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입니다. 유치원때 다른 얘들보다 몸이 허약하다고 생각하신 저희 부모님은 아주 유명한 한약방에 가서 가장비싼 한약을 저에게 지어 먹이셨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잘먹고 잘놀고, 점점 살도 붙는 제 모습을 보고 아주 행복하셨다 하셨습니다. 하지만, ! 1년뒤 다른아이들보다 키가 평균 10~15센치가 커지고 몸무게도 미친듯이 불어갔습니다. 병원을 가니 비만이라고 하셨답니다. 그리고는 열심히 음실조절을 해주셨습니다. 그후.. 초등학교때 부터는 괜찮아졌습니다. 4학년때 키 155에 몸무게 44... 5학년때 키 165에 몸무게 51 10센치씩 자~~자라더군요~ 문제는 초등학교 6학년때 부터입니다. 키 171에 몸무게가 70.. 일년만에 키는 10센티도 안자랐는데 몸무게는 거의 20키로가 찌더군요.. 그후! 중1 - 75, 중2 - 176, 중3 - 177 고1 - 178 고2 - 178 ...................................요렇게 해서 키가 중단되었고...몸무게는.. 몸무게는.............. 가장 많이 나갔을때가 78키로 입니다.. 그때도 전 제가 뚱뚱한줄 몰랐어요. 저희집에 작은 요크셔테리어 강아지가 있었는데 그 아일 데리고 산책이나 나가면,, 길 지나다니던 남자들이 " 우엑...올리겠다....저여자좀 봐.." "우와....진짜 뚱뚱하다.." 가장 상처되는 말은.. " 진짜 귀엽다...........강아지만" (제가 못생긴 이유도 있었죠..) 그날부터 대인기피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운동면서 덴마크다이어트, 일주일뒤 운동하면서 황제다이어트, 원푸드다이어트.. 음식보단... 운동을 미친듯이 했습니다. 런닝 빨리걷기 뛰기 쉬지않고 2시간 자전거 1시간 등등.. 살이빠지더군요.. 키 178에 몸무게 65 거의 12키로를 뺐습니다. 운동하면서 살을 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굴곡있고 탱탱한 몸매였습니다. 살이 빠진것도 좋았지만, 살이 빠지면서 둥글넙적사각이던 얼굴형은 계란형으로 지방에 덥혀 숨도 못쉬던 눈은 살빠지면서 지방은 온데간데 없고 커다란 쌍꺼풀이 생겼고, 하지만 살이 빠져도 원래 없던 콧대는 안생기더군요... 그래서 살빼고 큰맘먹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성형수술을 했습니다. 코수술.. 그리높지도 낮지도 않게끔, 그때부터 남들보는 시선들도 달라지더군요.. 모델 제의도 들어오고 어린나이에 미스코리아 주선해주겠다는 미용실 등.. 잠시동안 행복했습니다.. 삶에 자신감도 생기고, 몸도 쳐지지 않고, 항상 웃으면서 그렇게... 그것도 잠시... 1년뒤 누구나 겪는 고3 수험생...수능치기 100日 전부터... 심한스트레스와 나약함으로 먹는것에 스트레스를 풀고 .. 운동이라는 단어조차도 생각할수 없던 그 100日간 동안 원상복귀 OK!!!!ㅠㅠ 그리고는 대학올라와서 술과함께~~쭉~~~3학년때까지 쭉~~~ 그몸매를 유지해오다가 또다시 지나가는 사람들의 말을듣고 ( 저 흉보는거요..) 이러면 안되겠다.. 다시는 돌아올수없는 꽃다운 20대를 이런 식으론 보낼수 없다..이런생각에 다시 다이어트 했어요. 운동으로는 안빠지기에.. 안좋은거 알지만 살빼는 약과함께 먹었습니다. 이건뭐..... 일주일에 5키로가 빠지더군요... 2주뒤 5키로 .. 3주뒤 5키로...딱 이주일치 약 사서 3주일로 나눠먹었는데.. (거의 20키로 빠짐..) 한달째 되니 몰골이 말이 아니더군요... 하지만 약의 힘은 정말...... 쵝오였습니다..ㅡ;ㅡ 집에 있던 옷들이 다 맞지않아 예쁜 옷들로 사들였고, 대학올라와서 처음으로 소개팅에 헌팅에... 행복했습니다.. 근데 약먹으면서도 그랬던건데.. 하루에도 몇십번씩 머리에서 쥐가나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입냄새는 장난이 아닌데다가..ㅡㅡ 온몸에 경련이 일어나서 쓰러진적도 있고, 걷다가 ,, 그냥 걷기만했는데 갑자기 무릅이 너무 아파서 그자리에 주저앉고, 5분전에 있었던 일들이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근데 그게..거의 10개월 동안 그러더군요...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또 원상복귀 했어여..ㅆㅂ.. 헬스하는데, 이제 정신적으로 안되더라구요.. 작년에 약먹고 저런일 있었는데도,.. 다시 약 생각이 납니다.. 약먹으신 분들,, 얘기좀 해주세요... 약먹으면서 다시 운동해도 될까요..? 말이 더럽게도 길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약먹고 살뺐는데 또 약먹어도 될까용?
