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어색해진 사람 있나요?

mrz201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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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래 엄마랑 말도 터놓고하고 영화도보러 자주가고 쇼핑도 미용실도 같이가고 이렇게 친구같은 편이 였어요 그런데 한달전쯤에 우리엄마가 가게를 하시는데 제가 엄마 돕는다고 이층에 있는 냉장고에서 고기를 일층으로 옮기고 있었어요 근데 고기가 비닐봉지에 담겨있어서 고기무게를 비닐이 못이기고 찢어져서 바닥에 떨어져 버린거예요. 근데 엄마가 그걸보고 일층에 손님들도 있는데 으휴 ㅅㅂ년아 닌 니할일이나 해라 저리꺼져라 이렇게 욕을.. 하시는거예요 저도 당황해서 엄마한테 내가 일부러 그런거야? 고기가 무거운걸 어떡해 왜이런걸로 화를내 이러면서 저도 화내고 일안돕고 갔어요.. 근데 시간이 이제 한참흘러서 저도 엄마도 아무렇지도 않거든요?? 원래 싸워도 우리둘다 금방잊어버리는 성격이라서.. 이제 엄마가 화낸거에 대해 화도나지않고 그저그래요 그런데 문제는 예전처럼 말을 못걸겠어요 아니 걸고싶다는 생각이 아에 전혀안들구요. 엄마가 미용실같이가자 해도 난안갈래 혼자갔다와. 이렇게 말하게 되고 또 가고싶지않아요. 뭐라해야하지.. 정이 떨어졌다 해야하나..ㅠㅠ 무튼 그래요.. 옛날엔 엄마랑 카페가서 하루종일 수다떠는게 친구들 만나는것보다 즐거웠고 좋았는데 왜 이렇게된거죠? 이젠 엄마랑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요 여기 저같은 판녀 있나요? 제가 평생엄마랑 이렇게 어색한?관계? 아니 어색한것도 아니고 그냥 뭐지.. 엄마랑 뭔가 하고싶다, 이런생각이 안들어요.. 언제까지 이런관계가 될까요.. 저도 이런제모습이 싫은데 엄마랑 말을해도 재미가 없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