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가 임신을 해서 도와달라고 왔는데 어떻게해야 하나요

여자2013.07.07
조회11,583
여러분들의 댓글을 읽어보았는데 오해가 있으신거같은데 저와 관계를 가져서 임신을 했다는게 아니라 다른남자와 관계를 가져서 임신을 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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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십대 초반 남성입니다.

 몇달 전에 헤어진 여자 친구가 고등학생 때 부터 거의 삼년을 만난 친군데 삼년동안 한눈판적도 없고 돌이켜 보면 센 자존심도 버리고 저에게 나름 잘 해줬던 친굽니다.

 그 친구를 제가 정말 많이 좋아해서 여러번 붙잡아 봤는데 돌아오는 대답은 싫지는 않지만 더이상 사랑하는건 아니니 연락은 해도 다시 사귀지는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말로는 헤어졌지만 사귈때 처럼 만나서 밥먹고 영화도 보고 남들이 보면 누가봐도 커플이구나 할정도로 지냈어요
심지어 팔짱도 끼고다니고 제가 그친구가 너무 예뻐 보이길래 뽀뽀도 한번 했었거든요
 그래서 다시 생각해 주면 안되겠냐했더니 글쎄 사귀는건 아니랍니다 절대 그래서 제가 이건 안인것 같아서 이건아닌것 같다고 이러지 말자고 했는데

 한 이주?뒤에 연락이 오더니 다른사람과 술에취해 관계를 가졌다는데 임신이 될까봐 무섭다고 하더군요

 거기까진 이해를 했습니다 저를 만나는 상황에서 그런것도 아니니 제가 뭐라고 할 입장은 아니잖아요..
(예전에 중절수술경험이 있다고 한것도 저랑 만나던 때엔 그런게 아니니까 앞으로 그러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해서 자기 자신좀 아끼라고만 하고 지나갔었거든요)

그래서 다음날 제가 테스트기 사다줘서 확인도 해보고 그랬는데결국은 임신이더군요
 그런데 저랑 헤어진 직후에 방황이였는지아님 몸이 외로웠던건지 사실 자기가 관계를 가진사람이 한사람도 아니고 그 짧은사이에 연락했던 사람도 많았었다고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괜찮다 몸걱정이나 해라 라고 달래줬고 그래도 삼년동안 서로 많이 의지하며 만났던 친구라 중절수술을 할 때 까지만 옆에 있어주려고 하거든요 몸도 상하고 가장 힘든 시기일거같아서....

 그런데 저희형한테 대략적으로 얘길했더니 니가 왜그러고 있냐면서 앞으로 절대 연락하지 말라는데

 제친구들은 그친구를 아니까 이런얘기를 함부로 했다간 안될것같아서
답답해서 여기에 글 남깁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조언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