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딸이 야동보는게 더럽다는 부모

이지민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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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으로 쓰는 글이 아니니 좀 봐주세요.
저는 올해 31살 시집 못간 딸입니다.
솔직히 전 우리아빠를 이해 못하는게 있습니다.
연세가 지긋하시다보니 잠이 좀 없으시기는 한데
낮에 주무시고는 밤에는 새벽 3시까지 잠을 안주무십니다.
저한테 병적으로 집착하시는 면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몇달간 금욕중입니다.
솔직히 성욕 때매 미치겠습니다.
제가 저번달에는 그런말을 했습니다.
저도 나이가 서른이 넘었고 생각해보라고
저한테도 성욕이 있고 제 친구들 다 시집갔는데
이나이 먹도록 결혼 못해서 성욕 때매 힘든데
제발 좀 토요일 주말이라도 제 방문좀 열지말라고 말합니다.
저보고 애비한테 한다는 소리 들어보라며 더러운년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옆에 엄마가 보시고는 이해가 간다하시더군요. 저를 맘적으로 이해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지금 새벽 인데 계속 텔레비젼을 보다가 제문을
계속 열어보시네요.
열고는 "좀 일찍좀 자라...." "뭐하는거냐"
저보고 좀 자라고 하시길레 제발 아빠도 좀 주무시라고 화를 냈습니다.
솔직히 여름이라서 문을 걸어잠그는 것 자체가 저한테는 스트레스입니다.
엄마는 왜 잠그는지 뻔히 아시지만 모른체 하는걸 느낍니다.
막말로 변기에 물내리는 것도 스트레스인데
안방에서 안자고 헛기침하면서 아빠가 티비보고 계시면
솔직히 이게 뭔 짓인가 화도 나고 그럽니다.
제가 오죽하면 그런말도 했어요.
차라리 힘을 빼고 일찍 자고 그러는게 좋은거라고
이런 진짜 아무것도 아닌일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고 하니깐
저보고 한다는 말이 니가 문걸어잠그고 이상한 야동 보고 그럴까봐 그런다고 하시더군요.
진짜 어이가 없어서 제가 그랬어요.
"봐야죠.이나이에 그거  보고라도 좀 저 살게좀 놔둬요!" 그랬습니다.
한번은 그냥 신경 안쓰고 야동 보며 자위 할 까도 생각했는데
아빠가 스르르 오더니 문고리를  잡고 흔드는 겁니다.
"야! 뭐하냐 빨리 자라" 이러는 거에요. 문고리를 정신없이 흔들어요.
더 웃긴게 어쩔때면 제가 아예 새벽 3시정도까지 버티고 기다릴때가 있습니다.
근데 웃긴게.. 3시정도면 엄마가 새벽기도한다고 또 일어나신다는 겁니다.
전 어디로 가야하나요? 진짜 돌아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