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텔에 입주한지 5일만에 원장이 마음대로 문열고 들어왔네요

23여자2013.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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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한 고시텔에 지난주 토요일에 들어왔는데요

화장실이 있는 고시텔이라 방값이 좀 비싸지만 편의를 위해 들어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나가면서 화장실에 냄새가 좀 올라오길래 환풍기를 켜놓고 나갔고

노트북은 인강 듣던게 있어서 닫지않고 나갔는데

점심때 돌아와보니 노트북도 닫혀있고 화장실환풍기도 꺼져있길래

내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 싶어서 그냥 넘어갔는데

쫌전에 고시원 총무에게서 문자가 왔네요

 

고시원 원장이 이 고시원에 애착이 많다고, 환풍기 계속 켜두다가 고장나면 내가 수리비 내야하고 노트북도 닫고다니라고 전하랬데요

들어왔단 말이네요...

 

평소 내물건 남손 타는거 싫어해서 부모님도 제방 안들어오시는데

고시텔 살면서 이런 일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여태 다른 고시텔도 살아봤는데 방에 볼일이 있거나

예를 들어 내나 퇴실할 날이 되서 다른 사람이 방을 보러 온다고 하면

미리 얘기를 해주시고 방을 열겠다고 하시던데

여기는 말 한마디 없이 이렇게 문을 열고 마음대로 노트북도 닫고가고 환풍기도 끄고갔네요

환풍기 고장나면 보상해드릴수 있습니다. 노트북? 전기많이 쓰지말라고 미리 말을 해주시면 할수 있고 또 많이 써서 전기세 많이 나왓다고 달라고 하면 이해가 되진 않겠지만 어느정도는 보상해 드릴수도 있는 부분일텐데

 

한마디 말도 없이 원래 이런건가요?

제가 지방사람이라 잘 모르는건가요?

 

화가 너무 많이 나네요

 

 

들어올때부터 맘에 안들었었는데....

27일에 전에 살던 사람이 나갔는데 제 계약 날짜도 27일이라더군요

그래서 그 사람한테 27일꺼는 받앗을 거 아니냐고 그럼 난 28일 부터 아니냐했더니

자기들은 안그런다고 싫으면 댓다고 다른 사람 들어올사람 있다고 그러길래

아쉬운 내가 참아야지 싶어서 이해되지 않지만 여기 사람들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눈감고 넘어갈려 했는데

이렇게 방 문 마스터키로 열고 마음대로 들어오는건 정말 참을수 없네요

 

제가 이상한거에요?????????????

이런쪽으로 잘 아시는 분 없나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