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가까이 만나오고있구요 20살초반 커플이에요남자친구는 아직 군대를 안갔다와서 내년초입대예정이네요2년 정도 사귀면서 참 많은일들이 있었어요작년에도 4개월정도 장거리연애를 했다가 서로못참고한달정도 도망가서 살았던적도 있어요 참철없던생각이죠이번에도 2개월째 장거리연애중인데작년에는 서로 의지를너무많이하다보니 곁에없단 상실감에못참고 도망갔었는데 이번에는 그런마음 잘 추스리기로하고주말마다 제가 올라가서 주말동안 지내다오고 하기로했어요싸우기도 참 많이싸웠고 헤어지기도 정말많이헤어졌죠일년정도됐을땐 한번사귀면 한달도못가고 거의 다여섯번은연속으로 헤어지자소리나오고 헤어지잔말이 쉬워졋던거죠그뒤로 어떻게 잘만나서 거의반년째 안헤어지고잘지내고있네요 며칠전에 한시간정도 헤어지긴했지만요전 솔직히 확신이없어요 애초부터 사람을 못믿는성격이라주변에 사람은 많아도 정말 마음을공유하는 그런친구도없구요 그래서 더 남자친구에게 의지하지만남자친구는 어찌됏든 놀러가는거든뭐하는거든거의 친구가우선이에요 보통남자들이랑 똑같이요전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걸 별로안좋아해요안좋아한다기보단 혼자있는시간을 더 좋아하고남자친구외에는 별로 가깝다는 생각을 갖고있지않아서인지남자친구말고는 만나는사람도 별로없어요그래서인지 남자친구가 친구들끼리 놀러간다하거나며칠간 여행을간다하면 너무서운하더라고요저랑은 어디가자어디가자 약속은해놓고 한번도지켜본적없거든요ㅋㅋ그리고 남자친구 집이 좀 어려워요 그래서 씀씀이도 크지않고돈을 헤프게쓰는편이 아니에요 (자기에겐 잘쓰더라고요 남들에겐 궁색한편)그래서 데이트할때도 항상 제가 돈내고거의선물같은것도 제가 사주고돈없다하면 친구들이랑 놀으라며 몇만원씩쥐어줘요가끔보면 남자친구라기보단 아들을 가져본적은없지만친동생? 아들? 이런느낌이 커요같이있으면 장난도치고 웃으면서 있을땐 참 좋은데이상하게 이남자는아니다 라는 생각이 많이들더라구요돈문제 친구문제 그런거빼면 솔직히 못해주는거없어요화나면 욕하고 소리지르고 폭력적이긴했었는데그동안 많이싸우고 하다보니 서로지쳐서 참는법도알게됐고알아서 풀고 삭히는법도 알게되서인지폭력적인면은 거의없어졌어요제가돈쓰는게 미안해서인지 꼭 밥도 비싼건안먹구요사소한일들로 말하자면예전엔 제가고기굽고 자기가 먹고 그런식이었다면오랫동안 만나면서 제가고기굽고 자기가 절먹여주고이런식으로 참 긍정적으로 변한게많아요사소한거하나하나 이기적이고 자기주의적이라미안하단말 고맙다는말 한마디 못하던사람이절위해 사소한일하나하나에 미안하다는말 고맙다는말말끝마다 붙혀주는사람이됐고 그럴때마다정말고맙고 다른남자들과달리 긍정적으로변해준게너무고마운데 제 마음은 확신이안서네요항상 싸울때면 서로하는말이 우린정말안맞는다 부터시작해요남자친구는 친구들이랑 놀기 좋아하고 술좋아하고새로운경험같은거 정말좋아하거든요근데전 친구들니랑놀기도안좋아하고 술자리도잘안가고새로운자리 새로운경험 별로안좋아해요 귀찮아해요그냥 제가좋은사람과만나서 재밋게놀면 그게만족스럽거든요그게 남자친구구요그래서 