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나 엄마예요. <동물 사랑방> 글을 늘 재미있게 애독하다가 첨으로 글 써 봅니다 ^^
저도 우리 루나씨 자랑 좀 하려구요~ ^^
우리 루나씨는 2번이나 파양되고 성묘인 상태로 지난 3월3일 운명처럼 저에게 온 천사같은 냥이입니다. ^^
먼저 예쁘고 도도한 우리 루나씨 사진투척~~!!
어때요? 예쁘고 신비로운 비주얼이죠? ^^ 말도 다 알아듣고 하악질 한 번 안하는 착하고 똑똑한 효녀랍니다!!
전 해외에서 8년정도 살다가 작년 늦가을 귀국하면서 첨엔 손이 덜가고 (알레르기성 비염때문에) 알레르기가 거의 없는 '네바마스커레이드' 냥이를 구매하려고 알아봤어요..근데, 가격도 만만찮고 종이 많지 않아서 구매 대기도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구요..그렇게 낙담하고 있던 차에, 유기동물보호센터와 여러 동물 까페를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하기로 맘을 먹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사실 전 아무런 준비가 돼 있지 못했던 거 같아요. 아기 용품도 하나도 없었고, 엄마가 길냥이를 4년째 키우고 있고, 친오빠도 말티즈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만 같이 살고 있지않으니 고양이나 강아지에 대한 지식도 거의 없었고 마음만 많이 앞섰던거 같아요. (반성 반성~ 그 이후엔, 서적도 많이 읽고 많이 공부하게 됐어요!! ^^)
그러던중 까페를 통해 울 루나씨를 만났죠. 아기동물을 키우고 싶었던 바람과는 달리 루나씨는 성묘(나이 2살반 추정)였고, 대기순번에서도 밀렸지만, 첫 눈에 "내가 이 아이를 키울 수 있겠구나! 꼭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운명같이 제 맘에 우리 루나씨가 꽉차게 들어왔어요! (그래도 순번이 늦어서 다른 분이 데려갈까봐 얼마나 초조하고 연락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는지 모르겠네요~!! )
그런데 이게 웬일~~!! 저에게 정말 전화가 온 거예요!! 데려갈 수 있냐고!! 전 바로 "지금 데리러 갈게요!" 라고 했죠.
다행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고 나가는 길에 가방 하나 사들고 무작정 데리러 갔습니다.
처음 만났던 날~~ "내가 이제 엄마야~~!! 집에 가서 이 엄마랑 행복하게 살자!" 하고 데려왔는데...순순히 잘 따라오고 품에 쏘옥~안기더라구요. 지금도 그 날을 생각하면 너무 감동적이에요. 고맙구요!!
루나씨를 집에 데려다 놓고 집 근처 동물병원에 가서 화장실, 사료, 간식, 장난감 등 필요한 용품을 사와서 첫 대면식을 치뤘어요~!! 2번 파양됐고 성묘이니 꽤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을까..걱정했죠.
동물병원에서도 며칠에서 길게는 일주일가량 침대 밑이나 구석에서 나오지 않고 밥도 거부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화장대 밑에 들어가 꿈쩍도 않는 루나씨에게 통조림을 넣어주고 억지로 끌어내지 않고 알아서 나오길 기다렸어요. 제발 빨리 적응하기만을 바랬죠!
근데 이 아가씨, 온 다음 날 바로 나와서 집 탐방을 시작하고 소파에 코박고 주무시는 겁니다! ㅋㅋ
적응력 대마왕~~ 오히려 제가 막 당황했죠~!! 제가 숨 죽이고 조용조용했어요~~ 발도 까치발로 다니고 ㅎㅎㅎ
털도 덥수룩하게 자란채 온 루나씨 첫째날 모습이에요! 소파에 코박고 바로 뻗어주시는 센쓰~~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도 고민이었지만, 언능 적응해서 안정되면 무엇보다 건강한지 종합건강검진도 받고 예쁘게 미용을 해주고 싶더군요. 배에 털이 많이 뭉쳐있었고 발바닥 털이 까만데..전 때라고 생각했어요 ㅎㅎㅎ 포도젤리를 몰라보고 말이죠~~ ㅋㅋ
일단 우리 루나씨 예쁜 집과 캣트리를 사줘야겠다 싶어서 바로 여기 저기 사이트를 뒤진 후에, 루나씨에게 어울리는 예쁜 집과 캣트리를 선물해 줬습니다!! 역시나 바로 적응해주시는~~
가르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척이더라구요!! ㅋㅋ
캣트리도 골라 골라 루나씨랑 어울리는 걸로 골랐는데. 제 성의를 절~~대 무시하지 않고 바로 써 주시는 착한 냥이예요 ^^
사과같은 울 루나씨 궁둥이~!! 한강을 내려다보고 우수에 찬 모습!! 뭘 그리 생각하는지 한강을 매일 저렇게 쳐다보고 앉아 있는데..괜히 막 맘이 짠해지더라구요~!! (주책맞은 집사같으니라고~)
낭만 고양이 루나씨 뒷태입니다!! ^^
인생 뭐 있냐~옹~!! 옆에 소주병만 없지..저건 완전 폐묘 인증샷이죠 ㅎㅎㅎ
전 점점~ 루나씨의 매력에 빠져 허우적 거리게 됩니다!! 루나씨 덕분에 웃을 일이 많아지고 제가 더 행복해지는 걸 느끼죠.
