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못해서 병생길것 같다. 잘지내?뭐하고살아?학교는 잘다녀?적응은 잘돼?하고싶은건 생겼어? 겨우 한달인데 하고싶은 말은 수백개가 생겼어. 겨우 두달인데 얼굴이 가물가물해. 어떻게 생겼더라. 나랑 키차이가 얼마나 났더라, 니 목소리는 어땠더라.. 근데 싹 다 기억안나는데 너랑 뭐했는지 니가 무슨 말 했는지는 하나도 안 까먹었다. 애초에 너랑 나랑 어떻게 친해졌는지 얘기하게 된 건지 기억도 안나. 사실 나도 처음엔 니 외모보고 관심가졌던거 맞아. 처음에 사진보낸거 있잖아. 그거 일부러 보낸거야. 일부러 너한테 보내야지 하고 보낸거야. 얘기라도 해볼까 하고 근데 내가 바라는대로 잘 풀리더라 얘기는 안 끊기고 ㅋㅋ 그렇게 몇달을 했더라 햄스터 사진 똑같은걸로 프로필 설정 해놓고 ~ 그때가 아마 작년 말? 그리고 겨울 지나고 발렌타이데이날 니가 나한테 초콜릿 받았다고 자랑했잖아 아는 동생들이 줬다고 ㅋㅋㅋ 그때 말로는 걔내랑 사귀라고 그랬는데 속으로는 그 동생들이 부럽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ㅋㅋ.. 나도 초콜릿 줄 수 있는데~ 너 좋다고 표현하는 용기가 너무너무 부러웠어 난 맨날 좋은 티 안내려고 노력했는데.. 근데 사실 그땐 좋아하는건지 뭔지도 몰랐어 ㅋㅋ 한번도 만나본적도 없어서 내가 이상한건가? 이러면서 사실부정만 하기 바빴지 그리고 한동안 뜸하다가 시험기간에 다시 얘기하다가 니가 도서관간다고 했잖아 중앙도서관. 사실 우리집에서 제일 먼 도서관이 거기거든? 근데 난 니가 간다고 하자마자 짐싸서 바로갔어. 근데 일부러 말 안했어. 말하면 내가 좋아하는거 티날까봐. 혹시라도 마주칠까봐 공부도 안하고 휴게실 들락날락 거렸어. 근데 알고보니 ㅋㅋ 넌 이미 갔더라고 .. 그래도 나 갈때 나 봤다는 소리듣고 진짜 심장 쿵쾅거렸어 작년부터 연락했는데 그게 첫만남이었으니까. 나는 널 못봤더라도 ㅋㅋ 그리고 다음날 같이 도서관가기로 했을때, 나 그때 앞머리 기르고 있었거든? 근데 거울보니까 너무 못생긴거야. 넌 어릴때부터 잘생겨서 인기 많았는데 난 아니었거든. 그래서 내가 너무 초라했어. 앞머리라도 자르면 괜찮겠지 하면서 열심히 기르던 앞머리 잘랐어 새벽에. 시험이 코앞인데 망해도 상관없단 생각이었어 널 볼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있었으니까. 보충 끝나갈때부터 공들여서 화장했어 . 학교에서 절대 안꾸미고 매일 폐인처럼 다니는데 그날은 고데기도 들고가서 머리하고 얼굴 화장 진짜 열심히 했어 애들이 시험기간에 미쳤다고 할정도로.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곧 널 본다는 생각에 아무소리도 안들렸어 ㅋㅋㅋ 도서관 가서 다시 얼굴 보는데 그렇게 열심히 꾸몄는데도 정말 못생겨보이는거야. 앞머리도 마음에 안들고.그래서 바로 편의점에서 가위사와서 앞머리 잘랐다? 그것때문에 넌 나 삼십분넘게 기다렸었지.. 미안해 아무튼 잘랐는데 완전 중학생앞머리가 된거야 ㅜㅜ 일자에 숱많은.. 와 진짜 낭패다 어떡하나 생각밖에 안들었어. 그때 너한테 전화왔어 어디냐고. 