜, 게임만 한다, 야동을 본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헤어질 생각이다 어쩌고저쩌고 하는데...그 여자애랑 저랑 원래 친햇어요. 둘다 남친때문에 마음고생 많이 했었거든요...근데 제가 얘랑 아무리 꺼리낌없이 모든얘기 다 한다지만 이런얘기까지 눈치없이 다 하더라구요.그 여자애랑 제전남친이랑 사귀고 나서 제가 그여자애 엄청 미워해서 쌩깔려고 그랬엇거든요.근데 그여자애가 가식쩔게 저한테 '(글쓴아)...너 요즘 기분 안좋은거 나때문이야...?' 그렇게 카톡을 보내는데 전 걍 아니라고 햇죠,뭐 그여자애한테 얘기들어보니까 전남친은 저랑 다시 친해지고 싶다고 하네요;;;그리고 제가 다시 붙잡아도 안넘어갈거라고 둘이서 얘기했다고 하더라구요... 이런거 세는것도 진짜 찌질하지만 얼마전이 걔랑 헤어지고나서 1달 된날이예요.전 혼자서 '내가 두번이나 헤어지자고 한거니까 내가 두번이나 얘 마음에 상처를 준거네..얘가 날 좋아할리가 없지...'하고 생각하고 울고...솔직히 말해서전 그전남친이랑 다시 사귀고 싶어요.너무 좋아햇고, 아직도 좋아하고, 이번처럼 진심인적도 없고 근데 진짜 궁금하네요.제 남친이 진짜로 절 안좋아한건가요.오래사귄건 아니었지만 사귀는 동안에 아예 안좋아한걸까요...이제와서 전남친이랑 다시 친구부터 시작해서 다시 붙잡으면 꼴사나울까요....?ㅠㅠ진짜 다시 사귀고 싶은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언니들ㅠㅠㅠㅠ 음...안 알려드려도 될거같긴 한데, 제전남친은 진짜, 진심 못생겼어요. 피부 상태도 안좋고 키도 174정도 되고 통통하고 안경쓰고...전 162에다가 머리 숏컷으로 짤랐다가 이제 샤기단발같은 머리에 그냥저냥 정상체중...음....전 악동뮤지션 이수현 닮았다는 소리 듣는데, 코가 비슷하더라구요ㅋㅋ 저 상담좀 해주세요ㅠㅠㅠㅠ정신 빠짝 차리게 욕을 해주시던, 상담을 해주시던, 해결책을 알려주시던...시간이 지나도 안괜찮아져요ㅠㅠ
언니들 상담해주세요ㅠㅠㅠㅠ
저는 이제 중2인 흔녀임다ㅎㅎ
맨날 눈팅 하다가 시험기간 되니까 이렇게 판에 써보고 싶기도 하네염ㅋㅋㅋㅋ
음...제가 중1때부터 좋아했던 남자애가 있었어요!
같은반이고 여러모로 엮이는 일도 많았는데
잘생기지도 않고 그렇다고 몸매도 좋은몸매도 아니었고...
그냥 착하고 푸근해 보여서 좋아한건데
애들은 제가 눈이 썩었다고 그러더라고요....ㅠㅠㅠ
제가 곰같은 남자를 좋아해서...데헷
한 1년정도 좋아하다가 2학년되서 제가 고백했어요!
그래서 사겼죠ㅎㅎ
그때 한참 2학년이 애정촌이었어요ㅠㅠ중이병 때문인가...
저는 개인적으로 '남자인 친구'랑 '남자친구'는 구별을 둬야된다고 생각해서
예전에 아무리 편했어도 사귀고 나서부터는 걔앞에서 욕도 안하고 심한말도 안하고 친구들하고 장난도 안쳤어요
그러다보니까 친구일때처럼 그렇게 편하지는 않더라고요...ㅠ
그래도 저는 항상 진심으로 좋기만 했었는데
걔는 불편한게 싫었나봐요ㅠ
그러다보니까 걔도 학교에서 저한테 안찾아오고, 주말에는 이틀동안 계속 연락도 안되고,
학교에서 얼굴볼려면 제가 먼저 찾아가고...
제가 너무 힘들었어요ㅠ막 혼자서만 좋아하는 기분...?ㅠ
그러다가 제 친구 생일이 왔어요! 이 친구를 A라고 둘게요.
제남친...지금은 전남친이지만, 어쨋든 제남친이 일학년때 A를 좋아했어요.
저는 그때도 남친한테 관심이 있었으니까 제남친이 그때는 A를좋아한다는 걸 알고있었어요
그래도 2학년되고나서 A가 더이상 안좋다고 하길래 고백한거였거든요...
근데 A생일이 되니까 딱봐도 비싸보이는 초콜릿하고 과자를 선물로 주는거예요!
