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강남역에서 쓰러진여자 도와주신 분들!ㅜ

냥냥2013.07.05
조회4,853
안뇽하세요
24 흔녀임
판은 처음 써보는데 꼭 감사말씀 전하구싶어서ㅜㅜ

오늘 오후6시쯤 2호선 강남역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제가 여름만 되면 가끔씩 저혈압이 너무 심해져서 쓰러질때가 있어요ㅜㅜ
오늘도 교대역 지나는 순간부터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핑돌더라구요
강남역 도착해서 어케든 내려야겠단 생각에
비틀비틀거리면서 걸어나왔는데 바로앞에 벽에 머리 부딫히고 주저앉았음
(아마도 술취한 꽐라처럼 보였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ㅠㅠ)

ㅜ.ㅜ아진짜 눈앞은 까맣고 귀도 안들리고 땀나면서 가쁘게 숨몰아쉴때

제 옆에서 미니선풍기 계속 돌려주신 남자분!
그리고 물마시라고 물 주신 언니랑
사탕 먹음 괜찮아진다고 사탕 주신 할머니 ㅠㅠㅠ♥♥

세 분 너무너무 감사드려용!
덕분에 정신차리고 금방 괜찮아졌구용..
아까는 너무 정신없어서 감사말씀도잘못전한거같아서..

꼭 복받으실거에요 ㅎㅎ
아직 우리나라는 살기좋은거같아융♥♥♥

그리고 저혈압 조심합시당 ^.~~

댓글 10

9110오래 전

Best살아갈만 하지요 아직은 세상이

돼지오래 전

나는왜저베플이씁쓸하지

아마도오래 전

저혈압일수도있지만미주신경성실신일수도있어요검사한번받아보세요

ㅋㅋ오래 전

아 나도 가끔 저럴때있는데....아 내가 저혈압이었구나...;;

ㅎㅎ오래 전

우와 저혈압이거 진짜 위험함 ㅠ 전 다행히 한번도 밖에서 그래본적은 없는데 진짜 이거 .. 제 경험담 풀자면 라면 끓이고 라면 냄비 들려고 하는데 갑자기 빈혈 뙇.. 이게 무슨 드라마에서처럼 예쁘게 픽 쓰러지는게 절대 아니고 진짜 그 순간엔 어어 내 몸이 왜이러지 하면서 눈떠보면 온몸에 멍 다들어있고 내가 필사적으로 살려고 주변 물건 다 잡고 쓰러져서 물건들 다 쓰러져있고.. 진짜 벽에 머리를 세번이상은 쿵쿵! 찧다가 쓰러짐.. 아마 다른 사람이 보면 먼 신기들린애가 경기 일으키다 쓰러지는 그런 형국 ㅡㅡ 암튼 라면냄비 잡는 순간이 아니고 잡기 직전에 그래서 망정이엇지 ㅠ 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하네요여자분들 아마 저혈압 꽤 되실텐데 진짜 이거 답없는듯 ㅠ 항상 대비하며 다니시길!

ㅋㅋㅋㅋ오래 전

다행이네요... 아직 살만하네요

직딩여자오래 전

나도저혈압인데ㅠㅠ여름에전철후덥지근하고 사람많을때저도쓰러진다는 ㅠㅠㅡ 시원힌ㅅ물꼭갖고다니세여

초이오래 전

와.... 그게 저혈압이군요 중학생 때 그렇게 쓰러지구 아무도 안도와줬는데 ㅋㅋㅋㅋ아우 짜증나 지금이야 외향적인 성격으로 바꾸려 노력했는데 어릴 땐 참 내성적이구 말도 안하는 따였거든여 인생 참 쓴 기분 그 때들음 ㅋㅋ 님은 축복받았구 도움준 분들도 복받으시길

163181오래 전

훈훈하네요! 흉흉한 세상에 텁텁한 날씨까지 겹쳐 갑갑했는데.. 웃음나네요 :-) 몸관리 잘 하시고요. 도움주신분들이랑 연락이 닿아서 고마운 마음이 꼭 전해졌으면 좋겠어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9110오래 전

살아갈만 하지요 아직은 세상이

오래 전

세상 아직 살만하네요!!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냥냥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