전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여행다니는 남자친구가항상못마땅하고 서운해서 자주싸웠었어요그런말부터 시작해서 항상 헤어지잔말까지나오고그랫으니서로 안맞는다고 생각하는건 당연한거죠항상그렇게 안맞는다생각하고 헤어지자헤어지자수십번을반복하고 울다지쳐서로힘들어하다가 수십번을다시시작해왔네요 지금은 서로가아니면안될걸알아서 왠만하면 싸움을 잘 안만들어요헤어지지못하니까 힘들어하지라도말자는식으로싸울거같으면 한쪽에서 연락을씹던가 해요이렇게까지 사귀면서 전 이상하게.불안해요이남잔 아닌거같고 이남자랑은 평생못지낼거같은그래서 항상 둘이술마시거나하면 취해서 하는말버릇이난오빠랑계속만나도될지모르겠다고 하면남자친구는 기분이 상해도 헛소리하지말라고넌나랑 결혼할거라고 하는데 길게봐서 결혼이 쉬운것도아니고 지금부터 군대를또기다리고몇년을 더 연애하고 자리잡고 결혼하고그때까지 우리가 만날수있을거같냐하면못만날이유는 뭐있냐고 지금까지만나왔는데 못만나고 결혼못할이유는 뭐있냐고헛소리하지말라고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참고맙긴한데마음이 참 밍숭맹숭해지네요..정말 누구에게자랑할만큼 좋은사람도아니지만만나면 참 마음편하고 좋은사람인데왜이렇게 전 확신이 안서는지 모르겠어요조금만 기분나쁘면 헤어져야할까 생각부터들고글이너무 길어졌네요 고민보단 신세한탄느낌이네요..제가 확신을 갖고 만나는게 맞는걸까요여자의 직감이고뭐고 그런게아니라 그냥 제가바보같은거겟죠?
앞으로 계속 만나도될 사람이 맞는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는 아직 군대를 안갔다와서 내년초입대예정이네요
2년 정도 사귀면서 참 많은일들이 있었어요
작년에도 4개월정도 장거리연애를 했다가 서로못참고
한달정도 도망가서 살았던적도 있어요 참철없던생각이죠
이번에도 2개월째 장거리연애중인데
작년에는 서로 의지를너무많이하다보니 곁에없단 상실감에
못참고 도망갔었는데 이번에는 그런마음 잘 추스리기로하고
주말마다 제가 올라가서 주말동안 지내다오고 하기로했어요
싸우기도 참 많이싸웠고 헤어지기도 정말많이헤어졌죠
일년정도됐을땐 한번사귀면 한달도못가고 거의 다여섯번은
연속으로 헤어지자소리나오고 헤어지잔말이 쉬워졋던거죠
그뒤로 어떻게 잘만나서 거의반년째 안헤어지고
잘지내고있네요 며칠전에 한시간정도 헤어지긴했지만요
전 솔직히 확신이없어요 애초부터 사람을 못믿는성격이라
주변에 사람은 많아도 정말 마음을공유하는 그런친구도
없구요 그래서 더 남자친구에게 의지하지만
남자친구는 어찌됏든 놀러가는거든뭐하는거든
거의 친구가우선이에요 보통남자들이랑 똑같이요
전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걸 별로안좋아해요
안좋아한다기보단 혼자있는시간을 더 좋아하고
남자친구외에는 별로 가깝다는 생각을 갖고있지않아서인지
남자친구말고는 만나는사람도 별로없어요
그래서인지 남자친구가 친구들끼리 놀러간다하거나
며칠간 여행을간다하면 너무서운하더라고요
저랑은 어디가자어디가자 약속은해놓고 한번도지켜본적