23살 입니다.
유치원때 다른 얘들보다 몸이 허약하다고 생각하신 저희 부모님은
아주 유명한 한약방에 가서 가장비싼 한약을 저에게 지어 먹이셨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잘먹고 잘놀고, 점점 살도 붙는 제 모습을 보고 아주 행복하셨다 하셨습니다.
하지만, !
1년뒤 다른아이들보다 키가 평균 10~15센치가 커지고 몸무게도 미친듯이 불어갔습니다.
병원을 가니 비만이라고 하셨답니다. 그리고는 열심히 음실조절을 해주셨습니다.
그후.. 초등학교때 부터는 괜찮아졌습니다.
4학년때 키 155에 몸무게 44...
5학년때 키 165에 몸무게 51
10센치씩 자~~자라더군요~
문제는 초등학교 6학년때 부터입니다.
키 171에 몸무게가 70..
일년만에 키는 10센티도 안자랐는데 몸무게는 거의 20키로가 찌더군요..
그후! 중1 - 75, 중2 - 176, 중3 - 177
고1 - 178 고2 - 178 ...................................요렇게 해서 키가 중단되었고...몸무게는..
몸무게는..............
가장 많이 나갔을때가 78키로 입니다..
그때도 전 제가 뚱뚱한줄 몰랐어요.
저희집에 작은 요크셔테리어 강아지가 있었는데
그 아일 데리고 산책이나 나가면,,
길 지나다니던 남자들이 " 우엑...올리겠다....저여자좀 봐.." "우와....진짜 뚱뚱하다.."
가장 상처되는 말은.. " 진짜 귀엽다...........강아지만" (제가 못생긴 이유도 있었죠..)
그날부터 대인기피증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운동면서 덴마크다이어트,
일주일뒤 운동하면서 황제다이어트, 원푸드다이어트..
음식보단... 운동을 미친듯이 했습니다. 런닝 빨리걷기 뛰기 쉬지않고 2시간 자전거 1시간 등등..
살이빠지더군요.. 키 178에 몸무게 65 거의 12키로를 뺐습니다.
운동하면서 살을 빼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굴곡있고 탱탱한 몸매였습니다.
살이 빠진것도 좋았지만, 살이 빠지면서 둥글넙적사각이던 얼굴형은 계란형으로
지방에 덥혀 숨도 못쉬던 눈은 살빠지면서 지방은 온데간데 없고 커다란 쌍꺼풀이 생겼고,
하지만 살이 빠져도 원래 없던 콧대는 안생기더군요... 그래서 살빼고 큰맘먹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성형수술을 했습니다. 코수술.. 그리높지도 낮지도 않게끔,
그때부터 남들보는 시선들도 달라지더군요..
모델 제의도 들어오고 어린나이에 미스코리아 주선해주겠다는 미용실 등..
잠시동안 행복했습니다.. 삶에 자신감도 생기고, 몸도 쳐지지 않고, 항상 웃으면서 그렇게...
그것도 잠시... 1년뒤 누구나 겪는 고3 수험생...수능치기 100日 전부터...
심한스트레스와 나약함으로 먹는것에 스트레스를 풀고 .. 운동이라는 단어조차도
생각할수 없던 그 100日간 동안 원상복귀 OK!!!!ㅠㅠ
그리고는 대학올라와서 술과함께~~쭉~~~3학년때까지 쭉~~~ 그몸매를 유지해오다가
또다시 지나가는 사람들의 말을듣고 ( 저 흉보는거요..)
이러면 안되겠다.. 다시는 돌아올수없는 꽃다운 20대를 이런 식으론 보낼수 없다..이런생각에
다시 다이어트 했어요.
운동으로는 안빠지기에.. 안좋은거 알지만 살빼는 약과함께 먹었습니다.
이건뭐..... 일주일에 5키로가 빠지더군요...
2주뒤 5키로 .. 3주뒤 5키로...딱 이주일치 약 사서 3주일로 나눠먹었는데.. (거의 20키로 빠짐..)
한달째 되니 몰골이 말이 아니더군요...
하지만 약의 힘은 정말...... 쵝오였습니다..ㅡ;ㅡ
집에 있던 옷들이 다 맞지않아 예쁜 옷들로 사들였고,
대학올라와서 처음으로 소개팅에 헌팅에...
행복했습니다..
근데 약먹으면서도 그랬던건데.. 하루에도 몇십번씩 머리에서 쥐가나고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고, 입냄새는 장난이 아닌데다가..ㅡㅡ
온몸에 경련이 일어나서 쓰러진적도 있고,
걷다가 ,, 그냥 걷기만했는데 갑자기 무릅이 너무 아파서 그자리에 주저앉고,
5분전에 있었던 일들이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근데 그게..거의 10개월 동안 그러더군요...
1년이 지난 지금,
다시 또 원상복귀 했어여..ㅆㅂ..
헬스하는데, 이제 정신적으로 안되더라구요..
작년에 약먹고 저런일 있었는데도,..
다시 약 생각이 납니다..
약먹으신 분들,,
얘기좀 해주세요...
약먹으면서 다시 운동해도 될까요..?
말이 더럽게도 길었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