그때가 처음 목소리 듣는거였는데 진짜 가슴터지는줄 알았다 ㅠㅠ 목소리도 좋아서 미안하다 기다려달라고 하고 계속 거울보고있는데 답이 안나오는거야. 그래서 아 모르겠다 이러면서 너있는곳으로 갔어 ㅋㅋ 계단 올라가는데 휴게실에 있어야 할 니가 난간에서 핸드폰을 보고있는거야 . 순간 놀라서 반사적으로 앞머리 가렸어 ㅋㅋㅋ 아직도 기억나 내 첫마디는 " 아 앞머리 망했어 .. 어떡해" 너는 " 괜찮아 풋풋하고 좋네. 뭐." 누가봐도 이상했을텐데 ㅋㅋㅋ 난 니말 믿고 기분 좋아서ㅋㅋㅋㅋ 공부하러 들어가자고 ㅋㅋ 했지 가방놓고 공부하는데 집중 될리가 있냐. 9달을 연락하다 처음 본 얼굴인데.. 손에는 땀이 흥건하고 집중은 안되고 책만 팔랑거리고 .. 그러다 널 봤는데 너도 내쪽 보더라. 그리고 머리에 손얹으면서 "공부해~" 랬잖아. 죽는줄 알았어.. 니가 그렇게 하고나서 자꾸 얼굴빨개지고 화끈거리고 땀나고 그래서 화장실가는 척하면서 손씻고 얼굴 말리고 왔다 진정시키면서 ㅋㅋㅋ 그리고 결국 집중 안돼서 휴게실에서 얘기 했잖아. 처음만나는건데 안 어색한게 너무 신기했어. 근데도 니 눈은 못쳐다보겠더라 긴장돼서 ㅋㅋㅋㅋㅋ 그리고 버스타러가면서 얘기도 하고~ 정류장에서 머리 톡톡건드리면서 공부하라고하고 ㅋㅋ 대체 지진은 왜겪어보고싶은건데 ㅋㅋㅋㅋ 역시넌 이상한애야 귀여웠어 그땐 ㅋㅋ 버스 탔는데 전화하라고 잘가라고 손흔드는것도 기억난다. 너하고 만난건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근데 난 아직도 이 하루를 잊을수가 없다. 그리고 나서 영화보자고하고.. 니 생일축하도 해주고 .. 니가 하트보낸거 있잖아 캡쳐해놓고 두고두고 봤어 시간 날때마다 난 그래서 너랑나랑 되게 잘 풀리고 있는 줄 알았다? 근데 갑자기 ㅋㅋ.. 너 힘들다고 그런 일 생기고부터 꼬였지? 넌 많이 복잡하고 난 매일 위로해주고 걱정해주고 너 밤에 울고있다했을때 나도 울고싶었어 너 너무 안쓰러워서.. 내가 다 해결해 주고싶었어 근데 넌 자꾸 힘들다고 연락 끊고.. 난 못참고 연락하고 힘들 시기에 내가 귀찮게 했던것 같아 지금 생각해봐도. 아니면 뭐 내가 별로였던 거겠지? 시간이 지날수록 니가 점점 나한테 관심 없어지는게 보였어. 중간에 내가 실수한 것도 있었고 그러다가 그러다가 .. 난 니가 어떻게 사는지 무슨생각하는지 밥은 뭘먹었는지 궁금한데 넌 그런얘길 꺼내려하면 다시 니 힘든 생활을 얘기하더라. 처음엔 많이 힘든가보다했는데 그게 길어지니까 순간적으로 화나서 홧김에 너한테 심한말 한것같아. 난 그게 널 돕는거라 생각했어 애들은 잘한거라고 했는데 .. 그이후로 넌 나랑 연락하기도 싫어졌나봐. 처음엔 그래 잘한거야 매일 감정낭비만 하고있었고 남 걱정해줘서 뭐해 이랬는데 갈수록 후회만 커져갔어 그말 안했으면 니가 날 싫어했어도 얘기는 계속 할 수 있잖아. 하루에 두세마디라도.. 니가 자꾸 생각나서 니 사진 지우려고했는데 도저히 못지우겠는거야. 친구들은 걔가 뭐라고 그러냐고 그냥 싹다 지우고 딴애 만나라고 그랬다? 그럴까 하다가 생각해봤는데 우린 시작도 안한사이라 잊고 자시고 할것도 없었어ㅋㅋ 만난것도 한번뿐이고. 너랑 연락하는 일년동안 나혼자 들뜨고 나혼자 좋아하고 나혼자 우울했다가 나혼자 포기하고 끝내는거였어. 