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한테 귀 파달라고 하는 장모님

망가맨2013.07.07
조회1,191

안녕하세요. 20대 총각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말씀 드릴게요. 잘 들어 주세요.

요즘 장모님으로 인해서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ㅜㅜ

이제 4개월?정도 같이 살고 있는데 초기에는 너무 잘해주셔서

매일 속으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남들 다 겪는 처가댁스트레스

난 안겪겠다~ 아 난 복받은 사람~~ 하고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자기 귀파주는 걸 좋아하는 마누라가 귀를 파달래네요?

제 무릎에 눕히고 당연히 파 줬습니다.

그런데 그걸 본 장모님께서..장모님 귀도 파달라네요(이제 제가 편한가봐요)

파달라 하시는데 싫어요 할 수도 없고 파 드렸습니다.

물론 제 무릎은 아니고 베게 하나 깔고여.

귀지도 많은데 그걸 다 파고 아버님~다팠어여~하니까

시원하신지ㅋㅋㅋㅋㅋ한번씩 더 파달래여

그래서 그날 한번 파드린 이후로 이틀에 한번꼴로 계속 파달라 하십니다.

이젠 업그레이드해서 면봉에 소주 묻혀서 파달라 하시네요.

옆에서 지켜보신 장인어른은 저 스트레스 받는다고~하지마라 하지마라 하시는데

파달라고 직접 얘기하시는데 어떻게 안파드립니까ㅠㅠ

저희 가게 고모들이 그걸 들으시고 깜짝 놀래시면서

누가 사위한테 귀파달라하냐면서~제 마누라한테 파달라하지 그러더라구요

신부한테 남동생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방에서 책을 보고 있어도 자꾸 거실로 나와보래요.

나가면 귀파달라고 하고...

아직 저희 어머니 아버지 귀도 안파드려봤는데..뭔가 맘이 좀 그렇더군여

넘 스트레스 받네여

어제도 귀파달라 하시는거 저 외출 준비해야 해서

못파드렸거든여..이제는 장모님이랑 둘이 있는걸 피하게 되네요..

한번 파면 양쪽 15분은 파야되요..

사실, 귀파는걸로만 스트레스 받는거 아니에요..

저희 장모님 성격이 상당합니다. 입만 떼면 욕이세요..기분이 좋아도 욕, 나빠도 욕

기분 맞춰드리는것도 어렵고 욕먹을까봐 말도 쉽게 못걸겠어요.

지금 한창 휴식을 취해야 될 시긴데 애기가 듣는게 욕밖에 없으니..

욕들을때도 스트레스 받아요. 가게에서 고모들이랑 어머님 아버님 다같이

밥먹을때도 고모들한테 잔소리한다고 얼마나 욕하시는지 몰라요.

밥 다 먹고 해도 될껀데 말이죠....하

뿐만 아니라 장모님이 섹드립도 잘치세요ㅡㅡ

성격이 원래 그런건 알겠는데 사위한테 그렇게 직접 대놓고 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여...마누라한테 얘기했더니 웃기다고 웃기만 합니다ㅡㅡ

예를 들어서 "OO(신부)은 OO(신랑)이랑 자는거 밖에 관심없지~?"

"여자랑 사는게 얼마나 힘든데~대줘야 되지~" 이렇게요!!!!!ㅠㅠㅠㅠ

딴것도 많은데 넘 많아서 못적겠어요..저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말씀하시네요

사위한테ㅡㅡ

이렇게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쉴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형들.. 도와주세요..

형들도 장모님 귀 파드리나요~? 저만 이런가요..

댓글 3

여자오래 전

이거 저번에 시아버지가 며느리한테 귀파달라고한 톡글이었잖아ㅡㅡ 어디서 약을팔아 이새끼가ㅡㅡ

오래 전

귀지도많은데그걸다파고아버님~다팠어여~하니까 ☜빼낄려면 제대로 하세요ㅋㅋ 아버님이 아니라 장모님이라고 해야지ㅋ

선지오래 전

차암 할짓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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