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채아입니당후후..댓글이 두개나 달렷다닛! 으아닛! 얼씨구낭 바퀴벌레랑 개미는 한집에 안산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그..과자 부스러기같은거 흘리면 그거 먹으러 오는 개미있잖아요..아주 쪼그만한 개미..걔네였었는데 그 아이들이랑도 안사는건가요?무튼..그집 아이들은 서로 사이가 좋았나봅니당..허허허허 일할때 쓴얘기라 일끝나고 집에와서보니 댓글을 달아주셔서 씻고 밥먹구 또 썰을 풀러 앉았습니댱 으헤헤헹 이렇게 비오는날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여름하면 휴가를 떠나잖아요?전 휴가하면 바다보단 계곡을 좋아합니다아 물론 제가 비키니를 입을만한 몸매가 안되서 바다를 싫어하는건아닙니다 절.때 원래 텐트 쳐놓고 계곡물에서 노는게 뭔가 더 시원하고 휴가다운휴가를 보내는 느낌이랄까..촤하무튼 잡얘기는 그만하고제가 어렸을적 가족들하고 계곡을 놀러갔을때의 이야기를들려드릴께요오늘도 이야기는 친하디친근한 음슴체 귣귣 스따뚜뚜뚜뚜뚜뚜뚜------------- 때는 글쓴이가 초등학교 5학년 여름방학때였슴우리 가족은 항상 여름방학만 되면 외할아버지,외할머니,큰이모,작은이모,큰삼촌,작은삼촌온가족이 항상 휴가를 떠났슴 특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서 놀러가시는걸 상당히 좋아하셨음지금은 좋은곳으로 먼저 가신 외할머니..!외할머니께서 글쓴이가 아주 애기였을때 당뇨로 쓰러지셔서 합병증이 오시는 바람에거동도 불편하시게되고 오른쪽팔마비와 언어장애까지 오셔서 그 이후로는 거의집에만 계셔야했었기 때문에 외할아버지도 자동적으로 할머니 병간호를 해드리면서두분이서는 가족들이 뫼시고나가지 않는이상 집에서만 생활하셨었슴 그래서 더더욱 여름만 되면 특히나 좋아하셨슴..외할아버지께서는 휴가를 떠나기 약 한달전부터 이미 냉동실에 놀러가서 먹을 물들을꽁꽁 얼려 놓으시고.. 돗자리며 아이스박스며 창고에 한가득 싹싹 씻고 정리해서내놓으시는 분이시니까우리가족은 특히나 바다보단 계곡을 놀러가는일이 많았슴그래서 우리가족은 전국으로 유명한 계곡들도 많이 가보고 거진 안가본데가 없었슴오늘 이야기를 풀 계곡은 강원도 영월계곡인데 한번은 딱 우리 네식구만 2박3일로 갔다왔었고 괜찮다 싶어서온가족들이 같이 다시 놀러가게 됬슴그때 당시엔 차가 새아빠가 끌고다니는 한대밖에 없었기때문에 우리가족들은..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엄마 새아빠 이렇게 네분이서 차를 타고 가시고나머지는 기차를 타고 영월을 가게됬슴내 기억으론 그때가 처음으로 기차라는걸 타봐서 완전히 초흥분의 상태였슴ㅋㅋㅋㅋ아 물론 전철은 많이 탔었지만..그렇게 달리고~달리고 달려서 영월에 뙇!! 도착을 뙇!! 했지라..영월계곡에 가신분들은 알겠지만 거기는 다른 계곡에 비해서 그늘도 많이없고햇빛이 좀 많이 내리쬐는 곳임..자갈도 무지많고..근데 뭐가 좋아서 갔냐!!주위에 아~~~~~~무것도없다는게 매력..?그냥 계곡위로 차가지나다니는 도로와 계곡물 넘어로 큼직하게 있는 산이 뙇!뭔가 딱 우리만 있다는 그런 고요하면서도 한적한 느낌?그런게 참 좋았슴그때도 그 계곡엔 우리가족이랑 거의 끝자락에 한집이 더있었슴그렇게 텐트를 치고 글쓴이는 자연스럽게 수영복과 물안경 수영모자를엣지있게 차려입고 계곡으로 입수를했슴하하 초등학교 5학년인데 계곡가면 저렇게 입고 놀았슴 나님 유치뽕짝..