시간은 흘러 많이 적응한 루나씨 건강 검진도 하고 미용을 합니다!! 털에 가려져 있던 미묘의 모습 제대로 찾게 됩니다!! 빠방~~!! 꺄악~~ !! 봄이지만 변덕스런 날씨에 어그부츠도 챙겨 신으시구요!! ^^
미용을 한 후에 알았죠...울 루나씨 핑크빛 뱃살공주라는 것을~~ ^^ 지.못.미. 루나씨!!
그대 아직 꿈꾸고 있는가? 언제 어디서나 잠도 쿨쿨 zZZ 잘 자는 숙면냥이가 됐어요!
윙크 작렬~ (이 엄마가 쉬운 뇨자가 되지 말라고 그렇게 일렀구만...쩝!! ㅋ)
적응이 빨라도 너무 빠른 우리 루나씨~ 절 가끔 저 자세로 맞이해요! 그때마다 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넘 귀여워요!
먼저 다가와서 저에게 기대어 잠드는 우리 루나씨! 얼마나 감동이고 또 감사한지..
이 집사...팔이 저리고 쥐가 나도 평생~~ 팔베게 해주리라 다짐하게 됩니다!!
이렇게 루나씨는 저에게, 또 저희 집에 적응하게 됩니다!! 사랑스런 모습으로~~
꽃보다 우리 루나씨~ 어때요? 매력猫 맞죠??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갑자기 즉흥적으로 글을 써서 정신이 없네요!
밤이 깊어서 글 수정은 엄두도 못내구요 ㅠㅠ
적응기를 거친 루나씨 최근 모습은 다시 올리도록 할게요!! ^^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너는 내 운명 - 꽃보다 루나씨 (적응기편) ♬
안녕하세요~!! 루나 엄마예요. <동물 사랑방> 글을 늘 재미있게 애독하다가 첨으로 글 써 봅니다 ^^
저도 우리 루나씨 자랑 좀 하려구요~ ^^
우리 루나씨는 2번이나 파양되고 성묘인 상태로 지난 3월3일 운명처럼 저에게 온 천사같은 냥이입니다. ^^
먼저 예쁘고 도도한 우리 루나씨 사진투척~~!!
어때요? 예쁘고 신비로운 비주얼이죠? ^^ 말도 다 알아듣고 하악질 한 번 안하는 착하고 똑똑한 효녀랍니다!!
전 해외에서 8년정도 살다가 작년 늦가을 귀국하면서 첨엔 손이 덜가고 (알레르기성 비염때문에) 알레르기가 거의 없는 '네바마스커레이드' 냥이를 구매하려고 알아봤어요..근데, 가격도 만만찮고 종이 많지 않아서 구매 대기도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구요..그렇게 낙담하고 있던 차에, 유기동물보호센터와 여러 동물 까페를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하기로 맘을 먹었어요.
지금 생각해 보면, 사실 전 아무런 준비가 돼 있지 못했던 거 같아요. 아기 용품도 하나도 없었고, 엄마가 길냥이를 4년째 키우고 있고, 친오빠도 말티즈 강아지를 키우고 있지만 같이 살고 있지않으니 고양이나 강아지에 대한 지식도 거의 없었고 마음만 많이 앞섰던거 같아요. (반성 반성~
그 이후엔, 서적도 많이 읽고 많이 공부하게 됐어요!! ^^)
그러던중 까페를 통해 울 루나씨를 만났죠. 아기동물을 키우고 싶었던 바람과는 달리 루나씨는 성묘(나이 2살반 추정)였고, 대기순번에서도 밀렸지만, 첫 눈에 "내가 이 아이를 키울 수 있겠구나! 꼭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운명같이 제 맘에 우리 루나씨가 꽉차게 들어왔어요! (그래도 순번이 늦어서 다른 분이 데려갈까봐 얼마나 초조하고 연락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는지 모르겠네요~!! )
그런데 이게 웬일~~!! 저에게 정말 전화가 온 거예요!! 데려갈 수 있냐고!! 전 바로 "지금 데리러 갈게요!" 라고 했죠.
