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베네의 불친절. 까페갔다가 울고 왔네요.

완전 헐2013.07.07
조회313

 

오늘 오후 3시쯤 까페베네 영등포구청점을 혼자 갔습니다.

다른 까페에 방문했다가 자리가 없어서 커피만 사들고 나온 상태였고 까페베네에서 탄산수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가려는데 다른 곳의 음료는 반입이 안된다며 커피를 맡기고 가라더군요. 까페베네에서 이미 음료로 탄산수를 구입했고, 다른데서 구입했지만 입도 안댄 커피라 그냥 가져가면 안되냐고 양해를 구했는데 규정이라 안된다고 하더군요. 참 대단한 규정이더군요. 양해의 말 없이 규정이라 안된다고 하는 모습이 마치 까페베네라는 나라의 법럼 느껴질정도로 단호했습니다. 음료를 구매 안한 것도 아니고, 우리 규정이니 너는 무조건 따라야한다 이런 고압적인 태도. 고객에게 옳은 태도인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다른 까페에서 구입한 커피가 안된다는게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저 혼자 간 상태였고 제 음료는 까페베네에서 구입을 했는데요.

따뜻한 커피였고, 식는게 좀 그러니 그냥 가져가면 안되냐니까 맡기고 가랬어요.. 헐... 나갈 때 찾아가라더군요..

규정이 참 황당하네요.

뭐 규정이라니까 어쩔 수 없죠. 그래서 그 커피 버려달라고 하고 2층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커피마시러 까페를 간 것도 있지만 일하러 갔습니다.

즐거운 기분으로 일하려구요. 근데 그 기분으로 도저히 일처리가 안 될 것 같더군요.

그래서  내려가서 구매한 탄산수 오픈하지도 않았으니 환불해달라고 했습니다.

환불도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제 사정으로 환불하는거니까 절대 환불해줄 수 없대요. 그리고 아까 그 커피 셀프바가 있는데 왜 버려달라고 하냐. 너무 경우 없는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그럼 버려달라고 할 때 셀프바 있으니 거기다 버려달라고 말하면 됐지 왜 그 때 말 안했냐니까 그렇게 말했으면 당신 기분 나쁜데 당신이 가만있었겠냐고 하더군요.

기분 나쁘게 한게 누군데...ㅋㅋㅋㅋ 그리고 아까 그 규정이라고 했을 때 말 한마디 안하고 그냥 그 커피 버려달라고 한게 다인데..ㅋㅋㅋㅋ

정말 황당해서 그럼 그 커피 달라고 제가 셀프바 가서 버리겠다고 하니까 그 커피 다시 만들어서 주더군요. 이미 버렸으니 이거 줄테니까 갖다 버리라고.그리고 탄산수 환불은 절대 안된다고. 얼음컵을 줬는데 그 얼음 녹아서 안되고 당신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환불하는건데 왜 그걸 우리가 해줘야하냐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경우 없는 손님이라니 영업방해라니 손님 대접할 가치가 있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느니 난생 처음 그런 말을 듣고 왔습니다.

탄산수는 어떻게 됐을까요? 환불 안 받고 그냥 그 자리에서 버리고 나왔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까페베네 규정 진짜 너무 황당합니다...

이해도 안되는 까페베네의 규정 지키지 않아서 태어나서 그런 말 처음 듣고 왔네요.

 

아.. 내 아까운 일요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