물놀이를 실컷 하다보니 어느세 날은 어둑어둑해져서 저녁이 되있고슬슬 저녁준비를 하고 있었슴글쓴이는 초글링때 엄마가 요리하는걸 옆에서 구경하는게정말 큰 재미중에 하나였슴그래서 엄마옆에 찰싹 붙어서 엄마가 요리하는걸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구경을 하고있었슴삼촌들은 텐트와 조금 멀리떨어진곳에 모닥불을 피우고있었슴아무래도 물속에 오래있다보니 저녁도 된지라 약간 쌀쌀한것도있었슴글쓴이도 쌀쌀한 느낌이 들어서 요리하는 엄마를 뒤로한체 모닥불쪽으로 가서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슴어느 계곡이나 다 그렇겠지만 밤이되면 정말 후레쉬를 키지않는이상엄~~~~~청 깜깜함가뜩이나 여기는 사람도 없었고 있어봤자 끝쪽에 있는 가족들이랑은 거리가상당히 멀었기때문에 그냥 우리주변엔 아~~무것도없고 아무것도 안보였슴그렇게 삼촌들과 뜨뜻~하게 모닥불을 쬐고 있는데그때 큰삼촌이 한쪽을 지긋이 쳐다보니 "야..저게 뭐냐?"하고 작은삼촌한테 물었슴그래서 글쓴이와 작은삼촌은 큰삼촌이 쳐다보는쪽으로 같이 눈을 돌려서 봤슴 분명 사람형체였슴 골격을봐서는 남자인데 온몸이 하얀색이였슴일반 하얀색보다 훨씬 더 하얗다고 해야될까...그것이 우리쪽으로 스스스슥...하고 다가오고있었슴삼촌들과 글쓴이는 서로 그냥 벙진째 쳐다만보고있었고그것은 점점 가까이 다가왔슴.거의 50M쯤 왔을까..? 그때쯤부턴 서서히 투명해지더니 이네 그것이 눈앞에서 사라져버렸슴그게 사라지고나서도 한동안 우리는 그냥 서로 쳐다만보면서 아무말도안했슴과연 그게 뭐였을까..우리가족중에 흰옷을 입고있는 사람이 있나 ?하지만 흰옷을 입은 사람은 없었슴..차도로 지나가는 자동차 불빛이였나 ?그러기엔 그것은 말로 설명할수없을정도로 너무도뚜렷하고새하얗고 사람의 형태였었슴..그렇게 서로 멍하니있다가 큰삼촌이 문뜩 정신을 차리고새아빠에게"매형..우리방금 귀신을 본거같애요"라고 말했슴새아빠는 귀신같은걸 전혀 믿지않는 분이셨고 평소에 겁도 업으신분이셧슴..당연히 삼촌말을 믿으실리 없으셨고자기가 후레쉬를 들고 그것이 처음 보였던 곳으로 가보시겠다며거의 끝자락까지 갔다가 돌아오셨슴..새아빠는 역시나 안보인다고 너네가 잘못 본거라며 넘기셨고삼촌들과 글쓴이도 그냥 잘못 본거니 하고 넘겨버렸슴그렇게 시간이 흘러 잘시간이 왔고 우리는 텐트를 두개를 쳐놨었슴작은텐트하나 대형텐트하나작은텐트쪽은 삼촌들이 가서 잤고대형텐트쪽에선 부엌으로쓰는 바깥쪽은 엄마랑 새아빠께서 주무셨고안쪽에선 언니 글쓴이 할머니할아버지 큰이모 작은이모 이렇게 잠을 잤슴그렇게자다가 문득 비가 쏟아지는 소리에 글쓴이는 잠이 깼슴소리를 들으니 그렇게 큰비는아니고 부슬부슬내리는 비였슴..근데 텐트치면 알겠지만 밤에는 텐트안에서 보면 밖에 사람이나 차가지나가면검은색 실루엣으로 지나가는게 보임그냥 아무생각없이 텐트 한쪽 벽을 쳐다보고잇었는데 밖에서자갈 밟는 소리가 들렸슴그소리는 점점 글쓴이가 누워있는 텐트쪽으로 가까워졌고텐트 벽 넘어로 남자 실루엣이 보였슴..비가 오는데도 우산도 쓰지않은체 텐트 벽쪽에서 왔다갔다 몇번 움직이더니이내 그 실루엣은 쭈구리고 앉았슴..근데 아무리 실루엣이라도 저게 앞모습인지 뒷모습인지 구분이 가는 느낌이 들었슴..그 실루엣은 확실하게 텐트안을 쳐다보고있는 앞모습이였슴..순간 온모에 소름이 돋으면서 급격하게 공포가 찾아왔슴..그래서 곧바로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쓰고 눈을 꼭 감아버렸슴..그렇게 몇분이나 흘렀을까..다시 자갈밟는 소리가 들리더니 점점 소리가 멀어져갔고곧 그소리는 들리지 않았슴..