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같은넌

말세2013.07.07
조회374
방탈 정말 죄송합니다.
이곳이 제가 조언을 얻을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적습니다. 맞춤법, 띄어쓰기 핸드폰으로 막 써내려나가는지라 이해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열일곱살 여학생입니다
제게는 열세살짜리 여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어릴 적엔 그래도 제가 네살 더 많기에 챙갸주며 자라왔습니다
이년전까지만 해도 저랑 같이 재활용쓰레기도 버리러가고 엄마 심부름도 같이 갔었던 동생인데 어느날부터 얘가 이상해졌어요 오육학년부터 사춘기가 온다는거는 알고있었지만 물론 저도 겪었으니 그 마음 잘 알아요
그렇지만 이 정도로 심하진 않았습니다 저보다 했으면 더했지 절대 덜하진 않네요
밖에서 친구들 말이라면 껌뻑 넘어가고 바보처럼 친구들 부탁은 다 들어줍디다 평일이든 주말이든 그 망할 친구들이 불러내면 항상 콜이고요 친구들은 그래도 양아치들은 아니더라구요 근데 어느날은 저한테와서 자기도 일진이 되어보고싶다고 잘나가고싶다고하더라구요 그 애들처럼 막나가보고 놀아보는게 부러웠는지..
그래도 오학년때까지는 엄마와 함께 수학문제집도 풀고 구몬도하며 저한테 질문도 하곤 했었는데 엄마가 일을 나가시면서 동생 봐주기가 힘들다시면서 문제집 푸는 일은 없어졌습니다
요즘엔 그나마 하던 방문학습지도 끊어서 얘는 놀자판입ㄴ다 학원은 다니지만 엄마가 저녁예배를 드리러가면 티비주구장창보다가 암마 올 때 쯤 나가요 학원이 아니면 스마트폰이구요 이렇게 된 주 원인이 스마트폰이 아닌가 싶습니다 동생은 원래 일반터치폰이었는데 또래 아이들이 전부 다 스마트폰으로 바꾸면서 자기도 가지고싶다고 매일 ㅊㅇ얼대다가 아빠가 핸드폰을 바꾸시면서 공기계가 된 스마트폰을 줬더니 매일 카스에 카톡에 아니 뭔 아 미치겠어요 동생이 너무 변했습니다 스마트폰을 하도해서 주말에만 사용하기로했는데(엘지꺼라 유심이 없어 그냥 와이파이로 사용하고 통ㅎ하나문자는 일반 투지폰) 주말엔 거짓말 하나 안보태도 티비보는시간과 밥먹는 시간빼곤 그 망할 물건만 들여다보네요 요샌 밥먹을때도 하네요 아프리카티비에 누가 그렇게 재밌는지 깔깔대고 보기도하고 비제이가 하는 게임 지도 해보겠더고 컴퓨터에 깔았다가 맛가서 인강도 못듣고 아오
방금 전에 넌닝맨 끝나고 아빠한테 스마트폰 달랬더니 아빠가 안주고 숨기셨거든요 아빠는 가족들끼리 하는걸 정말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동생이 스마트폰 하는걸 정말 반대하는 편인데 아니 아주 막는건 아닙니다 방금 방들어가면서 시발이래요 아빠못듣게 와정말 가서 죽여버리고싶었습니다 저번엔 엄마한테 막말하고.. 진짜 죽기 직전까지 패바리고싶었어요 우리 부모님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그런 착하기만한 분들이 아니신데 혼내실때 정밀 크게혼내고 회초리 드시기도 하시는데 우리 엄마 왜그때 안때렸을까요 내가 언젠가 날잡고 저년 패버리겠다고 다짐했었는데 그날이 언제올까요
아빠가 엄할때도 있어서 아빠한텐 함브로 못하고 간접적으로 싫은표시 내는데 요즘 엄마 힘없다고 아주 막 굴어요 엄마가 핸드폰 하지말라하면 엄마가 뭔상관인데 이러고 엄마가 그것도 못해? 이러면 응 못해 안해 절대 안할거야 이러고 아 어쩌죠 진짜 어느때 볼때는 남자에 미친년같기도하고 아 정말 부끄럽지만 저도 중학생때 정말 한때 안좋은 쪽으로만 나갔었는데 혹시 동생이 제가 그랬던때를 그대로 따라오는게 아닐까 걱정됩니다 제가 겪었던 그때 어땠는지 너무 잘 아는데 동생이 제발 그러지 말았으면합ㄴ다 구몬풀다가 막히는 단계라고 힘들다고 제게 고민 털어놓고 슈퍼가면 항상 언니꺼라고 하나 더 사와주던 동생이 그립습니다

글이 생각나는대로 써내려간거라 많이 엉망진창이에요 죄송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