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보다 더한 고모, 친척들 ( 자식앞에서 부모욕하기, 이간질하기, 왕따시키기)

도도도2013.07.03
조회1,524


할머니께서 지난주돌아가셔서 친척들끼리 간만에 다 모였어요.

조의금걷힌거 분배하고 손자들차비나누는중에 일이터졌네요


아빠가10남매중두째아들이신데

엄마처음시집와서 할머니 고모들에게 엄청난 핍박 시집살이 무시 당하셨거든요
아빠가 결혼전에 그렇게돈을갖다줬는데 결혼후에 할머니 고모들에게 돈을안갖다줘서그랬다네요
아빠도그때 아빠식구들때문에 그렇게엄마를때렸다네요
임신한 여자때리고
아빠쪽 가족들은 이혼하라고 쫓아오고....
이십년지나서 그당시 고모가 엄마에게이혼하라고쓴편지를제가보고충격받은적도있어요.지금 그 고모랑은사이좋게잘지내고요

저희 남매도 엄청 눈치보고컸구요..

근데... 유독 그중 한 고모가 제가 유치원때부터저한테와서 그렇게 엄마욕을했어요
네엄마 안닮아서다행이다
네엄마 지지리궁상이다
네엄마닮지말고아빠닮아라 등등등

장례를저희부모님 . 돌아가신할머니 . 그외몇몇친척들이 같이 다니는 교회 장으로 치루었어요
할아버지돌아가실때도 할머니때와 같은 목사님께서오셔서 임종 입관예배 발인예배 등등 거의 일주일을 함께해주셨구요
평소신앙이좋은; ; 저희 어머니께서는 할아버지때도 교회헌금안했으니이번엔 조의금들어온걸로 감사헌금 백만원하자고 하셨네요..,

이게 사단이었어요

친척들이 노발대발 .....
큰아빠엄청화내시고아빠도화내시고...
결국 조카며느리 조카들 조카손자들 다 있는앞에서 엄마는 잘못했다고 무릎 꿇고 손까지비벼가며 사죄했어요...

참... 겨우백만원가지고 어떻게 사람들이그럴수있는지....


그렇게까지 엄마가 사죄했으면 끝내야하는데

저있는데에서 아빠랑 고모들이 엄마욕하더라구요
엄마가사과했는데도불구하고요
항상엄마욕하던그고모는 저희엄마보면 교회가기싫고 교인이싫고 예수가싫고 어찌고저찌고....

그러면 아빠는 여기 나있으니까 그만해라 말려야되는데 가만히...

그 고모가 그런식으로엄마욕하면서 아빠신앙은참좋다고칭찬하니까
저희아빠는 자기 신앙자랑?하시고...

점점 고모의 엄마욕 수위가 그사건에서 벗어나서 ... 욕심이너무많네 어쪄네 ; 너무 심해져서 제가듣기다부끄러워서

가만히있다가 무슨일인데??? 라고 일부러 끊으려고 말했거든요


그랬더니..고모들이랑아빠는어른말하는데껴든다고어찌나화를내던지....

참...자식있는앞에서 자기 부인욕하는거 뜯어말리지는못할망정 같이 맞장구쳐주는아빠가어디있나요
저는 여지껏 살면서 아빠 그런모습 처음봤어요
정말뒤통수 크게맞은느낌.,

그리고 한참뒤에... 그 엄마욕하는고모가 저랑 다른고모랑 얘기하고있는데와서는

저한테 니네아빠불쌍해
너네엄마같은사람만나서 어찌사냐 불쌍해
니네엄마랑살아서 병신됐어

이러더라구요

참 어이가없어서....

도덕 윤리는 어디다 밥말아먹었는지.ㅉㅉㅉ
엄마보다 스무살가까이어린고모가 저러는게 말이되는지..


저는집에와서 고모가 나한테그런말을했고
아빠는 왜 말리지는못할망정그렇게같이 맞장구쳐줬냐고

난 여지껏 왜그렇게 엄마가 욕먹고 우리도 그렇게 미움받는이유를 몰랐는데
이번에 그이유알았다고..
고모들이 욕하면 거기서 혼내지는못할망정 아빠가 안말리니까그런거라고....
어떻게 딸앞에서 엄마욕을하냐면서...

결국 아빠랑 싸웠네요
아빠가 저 혼내고 말리는엄마때리고...
화나서 경찰에신고해서 경찰까지 집에왔었네요

정말대판했어요


이틀뒤삼오제날...
욕쟁이 고모랑 저랑 다른고모랑 저희언니랑 한 테이블에앉아서 밥을먹는데
앞에 저랑 언니가있는데도 또 엄마욕을 속닥속닥하는거에요
다들리는데..