그리고 긴장이 풀린나머지 그대로 글쓴이는 잠들어버렸슴..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삼촌들이있는 텐트로 찾아가서 삼촌들한테 물었슴"삼촌들, 어제 새벽에 우리텐트쪽으로 왔었어?"그러나 삼촌들은 두분다 들어가고나서 나온적이없다고 말씀하셨슴..혹시나해서 새아빠한테도 가서 여쭈워봤지만..돌아온대답은 같았슴..그리고 비도 오는데 우산도안쓰고 그 비를 맞으면서 굳이왜 쪼그리고앉아서 보이지도않는텐트안을 멍하니 봐라보고있을까도 의문이였슴..그렇다고 끝자락에 있던 놀러온사람들이 그 새벽에 비맞으면서 우리텐트가있는곳까지 올일도사실상 없었슴..그럼 그새벽에 그 남자 실루엣은 무엇이였을까..삼촌들이랑 같이봤던 그 하얀 형체는또 무엇이였을까.. -------------------------------------------------------------------------------- 재미있게 읽으셨나영?으.. 오늘 비가 막 쏟아지는밤에 그때기억을 떠올리면서 글을 적으니 또 혼자서 소름이..이거말고두 계곡 놀러가서 실제로 사람이 죽은것도 봤었네요..그리고 그날밤 다른날은 조용하던 개들이 사람이 죽은날밤에는 새벽내내 미친듯이 짖어대던..유난히 바다보단 계곡에서 귀신들을 보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아요곧 휴가철이 다가오는데 계곡으로 가시는분들 계시면 조심하세요..!ㅋㅋㅋㅋㅋㅋ그럼 저는이제 슬슬 잘 준비를 해야겠네여 흐흐아~ 오랜만에 불이랑 티비 다 키고자야겠당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다들 굿나잇 -♡ 41
채아의 실화이야기 -*2
안녕하세여 채아입니당
후후..댓글이 두개나 달렷다닛! 으아닛! 얼씨구낭
바퀴벌레랑 개미는 한집에 안산다는 말은 처음 들어보네요?
그..과자 부스러기같은거 흘리면 그거 먹으러 오는 개미있잖아요..
아주 쪼그만한 개미..걔네였었는데 그 아이들이랑도 안사는건가요?
무튼..그집 아이들은 서로 사이가 좋았나봅니당..허허허허
일할때 쓴얘기라 일끝나고 집에와서보니 댓글을 달아주셔서 씻고 밥먹구
또 썰을 풀러 앉았습니댱 으헤헤헹
이렇게 비오는날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여름하면 휴가를 떠나잖아요?
전 휴가하면 바다보단 계곡을 좋아합니다
아 물론 제가 비키니를 입을만한 몸매가 안되서 바다를 싫어하는건아닙니다 절.때
원래 텐트 쳐놓고 계곡물에서 노는게 뭔가 더 시원하고 휴가다운휴가를 보내는 느낌이랄까..촤하
무튼 잡얘기는 그만하고
제가 어렸을적 가족들하고 계곡을 놀러갔을때의 이야기를들려드릴께요
오늘도 이야기는 친하디친근한 음슴체 귣귣
스따뚜뚜뚜뚜뚜뚜뚜-------------
때는 글쓴이가 초등학교 5학년 여름방학때였슴
우리 가족은 항상 여름방학만 되면 외할아버지,외할머니,큰이모,작은이모,큰삼촌,작은삼촌
온가족이 항상 휴가를 떠났슴
특히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서 놀러가시는걸 상당히 좋아하셨음
지금은 좋은곳으로 먼저 가신 외할머니..!
외할머니께서 글쓴이가 아주 애기였을때 당뇨로 쓰러지셔서 합병증이 오시는 바람에
거동도 불편하시게되고 오른쪽팔마비와 언어장애까지 오셔서 그 이후로는 거의
집에만 계셔야했었기 때문에 외할아버지도 자동적으로 할머니 병간호를 해드리면서
두분이서는 가족들이 뫼시고나가지 않는이상 집에서만 생활하셨었슴
그래서 더더욱 여름만 되면 특히나 좋아하셨슴..