넌 아무것도 시작안했는데 난 만남부터 이별까지 겪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뭐야 그래도 비우려고 많이 노력했어 너 사진도 싹다 지우고 애들이 소개시켜준대서 소개도 받았어 근데 너하곤 비교가 안되더라 걔랑 카톡하면서도 니생각 하고있고. 너는 계속 꿈에 나오고. 나 요즘 다크서클 장난 아니야. 니 생각만하면 자꾸 눈물나와서 울다가 3-4시에 잠들어 시험기간이라 공부해야하는데 내 책상이 또 독서실 책상이라 너랑 도서관간거 생각나서 울고 ㅋㅋㅋㅋ찌질이 오늘만해도 두번째다. 넌 지금 뭐해? 학교 다니기 힘들다했잖아 이젠 그런말하지않아도 될만큼 적응된거야? 아니면 나말고도 얘기할 사람이 생긴건가 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 빨리 여친이나 사귀던가.아예 깔끔하게 끝내버리게. 난 언제쯤 끝낼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너랑 안지도 일년이야. 그래도 연락하는동안은 즐거웠어. 다시 너한테 연락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니 마지막 말이 너무 진심같아서 못하겠어. 잘지내라고. 이젠 끝내야겠지? 니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더이상 끌어가는건 나한테나 너한테나 도움이 안된다 그치 넌 내말듣고 난 니말 듣기로 했잖아. 그니까 넌 내말듣고 밤에 우울해 하지마 넌 마지막에 나한테 잘지내라 했으니까 나도 니 말 들을게ㅋㅋ 난 니가 잘됐으면 좋겠어. 잘지내라 너도 3
소식좀 들려줘
말못해서 병생길것 같다. 잘지내?뭐하고살아?학교는 잘다녀?적응은 잘돼?하고싶은건 생겼어?
겨우 한달인데 하고싶은 말은 수백개가 생겼어. 겨우 두달인데 얼굴이 가물가물해.
어떻게 생겼더라. 나랑 키차이가 얼마나 났더라, 니 목소리는 어땠더라..
근데 싹 다 기억안나는데 너랑 뭐했는지 니가 무슨 말 했는지는 하나도 안 까먹었다.
애초에 너랑 나랑 어떻게 친해졌는지 얘기하게 된 건지 기억도 안나.
사실 나도 처음엔 니 외모보고 관심가졌던거 맞아. 처음에 사진보낸거 있잖아.
그거 일부러 보낸거야. 일부러 너한테 보내야지 하고 보낸거야. 얘기라도 해볼까 하고
근데 내가 바라는대로 잘 풀리더라 얘기는 안 끊기고 ㅋㅋ 그렇게 몇달을 했더라
햄스터 사진 똑같은걸로 프로필 설정 해놓고 ~ 그때가 아마 작년 말?
그리고 겨울 지나고 발렌타이데이날 니가 나한테 초콜릿 받았다고 자랑했잖아
아는 동생들이 줬다고 ㅋㅋㅋ 그때 말로는 걔내랑 사귀라고 그랬는데
속으로는 그 동생들이 부럽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ㅋㅋ.. 나도 초콜릿 줄 수 있는데~
너 좋다고 표현하는 용기가 너무너무 부러웠어 난 맨날 좋은 티 안내려고 노력했는데..
근데 사실 그땐 좋아하는건지 뭔지도 몰랐어 ㅋㅋ 한번도 만나본적도 없어서
내가 이상한건가? 이러면서 사실부정만 하기 바빴지
그리고 한동안 뜸하다가 시험기간에 다시 얘기하다가 니가 도서관간다고 했잖아 중앙도서관.
사실 우리집에서 제일 먼 도서관이 거기거든? 근데 난 니가 간다고 하자마자 짐싸서 바로갔어.