조의금에서 일부를 멀리서내려온 조카들차비하라고 나눠줬대요
다른사촌들다받았는데저희만또빼논거죠
그래서엄마는 거기서 저희남매차비도달라고했대요

세상에 그걸욕하더라구요
다른 친척언니오빠들 동생들도받은거니 이거챙긴게 무슨 욕할거라고..


엄마는 그 차비 받은거 멀리서오신 작은아빠 차비하라고드렸는데...
어차피안쓸거왜뜯어냈냐는둥.. 자기네가 안받으니까그쪽준거라는둥...

아..더웃긴건

그 욕쟁이 고모ㅋㅋㄱㅋ

저희엄마그리싫어하고욕하면서
저희엄마한테 뜯어갈거 다 뜯어가세요
ㅋㅋ
그렇게욕하고어떻게 엄마한테 매실효소 오디효소 받아가는지
개념도없고 양심도 없으시네요

아빠랑
싸운지 며칠됐는데
저는지금 제 직장오느라 집이랑 멀리나와있고요
아빠는 이번일충격이크신가봐요
말잘듣던딸이랑 이러긴처음이니...
할머니 삼오제치르고 할머니댁에 아빠가 고모들이랑 가서..거기서도 막 울었다네요
그래서 뭔일이냐고 다른고모한테전화도오고...
엄마는 아빠가 며칠째 풀죽어서 가만히있어도 운다고 .. 그만저한테아빠한테잘못했다고빌라고하고...
엄마는 아빠그런거아니까 괜찮다고하시고...


저는 친척들이 참밉고 아빠한테 실망하고 엄마가너무 불쌍하네요

이번에 괜히 아빠랑 저 사이에 껴서 아무잘못없는엄마가 아빠한테잘못했다고하고있고..
아빠보다 욕쟁이고모가 진짜미운데 아빠한테이러는저도정말 싫으네요ㅜ

 

 

 

 

* 추가

 

 

이번 사태로 .. 고모 한분이 전화를 주셨어요.

10남매중 두째인 아빠가.. 왕따였다네요.

친척들 사이에서 기펴고 못살았데요.

참.. 말이 되는지..

너무 눈물나네요. 친척들이 진짜 막장이네요. 같은 식구끼리 왕따가 뭡니까..

그래서 아빠가 고모들이 욕해도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던 거래요..

혼내지도 못하고...

 

아빠 어깨가 축 쳐져 보입니다.

어차피 잘 만나지도 않는 친척 어른. 어른같지도 , 친척같지도 않은 그 못된 사람에게 욕 바가지로 해주고

인연 끝내고 싶습니다.

 

 

 

 

 

 

 

 

 

아빠랑 싸우고 며칠 뒤.. 아빠한테 전화가 왔고 저도 잘못했다고 하고 풀었네요..

아빠가 욕쟁이 고모한테 전화해서 네가 애들한테 이혼하라고 그런 소리 했냐고 하니까

욕재이 고모가 언니 ( 저희 엄마 ) 욕은 했어도 이혼하라는 소리는 안했다고 했대요

욕쟁이 고모가 제 앞에서 엄마 욕한거 인정했으니 혼내야되는데 혼내지도 못하고 전화 끊으셨데요 저희 아빠는...ㅠㅠ

저희 친 오빠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고... 자기가 고모한테 전화하면 꼭지 돌아서 큰 일 날 것 같으니까

그냥 저보고 대신 얘기 하라네요...ㅠ

근데 그 욕쟁이 고모.. 제가 전화하면 또 저한테 욕하겠죠. 왜 남매 사이 이간질 하냐는 둥.. 네 엄마 닮아서 그렇다는둥

또 그러겠죠.

평상시 그랬던것처럼............

 

저희 가족 이간질 하는 것도 모자라서.. 저희 부모님 왕따까지 시켰다는걸 아니까 너무 화가납니다. 지금은 친척들 중에서 저희 집이 가장 형편이 피고 자식들도 잘 됐습니다.그래도 과거 가난하게 살아서 기도 못피고.. 할아버지 할머니께 천시받고.. 동생들한테도 왕/따 당하고...... 그랬던 부모님의 한맺힌 세월들이 너무 화가 납니다.

정말 못된친척들.. 꼴보 보기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