외할아버지께서는 휴가를 떠나기 약 한달전부터 이미 냉동실에 놀러가서 먹을 물들을
꽁꽁 얼려 놓으시고.. 돗자리며 아이스박스며 창고에 한가득 싹싹 씻고 정리해서
내놓으시는 분이시니까
우리가족은 특히나 바다보단 계곡을 놀러가는일이 많았슴
그래서 우리가족은 전국으로 유명한 계곡들도 많이 가보고 거진 안가본데가 없었슴
오늘 이야기를 풀 계곡은 강원도 영월계곡인데
한번은 딱 우리 네식구만 2박3일로 갔다왔었고 괜찮다 싶어서
온가족들이 같이 다시 놀러가게 됬슴
그때 당시엔 차가 새아빠가 끌고다니는 한대밖에 없었기때문에 우리가족들은..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엄마 새아빠 이렇게 네분이서 차를 타고 가시고
나머지는 기차를 타고 영월을 가게됬슴
내 기억으론 그때가 처음으로 기차라는걸 타봐서 완전히 초흥분의 상태였슴ㅋㅋㅋㅋ
아 물론 전철은 많이 탔었지만..
그렇게 달리고~달리고 달려서 영월에 뙇!! 도착을 뙇!! 했지라..
영월계곡에 가신분들은 알겠지만 거기는 다른 계곡에 비해서 그늘도 많이없고
햇빛이 좀 많이 내리쬐는 곳임..자갈도 무지많고..
근데 뭐가 좋아서 갔냐!!
주위에 아~~~~~~무것도없다는게 매력..?
그냥 계곡위로 차가지나다니는 도로와 계곡물 넘어로 큼직하게 있는 산이 뙇!
뭔가 딱 우리만 있다는 그런 고요하면서도 한적한 느낌?그런게 참 좋았슴
그때도 그 계곡엔 우리가족이랑 거의 끝자락에 한집이 더있었슴
그렇게 텐트를 치고 글쓴이는 자연스럽게 수영복과 물안경 수영모자를
엣지있게 차려입고 계곡으로 입수를했슴
하하 초등학교 5학년인데 계곡가면 저렇게 입고 놀았슴
나님 유치뽕짝..
물놀이를 실컷 하다보니 어느세 날은 어둑어둑해져서 저녁이 되있고
슬슬 저녁준비를 하고 있었슴
글쓴이는 초글링때 엄마가 요리하는걸 옆에서 구경하는게
정말 큰 재미중에 하나였슴
그래서 엄마옆에 찰싹 붙어서 엄마가 요리하는걸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구경을 하고있었슴
삼촌들은 텐트와 조금 멀리떨어진곳에 모닥불을 피우고있었슴
아무래도 물속에 오래있다보니 저녁도 된지라 약간 쌀쌀한것도있었슴
글쓴이도 쌀쌀한 느낌이 들어서 요리하는 엄마를 뒤로한체 모닥불쪽으로 가서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슴
어느 계곡이나 다 그렇겠지만 밤이되면 정말 후레쉬를 키지않는이상
엄~~~~~청 깜깜함
가뜩이나 여기는 사람도 없었고 있어봤자 끝쪽에 있는 가족들이랑은 거리가
상당히 멀었기때문에 그냥 우리주변엔 아~~무것도없고 아무것도 안보였슴
그렇게 삼촌들과 뜨뜻~하게 모닥불을 쬐고 있는데
그때 큰삼촌이 한쪽을 지긋이 쳐다보니
"야..저게 뭐냐?"하고 작은삼촌한테 물었슴
그래서 글쓴이와 작은삼촌은 큰삼촌이 쳐다보는쪽으로 같이 눈을 돌려서 봤슴
분명 사람형체였슴 골격을봐서는 남자인데 온몸이 하얀색이였슴
일반 하얀색보다 훨씬 더 하얗다고 해야될까...그것이 우리쪽으로
스스스슥...하고 다가오고있었슴
삼촌들과 글쓴이는 서로 그냥 벙진째 쳐다만보고있었고
그것은 점점 가까이 다가왔슴.
거의 50M쯤 왔을까..? 그때쯤부턴 서서히 투명해지더니 이네 그것이 눈앞에서 사라져버렸슴
그게 사라지고나서도 한동안 우리는 그냥 서로 쳐다만보면서 아무말도안했슴
과연 그게 뭐였을까..
우리가족중에 흰옷을 입고있는 사람이 있나 ?
하지만 흰옷을 입은 사람은 없었슴..
차도로 지나가는 자동차 불빛이였나 ?그러기엔 그것은 말로 설명할수없을정도로 너무도뚜렷하고
새하얗고 사람의 형태였었슴..
