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3년간 짝사랑을 했어요....

여자2013.07.07
조회682
흠....제목그대로 3년간 한남자애를 짝사랑했어요
처음 좋아하기 시작한건 초등학교 6학년때 같은반이였는데 어쩌다가 짝이되서 이야기도 하고 장난도치다가....웃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말도 너무 잘 통해서...그래서 좋아하게 됬어요....
그리고 자리바뀌고 나서는 그냥....같은반 친구???그런 서로 볼일없으면 이야기하지 않는 그런 사이가 되었지요.......제가 멍청했어요.....좋아한다면 그애가 먼저 말걸어주기 기다리지 말고 먼저 말을 걸고 친해져야 하는데......
암튼 시간은 흘려 중학교가 배정이 되고.....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어머나 같은 학교네!!!같은반은 아니지만 옆반이네???와우!!!하면서 기뻐하며 조금이나마 이뻐보일려고 머리도 길르기 시작하고 옷도 조금씩이쁘고 여성스러운걸 입게되고....하니깐!!!초등학교땐 거의 산머슴이였던내가!!!! 조금 이나마 어른들이나 친구들한테 이뻐졌다 용됐다 라는 소리를 듣었죠....
그러면 뭐해요 내가 짝사랑하는 님은 내게 관심도 없는데.....그리고 중1때도 말은 걸지도 못하고(날 모를까봐)복도에서 마주치면 그냥바라만봤는데....그때마다 눈이 마주쳐서...진짜그런 별거 아닌거에 기뻐하고... 그랬죠....
근데!!!중요한건 지금 부터에요 중1이 이런식으로 지나가고 짝사랑하는게 너무너무 힘들어서 중2 지금 바로 1주일전에 제의 베스트 프랜드에게 이야기를 해주었지요.... 근데.....저의 친구로 부터 충격적인 이야길들었어요 그.....그....제가 3년동안 짝사랑하던 아이가.....학교 교실에서 자위를하고.....학교 화장실에서 우리 학교 한아이와 ㅅㅅ를 했단 이야길하는거에요.....제가 기억하는 그 아인 순수하고 웃는게 이쁜....그런 애였는데.....이 이야길 들은 순간 그동안 그 남자앨 좋아하는걸 들키기싫어서 그애 이야길 듣지않고...피한것이 너무 너무 후회가 되고.... 난.....3년동안 무슨 삽질을 한건가 싶고..... 소문이 사실이 아닐거라고 내 친구가 딴애랑 착각한거라고....그런생각이들어서 다른친구들에게 물러봤더니 남자애들하고 친한애들은 거의 알고 있고.....진짜....눈물나서 집에서 오늘 날잡고 울려고 방에 티슈랑 과자들고 왔는데 중간에 핸드폰이 거실에 있어서 핸드폰 찾고 방에 왔더니 언닐랑 엄마가 내돈주고 산 과잘먹고있고......그냥.....상황이 상황이다보니 그냥 눈물샘에 눈물이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흘려나와서 15살먹고 과자때문에 우는애가 되서 집에선 울지도 못했고....진짜........서럽고서럽네요.....그냥..... 3년간 아무것도 못하고 끝난 첫사랑이자 짝사랑이 너무 비참해서 한번 적어봤어요...... 봐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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