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어떻게 바라보는지 알기에....

우왕2013.07.05
조회320
처음 만났을때 찌푸린 표정이 가득해서 겁먹었었는데
어느순간부턴가 가까이 다가와준 사람
날 한없이 여동생으로 생각하고 챙겨줬다는걸 아는데
그걸 알아도 마음이 갔는걸
하지만 날 어찌 바라보는지 알기에
절대 말할수없다.....
나에겐 그럴 용기가 없기에
혹시 그렇게 했다 멀어져버릴까 무섭기 때문에
지금 오빠동생 관계마저도 깨질까 두렵기에
농담으로 나에게 자기 매력에 빠졌냐고 물어볼때면
혹시나 내 마음을 들킬까
격하게 부정하는 날 보면
피식 웃음이 나온다
이젠 한참 못볼테니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는 말만 믿으며
언젠가 이 마음이 정리되길 스스로 바래야 하는 내 모습이
좀 슬프다
이 글을 혹시 볼까 모르겟지만
혹시 본다면 알아주고 고백해주면 좋을텐데
그건 너무 큰 바람이겟지
혼자 좋아하고 혼자 설레고 혼자 힘들고 혼자 정리하고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