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캣루비 -2

우유한잔2013.07.07
조회2,716

안녕하세요 ^^ 루비누나 입니다 ㅋㅋㅋ

 

 

ㅋㅋㅋ 일주일전에 글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ㅋㅋ

우리루비 미묘라고 해주시고 오홍홍홍홍홍홍

한 주 동안 궁디가 들썩들썩 했네요 ㅋㅋㅋㅋ

 

 

음...아. 제목이 원래는 '사랑받을줄 아는 고양이 루비' 였는데요,

읽으려고 사둔 위대한 개츠비 보고 ㅋㅋㅋ 제목을 바꿨다지요.

사실 루비가 요며칠 설사를 해서 걱정이 컸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알고보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식으로 인한 설사...ㅋㅋㅋ

그래서 '위大한 캣 루비'로 글 제목 변경!!!! ㅋㅋ  (지금은 맛동산 캐고 신나는파티 중)

 

 

 

 

 

두번째 이야기는 [루비 텐트 만들어주기] 입니다.

 

카페글이랑 판 글 보다가 ㅋㅋ고양이 텐트가 눈에 띄더라구요.ㅋㅋ

날 추워지기 시작하면 만들어주려고 한건데, 마침 루비도 자겠다...만들자! 싶었습니다.

 

 

준비물은 옷걸이 두개랑... 입지 않는 티랑...방석.

옷걸이는 널렸으니 두개 준비하고..

티셔츠는 안입는 가오리 브이넥 티셔츠로 준비.

방석은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박스 스크레쳐로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스크레쳐가 없냐구요?

 

에이~~ 그럴리가요~

 

짜잔~!

 

 

ㅋㅋㅋㅋ 남자친구가 나름 골라서 사준~ 이쁜 스크래쳐!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루비 ㅋㅋㅋㅋ 사용 할 줄 모르네요.

결국 제가 냥이 빙의되서 "루비야~ 이거봐라 이렇게 하는거야 이렇게~"

무릎 꿇고 벅벅벅벅 열심히 시범보여줬지만....상콤하게 무시하는 우리 루비.

앞발 잡고도 가르쳐줬는데.....도망가삐네요.

결국 제 손톱만 예쁘게 갈렸다는. ㅋㅋㅋ

 

 

 

음...

지금은 사용하냐구요?

아니요. 전혀. 아주. 잠깐도. 요만큼도. 하나도. 한번도.

사용 안했답니다 ㅋㅋㅋ

 

 

 

 

 

 

 

 

 

그런데 요녀석이!!!!!

 엉뚱한 곳에 손톱을 긁더라구요.

지난번에 올린 사진에 보이는

 

 

 

욕실 문 앞 초록색 발판에 힘차게 벅벅벅벅 긁어대더라구요.

 

아빠: 얘 손톱 가려운가보다

 

루비누나: 긁는거 사줬는데 저기다 저러네요.

 

아빠: 고양이들은 볏짚 좋아해- 그래서 예전에 쌀가마니 다 뜯어 놓고 그랬어

         내가 하나 만들어주마.

 

 

오오오오오오오오~~~~~

아빠....ㅠㅠ 감사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온 작품이 이것이랍니다.

볏짚은 어디서 구해오셨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새끼줄 꼬아다가 만들어 주신 루비 새 스크레쳐~~~~~

표현 잘 안아하시는 우리 아부지의 특별한 선물~

 

루비는 좋겠네 ♬  짱

 

 

 

 

 

 

 

 

 

 

 

 

 

그래서

 

사용했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서운하시리만큼 ㅋㅋㅋㅋ 한번도 손대지 않는 루비녀석.

제가 다 민망했다는 슬픔 ㅋㅋㅋㅋ

 

 

 

 

 

 

 

 

흠흠.  얘기가 길어졌네요 ㅋㅋㅋ

여튼 그래서 루비 텐트 밑바닥은 박스로 스크레쳐를 만들어주기로 했습니다.

이미 돈주고 스크레쳐를 샀지만.... 쓰지 않았기에.....-_- 만들자. 뭐 얼마나 힘들겠어? ㅋㅋㅋ

 

 

 

 

 

 

 

큰 박스를 갖고 와서 테이프를 자르려는데...

묵직.......  응??

 

 

 

 

나와 인마.......-_-

 

 

 

 

 

 

 

 

 

 

 

 

 

 

 

 

아  나오라고...ㅋㅋㅋㅋㅋ

 

 

 

 

 

 

 

 

 

 

 

 

 

박스 하나로는 모자라서 ㅠㅠ 에휴

박스 하나 추가요~~~

 

 

 

 

 

-_-나오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추 방석 싸이즈가 나오길래

이제 본격적으로 텐트 만들기~!!

 

난 약한 여자니까 공구의 힘을 빌려야지.

 

 

 

 

 

 

엥??? ㅋㅋㅋㅋ

 손으로  다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공구통은 왜 꺼낸건지...

나 이렇게 손 힘 좋은 여자였나 ㅋㅋㅋ

 

 

 

 

 

 

 

 

 

 

 

 

 

 

솔직히 텐트 만드는데는 힘든거 몰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 스크레쳐.....

ㅋㅋㅋㅋㅋ

왜 다들 클릭 몇번으로 사는건지 몸소 체험한 순간 ♡

 

 

 

 

 

 

뚝딱뚝딱~

요리조리 바느질~~

 

 

 

 

 

 

 

 

 

 

 

 

 

드디어~~!!!!!

 

 

 

 

 

 

 

 

 

어떤가요. 부끄

 

브이넥티셔츠로 만든거라 그런지 입구가 길쭉하긴 하지만

나름? 이쁜? ㅋㅋㅋㅋㅋㅋㅋ오홍홍홍

 

 

자~~`들어가보렴 루비야

누나가 무려 네시간동안 만든거란다 ^^

 

 

 

 

 

 

 

 

 

 

 

 

 

 

남자친구에게 사진 보내줬더니

잘만들었다고, 솜씨좋다고 폭풍 칭찬을 해주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도 하나 만들어 달라고.

머리만이라도 넣고 자겠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아.......... 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비텐트는 네시간 걸렸는데

이건 한 4분 걸린듯 ㅋㅋㅋ

 

 

 

 

 

 

 

 

어라???

사진이 이것밖에 안올라가나봐요..;;;;;

루비 사진 더더더더 많은데 ㅋㅋㅋㅋ

오늘은 우선 여기까지만 써야겠습니다.

 

텐트 사용 후기는....다음주에나.....

 

 

.....궁금해 ...해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