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난 새미가 병원가기 전까지 여자아이인 줄 알았음
그래서 이름도 새미라고 지었음.
근데 남자였뜸...
.......
잉??????????????????????????
새미야!!!!!!!!!!!!!!!!!!!!!!!!
하...다시태어난 기분이야.
....기분탓이겠지 뭐....
뀨??????????????????????????????????????????
밥이나 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미도 날 닮아서 빨래 냄시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좀 나와줄래? 빨아버리기전에
잉??????????????????뭐라구???????????????????
밑에 '추천' 한번만 눌러주고 ㄱㅏ요
안누르고가면 내 수염으로 그 쪽 콧구멍 찌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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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이네요. 새미를 알아보는 사람은 없겠죠?
언제쯤 유봉이 앙즈 퐁즈 쵸파찡처럼 유명해질까요.
새미는 1년 반개월 전 겨울에 길에서 데려왔습니다.
애기때는 이렇게 앙증맞고 호기심 가득한 눈빛이었지만, 1년 반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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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ㅁ..ㅏ...마...이 당황하셨셔요...?...
많이 컸죠. 너무컸죠. 그래도 귀여워...
그나마 애기때는 이렇게 무릎에도 올라오는 무릎냥
시험기간에 자기랑 안놀아주면 이렇게 삐져서 나좀보소 하고
보호본능 일으키는 그런 새미였는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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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ㅁ..ㅏ..ㅇㅣ...당황..하셨어요??
이제 많이 물려가지고 아프지 않아요.
손등에 새미 이빨자국이 나도 아프지 않아요.
근데 자꾸 손등을 문지르게 되는건...뭐....기분탓이겠죠...
전 가끔 새미가 한국말로 말할 것 같은 불가능한 상상을 해요.
그래도 오래 살면 고양이도 사람말을 알아듣나봐요.
머리베고자는것 봐요. 날 닮았어요. 목디스크 걸릴까봐 걱정이에요.
얼굴 부은 것 좀 봐요. 날 닮았어요.
...
입 벌리고 자는 것 봐요. 날 닮았어요.
...
새미는 세배할 줄도 알아요.
새미가 자고 있는 것 처럼 보이시는 분은.. 뭐...기분탓이겠죠..
새미도 남자긴 남잔가봐요. 실제로 보면 되게 후덕한데, 조명빨 죽이네요.
가끔은 알게모르게 새미가 절 쳐다보고 있어요.
화장실에서 막대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을때...
새미가 나에게 텔레파시를 보내왔어요.
나한테 질문을 했었는데...아마...'똥싸냐?'였던 것 같아요...
새미가 날 하찮게 생각한다고 느끼는 건..뭐....기분탓이겠죠..
우리아파트는 한 층에 3집씩 있는데 복도에서 우리집이 보여요.
새미는 비둘기를 구경하고 있었어요.
...
새미의 시야에서 벗어날 수 없어요. 사실 벗어나고 싶지도 않아요 ㅋㅋㅋ
저길 어떻게 올라갔는지 모르겠어요. 올라갈 땐 패기있게 한번에 올라갔죠.
하지만, 내려오지 못해요...내 팔, 내 몸이 사다리가 되어 주어야 해요.
못내려 올꺼면 올라가지를 말지...ㅉ
너 내가 배 털은 그루밍 못한다고 무시하냐.
촵촵촵 폭풍 촵촵촵
눈을 뜨세여 용사여...
도대체 왜이러는 걸까요...
밑에는 제가 1년째 밥 주고 있는 애들이에요.
코가 거무스름해서 이름이 검코에요.
얼마전부터 여자친구가 생겼더라구요.
겨울쯤이었을거에요. 지금도 잘 지내는 것 같아요.
밤에 따로따로 밥먹으러 올땐, 아..얘네들 싸웠구나..하고 지레짐작하죠.
얘는 가끔 제 손길을 허락해주는 애에요. 밥 줄 때만 허락해요. 밥 줄때만..
횡설수설 쓴 것 같은데 재밌게 봐주시고, 반응 좋으면 또 돌아올게요!
2년만에 안돌아오게 해주세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압구정 모 아파트 지하실에 고양이 가둬서 죽게하고,
개념 밥말아먹는 남자가 아기길고양이 발로차고,
초등학생들이 애기고양이 학대하고 옥상에서 떨어뜨리고 하는 사건 많이보이는데,
그거 볼 때마다 정말 화나고 슬퍼요.
전국의 집사, 캣맘, 견주분들 반려동물과 함께 시원한 여름 보내시고
길에사는 동물들도 더운데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집에서 멸치국물내고 염분빠진 멸치 안버리고 길고양이들에게 주면 영양만점 간식이 될거에요!!
사실 저는 길냥이들 멸치주려고 국물내는 일이 많아서 엄마한테 많이 혼났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