아 참고로, A는 제남친한테 관심 하나도 없었고, A도 커플이예요ㅎ
아 그리고 A랑 제남친은 같은반! 저만 다른반...ㅠ
아직 애들이 학생이다보니까 좀 수수하고 오글거리게 연애질 하잖아요..?
커플들끼리 카톡 상태메세지도 바꿔주고, 카스에다가 연애글 올려놓고 필독걸어놓고...
근데 제남친은 카톡상태메세지도 항상 롤에 관한거고, 카스는 아예 없었어요.
제가 맨날 카스 다운받아달라고 부탁하고 상태메세지 같은거 해놓자고 눈치줘도 맨날 모르는척 했었는데...
그러다가 어느날 제남친이 A한테 잘못을 했어요
머였드라...그냥 애들한테 A랑 A남친에 대한 유언비어같은거 퍼뜨렸던거같은데...
근데 그런일이 있으니까 제 남친 카톡상태메세지가 '미안...' 하고 바껴 있었어요!!
저한테는 무슨일있어도 안바꿔주던 상메가 A한테 미안하니까 바껴있더라고요.
그게 너무 속상하고 화도 나고, 진짜 얘가 나를 좋아하긴 하나...싶어서 그냥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당연히 얘도 안붙잡았어요.
전 싫어서 헤어진거 아니니까 계속 좋아하긴 했죠ㅠ
그러고나서 학교를 갔는데, 전 A보러 A네반으로 갔다가 제남친 얼굴을 봤는데 너무 속상하고 슬퍼서 그냥 계속 울었던거 같애요.
제 친구중에 B라는 애가 있는데, B는 되게 의리가 넘친다 그래야되나...제가 힘든걸 못보는 성격이예요.
그래서 B가 제남친한테 가서 '너 (글쓴이) 놓친거 후회안할 자신있으면 당장 붙잡아라' 하고 말했어요.
그래서 그날밤 제남친이 붙잡아서...뭐 그냥저냥 다시 사귀는걸로 했죠.
그래서 저도 어린마음에
'드디어 좀 행복한 연애하겠구나...' 싶은 마음이었어요ㅋㅋㅋ
음...수련회를 갔어요ㅋㅋ
폰을 내라고 했는데 안냈죠ㅋㅋㅋ
그리고 둘째날밤에 교관이 엄청 착하다 그래야되나ㅋㅋㅋ
교관이 저한테 연애상담을 해줬어요ㅋㅋ
한번 헤어지고나서 다시 붙었는데도 저희 사이는 여전히 불편하고 어색하고...
그래서 교관이 특단의 조치라면서 제폰으로 남친한테 문자를 보내줬는데,
'너 나랑 친구로 지내고 싶어?' 였어요.
근데 남친 대답은
'잘모르겠어...어색한건 사실이잖아.'
하고 왔어요.
전 그거보고 완전 펑펑 울었죠ㅠ
내가 좀더 잘해야겠다! 싶어서 곧잇으면 기념일이니까
그...병에 작은 쪽지있는 거 아세요?
작은 두루마리 쪽지가 여러개 있는 병...이라 그러면 이해하실려나...
암튼 그걸 열심히 쓰고, 과자도 사고...
기념일에 딱 타이밍 좋게 어린이대공원을 놀러갔어요!
그래서 치장도 좀 하고 예쁘게 하고 어린이 대공원 가서 선물을 딱! 전해줬는데...
애 반응이 너무 시큰둥 한거예요;;;;
고맙다는 말도 제대로 못들은거같고, 걔친구들은 호들갑떨면서 과자 꺼내먹고...
그게 너무 속상한거예요ㅠㅠ;
음...또, A랑 A남친이랑, B랑 B남친이랑, 저랑 제남친이랑 이렇게 여섯이서
영화보러 간적있어요!CGV 새로 생겨서 할인한다길래ㅎ
영화 다 보고 그냥 집 근처에 가서 놀이터 앉아서 서로 얘기하는데,
제남친은 혼자서 폰게임만 하는거예여;;
다른 남자애들이 '쓰레기새꺄 여친 좀 챙겨;;' 하고 대놓고 눈치줘도 폰을 안내려놓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또 짜증나니까 '아 냅둬.폰이랑 사귀고싶은가보지.' 하고
울고싶어서 혼자 편의점 갔거든요?
근데 남친이 따라오더라고요. 딱봐도 친구들이 억지로 보낸거같은...
제가 물 사서 벌컥벌컥 마시고나서 얘한테
'우리 그냥 헤어질까?' 물어봤어요. 거의 체념상태에서.
근데 얜 항상 대답 없이 그냥 머리만 절래절래 흔들었어요.
