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가 진짜 훈훈한 훈남한테 번호따였어요!!!!!!!!

고맙다2013.07.04
조회701

ㅋㅋㅋㅋㅋㅋㅋ아 저정말 오늘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태어나서 처음으로 번호따였어요!!! 완전 훈훈하고 183정도 되는데다가 아 아무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일단 음슴체가 편하니까 음슴체!!파안

 

 

 

 

 

오늘 시험끝나고 내일이 수학시험이라서 집에서 수학문제나 풀어야겠다 하면서

집갈라고 버스타러 걸어가고있었음 난 항상 혼자 집 가는 씩씩한 여자임방긋 외롭지않음!

 

 

근데 가다가 내가 돈을 흘렸나봄 그런데 그걸 알 리 없는 나는 계속 버정으로 걸었음

 

그리고 버스가 오길래 버스를 타려고 버스를 타고 돈을 꺼내는데

아무리 주머니를 뒤져도 돈이없는거임; 버스아저씨는 멈춰서 계속 나 보고만있고 ㅠㅠ;

그게 만원 한장이랑 천원 다섯장 꾸깃하게 아예 접혀있는데 난 지금 빵원인거임

 

그걸 통째로 잃어버린거이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아 쪽팔려 오늘 왜이러지 하면서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갈라고 했음

집까지 멀고 덥지만 괜찮아..... 하지만 돈 일ㅀ어버린건 안괜찮아...

 

 

 

근데 갑자기 뒤에서 저기요 하면서 날 툭툭 치는거임

오 훈남하면서 네? 이러니까 어떤남자가 돈을 주웠다면서 나한테 주는거임!!!!!!!!!!!!!!!!!

그래서 진짜 너무너무 고마워서 감사합니다 계속 연신 인사하는데

 

갑자기 돈 주워줬으니까 고마우면 번호를 달라는거임

샤방샤방하게 웃으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너무 훈남이야..

 

 

그래서 나는 훈남에게는 약한여자라서 번호를 줬음 그리고 그 사람 번호를 받았음부끄

앗싸 그때 어벙벙해서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기쁜 듯!!!

 

 

그런데 반전은 집 가서 보니까 주머니에 돈이 있는거임; 헐 치마 깊숙히 넣어놔서 못찾았던거임;;;

순간 벙쪄서 이게뭐지 생각을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카톡으로 돈 갚아드린다고 했음

솔직히 내 돈도아니고 그 훈남분도 학생으로썬 꽤 큰 돈일텐데 대략 만 육천원이였음;;

당연히 갚아야된다고 생각했음 근데 그 사람이 웃으면서 됐다고 하는거임

 

제가 컴퓨터로 옮기는 법을몰라서;;

 

 

"ㅋㅋㅋㅋㅋㅋ괜찮아"

"안갚아도 되"

"니 돈이잖아"

 

 

이랬음 뭔가 알면서 저러는거 같았음. 그런데 나도 아니까 돌려드려야하잖음...실망

 

 

 

그래도 난 돈을 갚겠다고 했음 이건 내 돈이 아니니까ㅠㅠ당황

그랬더니 정 돈을 갚고싶으면 돈가지고 내일 시험 끝나는 날이니까 자기네 학교로 오라는거임;

ㅁㅅ고등학교라고 그래서 갈라고 밖으로 나왔음. ㅁㅅ고까지 집에서 별로 안 먼 거리였음

처음에는 버스를 타고 30분정도를 시속75km로 가다가 도중에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서 20분정도 도보로 시속 10km로 걸었음. 그때의 거리를 y=ax+b 꼴로 나타내시오 [5.0점] [서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