그렇게 서로 멍하니있다가 큰삼촌이 문뜩 정신을 차리고
새아빠에게
"매형..우리방금 귀신을 본거같애요"라고 말했슴
새아빠는 귀신같은걸 전혀 믿지않는 분이셨고 평소에 겁도 업으신분이셧슴..
당연히 삼촌말을 믿으실리 없으셨고
자기가 후레쉬를 들고 그것이 처음 보였던 곳으로 가보시겠다며
거의 끝자락까지 갔다가 돌아오셨슴..
새아빠는 역시나 안보인다고 너네가 잘못 본거라며 넘기셨고
삼촌들과 글쓴이도 그냥 잘못 본거니 하고 넘겨버렸슴
그렇게 시간이 흘러 잘시간이 왔고 우리는 텐트를 두개를 쳐놨었슴
작은텐트하나 대형텐트하나
작은텐트쪽은 삼촌들이 가서 잤고
대형텐트쪽에선 부엌으로쓰는 바깥쪽은 엄마랑 새아빠께서 주무셨고
안쪽에선 언니 글쓴이 할머니할아버지 큰이모 작은이모 이렇게 잠을 잤슴
그렇게자다가 문득 비가 쏟아지는 소리에 글쓴이는 잠이 깼슴
소리를 들으니 그렇게 큰비는아니고 부슬부슬내리는 비였슴..
근데 텐트치면 알겠지만 밤에는 텐트안에서 보면 밖에 사람이나 차가지나가면
검은색 실루엣으로 지나가는게 보임
그냥 아무생각없이 텐트 한쪽 벽을 쳐다보고잇었는데 밖에서
자갈 밟는 소리가 들렸슴
그소리는 점점 글쓴이가 누워있는 텐트쪽으로 가까워졌고
텐트 벽 넘어로 남자 실루엣이 보였슴..
비가 오는데도 우산도 쓰지않은체 텐트 벽쪽에서 왔다갔다 몇번 움직이더니
이내 그 실루엣은 쭈구리고 앉았슴..
근데 아무리 실루엣이라도 저게 앞모습인지 뒷모습인지 구분이 가는 느낌이 들었슴..
그 실루엣은 확실하게 텐트안을 쳐다보고있는 앞모습이였슴..
순간 온모에 소름이 돋으면서 급격하게 공포가 찾아왔슴..
그래서 곧바로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쓰고 눈을 꼭 감아버렸슴..
그렇게 몇분이나 흘렀을까..다시 자갈밟는 소리가 들리더니 점점 소리가 멀어져갔고
곧 그소리는 들리지 않았슴..
그리고 긴장이 풀린나머지 그대로 글쓴이는 잠들어버렸슴..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삼촌들이있는 텐트로 찾아가서 삼촌들한테 물었슴
"삼촌들, 어제 새벽에 우리텐트쪽으로 왔었어?"
그러나 삼촌들은 두분다 들어가고나서 나온적이없다고 말씀하셨슴..
혹시나해서 새아빠한테도 가서 여쭈워봤지만..돌아온대답은 같았슴..
그리고 비도 오는데 우산도안쓰고 그 비를 맞으면서 굳이왜 쪼그리고앉아서 보이지도않는
텐트안을 멍하니 봐라보고있을까도 의문이였슴..
그렇다고 끝자락에 있던 놀러온사람들이 그 새벽에 비맞으면서 우리텐트가있는곳까지 올일도
사실상 없었슴..
그럼 그새벽에 그 남자 실루엣은 무엇이였을까..삼촌들이랑 같이봤던 그 하얀 형체는
또 무엇이였을까..
--------------------------------------------------------------------------------
재미있게 읽으셨나영?
으.. 오늘 비가 막 쏟아지는밤에 그때기억을 떠올리면서 글을 적으니 또 혼자서 소름이..
이거말고두 계곡 놀러가서 실제로 사람이 죽은것도 봤었네요..
그리고 그날밤 다른날은 조용하던 개들이 사람이 죽은날밤에는 새벽내내 미친듯이 짖어대던..
유난히 바다보단 계곡에서 귀신들을 보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아요
곧 휴가철이 다가오는데 계곡으로 가시는분들 계시면 조심하세요..!ㅋㅋㅋㅋㅋㅋ
그럼 저는이제 슬슬 잘 준비를 해야겠네여 흐흐
아~ 오랜만에 불이랑 티비 다 키고자야겠당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다들 굿나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