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왕따당할땐 어떻게해야되요?

회사원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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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의정부 ㅇ회사에서 1년째 일하고 있는 20살 여자입니다. 욕심이 많아 회사를 다시면서 그 해에 수시를 써서 야간대도 다니고 있습니다. 저가 지금 이 회사에 이악물고 버티고 있는것이 맞는건지 도저히 모르겠었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회사생활이 언제나 그렇듯 어렵고 특히나 막내고 나이가 너무나 어려 처음부터 다사다난,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막내라고 심부름도 많이하고 반말부터 내뱉는 어른들이었지만 저가 배울 것이 많고 사회생활은 모두 그렇다며 혼자 다그치고 위로하며 1년이 지났습니다. 학교과제며 회사생활이며 저는 정말 최선을 다하고 기분상해도 참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장학금도 받게되었습니다.

근데 문제가 뭐냐면 한 반년전에 경력직에 여자대리가 들어왔습니다. 나이는 35살이고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꼼꼼하여 주위사람들이 잘 따랐습니다. 저또한 잘 따랐습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턴가 저를 서서히 무시하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저를 대할때 같은 직장동료가 아니라 나이어린 심부름해주는애? 정도로 저를 대하는 듯 했습니다. 사소한일에도 저를 다그치기 일수였고 부장님이 있던 차장님이 있던간에 저를 꾸중하셨습니다. 저가 한일에 대해서 한층 오버해서 말입니다.그리고 꼭 꾸중할 때 하는 말씀이 '너 진짜 혼난다' 라는 문장을 쓰셨는데 저가 듣는 입장으로써는 같은 회사원이 아니라 저와 동급이 아니다 너는 나보다 낮다 라고 들렸습니다. 당연히 나이차이가 많이 나니까 어리니까 그렇다고 생각하려고했는데 나이를 떠나 동료인데...어느날은 저를 따로 부르시더니 너가 이쁜짓을 해야 이뻐해줄꺼라는 둥에 인격을 모욕하는 듯한 말을 하셨습니다. 너무 화가 나고 어이가 없지만 어리니까 꾹꾹 참았습니다.. 사회생활은 다 그런거다 라고 생각하며 참았습니다. 근데 정말 참을 수 없는게 그  부서의 대리라면 그 바로 밑에있는 직원이 있지 않습니까? 직원 3명이있는데 회사 특성상 여자가 많아 다 여자입니다. 서로서로 막 가족처럼 막 챙기고 그렇습니다 같이있으면 막 서로 친한데 그 밑 직원들도 서서히 그 대리님을 좀 따라하는 거같습니다.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아도 은근히 저가 하는 말을 무시하고 그렇습니다. 자기일인데도 저한테 은근슬쩍 떠넘긴다거나 거래처에서 음식같은거라도 오면 랩같은걸 찾는데 랩없는데요 그러면 회사에 있는게 뭐냐고 사오라고 그러시는데 법인카드도 안주시고 사오라고 그러시고.. 미치겠습니다. 저가 먼 말을하면 절때 주위깊게 듣지않고 말대꾸하냐고만 하십니다.당연히 저가 잘못한게 있으니까 저를 혼내신다고 생각합니다. 다참을 수 있겠는데 저를 존중하지않는듯한 직장동료가아니라 막내로만 대하는 대리님과 왕따....같은 회사생활이 너무 힘이 듭니다. 뭐 대놓고 학교처럼 왕따시키고 그러는게 아닙니다. 정말 다른사람들 다 있을땐 음식있으면 먹으라고 많이 먹으라고 그러면서....커피타는거도 그냥 ㅇㅇ씨 커피한잔부탁해요~하면 될껄..꼭 그걸 말해야 아냐 눈치가 없냐 하... 이게 쌓이고 쌓이고 이제 우는거도 지치고 정말 많은 일이있었지만 쓰면 알아보실까바..학교였다면 다 무시하거나 맞써싸우면되잖습니까? 누구한테 말한다거나 저는 혼자 어리니까 누구한테 말하지도 못하고 무시못하고 화나도 겉으로는 네~대리님~이래야되고 다들여자들이라... 아시잖아요 안그래도 왕따인데.. 집에갈때 인사하고 가면 받아주지않아요 얼마전에 인턴들어왔습니다. 그인턴한테는 그대리가 그렇게 잘해줘요 왜지 왜일까요 저가 사회생활을 못해서 일까요. 저가 예쁜짓을 못해서 여우짓을 못해서 그러는걸까요 저가 진짜 못나서 이렇게 무시당하는걸까요? 저 진짜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디가서 예의없다 싹싹하지못하다 그런말 들어본적없습니다.활발하고 익숙친않아도 "대리님 아이스커피드세여~"이런 말도안되는애교도 부려보고....저가 버릇이 없거나 싸가지가 없거나 그런거도 절때 아닙니다.회식을하더라도 직접 저한테 얘기 하지않습니다...저는 회식인지 귀동냥으로 듣습니다. 이게 왕따가 아니고 뭡니까.

저가 진짜 참는걸 잘합니다. 인내심이 강한데 진짜 도저히 견디지 못하겠어서 너무 힘들다는말을 집에 했습니다. 집에서는 배부른 얘기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회사가 돈은 마니 주지않더라도 정말 괜찮은 회사입니다. 그 대리님들과 주위사람들을 빼면 일을 못하더라도 땅콩한대 때리시고 자세히 가리켜주시고 자상한분들도 많고 규모도 꽤 큽니다. 집에서는 학교도 회사도 다 자기 알아서 하니까 욕심이 커져만갑니다. 학점은 얼마나 받고있나 장학금은 받나. 하...외롭습니다. 너무나 외롭습니다.회사생활 적응한다고 친구들도 모두 떠났습니다. 저가 지금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맞는길인가 싶고 놀고싶을때 못놀고 이악물고 버티고 노력한 댓가가 이건가...

저가 여기서 회사를 그만 둬버리면 뭘합니까.. 뭐 경력이 남기를합니까 그렇다고 아직 일학년인데 학교에서 취업시켜줄수도 없고 이직하기엔 어린 저한테 무슨 메리트가 있습니까  낙동강 오리알이 될꺼라고 생각됩니다. 회사 자주옮긴다고 좋은거도 아니고 학교졸업할때(전문대)까지는 버티려고하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남들 다 이렇게 회사생활하는데 저가 정말 배가 불러서 유난떠는걸까요? 아님 회사를 그만두는게 맞는걸까요...따끔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