왜냐고 물어봐도 걍 '후회할거같애서...'인데
전 그 대답조차도 너무 비참한거예요.
아 하여간, 여러모로 쌓인것도 많고, 섭섭한것도 많고
일반통행인거 같애서 제가 또 찼습니다.
그러고나서 제가 또 후회하고...울고....
한 이주정도 지나고 나니까 제'전'남친도 카스 다운 받아서 다시 하더라구요.
현충일날 되니까 애들이 학교를 안가서 그런건지 몰라도 카카오스토리에다가 필독걸어놓고 공개고백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때 생긴커플이 3쌍정도 될걸요ㅋㅋ
애정촌 제2탄 오는 기분인데 저는 제전남친이 너무 그리워서 좀 스케일 크게 해서 다시 붙잡았어요.
포토편지를 만들어서 보냈는데,
무릎꿇고 손들어서 사진찍고...스케치북에 미안하다고, 잘하겠다고, 난 너라면 언제든지 OK라고...
엄청 정성들여서 카톡으로 보냈어요!
저는 최악의 반응이 무시하는거 정도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최악의 시나리오는 따로 있더라구요...
제전남친이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애한테 고백한거예요ㅋㅋㅋ
애들끼리 떠돌아다니는 소문으로는 제전남친이 저랑 헤어지고나서 C라는 여자애를 좋아했는데,
C가 카스에 공개고백을 받으니까 좋아하지도 않는 그 여자애한테 고백했다...였는데
저랑 제전남친만 아는 속사정으로는 제전남친이 저한테 엿맥일려고 그여자애한테 고백한걸로밖에 안들리더라구요ㅋㅋㅋㅋ
그러고나서는 그 좋아하지도 않는 여자애한테 완전 잘해주는거 같더라구요.
전 한번도 집까지 데려다준적도 없고, 데려다 달라고하니까 피씨방으로 도망갔었는데,
지금 여친이랑은 다정하게 어깨동무하고 집에 데려다주고,
카스에다가 투투라고 서로 22♥해놓고, 카톡 상메도 '기분좋다ㅎㅎ'해놓고...
그게 너무 꼴보기도 싫고 짜증도 나고 슬프기도 하고 비참하기도 하고...
그래놓고 그 여자애는 저한테 막 제전남친이 위로를 못해준다녜, 게임만 한다, 야동을 본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헤어질 생각이다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그 여자애랑 저랑 원래 친햇어요. 둘다 남친때문에 마음고생 많이 했었거든요...
근데 제가 얘랑 아무리 꺼리낌없이 모든얘기 다 한다지만 이런얘기까지 눈치없이 다 하더라구요.
그 여자애랑 제전남친이랑 사귀고 나서 제가 그여자애 엄청 미워해서 쌩깔려고 그랬엇거든요.
근데 그여자애가 가식쩔게 저한테
'(글쓴아)...너 요즘 기분 안좋은거 나때문이야...?' 그렇게 카톡을 보내는데
전 걍 아니라고 햇죠,뭐
그여자애한테 얘기들어보니까 전남친은 저랑 다시 친해지고 싶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가 다시 붙잡아도 안넘어갈거라고 둘이서 얘기했다고 하더라구요...
이런거 세는것도 진짜 찌질하지만 얼마전이 걔랑 헤어지고나서 1달 된날이예요.
전 혼자서 '내가 두번이나 헤어지자고 한거니까 내가 두번이나 얘 마음에 상처를 준거네..얘가 날 좋아할리가 없지...'하고 생각하고 울고...
솔직히 말해서
전 그전남친이랑 다시 사귀고 싶어요.
너무 좋아햇고, 아직도 좋아하고, 이번처럼 진심인적도 없고
근데 진짜 궁금하네요.
제 남친이 진짜로 절 안좋아한건가요.
오래사귄건 아니었지만 사귀는 동안에 아예 안좋아한걸까요...
이제와서 전남친이랑 다시 친구부터 시작해서 다시 붙잡으면 꼴사나울까요....?ㅠㅠ
진짜 다시 사귀고 싶은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언니들ㅠㅠㅠㅠ
음...안 알려드려도 될거같긴 한데,
제전남친은 진짜, 진심 못생겼어요. 피부 상태도 안좋고 키도 174정도 되고 통통하고 안경쓰고...
전 162에다가 머리 숏컷으로 짤랐다가 이제 샤기단발같은 머리에 그냥저냥 정상체중...
음....전 악동뮤지션 이수현 닮았다는 소리 듣는데, 코가 비슷하더라구요ㅋㅋ
저 상담좀 해주세요ㅠㅠㅠㅠ
정신 빠짝 차리게 욕을 해주시던, 상담을 해주시던, 해결책을 알려주시던...
시간이 지나도 안괜찮아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