근데 일부러 말 안했어. 말하면 내가 좋아하는거 티날까봐. 혹시라도 마주칠까봐 공부도 안하고
휴게실 들락날락 거렸어. 근데 알고보니 ㅋㅋ 넌 이미 갔더라고 .. 그래도 나 갈때 나 봤다는 소리듣고
진짜 심장 쿵쾅거렸어 작년부터 연락했는데 그게 첫만남이었으니까. 나는 널 못봤더라도 ㅋㅋ
그리고 다음날 같이 도서관가기로 했을때, 나 그때 앞머리 기르고 있었거든?
근데 거울보니까 너무 못생긴거야.
넌 어릴때부터 잘생겨서 인기 많았는데 난 아니었거든. 그래서 내가 너무 초라했어.
앞머리라도 자르면 괜찮겠지 하면서 열심히 기르던 앞머리 잘랐어 새벽에.
시험이 코앞인데 망해도 상관없단 생각이었어 널 볼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있었으니까.
보충 끝나갈때부터 공들여서 화장했어 . 학교에서 절대 안꾸미고 매일 폐인처럼 다니는데
그날은 고데기도 들고가서 머리하고 얼굴 화장 진짜 열심히 했어
애들이 시험기간에 미쳤다고 할정도로.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곧 널 본다는 생각에 아무소리도 안들렸어 ㅋㅋㅋ
도서관 가서 다시 얼굴 보는데 그렇게 열심히 꾸몄는데도 정말 못생겨보이는거야.
앞머리도 마음에 안들고.그래서 바로 편의점에서 가위사와서 앞머리 잘랐다?
그것때문에 넌 나 삼십분넘게 기다렸었지.. 미안해
아무튼 잘랐는데 완전 중학생앞머리가 된거야 ㅜㅜ 일자에 숱많은..
와 진짜 낭패다 어떡하나 생각밖에 안들었어.
그때 너한테 전화왔어 어디냐고. 그때가 처음 목소리 듣는거였는데
진짜 가슴터지는줄 알았다 ㅠㅠ 목소리도 좋아서
미안하다 기다려달라고 하고 계속 거울보고있는데 답이 안나오는거야.
그래서 아 모르겠다 이러면서 너있는곳으로 갔어 ㅋㅋ
계단 올라가는데 휴게실에 있어야 할 니가 난간에서 핸드폰을 보고있는거야 .
순간 놀라서 반사적으로 앞머리 가렸어 ㅋㅋㅋ
아직도 기억나 내 첫마디는 " 아 앞머리 망했어 .. 어떡해" 너는 " 괜찮아 풋풋하고 좋네. 뭐."
누가봐도 이상했을텐데 ㅋㅋㅋ 난 니말 믿고 기분 좋아서ㅋㅋㅋㅋ 공부하러 들어가자고 ㅋㅋ 했지
가방놓고 공부하는데 집중 될리가 있냐. 9달을 연락하다 처음 본 얼굴인데..
손에는 땀이 흥건하고 집중은 안되고 책만 팔랑거리고 .. 그러다 널 봤는데 너도 내쪽 보더라.
그리고 머리에 손얹으면서 "공부해~" 랬잖아. 죽는줄 알았어..
니가 그렇게 하고나서 자꾸 얼굴빨개지고 화끈거리고 땀나고
그래서 화장실가는 척하면서 손씻고 얼굴 말리고 왔다 진정시키면서 ㅋㅋㅋ
그리고 결국 집중 안돼서 휴게실에서 얘기 했잖아. 처음만나는건데 안 어색한게 너무 신기했어.
근데도 니 눈은 못쳐다보겠더라 긴장돼서 ㅋㅋㅋㅋㅋ 그리고 버스타러가면서 얘기도 하고~
정류장에서 머리 톡톡건드리면서 공부하라고하고 ㅋㅋ 대체 지진은 왜겪어보고싶은건데 ㅋㅋㅋㅋ
역시넌 이상한애야 귀여웠어 그땐 ㅋㅋ 버스 탔는데 전화하라고 잘가라고 손흔드는것도 기억난다.
