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매일 판을 구경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직접 쓰게 될 줄은 몰랐다며 시작하던데 저 또한 그렇네요.
저는 현재 9개월된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아이를 키우며 늘 피곤에 쩔어 살지만, 그것마저 행복한 남들보다 조금 어린 엄마입니다.
남들보다 일찍 사회에 나갔고, 또래 친구들보다 세상을 먼저 알게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하자마자 단한번도 쉬지않고 아르바이트를 했고 다른 친구들은 대학생활을 즐기고 스펙을 쌓는동안 저는 하루종일 서서 주문을 즐기고 설거지한 그릇을 쌓았습니다. 집안사정이 많이 안좋기도 했지만 학업보다는 빨리 사회에 나가 돈을 벌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기때문에 속상한 마음이 쫓아오지 못하게 더 열심히 쉬지않고 일을 했습니다.
스물다섯. 남들은 갓 졸업했거나 토익이다 어학연수다 하느라 아직 학생일 나이. 저는 자랑스럽게도 일 경력 9년차가 되어있었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번 돈은 전부 집안 빚을 갚느라 정말 열심히 일했지만 해도해도 원점인 현실에 많이 지쳐있을때 지금의 남편을 만났습니다. 결혼을 약속하게되었고 저도 결혼해서 조금의 짐을 덜고싶다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아이가 생겼고 모두가 반대하는 결혼을 했습니다. 둘다 어린나이 였지만 남편을 사랑했고 아이는 축복이었고 쳇바퀴같은 현실에서의 탈출이었습니다. 잘 살 자신이 있었고 잘 살아내고 말겠다고 했습니다.
그런 저를 비웃듯 저는 지금 맞고 사는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가 되었습니다. 결혼하고 한달도 안돼서 남편은 변했습니다. 새벽에 들어오거나 아예 외박을 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술을 먹고 들어온 날은 폭언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때로는 물건을 던지거나 부수기도 했습니다. 남편은 저를 사랑해서가 아닌 어쩔수없는 의무감 때문에 결혼했다고 했습니다. 남편에게 저는 지긋지긋한 족쇄같은 것이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아이가 9개월이 되도록 우리 부부사이엔 변한것이 없습니다. 사랑은 언제 있었기나 했냔듯이 사라졌고 남편의 외박과 늦은귀가 폭언, 폭력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달래도보고 빌어도보고 참기도하고 같이 화도 내봤습니다.
지금 저는 9개월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백반집에서 설거지일을 하고 건물 청소룰 하고있습니다. 저는 혼자 쌀 한 톨 조차 살 수 없습니다. 생활비를 10원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한달에 한번 같이 마트에 가서 정해진 물건만 카드로 결제해줍니다. 하루종일 밥을 굶다시피합니다. 쌀이 떨어져도 사주질 않으니 남편의 밥밖에는 할 수가 없습니다.
하루에도 백번은 못살겠다 싶습니다.
하루는 진지하게 남편과 말해봤는데 바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아이는 자기가 키우겠다고. 저는 지금 아이때문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는게 아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니가 고집부려서 잘된게 뭐가 있냐고 그냥 아이를 포기하는게 너의 미래에도 좋을것이라고 넌 아직 어리고 할 수 있는건 많지만 사회는 너가 더 잘알다시피 냉정하고 사람들은 남의 단점을 더 잘본다고.
남편과 사이를 회복할 방법이 있을까요? 경제적으로 제가 힘든 상황인데 아이를 제가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아님 정말 아이를 포기하는 것이 나은것일까요?
사랑한 적 없대요
저는 현재 9개월된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내아이를 키우며 늘 피곤에 쩔어 살지만, 그것마저 행복한 남들보다 조금 어린 엄마입니다.
남들보다 일찍 사회에 나갔고, 또래 친구들보다 세상을 먼저 알게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하자마자 단한번도 쉬지않고 아르바이트를 했고 다른 친구들은 대학생활을 즐기고 스펙을 쌓는동안 저는 하루종일 서서 주문을 즐기고 설거지한 그릇을 쌓았습니다. 집안사정이 많이 안좋기도 했지만 학업보다는 빨리 사회에 나가 돈을 벌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기때문에 속상한 마음이 쫓아오지 못하게 더 열심히 쉬지않고 일을 했습니다.
스물다섯. 남들은 갓 졸업했거나 토익이다 어학연수다 하느라 아직 학생일 나이. 저는 자랑스럽게도 일 경력 9년차가 되어있었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번 돈은 전부 집안 빚을 갚느라 정말 열심히 일했지만 해도해도 원점인 현실에 많이 지쳐있을때 지금의 남편을 만났습니다. 결혼을 약속하게되었고 저도 결혼해서 조금의 짐을 덜고싶다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아이가 생겼고 모두가 반대하는 결혼을 했습니다. 둘다 어린나이 였지만 남편을 사랑했고 아이는 축복이었고 쳇바퀴같은 현실에서의 탈출이었습니다. 잘 살 자신이 있었고 잘 살아내고 말겠다고 했습니다.
그런 저를 비웃듯 저는 지금 맞고 사는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가 되었습니다. 결혼하고 한달도 안돼서 남편은 변했습니다. 새벽에 들어오거나 아예 외박을 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술을 먹고 들어온 날은 폭언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때로는 물건을 던지거나 부수기도 했습니다. 남편은 저를 사랑해서가 아닌 어쩔수없는 의무감 때문에 결혼했다고 했습니다. 남편에게 저는 지긋지긋한 족쇄같은 것이었습니다. 아이를 낳고 아이가 9개월이 되도록 우리 부부사이엔 변한것이 없습니다. 사랑은 언제 있었기나 했냔듯이 사라졌고 남편의 외박과 늦은귀가 폭언, 폭력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달래도보고 빌어도보고 참기도하고 같이 화도 내봤습니다.
지금 저는 9개월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백반집에서 설거지일을 하고 건물 청소룰 하고있습니다. 저는 혼자 쌀 한 톨 조차 살 수 없습니다. 생활비를 10원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한달에 한번 같이 마트에 가서 정해진 물건만 카드로 결제해줍니다. 하루종일 밥을 굶다시피합니다. 쌀이 떨어져도 사주질 않으니 남편의 밥밖에는 할 수가 없습니다.
하루에도 백번은 못살겠다 싶습니다.
하루는 진지하게 남편과 말해봤는데 바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아이는 자기가 키우겠다고.
저는 지금 아이때문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는게 아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니가 고집부려서 잘된게 뭐가 있냐고 그냥 아이를 포기하는게 너의 미래에도 좋을것이라고 넌 아직 어리고 할 수 있는건 많지만 사회는 너가 더 잘알다시피 냉정하고 사람들은 남의 단점을 더 잘본다고.
남편과 사이를 회복할 방법이 있을까요?
경제적으로 제가 힘든 상황인데 아이를 제가 키울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아님 정말 아이를 포기하는 것이 나은것일까요?
친동생이라면 친언니라면 어떤 말을 해주었을지 객관적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