다행히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고 나가는 길에 가방 하나 사들고 무작정 데리러 갔습니다.
처음 만났던 날~~ "내가 이제 엄마야~~!! 집에 가서 이 엄마랑 행복하게 살자!" 하고 데려왔는데...순순히 잘 따라오고 품에 쏘옥~안기더라구요. 지금도 그 날을 생각하면 너무 감동적이에요. 고맙구요!!
루나씨를 집에 데려다 놓고 집 근처 동물병원에 가서 화장실, 사료, 간식, 장난감 등 필요한 용품을 사와서 첫 대면식을 치뤘어요~!! 2번 파양됐고 성묘이니 꽤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을까..걱정했죠.
동물병원에서도 며칠에서 길게는 일주일가량 침대 밑이나 구석에서 나오지 않고 밥도 거부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화장대 밑에 들어가 꿈쩍도 않는 루나씨에게 통조림을 넣어주고 억지로 끌어내지 않고 알아서 나오길 기다렸어요. 제발 빨리 적응하기만을 바랬죠!
근데 이 아가씨, 온 다음 날 바로 나와서 집 탐방을 시작하고 소파에 코박고 주무시는 겁니다! ㅋㅋ
적응력 대마왕~~ 오히려 제가 막 당황했죠~!! 제가 숨 죽이고 조용조용했어요~~ 발도 까치발로 다니고 ㅎㅎㅎ
털도 덥수룩하게 자란채 온 루나씨 첫째날 모습이에요! 소파에 코박고 바로 뻗어주시는 센쓰~~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도 고민이었지만, 언능 적응해서 안정되면 무엇보다 건강한지 종합건강검진도 받고 예쁘게 미용을 해주고 싶더군요. 배에 털이 많이 뭉쳐있었고 발바닥 털이 까만데..전 때라고 생각했어요 ㅎㅎㅎ 포도젤리를 몰라보고 말이죠~~ ㅋㅋ
일단 우리 루나씨 예쁜 집과 캣트리를 사줘야겠다 싶어서 바로 여기 저기 사이트를 뒤진 후에, 루나씨에게 어울리는 예쁜 집과 캣트리를 선물해 줬습니다!! 역시나 바로 적응해주시는~~
가르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척이더라구요!! ㅋㅋ
캣트리도 골라 골라 루나씨랑 어울리는 걸로 골랐는데. 제 성의를 절~~대 무시하지 않고 바로 써 주시는 착한 냥이예요 ^^
사과같은 울 루나씨 궁둥이~!! 한강을 내려다보고 우수에 찬 모습!! 뭘 그리 생각하는지 한강을 매일 저렇게 쳐다보고 앉아 있는데..괜히 막 맘이 짠해지더라구요~!! (주책맞은 집사같으니라고~)
낭만 고양이 루나씨 뒷태입니다!! ^^
인생 뭐 있냐~옹~!! 옆에 소주병만 없지..저건 완전 폐묘 인증샷이죠 ㅎㅎㅎ
전 점점~ 루나씨의 매력에 빠져 허우적 거리게 됩니다!! 루나씨 덕분에 웃을 일이 많아지고 제가 더 행복해지는 걸 느끼죠.
시간은 흘러 많이 적응한 루나씨 건강 검진도 하고 미용을 합니다!! 털에 가려져 있던 미묘의 모습 제대로 찾게 됩니다!! 빠방~~!! 꺄악~~ !! 봄이지만 변덕스런 날씨에 어그부츠도 챙겨 신으시구요!! ^^
미용을 한 후에 알았죠...울 루나씨 핑크빛 뱃살공주라는 것을~~ ^^
지.못.미. 루나씨!!
그대 아직 꿈꾸고 있는가? 언제 어디서나 잠도 쿨쿨 zZZ 잘 자는 숙면냥이가 됐어요!
윙크 작렬~ (이 엄마가 쉬운 뇨자가 되지 말라고 그렇게 일렀구만...쩝!! ㅋ)
적응이 빨라도 너무 빠른 우리 루나씨~ 절 가끔 저 자세로 맞이해요! 그때마다 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넘 귀여워요!
먼저 다가와서 저에게 기대어 잠드는 우리 루나씨! 얼마나 감동이고 또 감사한지..
이 집사...팔이 저리고 쥐가 나도 평생~~ 팔베게 해주리라 다짐하게 됩니다!!
이렇게 루나씨는 저에게, 또 저희 집에 적응하게 됩니다!! 사랑스런 모습으로~~
꽃보다 우리 루나씨~ 어때요? 매력猫 맞죠??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갑자기 즉흥적으로 글을 써서 정신이 없네요!
밤이 깊어서 글 수정은 엄두도 못내구요 ㅠㅠ
적응기를 거친 루나씨 최근 모습은 다시 올리도록 할게요!! ^^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