너하고 만난건 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야. 근데 난 아직도 이 하루를 잊을수가 없다.
그리고 나서 영화보자고하고.. 니 생일축하도 해주고 .. 니가 하트보낸거 있잖아
캡쳐해놓고 두고두고 봤어 시간 날때마다
난 그래서 너랑나랑 되게 잘 풀리고 있는 줄 알았다? 근데 갑자기 ㅋㅋ.. 너 힘들다고
그런 일 생기고부터 꼬였지? 넌 많이 복잡하고 난 매일 위로해주고 걱정해주고
너 밤에 울고있다했을때 나도 울고싶었어 너 너무 안쓰러워서.. 내가 다 해결해 주고싶었어
근데 넌 자꾸 힘들다고 연락 끊고.. 난 못참고 연락하고
힘들 시기에 내가 귀찮게 했던것 같아 지금 생각해봐도. 아니면 뭐 내가 별로였던 거겠지?
시간이 지날수록 니가 점점 나한테 관심 없어지는게 보였어. 중간에 내가 실수한 것도 있었고
그러다가 그러다가 .. 난 니가 어떻게 사는지 무슨생각하는지 밥은 뭘먹었는지 궁금한데
넌 그런얘길 꺼내려하면 다시 니 힘든 생활을 얘기하더라. 처음엔 많이 힘든가보다했는데
그게 길어지니까 순간적으로 화나서 홧김에 너한테 심한말 한것같아. 난 그게 널 돕는거라 생각했어
애들은 잘한거라고 했는데 .. 그이후로 넌 나랑 연락하기도 싫어졌나봐.
처음엔 그래 잘한거야 매일 감정낭비만 하고있었고 남 걱정해줘서 뭐해 이랬는데
갈수록 후회만 커져갔어 그말 안했으면 니가 날 싫어했어도 얘기는 계속 할 수 있잖아.
하루에 두세마디라도..
니가 자꾸 생각나서 니 사진 지우려고했는데 도저히 못지우겠는거야.
친구들은 걔가 뭐라고 그러냐고 그냥 싹다 지우고 딴애 만나라고 그랬다?
그럴까 하다가 생각해봤는데 우린 시작도 안한사이라 잊고 자시고 할것도 없었어ㅋㅋ
만난것도 한번뿐이고.
너랑 연락하는 일년동안 나혼자 들뜨고 나혼자 좋아하고 나혼자 우울했다가
나혼자 포기하고 끝내는거였어.
넌 아무것도 시작안했는데 난 만남부터 이별까지 겪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뭐야
그래도 비우려고 많이 노력했어 너 사진도 싹다 지우고 애들이 소개시켜준대서 소개도 받았어
근데 너하곤 비교가 안되더라 걔랑 카톡하면서도 니생각 하고있고. 너는 계속 꿈에 나오고.
나 요즘 다크서클 장난 아니야. 니 생각만하면 자꾸 눈물나와서 울다가 3-4시에 잠들어
시험기간이라 공부해야하는데 내 책상이 또 독서실 책상이라 너랑 도서관간거 생각나서 울고 ㅋㅋㅋㅋ찌질이
오늘만해도 두번째다. 넌 지금 뭐해? 학교 다니기 힘들다했잖아 이젠 그런말하지않아도 될만큼 적응된거야?
아니면 나말고도 얘기할 사람이 생긴건가 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그랬으면 좋겠다 빨리 여친이나 사귀던가.아예 깔끔하게 끝내버리게.
난 언제쯤 끝낼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너랑 안지도 일년이야.
그래도 연락하는동안은 즐거웠어.
다시 너한테 연락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니 마지막 말이 너무 진심같아서 못하겠어.
잘지내라고. 이젠 끝내야겠지?
니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더이상 끌어가는건 나한테나 너한테나 도움이 안된다 그치
넌 내말듣고 난 니말 듣기로 했잖아. 그니까 넌 내말듣고 밤에 우울해 하지마 넌 마지막에 나한테 잘지내라 했으니까 나도 니 말 들을게ㅋㅋ
난 니가 잘됐으면 좋겠어. 잘지내라 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