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차 연애하고 있습니다 꼭좀 읽고 답좀써주세요

뉴블리2013.07.05
조회3,171

안녕하세요 ㅠㅠ

저는 21살 대학생입니다.

제목대로 제 남자친구는 31살 직장인 이구요 ..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5월12일날 이였습니다

강남에 한 라운지에서 만나서 각자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가

제가 화장실을 다녀오면서 오빠가 저의 손목을 잡으며

아주 환하게 웃으며 잠시만 이야기좀 할수있냐며

오빠 친구들이 앉은 자리에 앉히더라구요

처음에는 당황해서 아 죄송하다고 일행이 기다린다며 3번정도 거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 오빠의 웃는 모습이 너무너무 설레게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자리에 앉아서 술 한잔 받고 이야기를 하는데

아까부터 쭉 봤다며 ... 처음엔 뻔한 이야기지 하고

네 ~ 하고 넘어가려했으나 ..

제가 같이간 언니들이 2차 장소를 옮기려고 전화로 자리를 알아보려 나가는 바람에

혼자 테이블을 지켰거든요 그때 제가 완전 표정이 일그러져서

분노으 페이스북을 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때  옷차림은 학원다녀오다 

언니들과 급 만나게 된거라 정말 그 곳과 맞지않는 옷차림.. 하 ㅜㅜ

근데 제가 그 라운지에 왔을때 부터 저를 봐왔다는걸 듣고 아 정말 날 오래 봤구나 하고

더 호감이 가던 찰라에 언니들이 얼른 나가자며 ... 끌려나가다 싶이 나와버렸죠

하지만 나가기전에 제가 무슨용기였는지 핸드폰번호를 달라는

그한마디에 번호를 그냥 쿨하게 남기고 일어나면서

오빠랑 눈이 마주치는순간 ...제가 오빠으 얼굴을 딱잡고 뽀뽀를 하고 앞만보고 나왔죠 .. 술기운에 ...

하 .,. 오빠친구들은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 .. 참 ; (

 

암튼 그 다음날 오빠가 먼저 연락이 와서는

일산갈일이 있는데 적적한데 함께 가줄수 있냐며 밥도 먹고 하자고 톡이왔었어요

그래서 저는 밀당이고 뭐고 그런건 정말 모르기에 ..

바로 예쓰를 외치고 일산을 따라갔죠 그리고난후 일산에서는 호수공원걷다가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고 하 .. 그 이후엔 정말 주말마다 만나면 금토일을 같이 있고 그랬습니다.

지금도 항상 그렇습니다 . 만나면 서로 떨어지기 아쉽고 해서 항상 만나면 좋습니다 .

근데 요즘들어 오빠가 톡 말수도 적고 .. 전화도 ㅠㅠ .... 근데 전화는 원래 잘 안했지만 ..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했었거든요 ..

저만 지금 오빠를 너무 좋아하는거같아요 ... 하 ㅠㅠ

 

 

제 고민은 남자들은 30대.. 분들은

보통 여자를 만나면 정식적으로 만나자는 말이 없이

그냥 그렇게 만나다 자연스레 여자친구가 되고 그러나요?

아니면 .. 지금 만나는 오빠가

저를 단지 저가 어려서 좀 부담스러워서

대충 만나다가 정말 질리면 헤어지지뭐 이런생각으로

제가 난 오빠한테 뭐냐했을때

어느날 갑자기 여자친구로 등업을 시켜준걸까요 ..................? ㅠㅜㅜㅜ

과연 이분의 속마음은 뭘까요

댓글 8

은나무오래 전

연애 많이 해본 촉으로는(?) 좋은 남자친구가 될 사람은 아닌듯 싶습니다- -;..바람둥이기질..순진하신것같은데 연락끊으세요.나중에 후회할일 생기기전에....

낙씨오래 전

곧 차임

남아일언오래 전

혹 다른여자 있나 알아봐여 ㅋ

30판사슴반오래 전

역시 사랑도..용기가있어야하는군.. 내가 여자손목잡음 신고할듯.. 어머? 성추행범이야~~하고 ㅠㅠ

휘핑없는카페모카오래 전

ㅋㅋ 저랑 무척비슷한부분이 있네요 저도 9살차이나는 32살 오빠랑 강남 모카페에서 어떤모임에서우연히 만났구 저도오빠가먼저 접근했는데 저도 딱히 오빠가 사귀자 라고명쾌히 말한적없는데 어느덧 제가오빠여친이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려려니하다가 어떨결에 얘기가나와오다보니 ..이런말이나왔죠 오빤 나랑사귀자고 말안했는데 어떨결에 보니 내가오빠 여친이되어있다 하니까 오빠는 했데요 근데 오빠가 처음 저와단둘이 만난날 그랬거든요 호감이 있는데 계속 만나고싶어요 했거든요 이게 사귀잔소리였다는데요...? ㅡ ㅡ 무튼 저처럼 아주모호하게 돌려말했을수 있구요 그리고 20대랑 30 대는 세대가다르고 생활방식도 다르기땜에 연애관도 다르니 이해하고 지켜보세요 ㅋㄱ 그리고 너무 신경쓰지말고 맘을비우세요 맘쓴다고 되는게 아니니 ㅋㅋ

있어오래 전

서로 대화가 많이 부족한듯 님 속에 담에 두지말고 남자분한테 솔직하게 얘기해요 금토일 매번 있었다면서 .. 우린 어떤사이냐고 물어야지 ... 연락도 자주하자고 하고!!!! 나쁜남자면 그말들이 안통하겠지만 님을 정말 좋아한다면 알았다 그래 그렇게 하자 하겠죠 남자는 손에 쥐어줘야 알아요 ..... 속으로만 끙끙대지말고 남자가 사귀자는 말 하기를 기다리지도 말고 님이 선을 그으세요!!!

천둥이오래 전

글쓴이님 멋있다! 잘 되길!!

쿨하게오래 전

저기요 나이도 어리신데.. 설마 몸까지 쉽게 주신건 아니지요.. 제가 봤을대 남자분의 행동은 당신은 결혼 상대자로는 생각 할거 같지 않아요.. 구체적 내용은 알수 없지만.. 여자로서 밀당 튕기는거는 있어야 해요.. 너무 쉽잖아요 지금까지... 제발 정 신 차 리 세 요... 얼마나 멋진 분인진 모르겠지만 어린 여자분 데리고 좀 너무 한다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요? 제가 말하는거는 첨 만났을때 상황인데요 .. 지금 오빠란 분이 첨에 손을 잡았을때 친구분들이랑 나눴던 대화가 너무 뻔히 보이기에 하는 소리입니다.. 찔렀는데 넘어 오신거에요.. 찔렀으니 당연 남자들 속된 말로 먹어야죠 죄송합니다 좋은말 써드리고 싶은데 써드리지 못해서..남자들 전체를 일반화 시켜서 죄송하지만 제가 아는 남자들 세계는 그래요 동생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말도 길어졌네요 그래도 항상 몸가짐 잘하세요..그리고 아직 학생이시잖아요 사랑을 생각하기 전에 꿈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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