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결혼때문에 남친과 싸웠네요...같이볼거에요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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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이십대후반이고 저는 이십대 중반

만난지는 4년정도 됐어요

 

남친 친구 중에 한 명이 3년사귄 여자친구와 상견례예정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 신랑분을 알지도 못하고 본 적도 없구요.

그래서 아 그래~? 하면서 별로 신경쓰지 않았어요

그런데 남친이 말하더라구요 그 친구 날 잡으면 결혼식때 같이 가자구요(아직 결정된건 없음)

 

저는 그 친구에 대해 얘기를 들은적도 별로 없고 거의 모르는 사람이나 마찬가지라서

조금 부담스럽다고 했어요..

결혼식에 같이 가는거면 결혼할사이?정도는 되어야 되는거 같아서요( 제 기준에는 )

제가 좀 보수적인 면이 있는건 인정해요

낯도 가리고 그런 자리를 불편하게 느끼기도 하구요

 

남친은 우리 어차피 결혼할건데 뭘 부담스러워 하냐는 식으로 말하고있고

저는 결혼할지도 안할지도 모르고 사람일은 모르는거 아니냐고

무엇보다 우리가 만약 결혼날을 잡은 상황이어도 내가 싫으면 안갈수도 있는거 아니냐는

입장이에요..

 

평소에도 남친은 우리 빨리 결혼하자고 종종 말했었고

저는 남친을 물론 좋아하긴 하지만 아직 결혼생각은 없다고 말했었어요

 

제가 너무 꽉막힌건가요..??

같이 볼거에요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