없거든요ㅋㅋ
그리고 남자친구 집이 좀 어려워요 그래서 씀씀이도 크지않고
돈을 헤프게쓰는편이 아니에요 (자기에겐 잘쓰더라고요 남들에겐 궁색한편)
그래서 데이트할때도 항상 제가 돈내고
거의선물같은것도 제가 사주고
돈없다하면 친구들이랑 놀으라며 몇만원씩쥐어줘요
가끔보면 남자친구라기보단 아들을 가져본적은없지만
친동생? 아들? 이런느낌이 커요
같이있으면 장난도치고 웃으면서 있을땐 참 좋은데
이상하게 이남자는아니다 라는 생각이 많이들더라구요
돈문제 친구문제 그런거빼면 솔직히 못해주는거없어요
화나면 욕하고 소리지르고 폭력적이긴했었는데
그동안 많이싸우고 하다보니 서로지쳐서 참는법도알게됐고
알아서 풀고 삭히는법도 알게되서인지
폭력적인면은 거의없어졌어요
제가돈쓰는게 미안해서인지 꼭 밥도 비싼건안먹구요
사소한일들로 말하자면
예전엔 제가고기굽고 자기가 먹고 그런식이었다면
오랫동안 만나면서 제가고기굽고 자기가 절먹여주고
이런식으로 참 긍정적으로 변한게많아요
사소한거하나하나 이기적이고 자기주의적이라
미안하단말 고맙다는말 한마디 못하던사람이
절위해 사소한일하나하나에 미안하다는말 고맙다는말
말끝마다 붙혀주는사람이됐고 그럴때마다
정말고맙고 다른남자들과달리 긍정적으로변해준게
너무고마운데 제 마음은 확신이안서네요
항상 싸울때면 서로하는말이 우린정말안맞는다 부터시작해요
남자친구는 친구들이랑 놀기 좋아하고 술좋아하고
새로운경험같은거 정말좋아하거든요
근데전 친구들니랑놀기도안좋아하고 술자리도잘안가고
새로운자리 새로운경험 별로안좋아해요 귀찮아해요
그냥 제가좋은사람과만나서 재밋게놀면 그게만족스럽거든요
그게 남자친구구요
그래서 전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여행다니는 남자친구가
항상못마땅하고 서운해서 자주싸웠었어요
그런말부터 시작해서 항상 헤어지잔말까지나오고그랫으니
서로 안맞는다고 생각하는건 당연한거죠
항상그렇게 안맞는다생각하고 헤어지자헤어지자
수십번을반복하고 울다지쳐서로힘들어하다가
수십번을다시시작해왔네요 지금은 서로가아니면안될걸
알아서 왠만하면 싸움을 잘 안만들어요
헤어지지못하니까 힘들어하지라도말자는식으로
싸울거같으면 한쪽에서 연락을씹던가 해요
이렇게까지 사귀면서 전 이상하게.불안해요
이남잔 아닌거같고 이남자랑은 평생못지낼거같은
그래서 항상 둘이술마시거나하면 취해서 하는말버릇이
난오빠랑계속만나도될지모르겠다고 하면
남자친구는 기분이 상해도 헛소리하지말라고
넌나랑 결혼할거라고 하는데
길게봐서 결혼이 쉬운것도아니고 지금부터 군대를또기다리고
몇년을 더 연애하고 자리잡고 결혼하고
그때까지 우리가 만날수있을거같냐하면
못만날이유는 뭐있냐고 지금까지만나왔는데 못만나고 결혼못할이유는 뭐있냐고
헛소리하지말라고 그러는데 그럴때마다 참고맙긴한데
마음이 참 밍숭맹숭해지네요..
정말 누구에게자랑할만큼 좋은사람도아니지만
만나면 참 마음편하고 좋은사람인데
왜이렇게 전 확신이 안서는지 모르겠어요
조금만 기분나쁘면 헤어져야할까 생각부터들고
글이너무 길어졌네요 고민보단 신세한탄느낌이네요..
제가 확신을 갖고 만나는게 맞는걸까요
여자의 직감이고뭐고 그런게아니라 그냥 제가바보같은거겟죠?